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전남 신안군 신규시책사업발굴및 새천년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증가 대책보고회 가져

신안군 2018년 신규시책 및 국고현안사업 보고회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민선6기 군정비전 및 목표실현을 위해 10일 ‘2018년도 신규시책과 국고현안사업 전략보고회’ 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제출된 86건의 신규시책과, 62건의 국고현안사업, 2건의 민자사업 등 총 150건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앞으로 군정운영 방향과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안군은 특히 2018년도 새천년대교 개통에 따른 폭발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새로운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은 역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신안군은 이번에 대거 발굴된 신규시책 추진과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한편,고길호 신안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중 자체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보조사업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공모사업과 국고보조사업 신청에 차질 없이 대비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또한 “관광객 성향이 변화하고,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우리 모두 새로운 혁신과 창의적인 행정으로 시대의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1 14:39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홍도서 오는13일“제3회 불볼락 축제” 열린다.!!

신안군 홍도1구전경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홍도불볼락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홍도에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불볼락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불볼락 축제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홍도와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청정해역인 홍도 인근에서 잡힌 불볼락은 일명 열기라고 불리는데 회로도 먹지만 육질과 식감이 좋아 탕·구이·튀김 등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해상선박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2016년 불볼락축제에서 잡힌 불볼락을 포구에 내리고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체험행사로 어선을 타고 선상 불볼락 낚시를 할 수 있다.불볼락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식해볼 수 있으며, 홍도 수산물 깜짝 경매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또한,파도 소리, 바람 소리와 어울리는 해변 콘서트도 열려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최경만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홍도의 불볼락을 소재로 홍도와 관광신안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주민들이 합심하여 축제를 마련했다.”며,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홍도는 매년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이번 축제기간 동안 쾌속선과 유람선 요금이 특별 할인 될 예정이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0 16:43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군 단위 상위권 달성

전남 무안군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지자체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이라는 목표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3개 부문에 걸쳐 93개 세부지표 항목을 추출해 조사하고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무안군은 인구동태, 주민생활, 보건복지, 교육문화, 행.재정, 환경안전 등 6개 분야 41개 항목으로 구성된 경영성과 부문에서 217.99점을 받아 전국 군 단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일반도로포장률, 예방접종인원, 노인복지시설 수, 대학진학률, 공유재산증감 등의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동태, 주민생활 등의 항목은 전남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조사 결과를 항목별로 꼼꼼히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0 16:41 홍준원 기자

전남무안군 무안읍,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힘찬 출범

무안군.읍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2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출범했다.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남) 주관으로 추석 명절 전인 지난달 24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팀과 지역자원발굴을 위한 나눔지원팀으로 분과를 나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결의했으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건강밥상 꾸러미 배달사업’에 대해서도 월1회 이상 전체 위원들이 참여키로 하는 한편, 커피 한 잔 값을 아껴 기부한다는 취지에서 3,000원 이상 정기후원자 수 3,000명 이상을 목표로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김희남 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노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협의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로 2015년 9월 처음 결성되었으며,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9월15일 제2기 협의체가 구성되어 복지 선도기구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0 16:41 홍준원 기자

전남도, 공직자 적극행정 유도…올 들어 55건 처리해 68억 절약

전라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불합리한 규제, 도민·기업의 각종 애로 및 생활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고, 공직자가 적극행정에 나서도록 ‘사전 컨설팅감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사전 컨설팅감사’는 불합리한 규제로 기업 활동을 제한하거나 법령·지침이 불명확한 경우 공직자가 사후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을 예방하고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감사제도다.시군, 도 출연기관 등 해당 기관이 컨설팅감사를 신청하면 도에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적의 의견을 제시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향후 감사 시 문제점이 발생해도 면책제도를 활용해 책임을 완화해준다.지난해에는 시군 및 도 본청·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52건을 처리해 전국 3위를 기록,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올 들어서는 9월 말까지 55건의 컨설팅을 해 도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 6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늘어난 것으로 감사관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관계기관 회의 및 방문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시군 등 일선 행정기관의 신청이 자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실제로 A시는 B전통시장의 비가림시설 설치(15억 원)와 상·하수도관(5.6억 원) 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세상인(368명)들이 생계를 위해 공기 단축을 요구함에 따라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2개월을 단축했다. 그 결과 영세상인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이용객 불편도 줄였으며, 예산도 6천만 원을 절감했다.또한,C군이 농공단지에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했으나, 해당 농공단지 입주 업체가 적어 폐수가 적게 발생, 16개월 동안 시설 시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자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다른 지역 농공단지에서 폐수를 운반해와 정상적으로 시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방옥길 전라남도 감사관은 “사전 컨설팅감사 활성화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민원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면서, 자칫 낭비될 수 있었던 예산 또한 절감하고 있어 도민과 기업 모두 선호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일부 공무원들이 이 제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0 11:07 홍준원 기자

전남도 나주서 워크숍 갖고 홍보역량 강화.활성화 논의

전라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지난 27일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SNS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도-시군정 홍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SNS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과 SNS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공무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선 송영우 소셜전략연구소장이 ‘SNS를 활용한 도, 시군정 홍보기법’을, 염관식 작가가 ‘사진촬영기법 및 실습’을 강의했다.특히, 전라남도와 시군 간 홍보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와 시군 홍보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전라남도는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쌍방향 소통을 위해 주요 정책은 물론 SNS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생활공감형 콘텐츠 개발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안기권 전라남도 대변인은 “검색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의미하듯 SNS 홍보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8 17:32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 지정 확정

▲지난27일 신안시금치.대파 섬채 특구지정후 기념사진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이 지난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제4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 평가결과 염원하던 “신안 시금치.대파섬채 산업특구지정” 유치에 성공했다.신안군의 시금치와 대파는 전국 최대의 주산지이며, 최고의 소득 작물로서 특히, 작업하는 기간이 11월~익년 4월까지로 농한기철에 유휴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특구지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는신안군 압해읍 동서리 520번지 외 43필지, 80,221㎡가 지정 되었으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12억 6천 5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주 사업내용은 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력을 증대하고, 가공센터를 구축하여 새로운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체험관광 마케팅 및 농업인 역량강화사업 등 6차산업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고길호 신안군수는 “시금치.대파 특구지정을 군정방침으로 내세운 -특화작목 전환 브랜드화로 소득원을 개발- 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업계획대로 차질 없이 예산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특구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8 16:21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추석맞아 소외계층,복지시설 찾아가 정을나눈다.

▲신안군청전경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추석명절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9월 25일부터 29일 추석명절 위문기간을 정하고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위문활동을 펼친다.신안군 14개 읍.면장과 직원들은 가정위탁,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장수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보훈가족 및 장애인 1,656세대 및 경로당 395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과일, 멸치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며,신안군(고길호 신안군수)은 지난 25일 지도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개소를 찾아 노인, 장애인, 아동 등 241명에게 과일, 지역특산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에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병상을 살피며, 추석명절 기간내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또한, 장기간의 추석연휴에 시설 거주자들을 보살펴야 할 종사자들에게도 노고를 격려하고 거주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처럼 보살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한편,신안군 14개 읍·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자원봉사 단체에 추석 명절 봉사활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송편나누기, 목욕봉사,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체험, 송편빚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8 16:20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전남 무안군의회 29일 제242회 임시회 폐회

무안군의회에서 특별위원회를구성 행정사무조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9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42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제241회 무안군의회 임시회에서 계획서를 승인받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조사에 나섰다.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무안교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무안군의회와 무안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박성재 의원을, 간사에는 김만수 의원을 선임하고 군 위탁기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과 지난 가뭄에 대한 대책 및 추진현황, 그리고 기금과 관련된 사항 등 3개 분야 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실과소장 질의답변 등을 통해 면밀히 조사를 실시하고 시정 1건, 개선 3건, 권고 1건 등을 지적하고 시정.개선토록 했다.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요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된 「무안군 영유아 보육 조례안」 외 7건의 조례안과 김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향세 도입 촉구 결의안」,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 결의안」, 김만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무안반도 통합 재논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은 제2차 본회의에 앞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은 우리 군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무안군의회는 무안군민간의 소통과 화합, 군민과 집행부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무안군을 우리나라에서 ‘행복지수 1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8 15:52 홍준원 기자

전남신안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성료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개최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을원)는 지난 9월 26일(화) 실증시험포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식량 및 축산분야 4개 사업과 특화작목분야 13개 사업 등에 대해 주요사업 진행상황 및 결과를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였다.식량 및 축산분야는 FTA 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보급 시범, 고구마 지역 특화단지 육성, 새로운 사료작물 케나프 재배기술 보급 등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효과를 위한 시범사업들로 평가가 이루어졌다.특화작목 분야는 미니단호박, 시금치, 방울다다기양배추, 무화과, 백향과, 꾸지뽕 등 새소득원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 시범사업을 평가하였다.벼농사는 극심한 봄가뭄으로 초기 생육이 저조하였으나, 유숙기 및 등숙기에 충분한 일조량과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생력기계화 기술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경쟁력 향상으로 안정 생산 및 시장 경쟁력 제고로 생산 노동력시간 80% 이상 절감 등의 큰 성과 거두었으며, 꾸지뽕, 무화과, 플럼코트, 패션푸르트 등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새소득원 발굴 실증시험포(조직배양실, 자생식물전시포, 과수포장, 유전자원포 등)를 운영하여 지역특화작목 및 유망작목의 지역적응 실증재배,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농어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권역별 5개소에서 순도 높은 미생물 3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을 연간 180여톤을 생산.공급하여 농작물 재배지 토양개량과 함께 병해충 저항성을 증대시키고, 축산농가에서 악취제거는 물론 사료효율을 높이고, 새우 등 양식농가에서 육질개선 및 환경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신안농업기술센터소장(강을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최고의 농업경쟁력을 갖도록 변화에 대응한 기술력의 선진화로 농업기술의 기반을 단단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신안군의 미래 농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7 18:27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광주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가지다.

전라남도와광주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등 2018년 국고 현안과 정책 건의에 대한 협조를 요청, “호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약속을 받았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 박범계,양향자, 이형석 최고위원,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이춘석 사무총장, 윤후덕 예결위 간사, 안호영 예결위원 등 중앙당 집행부가 대거 참석했다.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확정 등 16개 사업 1조 1천619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6건의 정책 지원 및 3건의 광주.전남 상생 과제를 건의했다.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과 광주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18년 국고 예신지원과 현안사업에 대한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SOC 사업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광주~완도 간(1단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흑산공항 건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건설 등에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지원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4지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최 지원 등도 요청했다.정책 지원과 관련해선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지원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섬의 가치와 개발촉진 지원사업 확대 등 6건에 대해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아울러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등을 건의했다.전남도지사 이 권한대행은 “새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균형발전 의지가 강한 만큼 낙후된 호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민주당과 의원들께서 국가 균형발전의 큰 그림 아래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추미애 대표는 “다른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예결위원장과 정책위의장만 참석했지만, 광주.전남에 총출동한 것은 호남 예산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마음 때문”이라며 “당에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남해안철도, 광주도시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편성 계획을 준비한 상태이고, SOC에 국한하지 않고 혹시 부족한 점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는 등 호남을 향한 민주당의 진심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7 18:22 홍준원 기자

전남무안군,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촉구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이하 추진위)는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합동 최고위원 회의 및 민생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무안국제공항활성위원회원들의 의견수렴중인 추미애더불어민주당대표 사진제공=무안군청추진위 및 무안군 기관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이 기본계획 고시 이후 10여 년 동안 부처 간 이견으로 아직까지 노선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고 규탄하고,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호소했다.박일상 추진위원장은 성명서에서 “기획재정부는 근시안적인 경제성 논리만을 앞세워 무안국제공항을 지선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고막원~목포 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용역’을 발주하여 아전인수 격으로 짜 맞추려는 행태를 보여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도 지역민의 요구에 따라 1조3,600억 원이 더 소요됨에도 신경주를 경유하였다”고 말했다.또한, “국가 균형발전으로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실천을 위해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신속히 확정하고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7 16:07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기나긴 추석연휴 맞아 종합대책 수립.추진

무안군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무안군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8개반에 걸쳐 197명의 근무자를 편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추석연휴 기간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관리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약국이 순환 운영되며, 야간에도 당직 의료기관을 정해 진료를 시행한다.또한, 쓰레기 처리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 대응키로 했으며, 추석연휴 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는 배출날짜에 맞춰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연휴에 앞서 군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건축 공사장 등 주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도 실시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유례없이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생활민원 접수와 처리를 통해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7 15:43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한 ‘경북도민의 숲’목포삼학도에 개장

동서화합과 교류협력을 위한 ‘경북도민의 숲’ 준공식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우병윤 경북경제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한 ‘경북도민의 숲’이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있는 목포 삼학도에서 지난 26일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문을 열었다.이날 준공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시민단체 관계자 80여 명도 함께 했다.기념행사는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경상북도가 전라남도에 감사패 전달, 환영사, 축사, 경북도민의 노래 합창 등 1부 기념식과, 경북 도민의 숲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도민의 숲 둘러보기 등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경북도민의 숲은 2015년 3월 당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에게 숲 조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숲 조성을 위해 2015년 5월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6번의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많은 협의 과정을 거쳐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주제로 10억 원을 들여 1.5ha의 면적에 경상북도의 도목인인 느티나무와 도화인 백일홍 등 4만여 그루를 심었고, 상생의 길, 화합마당, 금오산을 축소한 동산, 경북의 상징 도조(道鳥)인 왜가리 등 조경 시설물도 설치했다.지난 13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준공행사를 가진 ‘전남도민의 숲’에도 1.5ha의 면적에 전라남도의 도목인 은행나무 등 3천700그루가 심어졌다. 여기에 목포의 눈물 노래 기념비, 상생의 언덕, 화합의 광장, 야외무대 등이 설치됐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해방 이전에 없던 동서 갈등을 만든 것은 못난 우리 세대였다”며 “갈등을 없애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고, 도민의 숲이 그 역사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도시자 이재영 권한대행은 “경북도민의 숲은 영호남이 힘을 하나로 모아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작은 몸짓”이라며 “전남과 경북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할 일을 찾아 실현해가자”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7 11:29 홍준원 기자

전남도-시군,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전라남도 지역경제협의회 모습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지난 26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시군 부단체장과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7 하반기 전라남도 지역경제협의회를 열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기조가 계속되고,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금리 인상,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금융정책 방향, 전남지역 경제동향 등 지역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이날 지역경제협의회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문채주 목포대학교 교수,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 전영애 한국기술개발(주) 전무이사,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지역 핵심 주력산업인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산업의 경기 불황 장기화가 지역경제 침체의 주 원인”이라며 “특히 중국발 사드 보복 조치로 국내 대형 유통업에 피해를 주고, 중국관광객의 한국관광 제한조치가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와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하지만 우 부지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정책 의지가 어려움을 겪는 산업 전반에 기대감이 있는데다, 최근 OECD가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은 전망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3대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 도 차원의 다양한 자구노력과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지역경제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협의회와 수시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도와 시군 부단체장, 경제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7 11:15 홍준원 기자

신안군,천일염 중국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하다.

신안군,중국 저장성염업그룹과 천일염수출 업무협약식가져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지난2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저장상염업그룹유한회사와 신안군 천일염 중국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신안군 관내에서 생산된 천일염 10만톤을 협약체결 후 3년이내 중국에 수출함에 있어 신안군에서는 품질과 물량확보를 보증하고, 저장성 염업그룹은 중국내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기로 했으며, 천일염 수출입에 따른 양측간 세부적인 협의도 일부 이루어져, 양측이 전담팀을 구성하여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금번 협약을 체결한 저장성은 전라남도와 자매결연 도시로 연간 300만톤의 소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식염으로만 71만톤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는 연간 21만여톤의 식염을 호주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미네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을 수입하여 성내 프리미엄급 고급 소금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안군은 그동안 천일염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위해 중국수출을 목표로 강소성 의정시, 베이징 중염그룹 등과 수출협약을 추진중이며, 금년 10월에는 귀주성과 천일염 수출을 위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일본과 미국 등 주변국들과도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중이다.고길호 신안군수는“ 천일염산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천일염 수매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 할 계획이며,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천일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6 16:19 홍준원 기자

신안군의회 26일 제264회 임시회 폐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정광호)는 지난 21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264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안군 군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아울러 이종주 부의장의 발의로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흑산공항 건설 계획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서해의 지리적 요충지로써 불법어로에 대한 수산자원 보호, 해양주권 강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난.구조 활동 등 우리나라와 신안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이 기대되었다.그러나,지난해 11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안 심의에서 철새의 이동 경로에 방해된다는 의견으로 보류되면서 1년 가까이 재심의 일정조차 잡히지 않고 있어 연내 착공이 불투명한 실정이다.이러한 주장에 맞서 주민들은 흑산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흑산면을 해상국립공원에서 해제 해 달라는 요청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또한, 신안군의회 의원일동은 정부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계획을 조속히 변경하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흑산공항 건설을 통해 군민의 생존권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정광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소관 분야별로 귀성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09-26 16:10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