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전남도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 비즈니스박람회로 성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2천300만 달러의 수출약정과 78억 원 상당의 현장 판매 성과를 내는 등 비즈니스박람회로 지난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2017국제농업박람회 전시체험마당 관람객 사진제공=전남도청이번 박람회에는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시장 동향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방문객부터 가을 현장체험 학습을 나온 청소년, 가족 단위 나들이객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당초 목표했던 45만 명을 훌쩍 넘긴 총 50만 여 명이 다녀갔다.박람회 한 관람객은 “각 전시장마다 주제별로 체계적이고 잘 준비된 콘텐츠를 갖춰 농업을 관람객 시점에서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기술농업관을 통해 4차 산업과 농업의 관계, 농업 6차산업화 등 미래농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청년농업인들이 꿈과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33개 나라 490개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약 2천308만 달러의 수출약정이 체결됐다.2017국제농업박람회 혁신기술마당 관람객 사진제공=전남도청박람회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다른 박람회 수출상담회와 비교해 봤을 때 총 2천308만 달러의 수출 약정액 가운데 1천8만 달러가 현장 계약 성사 건으로 실현율이 높음을 확인했다”며 “참가국 기업, 바이어가 대한민국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실제로 박람회 현장에서 거래된 현장 판매 금액이 78억 7천 900만 원의 성과를 올렸고, 이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49%가 전남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 관계자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다양한 관람객을 만족시키며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종합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면서 2년 뒤 개최 될 2019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6:45 홍준원 기자

전남도 방문한 이낙연 총리, 국제 수묵프레비엔날레 관람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4일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전남 수묵 프레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동행하며 안내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4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우기종 정무부지사, 수묵작가들과 함께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와 진도를 방문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2017 전남 국제 수묵 프 레비엔날레’는 이 총리가 전라남도지사 재임 시절 도정 2대 프로젝트로 추진한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시연행사다.이 총리는 이날 프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들러 이철주, 하철경, 김대원, 김천일 등 작가들이 우아한 정취를 함께 그리는 ‘아취합작도(雅趣合作圖)’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이 총리는 이 작품에 ‘남도예혼(南道藝魂)’이라는 휘호(揮毫)를 써 남도 문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또 수묵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수묵 아트마켓’에 들러 작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총리는 전시작품을 둘러본 후 “선도적인 수묵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색다르고 신선하다”며 “올해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진도운림산방을 방문,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열리는 ‘남도화맥전’, 우리나라의 박행보 화백과 북한 국적의 이건의 화백 작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전’을 관람했다.‘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본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 원도심의 유휴 공간, 진도 운림산방 일원, 전남도청 등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11개 나라 23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작품 323점을 전시하고 14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6:44 홍준원 기자

전남도, 한.미 FTA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도청에서 한.미FTA개정협상에 대응하기위해 농업분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 및 농민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도청 정철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안기완 전남대 교수, 송경환·김병무 순천대 교수, 이상남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대표 등 농업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송경환 교수는 “FTA 추진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원산지 표시제 강화, 농산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 회복, 생산자보다는 소비자 중심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병무 교수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거대한 파도의 격랑이 밀려오는 것과 같다”며 “배 난파를 막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과 품목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남 회장은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농업 분야 개방은 없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은 지켜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한·미 FTA가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다.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정부에서 진행하는 한·미 간 FTA 개정협상 대상에 쌀과 농축산물 등 농업 분야가 반드시 제외되도록 농민단체, 농업전문가 등과 긴밀히 협의해나가면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등과도 공동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앞으로 한·미 FTA 개정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 대표, 대학 교수 및 광주전남연구원 등 농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FTA 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TF팀은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농업 분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대정부 건의과제 및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6:44 홍준원 기자

전남도, 중국 관광객 유치 정상화 시동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한-중 두 정부가 모든 분야 교류협력의 조속한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한중관계개선 양국 간 협의’를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관계망을 유지해온 중국 현지 여행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이전에 전세기를 취항했던 중국의 성급 9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운항 재개 협의를 추진한다.대규모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선 마케팅에도 나선다.여수 크루즈항에 기업인센티브단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갈라디너쇼, 기업회의, 대규모 공연시설 등의 장점을 선사와 여행사에게 홍보하고, 전라남도 중국사무소와 현지마케팅협력관을 적극 활용해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했던 씨트립, 바이청 등 중국 온라인여행사에도 전남상품 판매를 재개한다.온라인여행사 추가 발굴과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중고가 여행상품을 판매해 남도의 관광매력도를 높일 방침이다.또한 전라남도가 지정한 인바운드여행사가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현지여행사와 B2B를 주선하는 맞춤형 트래블마트를 오는 12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여행사 간 거래가 성사되도록 팸투어, 홍보비 등의 후속 마케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B2B는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다.이밖에도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여행 코스화해 중국 관광객의 쇼핑욕구를 만족시키고, 남도문예르네상스, 레저스포츠 대회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여행상품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거대한 관광수요가 있는 중국과 인접해 있어 이번 ‘한중관계개선 양국 간 협의’가 전남 관광산업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대만, 동남아 중심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견지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6:43 홍준원 기자

'천년의 길, 천년의 빛'…'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오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선포식에는 호남권 시·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주요 기관장,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18 전라도 방문의 해는 ‘천 년의 길, 천 년의 빛’을 주제로 전라도의 문화, 역사, 자연생태, 인문, 생활상을 관광 자원화하려고 준비됐다.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로 전라도 전통문화의 매력도 알릴 예정이다.선포식에서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천 년 스토리’ 강연, 비전 영상 상영, 방문의 해 선언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3개 시·도는 상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을 하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전라도 탐사단 출정식도 열린다.3개 시·도는 전라도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사업도 함께 추진,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을 선정하고 전라도 인문과 역사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운영한다.이와함께 ‘전라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 등 9개 분야 공동사업도 병행한다.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 관계자는 “전라도는 천년 동안 동북아 경제문화의 중심지였고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원동력이었다”며 “한류의 본원, 판소리, 수묵화 등 문화예술의 고장으로서 자연환경과 음식을 중심으로 힐링 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4:31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안좌면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기공식 개최

신안군 인좌도 해태상 테마공원기공식에서 고길호신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이 내년 하반기 새천년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안좌도에 ‘정의의 상징’ 해태(해치)상을 테마로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기공식을 2일 오후 3시에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고길호 군수를 비롯하여 정광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공을 축하했다.해태(海陀)는 시비곡직을 판단하는 신령스러운 재주를 지닌 영물로서 정의의 동물, 법의 상징,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알려져 있으며, 건축물 앞에 벽사의 의미로 세우거나 법관의 상징으로 조선시대 대사헌 흉배에도 사용되어 졌다.세계 해태상 테마공원이 건립되는 신안군 안좌도는 서양화가 수화 김환기(1913∼1974)의 고향으로, 돌담·고인돌·우실·노두 등 옛 돌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사업부지인 신안군 안좌도 신촌저수지 수변은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안좌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김환기 미술관 건립사업이 연계 추진되어 신안 중부권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공원내 해태 테마관은 1층에 전시실 1실, 수장고, 다목적실, 카페뮤지엄샵으로 꾸며지고, 2층은 로비와 2개 전시실, 수변을 활용한 건너편에는 특별전시실이 만들어 지며, 공원 야외에 해태상과 석탑, 문인석 등이 전시된다.고길호 신안군수는 “세계의 해태상과 우리의 돌 문화를 접목하여 관광객 볼거리를 확충하는 한편, 공무원과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3 15:45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보훈가족들에 대한 공로와 경의를 표하다!!

전남 신안군보훈단체 협의회(오병순 회장)는 신안군 후원으로 보훈 가족들과 내외 귀빈,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훈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신안군 7개보훈단체(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는 한마음 한뜻을 모아 제2회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 식전행사로 나라를 위해서 온몸으로 희생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보훈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난타공연과 보훈단체에서 그간 걸어온 추억의 장면들을 영상으로 담아 따뜻한 보훈 화합의 장을 장식했다.또한 기념식에서는 보훈가족의 화합과 권익신장 향상에 기여한 공로패를 상이군경회(김연철), 전몰군경유족회(이평중), 전몰군경미망인회(양병임), 무공수훈자회(김현수), 6.25참전유공자회(김원태), 고엽제전우회(김금실), 월남전참전자회(장정순), 신안군보훈단체(최은희) 등 7개단체에서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신안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에서 고길호신안군수가 격려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보훈가족들에 대한 공로와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보훈가족의 연대와 협력의 역사속 우국충정의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3 15:45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등산객 안전위해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무안군이 주요 등산로(승달산,연징산,오룡산)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완료하였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관내에 소재한 승달산, 연징산, 오룡산 등산로 주요지점 30개소에 국가지점번호 설치를 완료했다.국가지점번호는 소방방재청·산림청 등 기관별로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가 통일한 제도로 우리나라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지점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좌표방식이다.특히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역에 위치를 표시함으로써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구급이 가능하다.무안군은 관내 등산로 안전사고 위험지역에 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 위해 무안소방서 구조구급팀과 합동으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위치를 선정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한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안군 관계자는 “많은 등산객이 찾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해 군민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3 15:44 홍준원 기자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서 한국농업 기술 알리는 만남의 장 가져

캄보디아 반테이민쩨이 주 부지사 일행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직원들과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하며 기념사진을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 캄보디아 반테이민쩨이 주 부지사 일행이 방문해 전남의 농업연구 결과를 설명 듣고 박람회장을 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 일정은 반테이민쩨이 주 부지사 부부와 여성국장, 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기술 탐방 및 전남농업기술원과의 협력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캄보디아 북서쪽에 위치한 반테이민쩨이 주는 인구 약 70만 명 정도의중소도시로 벼농사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2017국제농업박람회장 순시에 앞서 진행 된 티타임에 함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전라남도는 다양한 농업기술 발전을 통해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이 어떻게 하면 소득이 높고, 이익이 생기는 산업인지 알리기 위해 2017국제농업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 반테이민쩨이 주 부지사 일행이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이에 함께한 반테이민쩨이 주 옴니어뜨라이 부지사는 “캄보디아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은 많지만 선진 기술과 인재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전남도와의 농업 관계 맺음에 있어 교류의 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3 15:44 홍준원 기자

전남도-갯벌 고소득 낙지 자원 늘린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지난 2일신안 오음해역에 5천 마리를 시작으로 도내 해역에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를 방류한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전남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의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신안 오음해역에 5천 마리를 시작으로 도내 해역에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를 방류한다.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16년 기준 3천958t으로 전국 생산량(6천798t)의 58.2%를 차지하고 있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수산물이지만 생산량 대비 수요가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4만 3천660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 및 관리가 절실하다.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만 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방류해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효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낙지 어획량이 전년보다 평균 45.0% 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는 4월부터 6월까지 성숙한 어미 낙지1천541마리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4~5cm이며 무게는 0.2g이다.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방류해역에 정착해 1년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이 크다. 이에 따라 신안군과 협력사업으로 종자 생산 후 자연서식지에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희망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최연수 원장은 “전남의 대표 수산물이며, 갯벌연안의 고소득 효자품종인 낙지를 계속 방류해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어업인 소득도 높이고, 건강한 갯벌 생태계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3 15:43 홍준원 기자

2017국제농업박람회서 전라남도 농산물 구매약정 체결식 진행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서은수 국장과 청과사업국 이은철 부국장, 전남농협 노명하 경제부본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전라남도 농산물 구매약정 체결식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14년 10월 17일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와 전남도지사 간 체결된 전남 농산물 구매 약정과 17년 8월 7일 진행된 전남농협과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간 업무 협약 후속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전라남도가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이 구매하는 이번 구매약정은 2017년 11월 1일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31일까지 일 년 간 진행되는 것으로 원예농산물에 대하여 1,000억원 상당의 구매약정서가 체결됐다.전남농협은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선별하여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은 이를 구매한다.이로써 안정적인 상품 공급 및 구매선 확보로 전남 농업발전 및 농업인이 소득을 증대시키자는데 행사 취지를 두었으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식을 협약했다.올해 33개국 490개 기관·기업·단체·바이어가 함께한 2017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1천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이번 전라남도 농산물 구매구매약정.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최고의 농산물 공급을 다짐하며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청과사업국 이은철 부국장, 농림축산식품국 서은수 국장, 전남농협 노명하 경제부본부장) 사진제공=전남도청약정까지 진행되면서 비즈니스 박람회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 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2 11:09 홍준원 기자

전남무안군, 2017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지진 대피훈련 실시

무안군청에서 실시된 지진대피훈련 모습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지진 국민행동요령숙지 및 지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훈련기간인 지난 1일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무안군청 및 읍·면·사업소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실시했으며, 이와 병행해 우리 집 지진대비 체크리스트,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지진이 발생하면 건물 붕괴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피해보다는 대피 중에 낙상사고 및 고정되지 않은 물건의 낙하 등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이 필요하다.실내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을 피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신속히 출입구를 개방하고 전기, 가스 등을 차단한 뒤 침착하게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계단을 이용해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실외에서 지진을 느꼈을 때는 간판 등 낙하물에 따른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머리를 보호하며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무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니며 한빛 원전이 인접해 있는 만큼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가 클 수 있다”면서 “지진재난의 특성상 사전에 예보를 할 수 없는 만큼 지진발생 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 반복된 훈련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1 16:55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2017년 해양선박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2017안전한국훈련 해양 선박사고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민·관·군 합동으로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역도 남방 0.5마일 지점에서 여객선과 화물선 상호 충돌사고를 가상한 2017 안전한국훈련 해양 선박사고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신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였으며,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지역구조본부 가동과 긴급구조 지휘함을 선두로 구조지원에 해경 헬기 2대를 비롯 21척의 구조선박(해경함정 9척, 해군 3함대 고속정2척, 서해어업관리단 무궁화11호, 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8호, 육군 96연대 육군정, 신안군 관공선 2척, 소형어선 5척)이 동원되었고 훈련 참여인원이 400여명으로 지자체 주관훈련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내실있게 진행되었다.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해상추락 승선원 긴급구조 및 해양오염방제 그리고 해안오염 방제 및 수습복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사고 상황은 압해 송공항 역도 남방 0.5마일 지점 해상에서 선원5명, 승객45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선원10명이 탑승한 화물선과 충돌하여 여객선 연료탱크가 파공되어 유류가 유출되고 침수가 진행되었고 승선원 50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화물선에는 화재가 발생, 선원 8명이 바다 표류중이고 선내 질식환자는 2명이 발생한 상황으로 연출되었다.목포해양경찰서의 지역구조본부 지휘로 긴급구조가 진행되었으며 신안군은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긴급 구조를 지원하였다.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중 통합지원본부장의 지휘 아래 사상자를 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하고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긴급 구조가 종료되고 지역구조본부의 지휘권을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이 이양 받아 통합지원본부장의 지휘 아래 사상자를 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 후 지정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압해 송공항 역도 해안으로 확산된 유류를 신안군 공무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투입되어 유류 오염 물질을 방제 작업을 신속히 진행 완료 하였다.이번훈련으로 민·관·군에서 사고 대응 협업시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지휘권을 명확히 하여, 향후 해양선박사고 발생시 구조대응 매뉴얼에 따라 혼선없는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1 16:42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확대위해 맞춤형복지팀 설치

신안군 맞춤형복지팀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지난5월에 보건복지부 맞춤형복지 시범 지자체 군으로 선정되어 14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했다.이번 설치된 맞춤형복지팀은 민원인의 신청ㆍ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소외계층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기본형 맞춤형복지는 한개 면이 중심이 되어 마을별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관리하는 형태로, 노인·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신청을 포함 취약가구의 체계화된 사례관리를 제공한다.또한,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고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복지를 해결해 나가는데 취지가 있다.신안군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원한 차량 사진제공=신안군청특히,현재까지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민관협력사업 등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안군 지도읍 파출소,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308건의 집수리사업, 192건의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지속관리, 각종 생필품 지원과 국비 1억7천1백만원을 확보하여 특화사업 지원 및 14개 읍·면 맞춤형 차량을 지원해 성공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신안군관계자는“섬의 특수성으로 낙도지역 등 취약계층 대상자와 민간자원 발굴 등이 어려웠으나 맞춤형복지팀이 설치 완료됨에 따라 소외계층에 대해 보다 따뜻한 보살핌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1 16:31 홍준원 기자

전남도-日 고치현, 자매결연 1년 교류 확대 다짐

일본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31일 고치현청에서 오자키 마사나오(尾崎正直) 지사와 면담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고치현의 자매결연 1주년을 축하하고, 양지역 교류확대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이 지난 31일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우호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전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대표단은 이날 저녁 고치현 산스이엔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고치현지사 및 의장 등 고치현의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우 부지사는 기념축사에서 “고치현 출신으로, 한국 고아의 어머니였던 윤학자 여사의 인류애가 두 지역을 자매로 맺어줬다”며 “전라남도는 그분의 숭고한 뜻을 늘 되새기고, 고치현, 나아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와 고치현은 지난해 윤학자 여사의 추모 기념일인 10월 3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우 부지사는 이에 앞서 고치현지사를 예방한 후, 윤학자 여사 기념비 건립 20주년 기념행사와, 아동복지에 평생을 바친 윤학자 여사의 뜻을 기리는 한일 아동복지 강연회 등에 참석했다.윤학자 여사 기념비는 그의 출생지인 와카마쓰쵸에 건립됐다.우 부지사 일행은 일본 순방 첫 날인 29일에는 오사카의 폐기물 자원화 선진기관인 야오시립 리사이클센터를 시찰하고, 재오사카 향우 기업 간담회를 했으며, 이어 30일에는 이노우에 석회공업, 고치항 등 고치현의 주요 산업 시설과 기업을 시찰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1 16:29 홍준원 기자

전남도 2일 여수 국가산단서 복합재난사고 대응훈련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 NCC 공장에서 적 특작부태 테러로 인한 화재발생과 유해화학 물질의 폭발ㆍ유출 등 재난사고를 가정해 사고 신고부터 수습복구 대책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 됐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여천NCC 제1공장에서 적 특작부대 테러에 따른 유해 화학물질 폭발·유출 등 복합 재난사고를 가정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훈련이 펼쳐지는 2일오후 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여천NCC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이번 훈련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를 비롯해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제31보병사단 등 22개 현장 대응기관 및 단체에서 400여 명과 장비 100여 점이 동원된다.훈련 참여 기관들은 대규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 국가산단에 적의 공격으로 저장탱크와 제조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매뉴얼에 규정된 임무와 역할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전라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여수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여수소방서는 화재진화·인명구조, 여수경찰서는 사고현장 통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잔류가스 탐지, 제31보병사단은 적 특작부대 진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한동희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민·관·군이 함께 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내용을 평가·보완해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재난 대응 훈련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1 16:27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2017년 충무.화랑훈련 실시

무안군 충무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 동안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7 충무·화랑훈련을 실시 중이다.지난 30일 오후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4일간 무안군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대비와 후방지역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무안군은 군청 민원동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7개반 156명으로 근무조를 편성 운영 중으로, 1일차에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영을, 2일차에는 국지도발 및 테러발생 상황 가정 상황조치 훈련과 읍면 통합방위 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한다.3일차인 11월1일에는 전국단위 지진대피 훈련과 다중밀집시설 테러·화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 후 마지막 4일차인 11월2일에는 차량 동원 실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충무·화랑훈련은 대외적인 위기상황 대비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이라며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31 16:54 홍준원 기자

전남무안군,지역민을 위한 [중풍 ZERO, 관절 Up]건강교실 운영

무안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을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있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1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몽탄면과 운남면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중풍 ZERO, 관절 UP’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안군은 식습관 변화 및 고령화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중풍과 농촌지역 직업의 특수성으로 이환되기 쉬운 골관절질환에 대해 침 시술, 건강체조, 근·신경 조정술 등 한의약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방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프로그램에서는 골관절질환에 대한 증상 및 관리법을 교육하는 한편,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신체적 증상 완화를 위한 한의약적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한의사와의 1:1 건강상담을 통해 대상자 개개인에 대해 알맞은 건강관리법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중풍과 관절질환을 스스로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김인상 무안군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이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맞춤형 한방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0-31 16:53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