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신안군 지방소멸위기,소득 창출 해법 적극행정으로 잡아

신안군청전경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으며 지난 5월21일 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접수된 사례를 내부 검토 후, 적극행정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햇빛아동적금’정책이 선정됐다.햇빛아동적금은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햇빛 연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자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으로 7.5% 이율의 적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아동의 학업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정책이다.다음 우수사례로 ‘1004굴(개체굴) 양식 6차 산업화 실현’이다.국내·외 고급 브랜드?백화점 등 수요처가 많아 상품 잠재력 및 부가가치가 높은 1004굴에 대해 기반 시설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품 가치 보전 노력을 통해 어가 소득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1004굴 양식학교를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마지막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상수도 요금 감면 지원’이다.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정원 조성 정책에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자 상수도 요금 감면이라는 유인책을 마련했다,상수도 요금 감면 조례를 제정함과 별도로 금전적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상위법 위배 여부 검토, 법제처 질의 등을 동시에 추진해 조례 제정의 근거를 확보했다.위 3건을 포함해 이번에 접수된 8건의 사례는 신안군에서 자체적으로 심의 및 평가한 것으로, 적극행정 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은 “신안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며 동시에 주민 편익을 기대·창출 해낼 수 있는 사례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저출생으로 신안군 관내 학교가 통폐합되는 위기에 처한 상황이지만,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학령인구의 확보를 기대한다. 더불어, 전국 지방정부가 직시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와 소득 창출이라는 두 가지 현안에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법을 제시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 적극행정 업무 관계자는 “위에서 언급한 3건의 최우수 사례는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출품해 신안군의 우수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며“본 사례들을 소속 공무원에게 전파하고, 누리집 게시판에 소개하여 조직 문화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5 22:46 홍준원 기자

서삼석 국회의원,고향사랑기부 모금 창구 다양화 필요성 강조

서삼석국회의원. 제공=의원사무실고향사랑기부제 운영상 지장을 주었던 기부 대상 제한을 해소하고, 획일적인 기부·접수·답례품 제공 등의 정보 제공 시스템을 다양화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일본의 ‘고향세’ 를 착안해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돼고 있으며,기부는 개인만 가능하다.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마련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정보시스템 운영을 제한하고 있어 기부금 모금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제 12 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기부금을 모금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다.다만 하위 법령상 정보시스템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한 ‘고향사랑 e음’으로만 한정돼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플랫폼 운영은 제약받고 있는 실정이다.실례로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23년 11월 27일~2024년 1월 1일까지 민간플랫폼 구축을 통해 35 일간 전체 모금액 (12 억 3610 만원) 의 30%인 3억9070 만원을 확보했지만,행정안전부가 활용 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현재 모금이 중지된 상황이다.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이후 1년간 모금된 금액은 650억원으로, 2022년 일본의 모금액 10 조여원에 비해 1% 수준이다.일본의 경우 민간플랫폼 4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법인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이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기부금을 접수 및 답례품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기부금 대상도 법인 또는 단체까지 확대했다.서삼석 의원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정부가 국비로 운영해야 할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며 지자체의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지자체 재원 확충에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제도적 한계로 운영상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모금 창구 다양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5 16:57 홍준원 기자

목포시 의대유치특별위원회,학생들과 의대 유치 관련 열띤 논의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분석 및 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에서 지난 24일(수)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격간담회를 갖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식 의원, 최현주 의원,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부권과 동부권의 의료현실, 의대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의대 유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 의대가 유치됐을 경우 의료 인력 유출을 막을 방안 등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졌다.박용식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목포-신안 통합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해주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또한,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깊이있는 조사와 전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연구기관까지 방문해 스스로 조사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덕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4년 청소년 지역사회 연구 프로젝트’에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유라 선생님의 지도로 5명의 3학년 학생들(김태현, 김주오, 박재우, 배의현, 정문선)이 참여하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5 16:47 홍준원 기자

신안군 탄소중립 주민과 함께 체험하며 실현해 나간다

주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교육 후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및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달성을 위해 지도읍 선도마을에서 주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도 선도마을은 지난 2023년 9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 마을로 지정됐다.이를 통해 탄소 숲 조성 및 주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7월 11일까 3회에 걸쳐 진행됐다.주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교육 칼림바 악기 체험학습 제공=신안군첫째 날에는 업사이클링 칼림바 악기 제작과 탄소중립의 이해, 둘째 날에는 이끼를 활용한 공기정화 테라리움 만들기와 탄소흡수 교육, 셋째 날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제작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탄소중립 실천 교육 중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학습 제공=신안군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마을로 지정·홍보해 지도읍 선도마을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실천유도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신안군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4 12:31 홍준원 기자

목포시,대반동 주차난 일부 해소..국립목포해양대 무료주차 안내

대반동 인근 국립해양대 무료주차 안내문 제공=목포시목포의 핫플레이스 대반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목포시는 그동안 대반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목포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022년 업무협약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협약를 근거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내 모든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국립목포해양대학교 주차장은 평상시에는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개방하고 방학기간에는 전일 개방된다.이번 여름방학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다.시는 이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무료 주차장 개방으로 대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대반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래사장과 바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 노을까지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대반동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찾는 관광지 목포를 위해 주차장 확보 뿐만 아니라 관광편의 정책을 다양하게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4 12:30 홍준원 기자

목포시,신안군과 통합효과 주민설명회...통합 위해 총력

목포시가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목포신안 통합과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민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목포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 시·군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효과, 통합 로드맵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 앞서 목포시는 목포·신안 통합과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통합과 의대유치에 지역민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주민설명회에서는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양 지역 주민의 의견조사 결과,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명칭 결정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 통합로드맵 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연구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류도암 교수는 행정통합으로 인한 행정편익은 9735억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비용 63억원을 크게 초과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9천억원으로 전망됐으며 관광객 수도 2027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어서 청주시 통합사례를 분석해 양 시·군 통합 시 접목가능한 상생협력과제를 제시하고, 통합시 명칭·청사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추진 절차와 2026년 7월 1일 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설명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안 통합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서 지역의 생존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과제”라며 “행정통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통합을 이루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4 11:19 홍준원 기자

무안군,연꽃축제장에서 고향사랑 현장 기부 추가 사은품 증정

무안연꽃축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홍보 포스터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축제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무안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10만원 이상 무안군에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답례품 외 2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추가 사은품은 지역 특색 가득한 무안군 특산품(못난이미술관 아트상품, 초의차, 백련차 등) 중 1개가 임의 제공된다.아울러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모금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무안군은 이번에 추가 선정한 23개 제품을 포함해총 50여 개의 지역 특색 답례품을 전시·홍보한다.또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인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알리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맞아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참여로 무안군에 따뜻한 마음도 전하시고 우리 지역 특색 가득한 답례품과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받는 1석 3조의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마중물로 삼아 더 큰 무안 건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올해의 기금사업으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선정했며,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무안군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4 10:42 홍준원 기자

영암군,몽골과 스포츠 문화교류 하고 농촌 인력난도 해소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 제공=영암군영암군은 몽골부흐협의회와 지난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영암군,몽골 버르노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제공=영암군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서 두 군이 경제·문화·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3 10:40 홍준원 기자

무안군,불합리한 규제 군민 제안 받아 고친다.

무안군청전경 제공=무안군무안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무안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개선이 필요한 규제와 개선방안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공모과제는 △실제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과 괴리된 규제 △중앙부처 간 법령이 맞지 않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규제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행정 처리를 지연시키는 규제 등 군민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서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규제가 해당한다.단, 세금 부과·징수에 대한 건의, 단순 민원이나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4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노력상 4명(각 10만원) 등 총 10명에 대해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선정된 제안 중 자치법규는 검토를 통해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제도·지침에 관한 사항은 해당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며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2 17:40 홍준원 기자

신안군,다문화가정 정서적 안정화 위해 다양한 자조모임 지원

자조모임 중 함께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19일 암태면 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3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심리·정서적 안정, 정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다문화 자조모임은 언어·문화가 다른 낯선 타지에서 느끼는 정서적 이질감 극복과 가정이나 생활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임이다.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들끼리 친구도 사귀고 여가활동도 함께한다.신안군에서는 매년 7개 권역의 교류소통공간에서 자조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정보교류,자기 역량 강화, 문화예술활동,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스스로는 자존감도 높여 긍정적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 결혼이민자들 간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출신국가들과 한국문화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문화 간의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지원하고 있다.베트남 출신 레티○○씨(안좌면 거주 13년차)는 “여기 오면 같은 나라 언니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먹고 싶었던 고향음식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신안군에서 외롭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모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가족센터의 역할을 더욱더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2 17:22 홍준원 기자

무안군,'치매 걱정없는 도시'프로젝트 더욱 촘촘하게 강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무안’ 조성을 위해 치매돌봄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2024년 6월 현재 3017명(치매 환자 2089명, 경도인지장애 604명, 인지저하자 324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무안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지난 4월 개청한 보건소 신청사 내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 시설을 활용해 치매조기검진, 치매 환자지원, 치매가족지원, 치매프로그램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조기 발견부터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까지 군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증상 악화 방지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5272건의 조기검진을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등 4개의 대상자군으로 나누어 치매를 조기 발견해 관리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치매조기검진을 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우편으로 치매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8개소,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1개소와 보건진료소 11개소 등 총 21개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또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마을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심층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치매협력병원인 무안병원과 연계하여 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 환자의 효과적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발급,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 사업,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을 통한 효율적 관리2024년 6월 말 기준 2857회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했다.이 사업은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치매 환자에게 월 3만원(연간 36만원 이내 실비) 상한으로 지원한다.2024년 7월부터는 중위소득 121%~140% 이하 치매 환자에게도 치매치료관리비를 추가 확대 지원하여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의 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한다.▶ 재가 치매 환자 조호물품(위생소모품)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 감소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소득에 상관없이 매년 재가 치매 환자 800여 명에게 지원하고 있다.조호물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대 1년 동안 제공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자인 경우 기간 제한을 적용하지 않고 종료시점에 맞춰 1년마다 자격기준 조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조호물품 지급 기준은 실거주지가 무안군인 신규 치매등록 대상자이거나, 기존 치매등록 대상자 중 조호물품을 최초로 신청한 치매 환자이며 치매안심센터 방문 수령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가정에 방문해 배부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1,161명에게 고유번호가 있는 인식표를 보급하였고, 중증 치매 환자에게는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90명에게 2년간 무상지원해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치매어르신 1:1 집중관리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어르신의 신체, 심리,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집중 관리하는 사업이다.현재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928명의 치매 환자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관리하고 있다.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선정과 연장 여부 심의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사례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관리(투약관리, 정신행동증상관리), 일상생활관리(사례관리물품 제공, 자가 돌봄기술교육), 가족지원(가족상담, 의사소통 방법)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자원 연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 사업 활성화무안군은 치매공공후견인 후보자 3명을 양성하여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렵고 가족이 없는 경우 치매 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후견인 발굴을 위한 사례관리 공유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있다.▶ 치매 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경증치매 환자에게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 접촉을 증진하고 치매 환자를 보호하여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774명을 대상으로 126회의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시기를 늦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물맞이 치유의 숲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제공=무안군◇ 치매 환자 가족 돌봄 부담 완화와 정서적 지원가족과 보호자의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치매가족(보호자) 상담 및 돌봄부담분석, 자조모임 운영, 가족프로그램 운영, 동반치매 환자 보호서비스 등 치매가족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보호자)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치매가족 보호자로 등록한 536명에게 치매가족(보호자) 고충 상담과 1:1 돌봄부담 분석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어려움과 돌봄부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대면·유선 상담, 치매관련 자료 안내, 돌봄부담분석을 제공하며 보호자를 적극 돕고 있다.▶ 치매가족을 위한 자조모임·가족교실·힐링·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치매 환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교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54명의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며 70명의 가족교실을 운영해 정보 제공, 교육 등으로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힐링프로그램도 151명에게 47회 운영하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2023년에 시작된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8. 전남체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제공=무안군◇ 지역사회에 함께 하는 치매 친화적인 무안 조성무안군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2587명을 양성해 치매 환자에게 먼저 안부를 묻거나 치매 조기검진 홍보, 치매안심센터 캠페인과 관련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건강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개인 사업장 10개소(약국3, 문구점2, 카페1, 식당2, 편의점1, 방앗간1)를 치매안심가맹정으로 지정해 손님에게 치매 정보를 안내하며, 실종 치매 환자나 배회어르신 발견 시 신고와 임시보호 등의 활동으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13개소(학교1, 복지센터4, 주간보호시설2, 양로원1, 사회복지관1, 대한노인회1, 농협1, 승달지구대1, 소방서1)를 지정하여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한다.김산 군수는 “치매관리가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치매 환자·가족·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치매 걱정 없는 행복 무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2 13:01 홍준원 기자

목포시 상반기 김 수출액 역대 최고치…전국 1위

지난 월 30일 진행된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식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반기 김 수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3% 증가해 7691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에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건강식에 대한 인식 또한 향상되면서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김은 올해 상반기 5억3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이다.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세계시장 주도를 준비해 왔다.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를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당겼다.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앞으로 컨소시업을 구성한 민간기업과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한층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의 중심에 지난 5월 말 착공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있다.수산식품수출단지는 부지 28,133㎡의 대양산단 내에 사업비 11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로 2개동이 건립된다.수산식품수출단지는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비롯해 임대형가공공장, 냉동·냉장창고, 연구개발 시설 등이 들어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수출 품목 다변화, 수출지원 강화 등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시설이다.수산식품수출단지 내에 들어설 국제 마른김거래소도 목포시가 주력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마른김 거래소 3D투시도 제공=목포시마른김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세계 마른김 시장을 주도할 거래소를 조성하는데,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인 739.5㎡의 거래소와 국제회의실, 바이어 상담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마른김 거래의 유통 효율성 제고와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거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최근 세계적으로 김 소비 증가에 따른 해외 현지 조미김 가공공장과 중국·일본의 김 생산량 감소로 마른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거래소의 역할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목포시는 고부가가치 김산업 특화에 차근차근 준비해온 덕에 2024년 상반기 김 수출액 역대 최고치 경신과 처음으로 전국 1위의 수출액 달성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년간 고부가가치 김산업 육성에 노력한 결실이 나타나 기쁘다. 우리시 김산업 특화 도시의 퍼즐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도약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2 11:07 홍준원 기자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추진 가속화...국립통합대 가시화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제2회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제공=목포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늠 전남도립대학교와 지난 16일 국립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통추위는 양 대학 총장 및 교수 대표,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등 대학별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통추위 회의에서는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 안건을 심의했다.주요 내용은 △통합대학의 형태와 행정조직 △통합 후 캠퍼스별 특성화 계획 △교직원 및 학생보호 방안 등이며, 재적 위원 24명 중 23명 참석, 참석인원 전원 동의로 가결됐다.이번 심의안 마련을 위해 양 대학 구성원으로 구성된 통합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양 대학을 오가며 회의 및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통합이 된다면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뿐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 조명래 총장은 “전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립목포대가 반드시 2024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립대의 역량을 보태겠다”고 답했다.향후 양 대학은 오늘 가결된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라남도와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해 통합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지난 1월 11일 대학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와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의 통합은 전남 지역의 교육 및 사회적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18 13:15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