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전남 신안군의 관문 압해읍, ‘노인의 날’ 성황리 개최

신안군 압해읍 노인의날 기념식행사에서 인사말을하는 고길호신안군수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 압해읍 이장단 연합회(회장 전년복) 주관으로 제 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압해읍 군민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고향을 평생토록 지키고 헌신하신 지역 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풍물놀이, 압해초등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어르신들의 실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어 풍요롭고 흥겨운 행사가 추진되었다.▲신안군압해읍 노인의날기념식에서 고길호신안군수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조장성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그 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타 노인회보다 활동적이고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강조하셨다.신안군 압해읍노인의날 기념식 수상자들 사진제공=신안군청이날 모범노인상은 양부성(83세), 노인복지 기여자는 서정식(73세)씨가 수상하였으며, 모범단체상은 송공2리 경로당이 수상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먼 타향에서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압해읍 재경향우회장 이명길회장 등 임원진들은 이날 행사준비에 노고가 많은 여성단체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우민이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7 16:16 홍준원 기자

행정안전부 전남여수에서 열린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여수선언 발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의 공동주최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회식에서 자치분권 여수선언이 발표됐다.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지방자치의 날(10.29)’에 맞추어 개최되는 행사로,이번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에서 자치분권에 대한 염원을 담은 “자치분권 여수선언”이 발표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자치분권 여수선언”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4대협의체가 지방자치단체의 총의를 모아 자발적으로 작성·발표한 것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구체적 실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자치단체는 여수선언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등한 동반자적 관계 형성, 보충성과 독립성의 원칙에 근거한 사무 구분, 국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충분한 재원확보 보장 요구, 주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다짐했다.특히 이번 여수선언에는 강력한 지방분권국가 실현과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염원을 선언문에 담아 그 의미가 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지방 4대 협의체장 공동명의의 자치분권 여수선언은 ‘지방자치박람회’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되며,지방4대협의체장을 비롯한 시도지사 전원, 시도의회의장, 시장군수구청장, 시군구의회의장 대표 총 56명이 무대에 올라 선언에 동참한다.더불어, 이번에 선언한 자치분권 여수선언은 동판으로 제작되어 박람회 기간 중 정책홍보관에 전시되며, 여수시장에게 전달되어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자치분권 여수선언주민이 국가와 지역의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지역발전을 통해 국가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명실상부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염원을 담아 이 곳 여수시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하나,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와 서로 대등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지역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함께 도모한다.하나, 국가사무와 자치사무는 보충성의 원칙에 입각하여 독립적으로 구분되며, 지방자치단체는 지방 행정·재정·입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진다.하나, 국가는 보편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별로 충분한 재원확보를 보장한다.하나,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이 지방의 정책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2017년 10월26일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상도지사 김관용 서울특별시의장 양준옥 울산광역시중구청장 박성민 경기도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

2017-10-26 16:48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17국제농업박람회 화려한 개막을 올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화려한개막식을가졌다. 사진제공=전남도청2017국제농업박람회가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장석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준영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사장, 도의원, 시장군수,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 2천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문재인대통령은 이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평소 농민들의 애환을 피부로 느껴왔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이적인 산업발전은 농업을 굳건히 지켜온 농민들의 땀과 눈물에 힘입어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아울러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을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며,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에 익숙한 청년들이 농업·농촌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우기종 정무부지사도 “올해 농업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농업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면서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음식문화를 이곳 박람회장에서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국제농업박람회홍보대사 송소희가 개막식에서 공연을펼치고 있다.박람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개장 첫날 1시간 만에 1,000번째 관람객을 기념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행사 개막과 동시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진행됐다.이번 박람회는 관람객 45만명 목표로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5개마당 14개 전시관과 21개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 드론, 무성항공, 전기차 등 미래농업을 선도한 최첨단 농기계 전시관도 다채롭고 흥미롭게 연출할 계획이다.또한, 국내 우수농산물, 농식품 등 1,000여억원의 수출구매약정을 체결을 위해 국·내외 33개국 490여개 기관·기업·바이어를 유치 확정하였으며, ▲토마토 ICT 융복합기술 응용 및 생산량 예측 ▲한·이스라엘 스마트 AGRITECH ▲세계곤충산업현황 등 농업의 당면과제와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학술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박수철 사무국장은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소비자들에게도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주는 전국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간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농업인들과 관람객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6 16:46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11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

전남무안군이 장애인콜택시를 확대운영하기로했다.장애인택시에 승차를도와주고있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11월1일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기존 3대에서 4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장애인 콜택시 운영 초기에는 이용자가 1일 평균 2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9월엔 1일 40여명이 이용하는 등 급증하는 콜택시 이용수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장애인 콜택시는 3급 이상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일반택시 요금의 40%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현재 무안군의 교통약자는 22,610명에 이르며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목적은 대부분 병원에 가는 것으로 교통약자들이 병원에 가는 날을 즐겁고 안전하게 만드는 등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안군은 수탁기관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위탁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무안군장애인협회를 선정했으며, 위탁사무는 콜택시 운영, 요금수납, 운전종사자 관리 등이다.무안군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여 교통약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6 16:44 홍준원 기자

전남도 대표 교통복지 모델‘100원 택시’최우수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도 대표 교통복지 모델로 2018년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는 ‘100원 택시’로 27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사회혁신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는 주민 참여를 통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2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올해 행정안전부는 일반협업 분야 81건과 사회혁신 분야 70건, 총 151건을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4건 등 총 12건을 선정했다.‘100원 택시’는 ‘마을운영위원회’라는 협의체를 구성, 주민, 택시회사, 행정기관이 협업해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성공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또한 ‘100원 택시’가 단순한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성공한 사업으로 인정받아,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2018년에는 시 단위는 국토교통부에서 군 단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각각 중앙정부사업으로 ‘100원 택시’를 실시하는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시군별 5천만 원씩 총 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22개 전 시군의 ‘100원 택시’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전남 대표브랜드 ‘100원 택시’가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통해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6 16:42 홍준원 기자

전남도민명예기자, 전라도 정도 천년 알리기 앞장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 워크숍을 개최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27일까지 주부·향우 도민명예기자 120명을 대상으로 나주와 강진 일원에서 홍보 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오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전라도 역사문화 스토리 특강을 한다. 또 국제농업박람회 현장 취재활동 등 전남의 멋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특히 2017 강진군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우도 등을 방문해 취재 홍보활동을 펼친다.안기권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번 워크숍이 도민명예기자단의 역할과 사명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을 발굴해 전달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도민명예기자는 2000년부터 운영, 도민과 전라남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도민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지역의 숨은 소식과 도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전남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6 16:39 홍준원 기자

지방자치발전위·지방4대협의체, “자치분권 협약식” 가진다.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박성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26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 그랜드홀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다.이번 협약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공화국 추진” 천명에 따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 의지를 기획·실행할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한다.이날 행사에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지방4대협의체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배경 및 주요내용 브리핑, 각 기관 인사말, 업무협약서 체결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협약식에 대해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자치분권 실현은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핵심 국정과제로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지방분권과 자치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같이 하는 자치분권, 현장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4대협의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관용 시도지사협의회장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대적 소명인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 그 토대 위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대등한 동반자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이 중심이 되는 국가발전전략이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양준욱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자치 성공을 위해서는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 중앙으로부터 침해된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의 문제를 들었으며 그 중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것은 취약한 지방재정의 문제라 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세출비율이 4:6인 반면 국세와 지방세가 8:2인 조세구조로는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재정적 뒷받침이 없는 지방자치는 온전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박성민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재정, 정치 등 각 분야에서 지방분권 개헌과 같은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하며, 지방4대협의체와 자치위가 협력하여 “지역단위 분권과 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6 15:34 홍준원 기자

재정분권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작입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관)와 지방4대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그랜드 홀 P1에서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를 기념하는 지방재정분권 정책토론회(여수시 주관)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재정 확충과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방재정분권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자치단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열리며,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의장),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 중구청장), 이환설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 여주시의회의장),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다.정책토론회에서는 배인명 교수(서울여대)와, 이재원 교수(부경대)의 발제와 좌장인 유태현 교수(남서울대)의 사회로 토론을 진행한다.배인명 교수(서울여대)는 ‘지방 재정 분권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① 지방정부는 자신들의 재정을 스스로 운영하여야 하고, ②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재원배분은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격에 부합하여야 하며, ③ 지방정부간의 재정격차 최소화 등 세 가지의 지방재정분권 원칙을 제시하고,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지방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한 지방소비세 확대 등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을 제시한다.이재원 교수(부경대)는 ‘국고보조사업 정비 등을 통한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 확대’ 주제로 지방재정의 자율성·책임성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① ‘지방재원’으로서 분권형 국고보조금제도 개편, ② 성과에 책임지는 ‘문제 해결형’ 관리체계 정립, ③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부간 ‘수평적 협력 파트너 십’ 정립 등 세 가지 기본방향 아래 국고보조금 준칙 도입, 보조율 체계 전면개편, 포괄보조금 제도 개선 및 확대 등 구체적 개편방안을 제시한다.한편, 토론회에는 7명의 토론자가 전문가(오병기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 시민단체(이상훈 여수시 YMCA 사무총장), 관계기관(김장호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이경우 여수시 기획재정국장) 등을 대표하여 ‘지방재정 확충과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방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입장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소비세 확충 등 지방재정분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며,이를 위해 “정부만의 일방적인 논의가 아닌,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주민, 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언론인,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6 15:31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복지재단,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 구축 제안

전라남도와 사회적기업학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및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나눔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남복지재단이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전남복지재단은 25일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전라남도와 사회적기업학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및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나눔제안대회’를 개최했다.나눔제안대회는 ‘지역복지,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혁신으로’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개회식, 1부 사회공헌 학술세미나, 2부 지역복지 나눔제안설명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학술세미나는 사회적기업학회장인 양용희 서울신학대 교수, 김도영 CSR포럼 대표, 오단이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각각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지역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곽정수 한겨레신문 대기자, 나영훈 포스코 1%나눔재단 팀장, 신용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을 벌였다.나눔제안설명회에서는 전남복지재단을 비롯해 무안지역자활센터,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기관에서 각각의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자원 공유를 제안했다.대회에 참가한 기관들은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강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원이 연계되는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도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지역네트워크가 필수”라며 “나눔제안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복지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5 18:51 홍준원 기자

전남도-관광업계, 관광객 5천만 시대 상호 협력체계구축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강진군 오감통에서 열린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25일 강진 오감통에서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어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관광객 5천만 시대 조기 달성을 결의했다.관광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남지역 관광호텔, 여행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산업 종사자 및 시군 관광업무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과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달성 결의대회가 진행됐다.전남 관광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친절한 관광 서비스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목포의 오종환 우승여행사 대표 등 민간인 10명과 여수시청 조계윤 등 5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어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관광종사자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전남의 매력을 높이며 친절한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나가기로 결의했다.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강진군 오감통에서 열린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4천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만족도 조사와 호감도 평가에서는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전남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광산업 종사자들께서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5 18:49 홍준원 기자

전남도, 지역 실정 맞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논의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6일부터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7년 도시계획 워크숍을 개최해 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책 방향 및 도시계획 현안 과제에 대응한 전남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도시계획 담당공무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원, 전라남도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도시계획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지자체의 역할’을 시·군에 설명하고, 노경수 광주대 교수 등 4명이 2020년 7월 도시계획 일몰제를 대비한 ‘도시계획 장기미집행 시설의 일몰제 도래와 효과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이어 포항시청 김진기 박사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보급에 따른 시군 개발행위허가의 효율적 운영방안’, 조준범 목포대 교수의 ‘지구단위계획 시군 업무 이양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도시방재·재해에 대비한 효율적인 도시계획 수립 방안’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특히 이종화 목포대 교수 등 지정토론자와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도시계획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의 다양한 우수 사례와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 도시정책의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5 18:48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 기자간담회 갖고 박람회 운영 전반 사전 공개

▲전라남도(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성일)는 박람회 개막 하루를 앞둔 25일 국제농업박람회장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열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 (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성일)는 박람회 개막 하루를 앞둔 25일 국제농업박람회장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국제농업박람회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생물콘텐츠로 가득한 박람회장 운영 전반을 공개했다.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아이쿱(iCOOP)생협, (사)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이처럼 그동안 관 주도로 진행됐던 국제행사에서 처음으로 민·관 협력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공감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여기에 올해 3회째 진행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박람회 성격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농업을 쉽고, 재밌고, 가치 있는 산업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 가운데 하나는 주제관인 ‘농풍마당’이다.‘세상을 바꾸는 생명의 바람, 농풍’이라는 전시 주제로 박람회 마스코트 ‘쌀이’와 ‘콩이’가 함께 하는 3D입체 영상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치를 소개한다.농업의 힐링적 측면과 6차 산업화의 성장 가능성을 다루는 ‘전시체험 마당’도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행복한 동물농장, 맛있는 건강정원, 아열대식물원으로 구성됐다.실제로 살아있는 동물들을 만지고, 교감할 수 있다. 나비가 노닐고, 다양한 관상조들이 전시되는 등 정물 콘텐츠 곳곳에 생물콘텐츠가 상주하면서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을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이 외에도 농업의 선진기술을 전시하는 ‘혁신기술마당’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전시가 아닌 스마트 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무인 항공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등 전시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간담회에서 “친환경농업의 1번지 전남에서 이런 국제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도시민들이 세계 농업 기술과 미래농업,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1017국제농업박람회는 2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33개국 490개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관람객 4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와 민간 협력 전시회 준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전문 기술을 집약한 수준 높은 전시 연출이 펼쳐진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5 18:43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국내외 노선 신규 개설 잇따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무안 제주 간 노선운항 사진제공=무안군청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이 무안~제주 간 노선 증편을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부정기노선의 정기노선 전환이 잇따르는 등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29일부터 매일 왕복 한 차례씩 무안~제주 정기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이에 따라 제주노선이 1일 2회로 늘어나게 됐다.특히 전라남도가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노선 유치와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의 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정기 해외노선의 신규 취항이 잇따르고 있다.오는 29일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항공에서 일본의 돗토리현과 기타규슈를 오가는 2개 노선을 개설해 운항을 시작한다.또한,필리핀 보라카이를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도 예상된다.팬퍼시픽 항공사는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던 것을 허니문 시즌에 맞춰 목·일요일로 변경하고 그동안 운항 결과 나타난 항공 수요를 감안, 2018년 상반기부터는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개항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2개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자칫 전세기 공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던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제주 노선 증편과 부정기 국제선의 신규 취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과 신규 운항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5 16:28 홍준원 기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식생조사 결과…낮은 산에서 이례적 다양한 식물 발견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된 토종 약용식물-바위솔(와송) 군락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신안 비금·도초도 일대에서 산림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위손과 잔대 등 유용 약용식물 50여 종이 집단으로 자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전남 신안군에서발견된 토종 약용식물-일엽초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금도 선왕산(255m)과 도초도 큰산(265m) 일대 등산로 주변 식생 조사를 한 결과 항암·항염효과가 탁월한 바위손, 바위솔(와송), 일엽초, 세뿔석위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전남신안군에서 발견된 토종 약용식물-투구꽃 사진제공=전남도청또한 최근 약용식물로 각광받는 천문동, 넉줄고사리(골쇄보), 삽주, 용담, 바디나물, 투구꽃, 기린초 등 일반적으로 내륙의 깊은 산과 무인도 등에 드물게 분포하는 식물종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바위손과 잔대는 전남에서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개체가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었다.해발고도가 낮은 산에 이렇듯 다양한 약용식물이 자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선왕산 일대는 최근 등산객이 늘고 있어 약용식물을 이용한 힐링 등산코스로 개발하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야와 섬지역의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2013년부터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 광릉요광꽃, 한란, 나도승마, 콩짜개란, 석곡 등 환경부 법정 보호종(Ⅰ,Ⅱ급)의 서식을 확인하고, 유용자원 800여종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00여 종에 대해 ‘산림자원 추출물은행’을 구축했다.올해도 4차례의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했다. 조사 결과는 지역 토종 산림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용 기반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2018년에도 산림자원조사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오송귀 소장은 “전남 섬지역은 다양한 난대수종 및 약용식물 등이 서식하는 토종 산림자원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국제 정세에 발맞춰 토종 산림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토종자원 조사·수집을 확대하고,기능성 물질의 추출·이용을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5 16:27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 지역 수요맞춤형 연구개발 박차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지역 비교우위 자원의 가치를 높여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 사업은 산학연 협력체계와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극대화 및 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사업 내용은 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구개발’, 잠재력 있는 기업의 매출 및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성과 사업화’, 특히 홍어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제품 개발, 천일염과 황칠을 이용한 탈모 예방 제품 개발과 같은 ‘농어촌 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 등이다.대상 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 분야 제한이 없다.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청 누리집(www.jeonnam.go.kr),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jntp.or.kr) 및 기획재정부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을 참고하면 되며 11월 10일까지 접수 예정이다.최정운 전라남도 산단산학지원팀장은 “그동안 국가가 주도해온 RD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앞장서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4 16:43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 2017 충무.화랑훈련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테러 및 기타 위협요소로부터 국가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 충무·화랑훈련을 도내 전 지역에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충무·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모두 참가하는 가운데 테러·국지도발 대비작전,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동원훈련, 국가기반시설 등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 실제훈련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치러진다.훈련 기간 동안 전라남도는 통제총괄반, 군사작전지원반, 도민생활안정반, 정부기능유지반 등 8개 지원반으로 구성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 항만,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재난 대비, 해상·내륙 침투 및 후방지역 혼란에 따른 상황조치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훈련 기간에는 예비군 동원령이 발령되고 주요 도심과 해안·야산·국가중요시설에 대항군을 투입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펼쳐진다.특히 훈련 중에 대규모 병력 이동과 검문소 임시 설치 운영이 이뤄지고, 아군과 대항군간 실전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공포탄이 사용된다.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훈련상황에서 공포탄 총성에 따른 소음과 병력 이동, 검문소 설치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후방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안보를 위한 훈련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4 16:41 홍준원 기자

전남도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계류 중 5개 법안, 정기국회 통과 노력 당부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2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난2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2018년 국비사업 확보는 물론 지역 현안과 관련된 5개 제도 개선 건의사항이 입법화되도록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역 현안 사업이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국비 예산 확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제도 개선 사항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5개 개정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 현안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정법안 및 제도 개선사항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도서개발 확대 및 여객선 운임 지원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 제정 ▲재난위험요인 해소사업 지원 확대 ▲지방교부세 측정단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량 포함, 5가지다.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의 경우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 세율을 인상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재정력 격차가 심화될 것이므로 지방소비세 배분 방식을 재정력 지수에 따라 5단계로 세분화하고, 지방소득세 일부를 ‘공동세’로 조성해 시·도에 균등 배분해야 한다.또,지방재정이 수반되는 정부정책 결정 시 지자체 의견 반영 시스템이 미흡하므로, 4대 복지보조사업의 국고 보조율을 상향하고, 의무적 지방비 부담사업은 지자체의 사전 동의절차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도서개발 확대 및 여객선 운임 지원의 경우 연륙교 개설 후 10년이 지난 섬은 지원에서 제외돼 개발에서 소외를 받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한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하고, 육상에 비해 해상교통에 대한 재정 지원이 낮은 수준인 것을 감안해 일반 국민의 여객선 운임 지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 제정의 경우 농어촌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선택 기회 부족으로 도시 학생들과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해야 한다.재난위험요인 해소사업 지원 확대의 경우 도민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재난위험시설 보수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보강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지방교부세 측정단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량 포함의 경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할 때 각종 소음·환경피해 민원 증가로 지자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 확대정책에 지자체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관련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4 16:41 홍준원 기자

전남도, 지원사업 결과 온라인 판매.백화점 입점.수출 등 성과-

전라남도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상품 네이밍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사업’이 온라인, 해외시장 등 판로 확장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업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2밝혔다.‘상품 네이밍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사업’은 재정과 경영 환경이 열악한 마을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네이밍, 브랜드디자인, 포장디자인 개발 등과 함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성장 가능성이 있는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현장 방문, 품평회 등을 통해 기업 여건과 요구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으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했다.특히 디자인 및 마을기업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별 전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자문단은 사업 초기부터 전 과정에서 소비 환경에 맞춘 디자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땅끝햇살찬영농조합법인 _ 아이스 고구마 디자인상품 사진제공=전남도청실제로 ‘아이스고구마’, ‘고구마말랭이’ 등을 생산하는 해남의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신규 브랜드 ‘가문의 영광’과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패키지 개발을 완료한 후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팜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조만간 네이버 스토어팜, 우체국쇼핑몰 등에도 입점이 예정돼 안정적으로 온라인 판매·유통 채널을 확보할 전망이다.장흥특산물 ‘햇콩마루 세트’ 디자인상품 사진제공=전남도청지하암반수로 제조한 장흥특산물 ‘햇콩마루 세트’ 등을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장흥식품은 이번에 개발된 패키지 디자인 상품으로 LA 상설판매장에 입점, LA한인축제 등 판촉행사에 참여해 3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등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오곡발효마을(주)의 발효초 역시 고급화 전략에 맞춰 개발된 패키지 상품으로 백화점 신규 입점 기회를 얻는 등 사업이 완료된 지 불과 1달여 만에 연이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전라남도의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과 상품력을 강화한 마을기업들은 “차별적인 디자인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며 이후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디자인은 투자 비용에 비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분야”라며 “마을기업 등 영세한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의 가치를 대외홍보마케팅에 손색없는 수준으로 높이도록 디자인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재정과 경영 환경이 열악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욕구에 맞는 제품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지원, 실효성 있는 판로 지원 및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24 16:37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