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국립목포대학교,2024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쾌거

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제공=목포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는 28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지·산·학·연 협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4월, 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최종 선정을 위해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철저히 준비해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국립목포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스무 곳 중 10개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20년간 ‘신해양시대의 리더’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대학의 특성화를 추진해왔다.이번 최종 선정에 따라 국립목포대는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그린에너지산업을 리딩하는 목표로 설정하고, ‘세계와 지역을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합심된 에너지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소감을 밝히며“국립목포대가 최종 지정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병노 담양군수님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8 13:05 홍준원 기자

영암군,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지방 균형발전 정책 특강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특강을 마치고 기념 촬영(가운데 정면 우동기위원장,좌측 우승희 영암군수)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영암군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방 균형발전 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 우 위원장은, 국정 비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과 철학을 영암군민과 공직자에게 알렸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특강 제공=영암군우 위원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지역발전 비전과 맞춤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5대 전략으로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을 강조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이해를 높여준 우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특강으로 국정을 이해하고 지방정부의 현실에 맞춰 군정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가다듬는 계기를 만들자”고 전했다.한편,지난해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을 목표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획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정부의 지방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8 13:05 홍준원 기자

목포시, 지역 수산물 판매강화 위해 다양한 지원 시행

목포시가 시행하는 당일위판 수산물 집 앞 배송시스템 지원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수산물 판매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에 보조사업을 진행해 유통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형성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은 당일위판 수산물 집 앞 배송시스템 구축, 수산물 소포장재 등 지원,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와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 지원 등이다.먼저, 당일 위판 수산물 집 앞 배송 시스템 구축비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전라남도·목포수협·쿠팡(주)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22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목포수협에서 당일 위판된 수산물을 물류업체인 쿠팡(주)을 통해 중도매인을 거치지 않고 전국 소비자 집 앞까지 빠른 시간 내에 배송해 최상의 신선도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하고 있다.이는 수산물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유통업계가 마케팅과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수산업이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데 보탬이 되어주고 있다.또한 수산물 소포장재 등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디자인을 개발하고 물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포장을 규격화하고 있고,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과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등을 통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수산물을 유통·가공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모두가 우리시 수산물을 널리 판매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8 13:04 홍준원 기자

영암군 지난 23일 공공주택 첫 입주자 동,호실 배정 추첨

지난 23일 영암형 공공주택 첫 입주자 동 호 배정 추첨식이 열렸다.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 동·호 배정 추첨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영암군의 중요 정책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것이다.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2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그중 첫 번째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 추첨식이 열린 이날, 삼호읍 용앙LH휴먼시아1단지아파트 30호의 동·호 배정이 이뤄졌다.영암군은 지난 6월 3일 부터 이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영암형 공공주택 첫 입주자를 모집했고, 이날 추첨 참여자들은 영암군주거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구들이다.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영암군에서 지원받는다.예치금을 내고,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는 사실상 ‘0원 공공주택’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입주는 현재 진행 중인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임대계약인 사용대차계획을 마무리하는 9월에 이뤄질 예정이다.입주자들은 최장 6년까지 영암형 공공주택에서 살 수 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드린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주택공급을 조율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렸다. 안심할 수 있는 공공주택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암군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7 16:14 홍준원 기자

무안군의회,임시회 개회..조례안 및 건의안 등 21건 심사

27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제공=무안군무안군의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병원이용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임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산업단지 문화센터 운영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원중 의원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무안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김봉성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인재 활용 시스템 도입 방안”을 임윤택 의원은 “생활인구 포괄하는 인구정책 대전환 모색”을 각각 제언했다.또한, 27일 운영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등 각 위원회 관련 안건들을 처리했다.이호성 의장은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열린 만큼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해 능동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면서 “더 살기 좋은 무안,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29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7 16:02 홍준원 기자

목포시,인공지능(AI) 육성교육 청년취업 성공 안착

AI메타버스센터에서 인공지능(AI) 등 4차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제공=목포시목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육성사업 성과물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해 10월에는 인공지능(AI)메타버스센터를 개소했다.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협력해 구)목포청호중학교에 문을 연 ‘AI 메타버스센터’는 지역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에게 맞춤형 디지털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분석 서비스 개발자 과정 등 2개 분야 3개 교육반을 6개월 과정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또한, 크로마키((Chroma key),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으로 누구나 시 공간에 구애없이 디지털 신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시는 이 교육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하고 지역주민, 학생, 재직자 등 약 2500여명에게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 특화된 체험 및 교육을 제공 중이다.이러한 노력에 지난 3월 수료를 마친 AI메타버스센터 1기 수강생 15명 중 군입대와 학과 과정을 제외한 12명이 취업에 성공해 100% 취업률을 기록했다.또, 지난 6월 수료를 마친 2기 수강생 18명 중 6명도 지역 내 기업 프로그램 개발자로 채용을 확정지었다.수료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진다.6개월 동안 자기소개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수정 및 면접 특강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100%달성을 위해 부족한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앞으로도 시는 지역 청년인재 양성의 요람인 AI메타버스센터를 적극 활용해, 청년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 청년들의 핵심 역량증진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 등 4차산업 분야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지역 청년들이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한 걸음 더 나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7 15:46 홍준원 기자

목포시,공정한 상거래 위한 상거래용 저울 순회 정기검사 실시

순회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 제공=목포시목포시는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1455개다.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주간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정육점, 슈퍼마켓, 금은방 등 점포를 현장 방문해 대상물건을 조사하고, 정기검사 일정을 안내했다.정기검사 기간은 지난 19일에 시작해 오는 9월 13일까지 4주간이다.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한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전통시장·농협주차장 등 13개소를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다.저울(계량기) 정기검사는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 저울이 해당된다.상거래 외 용도 저울, 2023~2024년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등은 제외대상이다.정기검사를 통해 구조불량과 오차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여부를 판가름한다.합격시 합격필증을, 불합격시 불합격필증을 부착해 사용을 중지 또는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안내한다.검사일정과 장소는 시 누리집 열린시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7 15:11 홍준원 기자

신안군,환경 보호와 문제 해결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 진행

지난 23일, 신안군 전산교육장에서 김도현 환경시설팀장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요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요원 27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과 재해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최적 운영 방법과 사례 △2024년 실시한 위험성 평가 결과 공유 및 개선방향 논의 △청소행정분야 재해예방 안전관리 △청소행정 현안사업 추진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교육에 참석한 박수현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신안군의 환경보호와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군은 이번 교육을 신안군의 환경보호와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이 농어촌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신안군은 폐기물처리시설 작업환경측정,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등을 통해 청소행정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7 15:05 홍준원 기자

신안군,임산부 직원들만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 만들어

:지난 26일,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여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휴게실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26일 여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직원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휴게실은 잦은 휴식이 필요한 임산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임산부 직원 전용 휴게실 외부 전경 제공=신안군임산부 휴게실은 임산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소파와 발 안마기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개별 휴식 공간 4실을 마련해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특히 군청 8층 전망대에 마련돼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했다.임산부 직원들은 “휴게실 덕분에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이번 임산부 휴게실 개소를 통해 임산부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신안군은 지난 3월 육아 여직원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해 육아 관련 애로사항 및 정보 공유 창구 마련을 위한 1004맘 알림방 개설,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육아시간 확대,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유연근무 및 육아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7 15:03 홍준원 기자

김원이 국회의원,김산업 육성법 개정안 등 5개 법안 대표발의

김원이 국회의원 제공=목포시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김 종자 육성 및 김산업 진흥을 위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총 5 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산업 육성법’ 개정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법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김산업의 첫 단계인 종자 배양부터 이후 김 양식·가공·수출 등 전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은 지방의대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입학한 사람의 졸업 후 취업현황을 국가가 조사해 의료인력 양성정책과 연계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최근 지방의대 졸업생이 수도권 의료기관에 취업한다는 언론보도는 잇따르고 있지만,졸업 후 근무현황에 대한 정확한 근거자료는 없는 상황이다.개정안은 관련 자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방 의사인력 확보 정책과 연계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가족돌봄 휴직 · 휴가의 사용 요건에 가족의 장애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현행법에 따르면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양육을 위해 가족돌봄 휴직·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그러나 휴가 사용 요건으로 가족의 장애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장애인 가정의 보호자는 돌봄 공백시 회사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개정안은 장애인 가정 보호자의 돌봄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먹는물관리법’ 개정안은 생수 제품 ( 먹는샘물 ) 영업자가 소비자로부터 이물을 발견한 사실을 신고받은 경우 즉시 보고할 의무를 부여하고 , 환경부장관으로 하여금 이물혼입 원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식품위생법과 유사하게 환경부장관에게 이물혼입 원인 조사를 하도록 함으로써,소비자 안전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려는 취지다.‘공직선거법’개정안은 중앙선관위규칙으로 정하는 정당 주최 행사에 참가하는 당원에게 정당의 경비로 통상적인 식사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기부행위의 예외로 인정하는 내용이다.또한,정당이 주최하는 당원교육 프로그램 강사료 등을 해당 강사 및 관련 기업에게 제공하는 행위도 기부행위의 예외로 인정하도록 했다.김원이 의원은 “지난해 목포시의 김수출 실적은 1000 억원 이상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 김 종자의 육성 등을 지원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켜 김산업 진흥을 돕고 김수출 확대로 목포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5:29 홍준원 기자

신안군, 연안에 이식한 해조류 성공 성장… 바다 사막화 방지 개대감 상승

신안군 비금면 해역에 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 표층연승식 시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갯녹음 확산 등으로 사라진 연안의 해조류 복원을 위해 이식한 해조류(다시마)가 성공적으로 성장해 바다 사막화 극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이식한 다시마(32,245m)는 단년생 갈조류로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품종이며, 특히 이식방법을 종전(수중 침하식)과 달리 해역환경에 맞춰 조도가 확보되는 표층 연승식으로 시설해 이식 효과를 극대화시켰다.지난 3월에 이식한 다시마 성장 상태 제공=신안군이식한 다시마는 현재 1m 이상 성장해 포자가 육안으로 확인되고 있어 10월까지 포자 발아(방출) 후 해당 지선 어촌계의 소득원 창출 차원에서 직접 다시마를 채취, 판매토록 하고, 향후 사후영향조사 등을 통해 인근 해역 암반에 포자 부착 여부 등 효과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신안군이 해조류 이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역은 다이아몬드제도의 중심지로 20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어초 투하, 수산 종자 방류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인접 해역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이아몬드제도 : 자은-암태-안좌-팔금-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도 등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한 9개의 섬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속적인 해조류 이식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동참은 물론 향후 다이아몬드제도 해역을 바다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수산자원량 증가, 유어객 유치 등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신안군은 지금까지 갯녹음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비금, 암태, 안좌해역에 곰피 7만4570m, 다시마 3만6050m, 흑산해역에 다시마 3만m 이식을 완료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5:28 홍준원 기자

신안군,염전근로자 인권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신안군청전경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해 팀장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월 1회 이상 현장위주 행정지도 등 다양한 정책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749개소의 염전 중 근로자를 고용중인 사업장 70개소이다.전담공무원은 해당 염전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언·폭행, 감금 등의 인권침해 사항 여부,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및 임금지급 사항 등 ‘소금산업 진흥법’및 ‘근로기준법’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특히, 7월~8월 여름철 불볕더위 등에 따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상승 시간대에 근로를 자제하고 얼음물 비치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신안군은 매월 행정지도를 통해 염전사업장 내에서 고용주의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범죄 의심 등이 발견되면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고발 조치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허가취소 및 보조금 지원배제 및 환수 등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취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염전근로자 1대1 전담공무원제가 염전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수시로 이뤄지는 현장 위주 점검을 통해 단 1건의 근로자 인권침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은 경찰,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합동으로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개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염전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30 홍준원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 현안사업 해결,국비 확보 위해 총력

지난 22일 우승희 영암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국비를 요청했다.(왼쪽 박정예결위원장,우승희영암군수)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의 집중 면담을 갖고, 특별건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우 군수는 △국립민속씨름원 건립(총 450억 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총 450억 원) △영암대불국가산단 국비 지원 상향 △자치조직권 보장 기준인건비 운영 개선 △지방교부세율 상향 및 국고반환정책 유예 등을 건의했다.먼저, 우 군수는 최근 ‘2024 삼척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과 단체전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알렸다.덧붙여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이라는 자부심이 있고, 현재 영암군은 씨름단 전용훈련장도 건립하고 있어, 여기에 국립민속씨름원까지 더해진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씨름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나아가 국립바둑연수원 영암군 건립은, 이미 운영 중인 조훈현 국수 바둑기념관과 함께 바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바둑의 본향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우 군수는 이어 화학공업산단으로 조성된 대불국가산단이 지난 30여 년이 지나며 조선업 위주로 재편돼 지자체의 운영·관리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비 지원 상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영암군은 우승희 군수의 국비 확보 행보에 맞춰 2025년도 정부 예산의 국회 심사 단계에서 확정되는 시점까지 미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22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 참가 세밀한 점검" 당부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4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목포실내체육관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공=목포시박홍률 목포시장은 26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살폈다.현장점검을 통해 실내체육관의 시설 전반에 대해 살피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시설을 점검했다.또한,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이어,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기량발휘를 위해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대규모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이다”면서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목포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체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한편,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의 대 열전에 돌입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한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21 홍준원 기자

목포시 오는 27일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설명회 개최

목포시청전경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운송사업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KT 목포빌딩(9층)에서 운송사업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가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고, 운송사업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와 운행 중단 방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공영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영 능력 등이 우수한 운송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 9월 초에 공영버스 위탁사업(노선입찰형)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제안서 접수 및 평가, 공개선발을 통한 평가위원 모집, 협상대상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6 14:19 홍준원 기자

무안군의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 다짐

무안군의회 청렴 실천 서약식 및 특별교육 (사진제공=무안군)무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의원 및 전 구성원의 청렴과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 이호성 의장과 김도완 의회사무과장이 의원과 직원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및 권한 남용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먼저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에 대한 사례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이후 이어진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행년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점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직장 내 성폭력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호성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진 불공정한 관습을 타파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의원들을 비롯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무안군의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3 15:00 홍준원 기자

무안군,중국상숙시 온라인 친선 바둑대회 성공적 마무리

제3회무안군-중국 상숙시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에서 무안군 대표단 선수들을 격려하는 김산 군수(사진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 22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상숙시와‘제3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국 상숙시와 상숙시바둑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했으며 무안군과 상숙시 각 7명의 선수가 참가해 온라인 바둑 플랫폼과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무안군 대표팀은 남악초 문시욱(2단), 부주초 이지우(2단), 오룡초 안지원(3단), 최의재(5단), 영산초 이진혁(4단), 옥암중 이승재(4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이 참가했다.상숙시 대표팀은 곤승호외국어교 진자한(2단), 룬화외국어교 오예형(4단), 실험초 화지청(3단), 왕줄일(4단), 고함의(4단), 백목성(5단), 상성초 정욱진(5단)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팀 대항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상숙시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김산 군수는 “미래 바둑 문화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승패를 위한 경쟁보다는 양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무안군 대표단 선수들을 격려했다.한편 무안군과 상숙시는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국제적 우정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온오프라인 바둑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3 14:58 홍준원 기자

목포시, 관광객 2000만시대 도약 위한 결의 다져

목포시가 가을철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제공=목포시)목포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에 다녀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시는 하반기에 8월 27일 ~ 9월 1일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 ~ 29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 13일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 ~ 20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이를 대비한 행사에는 목포시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관련사회단체 대표, 여행·식품·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관광업계 대표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광객을 대하는 목포 관광인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인의 기본자세 실천을 다짐했다.결의문에는 다시찾고 싶은 목포 만들기를 위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 △공정한 가격 설정 △철저한 위생관리 △친절한 고객 응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결의대회 이후에는 이종원 여행 작가가 여행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목포의 모습과 타지역의 수용태세 정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박홍률 목포시장은 “관광객 유입은 우리의 마음가짐, 손님맞이 태도와 정성에 달려있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우리가 가진 관광자원에 관광객을 위한 진심어린 서비스가 더해져 관광객 2천만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2025년 개통 목표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목포역 선상역사 대개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목포역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로 목포유입 관광객 또한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전망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위한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3 14:55 홍준원 기자

신안군에서 피는 꽃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긴다..꽃차 신제품 출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출시한 꽃차 ‘신안 섬의 향기 담은 차 6종(사진제공=신안군)신안군은 이달 말부터 신안의 섬 향기를 담은 6종의 차를 출시·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꽃차는 신안 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핀 지도 선도의 마리골드, 증도 병풍도의 맨드라미, 자은도의 목련꽃, 비금도의 해당화, 도초도의 수국, 안좌도의 팬지꽃 등을 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찌고 덖은 것이다..이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의 사업과 연관된다. 시각적으로 꽃 축제를 즐기고 꽃차를 음미하며 오감으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꽃차를 생산하게 됐다.이번 꽃차 출시는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꽃차를 생산하는 농가 강인경씨는 “꽃차를 생산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고품질 꽃차를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꽃이 피는 섬을 가꾸고 있다”며 “꽃과 관련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2022년도 준공해 지금까지 7개 유형 30품목을 생산하는가 하면 4개 유형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23 14:16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