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전남 신안군, “제2기 신안군 사진기초 강의” 개최

신안군 전산교육장에서 지난14일 사진촬영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지난 14일 전산교육장에서 이론교육을, 압해읍 가란도에서 촬영실습교육을 신안군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기 ‘사진의 기초’ 강의를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무료 사진교육은 문화적, 교육적 혜택과 다양성을 넓힐 뿐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시상금을 자랑하는 “신안 사진 공모전”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개최했다.이론교육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사진촬영이 일상화 되어있으나 사용법을 모르거나 더 좋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사진의 원리, 카메라 설정 및 사용방법 등 사진기초의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신안군 압해읍 가란도에서 실시한 촬영실습은 모실길을 걸으며 이론교육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적용해서 촬영을 하였고, 촬영의 노하우와 상황별 카메라 작동법, 구도 등을 적용해 보았다.교육에 참가한 대부분은 단순히 자동으로 촬영을 하던 패턴에서 어려운 사진용어, 카메라 작동법, 사진촬영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고, 정기적인 출사를 가져 더 좋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앞으로 신안군은 정기적인 사진교육과 출사를 통하여 군민과 공무원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며, “신안 사진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신안군의 숨은 비경을 찾고 우수한 관광사진 확보에 노력 할 계획이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7 13:22 홍준원 기자

전남도지사 이재영 권한대행,“국제행사, 모든 실국 협력을”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전남 국제 수묵프레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을 위해 모든 실국이 협력하고, 국회 국정감사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이 권한대행은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10일 앞으로 다가온 국제농업박람회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국제농업박람회와 국제 수묵프레비엔날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은 일회성 행사기 아니기 때문에 이번 행사 결과를 통해 다음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행사를 주최하는 부서가 지나칠 수 있는 문제를 다른 부서에서는 제3자 입장에서 오히려 잘 볼 수 있으므로 모든 실국이 행사에 참석해 개선점 및 발전 방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특히 “이같은 대형 행사는 행사장이 넓어 방문객들의 동선이 긴 만큼 행사장의 첫 이미지를 결정짓는 주차장에서부터 분산 안내를 잘 해 혼잡 없이 일사분란하게 이동하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또한 야외행사가 많으므로 우천 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 및 콘텐츠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또 “행사 사전 홍보도 중요하지만, 행사 중 계속해서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와, 행사 후 실적을 알리는 결산홍보도 중요하므로 각 축제 주관 부서에서는 각별히 신경쓰라”며 “행사 후 인지도 조사를 해 다음 행사 때 어떤 계층을 집중 타깃으로 정하고 어떤 분야 홍보를 강화해야 할지를 면밀히 검토해 전략적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국정감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도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국정감사에서 전남지역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이 지적하는 내용은 대부분 도의 잘못을 부각하기보다는 도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관철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라는 차원일 것”이라며 “이러한 지적에 대해 도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정치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6:19 홍준원 기자

전남도, 낙후도서 개발 제도 개선위해 발벗고나선다.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섬의 가치와 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련 도서개발촉진법 개정과, 일반 국민 대상 여객선 운임 지원제도 도입 등 제도 개선에 온 힘을 쏟고 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서개발촉진법은 섬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이 법은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된 10년이 됐거나 10인 미만이 사는 섬은 개발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규정됐다.전국 섬의 65%를 차지하는 전남지역에는 15개 시군에 2천165개 섬이 있으며 이 가운데 연륙·연도교가 건설돼 10년이 지난 섬은 완도 고금도·신지도·약산도, 장흥 노력도, 고흥 지죽도·백일도·옥금도 등 24개소, 10인 미만이 사는 섬은 46개소나 된다.이 섬들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서 빠져 국가 개발 관리 대상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섬 주민의 편익과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륙 후 10년 경과, 10인 미만’ 낙후도서 개발을 지원하고, 국가 기념일로 ‘섬의 날’을 제정하기 위한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줄곧 건의한 바 있다.그 결과 다리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된 섬도 개발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개정법안이 지난해 10월 윤영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고, 10인 미만 유인도서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개정법안이 박순자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했다.하지만, 이 개정법안들은 국회에서 법안이 장기간 계류 중이어서 전라남도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만큼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전라남도는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객선 운임지원 제도 도입도 함께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섬 지역으로의 관광객 증가로 관광산업 발전과 여객선사의 수익 증대에 따른 연안 해상 운송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영토 수호의 전진기지이자 국가 자산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섬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섬 개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도서개발 촉진법이 반드시 개정되고 여객선 운임 지원 제도가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6:16 홍준원 기자

-전남도, 가공.유통업체 경쟁력 강화 위해 20곳에 3억 지원-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농식품 제품 특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발로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 포장디자인 개발·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 포장디자인 개발·제작 지원’ 사업은 전남지역 우수 농산물로 만든 농식품 가공제품에 대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개 업체에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자체 포장재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도지사품질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업체 및 연매출 3억 원 이하인 소규모 업체 등이다.전라남도는 올해 유기가공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바이오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바이오 포장재는 식물체 바이오매스를 함유하고 있고, 자연에서 썩는 원료를 사용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등의 기본적 특징을 포함하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것이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안전한 농식품 소비가 크게 늘 전망”이라며 “‘친환경농업의 1번지’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식품을 비롯한 모든 친환경 제조·가공식품까지 포장재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6:13 홍준원 기자

전남도, 갖은 산하기관 비리에 공사.출연기관 경쟁력 강화대책마련하다!!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산하 공사·출연기관이 투명한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대외적으로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공사.출연기관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전라남도가 마련한 ‘공사.출연기관 경쟁력 강화 대책’은 부패 요인을 미리 제거 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직무 수행체계를 마련하고, 부패 발생 기관에 대해 행·재정적 제재 및 기관장 연대책임.처벌을 강화해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은 ‘부패 발생 기관 행·재정적 제재 강화’, ‘인사·회계 분야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장치 마련’, ‘부패 관련자의 엄정한 처벌 및 청렴 관련 교육 의무화’ 등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부패 발생 기관은 단계적으로 최대 10%까지 운영비를 감액하고, 기관장 연임 조건이 충족돼도 연임 대상에서 제외하며, 경영 평가 시 최하위 등급을 부여하는 등 기관 전체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또한, 직원 채용시 정규직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까지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채용 비리 발생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인사·계약·회계 분야 직원은 2년 주기로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기관 누리집에 ‘청렴 신문고’를 설치해 부패행위나 불법행위 등을 누구나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징계양정의 세분화, 중요 부서 보직 제한, 성과급 미지급 등 부패 행위자와 상급자 연대책임을 강화하고,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공사·출연기관의 청렴성을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하도록 유도, 도민에게 더욱 신뢰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경쟁력 강화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공사·출연기관의 관련 규정 등을 개정하고, 출연기관 업무편람도 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5:42 홍준원 기자

전남도, 해외관광객 유치 시장 다변화마게팅 적극 추진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중국의 방한 관광상품 판매 금지조치로 중국 관광객에 계속 줄어듦에 따라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본, 타이완 등 시장 다변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일본, 대만, 동남아 등지에서 설명회, 홍보관 운영 등 총 16회에 걸친 현지마케팅을 추진했다.그 결과 지금까지 타이완 전세기 6회 유치로 1천 명이 무안공항으로 입국했고,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기업인센티브팀 1천200명을 유치했다. 특히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과 전남을 잇는 버스자유투어 상품을 총 61회 운행해 지금까지 800여 명이 전남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일본 크루즈 유치와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테마형 상품 운영으로 5천여 명이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광주시, 한국관광공사,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지난15일까지 4일간 지역 우수신상품 개발을 위한 수도권 인바운드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지난13일부터 일본 기타큐슈 정기편 운항시점에 맞춰 기타큐슈와 후쿠오카 지역 여행사들의 전남여행상품개발 팸투어를 각각 진행했다.오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베트남 언론인과 중국 인터넷스타(왕홍)가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강진 케이팝(K-POP)콘서트 관람 등 주요 관광자원을 취재·홍보한다. 21일부터는 대만크루즈협회와 크루즈전문여행사 사장단 20여 명이 여수 크루즈 상품 개발을 위해 여수와 순천을 방문한다.전라남도는 또 26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현지를 방문해 2018년 무안공항-타이베이 노선 개설을 위한 여행사 방문세일즈와 여수크루즈 기항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11월 1일부터는 중국 상하이와 산야에서 개최되는 크루즈박람회에서 다국적 크루즈선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중국 관광객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일본, 대만, 홍콩 등 동남아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다변화를 계속 추진, 국가별 시장 여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무안공항과 일본, 대만을 잇는 정기편과 여수항을 잇는 크루즈 노선 개설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5:37 홍준원 기자

전남도 올겨울 난방비지원 에너지바우처사업 신청받는다.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2018년 1월까지 각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적정 수준의 난방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동절기 동안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하거나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하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난방이나 온수 사용이 장기간 필요한 노인이나 임산부, 장애인 등의 에너지 사용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4월까지만 지원했던 사용기한을 5월까지로 확대해 총 2개월이 늘어난 7개월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 금액도 가구별 에너지 수요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 소비가 더 많은 2인 이상 다가구 지원을 확대, 1인 가구는 1천 원 늘어난 8만 4천 원, 2인 가구는 4천 원 늘어난 10만 8천 원, 3인 이상 가구는 5천 원 늘어난 12만 원을 지원한다.사업 지원 대상은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만6세 미만 영유아(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 1~6등급 등록장애인, 임산부 중 1인 이상을 포함하는 가구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 장기입원자,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수혜자와 2017년 동절기 연료비를 지급받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가족, 친척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대리신청을 할 수도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올해는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기간을 앞당기고 사용 기간을 늘림으로써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격 여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및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5:36 홍준원 기자

전남도, 올해 청년 지원사업 859억 원 추가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도청 서재필실에서 2017 하반기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청년 지원시책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청년정책의 설계도인 ‘청년발전 시행계획’ 조정을 위한 것으로, 청년활동가전문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전라남도는 2017년 청년발전 시행계획 세부사업을 기존보다 8개 늘어난 79개 사업으로, 관련 예산을 859억 원 늘어난 3천19억 원으로 확대하는 조정안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기존 13개 사업을 제외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을 위해 발굴한 21개 사업을 추가했다.추가 사업에는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마을 청년활동가 일자리 창출) △청년 관광기획자 양성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개설운영(청년과 도 1대1 매칭 적립) △다문화 가족 성장 지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 등 획기적 지원시책이 다수 포함됐다.또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도 11명을 추가 위촉했다.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포함시켰다.위원들은 청년정책에 관한 현실적 보완책과 함께 최신 트렌드 맞춤형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큰 공감을 얻었다.순천 출신의 A위원은 자신의 반려견 장례식장을 찾아 수도권까지 가야했던 사연을 토로하며, ‘반려견 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면 인구 감소 문제도 돌파구가 없다”며 “청년들의 제안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확대된 청년 발전 시행계획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는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5:33 홍준원 기자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한 달 대장정 돌입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지난13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한 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권욱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쑨시엔위(孫顯宇) 주광주중국총영사, 고딘 브래드 비어(Godwin Bradbeer) 호주 작가, 리진밍(李振明) 전 타이완 사범대학장, 크리스 어컴스(Kris Imants Ercums) 미국 큐레이터 등 국내외 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프레비엔날레는 11개 나라 23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제 수묵 행사다. 본 전시에는 이철주, 이종상, 송수련, 조환, 김대원, 허진, 허달재, 김선두 등 70명의 한국작가와 고딘 브래드 비어, 중국의 자오치(奇), 타이완의 홍건션(洪根深) 등 27명의 외국작가 작품이 전시된다.수묵의 정신을 토대로 수묵의 실험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특별전시에는 한국의 김억, 김종경, 이인, 박문종, 임만혁, 이이남 등과 호주의 에드워드(Edward), 영국의 사이몬 훼텀(Simon Whetham) 등 국내외 작가 135명이 참여한다.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하계훈 단국대 교수, 리진밍 전 학장, 크리스 어컴스 미술평론가가 21세기 수묵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개막식 사전공연에선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광주예술고 학생들의 가야금 공연, 진도 장성천류 진도북놀이 보존회의 진도북춤이 펼쳐져 예향 남도의 멋과 흥을 보여줬다.개막식에서는 주요 인사와 참석자들이 하나 되는 강강술래 합동공연과 100m 오방색 종이끈 커팅을 진행해 ‘도민과 함께 하는 축제’라는 상징성을 보여줬다.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이재영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수묵화의 전통을 가장 잘 지켜온 전남은 ‘수묵화’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키우고 싶은 큰 꿈을 갖고 있다”며 “이번 프레비엔날레는 그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키워나가는 출발선이 될 것이고, 동양과 서양이 어울리고, 전통과 현대, 미래가 만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6 10:24 홍준원 기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신안.무안에 이어 올해 순천.함평해역에 조성-

전남도청전경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갯벌 낙지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낙지목장 조성 시험사업’을 순천, 함평 해역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신안, 무안 해역에 낙지목장 6개소 36ha를 조성했다. 올해는 3천200만 원을 확보해 순천과 함평해역에 13ha를 조성하고, 신안군에서 위탁한 6천만 원의 연구사업비로 2018년까지 신안 지도읍 선도지구와 장산면 오음지구에 총 40ha 규모로 신규 낙지목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낙지목장이 조성되면 다음해 어획량이 2배 정도 늘어 해당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 때문에 사업지구 어촌계는 방사된 낙지가 갯벌에서 부화할 때까지 낙지목장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채취를 금지하는 등 자발적인 자원관리에 나서고 있다.최연수 원장은 “낙지목장 조성사업은 어업인의 호응도가 크고 소득도 단기간에 창출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남 모든 해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낙지목장 조성사업은 봄과 가을 산란기철 낙지 암수 한 쌍씩을 수조 내에서 교접시킨 뒤 일정하게 구획된 갯벌 목장 내에 방사해 자연적으로 번식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6:40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대죽도 유아숲체험원 2차 조성사업 완료

전남무안군 대죽도 유아숲체험원에서 숲길을걷는 아이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지난9월 대죽도 유아숲체험원 2차 조성사업을 완료했다.대죽도 유아숲체험원(이하 체험원)은 전남 제1호 유아숲체험원으로 지난해 8월 1차 조성사업을 마쳤으며, ‘대죽이와 함께하는 자연 보물섬 이야기’라는 테마로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숲 탐험대가 되어 본래 섬이었던 대죽도에서 나무와 놀고, 숲을 배우고, 곤충과 새를 관찰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체험원은 지난해 1차 조성사업을 통해 유아의 행동발달은 고려하여 ▲숲 속 잔디마당 ▲숲 속 놀이터 ▲자연체험마당 ▲대나무 정글 ▲모험의 언덕 ▲하늘마당의 6개 공간테마로 구성됐다.이번 2차 조성사업에서는 숲 속 놀이터와 대나무 정글 사이 대나무 숲에 숲길과 휴식처를 만들어 대나무 숲만의 신비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잔디마당과 대나무 정글에 그늘막을 드리워 여름에도 시원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산책길에는 503m의 야자매트와 손잡이 로프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배수가 불량했던 곳에 빗물받이를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도 마쳤다.아울러 체험원 빈자리 곳곳에 칠엽수, 팽나무, 살구나무 등 교목 18주와 뜰보리수, 홍가시, 치자나무 등 관목 1,305주, 페츄니아, 맨드라미, 사루비아, 구철조 등 초화류 10,650본을 식재해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남악복합주민센터 내에 유아숲교실을 마련해 극심한 더위나 눈비 등 악천후 시에도 실내 공간에서 숲 해설, 숲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조성사업을 통해 체험원의 완성도가 높아져 숲 체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시설이 마련된 만큼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유아숲체험에 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6:40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섬 문화관광 해설 표준 매뉴얼 제작

신안군 다도해 섬 문화관광 정보를 총망라한 관광 백과사전이 발행된다.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최근 섬 여행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관광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문화관광 해설 표준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표준 매뉴얼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최성환 교수의 원고를 토대로 제작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교육 교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400여 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흑산·홍도권역, 북부권역, 중부권역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교통, 숙박, 자전거 여행, 축제, 체험거리, 주요 관광지 정보와 섬의 설화, 문화 유산 등 산재한 정보를 한권에 다 담았다.신안군에서는 표준 매뉴얼을 문화관광해설사와 주요 여행사에 우선적으로 배부해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연말까지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정보를 담은 발행물들이 많았지만 수요자의 요구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관광 모바일 어플도 개발해 스마트 관광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6:39 홍준원 기자

전남무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사무소, 공공비축 대형포대 벼 매입검사 확대

전남무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사무소(소장 한종석, 이하 ‘농관원’)는 2017년산 공공비축 대형포대(800kg, 톤백)벼 검사를 지난 해 77%에서 80%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동안 공공비축 대형포대 벼 검사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농업인 홍보 및 창고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을 통한 검사여건을 조성하여 대형포대벼 출하 비율이 도입초기 5%에서 지난 해에는 77%로 급격히 늘어났고, 앞으로 농업인의 대형포대(800kg) 벼 출하는 고령화로 인하여 인력을 구하기 힘들고,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그러나, 지난 해 공공비축 매입검사시 현경면, 망운면, 무안읍 등 일부 지역은 대형포대벼 출하 비율이 34% 이내로 무안군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아 입고인부 부족에 따른 검사가 지연되어 농업인 및 관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이에, 농관원에서는 대형포대벼 검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10일에 무안군청, 읍면 양곡관리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협의회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형포대벼 출하 조기 정착을 위한 농업인 홍보와 대형포대 벼 검사에 필요한 보관여석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농관원 관계자는 “포장, 상하차 작업 등 농업인 편익 증대 및 비용절감, 검사업무 기계화 등 검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 대형포대벼 검사가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기관, 보관 창고주 및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5:29 홍준원 기자

전남도, 지방정부 차원 중국 교류&수출 잰걸음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대중국 수출, 중국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11일 도청 정철실에서 공무원 및 도의원,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중국협력 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교류, 수출, 관광, 투자 등 대중국 교류협력 4대 분야 추진 상황 설명 및 발전 방안 토의를 진행했다.교류 분야의 경우 산시성과 자매결연 체결, 저장성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장시성과 교류협력 확대 등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수출 분야에서는 사드로 인한 통상환경이 악화됐지만 세계 최대 농식품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시장에서 전남의 신선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수출 농수산물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관광 분야에서는 지역 특화여행.스포츠 교류상품 운영,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한류SNS매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투자 분야에서는 광양항 배후단지 및 산단에 중국 기업 투자유치로 광양항 물류 창출 및 도내 미분양 산단 분양 활성화, 중국 부동산 개발사 유치를 통해 솔라시도, 여수화양지구 등 침체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활로 모색 등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쑨시엔위(孫顯宇)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가 ‘한중수교 25주년 양국이 이룩한 성과 및 직면한 도전과 기회’로 주제발표를 했다.쑨시엔위 총영사는 주제발표에서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 무역, 산업, 인문교류, 교육교류 분야에서 두 나라가 얻은 성과를 설명한 후 “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지만 국가 간 교류는 국민 간 친밀함에, 국민 간 친밀함은 마음의 소통에 달렸으니 소통을 통해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되자”며 선린우호, 공동발전을 강조했다.우기종 부지사는 “한중 관계가 예전만 못하지만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 대중국 교류협력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0:54 홍준원 기자

전남도, 국유재산관리 업무 최우수 영예

기획재정부 주관 전라남도 국유재산관리 기관표창수여식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기획재정부 주관 ‘국유재산대장 관리정보 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15년 국유재산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각 지자체에 위임해 관리하는 290만여 건의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국유재산대장 관리정보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각 중앙관서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는 42만 7천여 건의 국유재산에 대해 각 실과와 22개 시군의 협조를 받아 일제조사를 실시해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국유재산 관리정보 현행화 작업을 꾸준히 추진,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최상위’ 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국유재산 일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토지 발굴과 보존 불필요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등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노력을 기울여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중앙부처별 소관 국유재산은 각 부서별로 따로 관리되고 있어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실과 및 시군 간 유기적 협업체계가 잘 이뤄져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기관표창 수상을 로 앞으로도 효율적 국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0:35 홍준원 기자

전남도, 2018년부터 ‘쌀 생산조정제’ 확대…ha당 340만 원 지원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도입에 따라 2018년부터 논에 벼 대신 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키로 했다.이는 최근 계속된 풍작에 따른 쌀 공급과잉 기조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3천평)당 340만 원을 지원해 벼와의 소득차를 어느 정도 보전하는 제도다.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기도 한 ‘쌀 생산조정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전남의 경우 첫 해인 2018년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전국 5만ha의 21.4%인 1만 698ha에서 시행된다. 사업비는 ha당 340만 원 기준, 총 360억 원으로 국비 80%, 지방비 20%가 지원된다.전라남도는 벼 대신 재배하는 작물의 2차 수급과잉 문제가 없도록 사료작물, 콩 등 자급률이 낮아 공급과잉 우려가 적은 품목을 위주로 확대 재배토록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10월 말 정부의 세부시행지침이 확정되면 유관기관 합동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운영해 품목 선정과 종자 확보, 재배기술 지원 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생산조정제는 만성적인 쌀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산량 감소 정책”이라며 “일부 우려되는 다른 작물의 생산 과잉 문제가 없도록 작목 선택에 신중을 기하도록 지도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0:34 홍준원 기자

전남신안군 지도읍, ‘노인의 날’ 성황리 개최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인사말하고있는 고길호신안군수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옥심) 주관으로 제 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지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고향을 평생토록 지키고 헌신하신 지역 내 어르신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어린이집 재롱잔치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난타,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축하공연 및 각 마을 경로당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풍요롭고 흥겨운 행사가 추진됐다.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신안군지도읍 홍성인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아랫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신안군 지도읍노인의날기념식 모범노인상 수상자들 사진제공=신안군청이날 모범노인상은 박귀암(75세), 노인복지 기여자는 박옥심(60세)씨가 수상하였으며, 모범단체상은 연화경로당, 지도읍여성단체협의회가 수상영광의 기쁨을 누렸다.그리고, 먼 타향에서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현석산업개발 강희석회장에게 지도노인회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3 10:33 홍준원 기자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추진체계 개선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산하 출연기관의 경영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의 추진체계를 기관의 책임성·자립화 강화와 평가 내실화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출연기관운영심의회’에서 제기된 지표 개선 필요성에 대해 출연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피평가기관의 평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관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핵심 지표 위주로 개선해 2018년 경영평가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평가 항목을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고 지엽적인 지표는 통합 또는 삭제해 필수 지표로 간소화하기로 했다.또한,기관의 개별지표 비중을 확대하고,정성지표와 정량지표를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변별력을 확보하면서 평가에 따른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으로, 10월 말까지 평가지표(안)를 마련키로 했다.또한, 경영평가 계획과 지표 확정 시기를 앞당겨 평가를 내실화할 예정이다. 평가계획과 지표가 확정되는 ‘출연기관운영심의회’ 심의·의결을 매년 3월에 했던 것을 전년 10월 말까지로 앞당기고 경영평가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2017년 경영평가 결과에서 시범 적용한 ‘출연금 중 운영비에 대한 차등 지원’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그 편차를 대폭 확대해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 책임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자립화를 강력하게 유도키로 했다.고영진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추진체계 개선은 그동안 경영평가 추진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더욱 객관적이고 내실있는 평가를 위한 것”이라며 “전라남도 산하 출연기관이 지역 주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2 17:15 홍준원 기자

전남무안군,「한방과 함께하는 갱년기 탈출 교실」 운영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 동안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갱년기 질환 유증상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방과 함께하는 갱년기 탈출 교실」을 운영한다.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데, 신체적 증상으로는 열감, 안면홍조, 구취,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피부주름 증가 등이고,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짜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제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갱년기 탈출교실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상담과 교육, 실습, 체험 등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김인상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갱년기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식케 하고, 갱년기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2 14:33 홍준원 기자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13일 개막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포스터 사진제공=전남도청‘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오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목포권과 진도권을 연계한 열린 공간에서 펼쳐진다.‘2017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는 전남의 문화, 예술, 역사, 인문 등 자원을 재창조해 ‘예향 남도’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다.‘수묵의 여명.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3개 권역, 8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본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 원도심의 유휴 공간, 진도 운림산방 일원, 전남도청 등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10개 전시와 14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본 전시엔 국내 작가 70명과 중국, 타이완, 태국, 인도,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등 9개국 97명이 참여해 1천년 전통수묵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작가와 평론가, 커미셔너 등 전문가들이 미래 수묵의 담론을 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현황과 문제점, 가능성을 점검해 2018년 비엔날레의 방향을 모색하는 ‘수묵을 말하다’가 펼쳐진다. 13일에는 한국, 중국, 타이완, 미국 등 커미셔너, 평론가들이 각 나라 수묵화 현황과 현대 미술로서 수묵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수묵이 대중과 함께 하는 문화콘텐츠임을 알리기 위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묵화 가상현실(VR) 체험, 한지 제조와 수묵 그리기 목판화 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여 작가들이 프레비엔날레 개최를 축하해 제작한 소품 100점을 전시하고 한 점당 1만 원에 판매하는 ‘아트마켓’, 관람객이 함께 보도블록에 수묵화를 만드는 ‘수묵을 심다’, 어린이 대상 ‘수묵 놀이터’ 등도 진행된다.목포연산초교에서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수묵놀이 교육’이, 진도 운림산방에서 ‘수묵화 사생대회’, ‘운림산방 수묵화 체험’, ‘예술가와 함께하는 남도 수묵투어’가, 목포 노을공원에서 토요일마다 정적인 수묵을 현대적 감각의 소리와 몸으로 표현하는 수묵과 재즈, 비보이, 가요, 힙합, 판소리 연계 공연이 펼쳐진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프레비엔날레는 전통회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비엔날레가 하나의 대규모 전시관이라는 ‘제한된 권역’, ‘닫힌 공간’에서 열리는 것과 달리 목포와 진도라는 ‘연계된 권역’, 도심 곳곳의 ‘열린 공간’으로 확장해 펼쳐진다”며 “이는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베니스 비엔날레나 예술의 섬 일본 나오시마 등 세계 미술계의 추세로, 국내외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11 17:54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