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전남도 농업법인, 전국 GAP 경진 수상 휩쓸어

전라남도는 모범적인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 발굴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진행한 제3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 등 전남 3개 생산자단체가 대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전국적으로 27개 생산자단체가 추천돼 약 3개월간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가 진행됐다.▲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국적으로 최종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공개 발표심사를 거쳐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담양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법인이 은상, 신안배영농조합법인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올해 170농가가 참여, 162ha에서 GAP 인증 사과를 생산했다. 대외 수출 및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담양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법인은 23농가가 참여, 15ha에서 딸기, 방울토마토를 공동 선별출하하고 홍콩, 태국, 러시아 등에 수출해 연매출 2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수출 다변화 노력을 인정받았다.신안배영농조합법인은 102농가가 참여, 31ha에서 641t의 배를 생산해 미국 수출 등을 통해 연간 27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우수 사례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소비자 팸투어 및 현장체험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 참여 및 TV를 통한 홍보로 GAP 성공모델로 정착해나갈 계획이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금은 어느때보다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염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GAP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안전한 전남 농산물의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14 10:32 홍준원 기자

전남도, 농수산식품 국방시장 판로 확대 나서

전라남도는 청정 농수산식품의 국방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군납시장 진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국방기술품질원 전남국방벤처센터에서 군 식품 전문가를 초청해 급식 방침, 군 식품의 특성, 조달 절차 등을 설명해 군납 희망 식품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월 나주 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남 중부·동부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군납시장 진입 설명회를 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부권 기업들을 중심으로 군납제도 설명과 함께 개별 기업별 상담도 진행한다.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국방벤처센터와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가 협력해 군납시장 진출 희망 기업들에게 다양한 품목별 입찰 방식 등 정보를 제공하고, 군납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전남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김종갑 전라남도 창조산업과장은 “군 식품시장은 한 해 1조 6천억 원으로, 전남은 청정농수산물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군납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납시장 진입 설명회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전남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15년 개원한 후 지금까지 27개 국방벤처기업을 발굴해 고속단정, 전투식량 등 군수품 납품으로 군 매출 315억 원, 고용창출 103명의 성과를 거뒀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14 10:31 홍준원 기자

전남도,‘글로벌 셀러’양성한다

전라남도,목포대학교,전남지방우정청은 13일 오전 목포대학교에서 해외 마켓 플에이스를 활용해 지역 생산물을 판매하는 ‘글로벌 셀러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전남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13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목포대학교, 전남지방우정청과 ‘글로벌 셀러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 셀러’는 해외 마켓 플레이스인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등 대형 쇼핑몰 채널에 상품을 등록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소자본 개인 창업의 일종이다.전라남도는 지역 특화 생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청년창업을 장려하면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e-커머스 아이디어 창업희망자 모집, 전자상거래 활동지원, 창업 및 우수상품 발굴 지원 등에 나선다.목포대학교는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셀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 전수 등 판매활동 및 해외 배송을 지원한다.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 기관은 국비 신청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글로벌 셀러 일자리 창출은 개인이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이란 난제를 푸는 여러 방법 중 적극적으로 권장할 사항”이라며 “도는 목포대학교, 전남지방우정청이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만들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14 10:30 홍준원 기자

전남도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국토교통부 주관 전국경관 행정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운영이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경관 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은 매력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별로 경관 개선 활동을 펼치고 도민의 경관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 단체다.이번 국토부의 경관행정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각급 기관 등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 2차 PPT발표로 이뤄졌다.전라남도는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관 가꾸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전하고 경관 저해요소를 정비해 깨끗한 전남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와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다 2014년 11월부터 도민까지 확대해 현재는 도민 306명, 공무원 388명, 총 69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주로 생활 주변 경관환경 점검 및 경관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건의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 2분기에 청결활동 255건, 경관조성 179건, 광고물 정비 343건, 기타 36건 등 총 813건의 경관 개선 활동을 펼쳤다.지난달에는 도민 단원 및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이틀 동안 경남 진주 촉석루, 부산시 청사포, 이바구캠프, 시민공원 등을 둘러보는 경관 우수지역 현장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오는 12월 6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300여 명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좋은 경관을 만드는 것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전남의 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고 관리하며 전통과 문화를 유지하는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전남다운 경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경관정책에 반영해 사업하고, 추진단 활성화를 위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며, 활동 우수자와 우수 사업에 대한 경관상 수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9 17:27 홍준원 기자

전남도, 순천만서 남도정원 활성화 심포지엄

정원문화의 확산과 관광산업화를 위한 ‘남도정원 활성화 심포지엄’이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와 관련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정원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어 ‘정원도시 전남’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발전 전략을 수렴했다.‘함께 한 전라도 천년, 정원과 함께 할 전라도 천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남도정원 활성화 심포지엄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이 후원했다.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에 즈음해 정원문화·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숲 속의 전남’ 프로젝트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심포지엄은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의 기조강연과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김인호 신구대 교수,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의 주제발표, 정원 조성, 정원문화, 산림관광, NGO 활동 분야의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하는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유미 수목원장은 ‘한국정원문화 및 정원산업의 발전 방향’ 기조강연에서 산림청의 ‘국민이 행복한 정원정책’ 1천일 플랜과 10대 과제 기본 방향을 설명한 후 남도정원 관광 네트워크 구축, 오픈가든 활성화, SNS를 활용한 국가정원 마케팅 전략, 정원산업 성장에 대비한 정원식물 생산 메카 전남의 선점 방안 등을 제시했다.서은수 국장은 ‘정원, 남도문예르네상스를 이끈다’ 주제발표를 통해 “정원이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 사업으로서 전남의 핵심동력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전통정원 네트워크 구축,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한 1시군 1대표 정원,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화 방안 등 정원도시 전남 구현 계획을 소개했다.김인호 교수는 ‘정원문화와 공동체 활성화’ 주제발표를 통해 “정원문화는 국민행복발전소”라며 “참여, 나눔 등 공동체정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등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의 건강을 지켜주도록 공동체정원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은 ‘남도, 정원도시를 꿈꾸다’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의 정원문화가 누정, 후원, 사찰 등 특별공간에서 시작돼 다목적용 마당문화로 발전되고 최근 정원문화로 탄생됐다”며 “민간정원의 발굴#8228;지원과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중화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종합토론에서 안기완 전남대 교수는 “숲 속의 전남 프로젝트가 도민의 숲 문화운동으로 성숙돼야 한다”며 “정원문화와 연계한 미래 숲 자원을 구축하고, 조성된 숲을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최정민 순천대 교수는 “정원문화 활성화는 별서정원, 누정 등 한국정원의 보고인 ‘남도정원’에서 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은 정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생활환경 개선만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생활로 이어지도록 민간 정원사, 가든 볼런티어 등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는 “정원을 주변 관광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정원관광 브랜드화하고 6차산업으로 융복합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에 참여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2015년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정원의 가치가 부각됐다”며 “앞으로 전국 최초로 정원산업지원센터와 정원 자재 판매장 등을 조성해 정원산업을 선도하고,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9 17:26 홍준원 기자

전남도,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2018년도 국비지원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광주~완도 간 1단계 고속도로 건설 등 2018년 국고 현안사업과 정책 건의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국민의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국미의당 박지원 전대표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섭 전남 건설도시국장,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박지원 전 대표, 박준영, 정인화, 최도자 의원. (뒷줄 왼쪽부터) 서은수 전남 농림축산식품국장, 문동식 전남 동부지역본부장, 서기원 전남 광양만권행정개발본부장, 문금주 전남 기획조정실장, 국민의당 주승용, 윤영일, 손금주, 김경진 의원, 임채영 전남 경제과학국장. 사진제공=전남도청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김동철 원내대표, 황주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손금주,김경진 예결위원, 정인화 전남도당 위원장, 지역구 박지원,주승용,박준영,윤영일,이용주 국회의원과 지역 출신 최도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SOC 사업 가운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건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등을 건의했다.또한,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지원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Ⅳ지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최 지원 등 총 14개 사업 4천694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정책 건의와 관련해선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조속 확정 ▲광주 연구 개발특구 확대 지정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지원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국립 심혈관 센터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섬의 가치 제고 및 개발 촉진 지원사업 확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 제정, 12건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전남도지사 이 권한대행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전남은 국고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며 “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국민의당과 국회의원들께서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2018년도 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안 대표는 “오늘 협의회는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인 자리”라며 “국민의당이 SOC 등 전남 발전 예산을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지사 이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 후 국회를 방문, 박주선 국회 부의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김수흥 예결위 수석 전문위원 등을 면담하고 국고 지원 요청 사업과 정책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9 16:05 홍준원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안창공동체, 자율관리어업 전국 최고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전국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에서 전남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곳이 최우수공동체로, 2곳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는 1천159개 참여공동체 가운데 전국 최우수공동체 1곳과 참여유형별 우수공동체 8곳을 선정해 자율관리어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평가 결과 신안군 안창공동체가 전국 최우수공동체에, 해남군 송호공동체와 여수시 안포공동체가 각각 양식어업과 마을어업 우수 공동체에 선정됐다.신안군 안창공동체는 상사업비로 2억 2천만 원을, 해남군 송호와 여수시 안포는 각각 상금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신안군 안창공동체는 낙지조업 금지 기간 확대와 ‘낙지목장(낙지인공산란장) 조성’을 실천해 어획량과 소득을 2배로 끌어올리고, 젊은 귀어가를 유입시킨 성공전략을 홍보영상으로 알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땅끝마을 해남군 송호공동체는 전복 양식장 120ha 중 매년 15ha씩 순차적으로 휴식년제를 실천한 것과 전복양식과정 체험행사 운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실적이 호평을 받았다.여수시 안포공동체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자숙피조개, 피조개 장조림, 피조개 조미료 시식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자율관리어업 참여 전 어촌계 연간 소득이 1억 2천만 원이었으나, 참여 후 어장 청소, 수산종자 방류 효과를 톡톡히 봐 소득이 7억 2천만 원까지 향상된 점이 부각됐다.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성공한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소득을 늘려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자율관리어업 참여 의지가 높은 우수 공동체를 적극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모든 어촌계에 자율관리어업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올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붐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도우미 22명을 운영하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9 16:04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 무안생태갯벌센터가 “무안황토갯벌랜드”로 새롭게 태어나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 조성된 무안황토갯벌랜드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 조성된 무안생태갯벌유원지(가칭) 명칭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무안황토갯벌랜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무안황토갯벌랜드는 2001년 국내 최초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람사르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무안군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황토갯벌의 우수성과 보고, 즐기고, 머물고 갈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2013년부터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 분재전시관, 로컬푸드판매장, 황토찜질방, 황토이글루 및 움막, 국민여가캠핑장, 자연친화적인 탐방로 조성, 해상안전체험관 등을 조성해 오고 있다.무안군 관계자는 “무안황토갯벌랜드”란 명칭이 이러한 시설들을 아우를 수 있고 대외적으로 무안황토갯벌축제가 개최되는 등, 천혜의 자원인 무안 갯벌과 황토의 관광브랜드를 나타내고 있으며 친숙한 이미지라 다수가 공감하여 확정했다고 말했다.특히,무안군은 무안황토갯벌랜드가 회산백련지와 더불어 무안 관광을 이끌어 갈 양대 축이 될 수 있도록 대외적 홍보는 물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12월초 시범운영을 통해 빠르면 연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8 17:22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 생물테러 대응,대비 모의훈련 실시

신안군 압해읍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은 지난 7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육군8332부대 제1대대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과 IS 등 국제적인 테러단체의 생물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생물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테러 시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유관기관간의 공조체계 강화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이날 모의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신안공설운동장에 인명살상과 사회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 되었으며,의심물체 발견 시 112신고, 경찰의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현장통제, 초동 대응기관 출동 및 노출자 대피, 보건소의 다중탐지키트검사 및 정밀검사 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와 오염지역 환경제독 순으로 진행되었다.신안군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견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8 16:56 홍준원 기자

전남도, 2018년 예산안 6조 7천508억 원 편성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2018년 예산안 6조 7천508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17년 본예산 6조 3천735억원보다 3천773억원(5.9%)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6조 381억원,특별회계는 7천127억원이다.전라남도의 2018년 예산안은 복지비 등 지속적으로 느는 재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개최 등 문화관광 활성화, 축산물 가공산업 육성 등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또한,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꿈사다리 공부방 운영 등 서민배려,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복지정책 확대, 지방도 정비 등 SOC 분야의 차질 없는 추진,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한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 등 전남의 미래를 위한 시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일반회계 예산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올해보다 333억원(19.0%) 늘어난 2천89억원이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 500억원,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154억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135억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설립 지원 100억원 등이다.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413억원(3.9%)이 늘어난 1조 978억원이 반영됐다.주요사업은 쌀소득 보전 직불금 1천760억 원, 밭농업직불제 지원 480억원, 배수개선 사업 460억원, 친환경 비료 지원 459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어촌종합개발) 362억원, 숲가꾸기 사업351억원,조사료생산 기반 확충 313억원이다.관광·문화사업 육성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분야는 67억원(2.1%)이 줄어든 3천26억원이 반영됐다.주요사업은 문화관광 자원개발 481억원, 성장 촉진 지역개발 324억원,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 312억원 등이다.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건강증진 분야는 2천320억원(13.0%)이 늘어난 2조 167억원이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지원 7천74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천6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천253억원, 노인 사회활동지원 591억원, 장애인 연금 지원 483억원, 아동수당 급여 지원 428억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421억원 등이다.교육여건 개선 분야는 52억원(2.7%)이 늘어난 1천982억원이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 1천542억 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278억원 등이다.SOC 확충 등 지역개발 분야는 315억원(5.1%) 줄어든 5천854억원이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963억원, 지방도 정비 830억원, 주거급여 지원 494억원, 지역개발 지원 491억원 등이다.재난·방재·소방 등 주민안전 분야는 269억원(7.5%)이 늘어난 3천869억원이 반영됐다.주요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1천34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545억원 등이다.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분야는 174억원(3.9%)이 줄어든 4천244억원이 반영됐다.하수관로 정비 702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62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580억원, 도심침수 예방 정비 303억원 등이다.일반 공공행정 및 기타 분야는 438억원(5.7%)이 늘어난 8천172억원이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시군 조정교부금 2천60억원, 교육재정교부금 282억원 지방선거 경비 지원 204억원 등이다.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 예산안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되도록 경상경비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주요 시책과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계속사업의 경우사업효과를 분석해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감액하고, 보조금예산 총액한도제를 강력히 추진해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제출한 2018년 예산안은 제318회 전라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8 16:55 홍준원 기자

전남도, 농업 6차산업 우수 제품 적극 육성

전라남도가 농업 6차산업 우수 제품을 발굴해 수도권 등 전국적인 판로망 확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유통품평회’를 열었다.이번 품평회에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에서 컨설팅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예비경영체 등 50개사에서 생산한 차류, 장류, 김치류, 과자류 등 200여 제품이 참가했다.참가 제품들에 대해서는 대형유통망 MD, 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카카오, GS홈쇼핑의 바이어 등 유통전문가 20명이 상품성, 시장성, 개선점 등을 평가했다.전라남도는 평가를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30개사의 제품을 최종 선정해 6차산업 공동 판매장인 안테나숍(상설매장), 지마켓, 옥션 등에 우선 입점을 추진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6차산업 우수상품기획판매전 등에서도 판매토록 할 계획이다.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전문가의 6차산업 현장코칭,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장덕기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품평회는 전남 6차산업 우수 제품을 선발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현장코칭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전남 6차산업 제품이 경쟁력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품평회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생산 제품 판로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6차산업 우수 제품 유통품평회, 기획판매전, 안테나숍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말한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8 16:55 홍준원 기자

전남 무안군,주민불편 최소화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무안군 관계자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사업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있다. 사진제공=무안군청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적재조사사업 워크숍에서 우수시책인 ‘주민주도형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사례와 주요 수범사례를 발표했다.2016년 무안군청계면 서호지구 971필지 중 20필지 18,170㎡의 토지는 농사를 짓는 데 불편함이 많아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도로부지 기부채납 등과 개발행위허가 대상여부 등 저촉사항에 대한 인·허가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로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경계를 일치시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또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변경된 지적도의 경계를 건축물대장에 반영하기 위해 건축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건축물 배치도면 254건을 작성했으며,현실도로는 있으나 지적도에 분할이 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던 마을안길에 대해 공공용지 분할로 도로확보 및 맹지해소 사례,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종합도면을 마을회관에 배부하여 주민들이 쉽게 토지경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우수 수범사례 등을 발표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의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군은 2012년 무안읍 고절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지구 7,10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국비 2억여 원을 확보해 2개 지구 1,500여 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7 16:07 홍준원 기자

전남도, 가뭄 대비 용수 확보에 선제적 대응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가 최근 도내 저수량이 낮고 일부 섬에서 식수난을 겪고 있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단기적으로 저수지 물 채우기 등 용수 확보에 나서고 장기적으로 수계 연결사업과 영산강 4지구 대단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은 740㎜로 평년(1천266㎜)의 5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이 때문에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7%로 평년(68%)보다 11%가 낮다. 광역상수도 역시 수어댐이 66%인 것을 제외하고는 주암댐 34.5%, 장흥댐 27.8%, 평림댐 37.5%로 평년보다 낮다.농업용수의 경우 올해 영농급수가 완료돼 큰 문제는 없으나 앞으로 강수량이 적을 경우 저수율이 낮은 나주, 보성, 강진, 해남, 영암 등 일부 지역은 2018년 이앙 및 본답 급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생활용수는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은 2018년 6월까지 정상급수가 가능하나 일부 섬지역은 이미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물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저수율이 낮은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영농기 이전에 하천이나 배수로, 관정 등에서 양수해 물 채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생활용수 대책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2억 원과 도 예비비 등 8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완도 보길도 부황제의 경우 관정을 개발하고 하천수를 모아 1일 1천t의 물을 끌어 올리고 있다.완도 넙도는 해수 담수화, 진도 대마도 등은 관정 개발, 영광 복룡제는 농업용 저수지 물을 양수할 수 있는 관로매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기 대책으로 농업용수는 진도지역에 해남 금호호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 연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매년 가뭄 피해를 겪는 신안, 무안, 함평, 영광지역의 근본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산강 4지구 대단위 용수개발사업비에 대해 현재의 연간 350억 원을 500억 원으로 확대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또한 생활용수인 주암댐 물을 평림댐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로매설공사를 2018년 4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 임자도 등 섬지역에는 해저관로를 매설해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완도 부황제는 저수지 준설, 둑높이기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들과 협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수계 연결사업과 영산강 4지구 대단위사업 등이 완료되면 물 부족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민들도 물을 아끼는 생활을 실천해 가뭄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7 16:05 홍준원 기자

전남도, 2018년 나무 심기 예산 677억 전국 최다확보!!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4년차인 2018년 나무 심기 예산을 올해 631억 원보다 46억 원 많은 677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국비 346억 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산림청 나무 심기 예산의 22%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주요 사업별 신규 예산은 ▲광양 백계산 동백 특화림 50ha 10억 원 ▲영암 월출산 산책로 내 기찬묏길 향기숲 40ha 8억 원 ▲화순 청풍면 밀원숲 조성 청풍특화림 15ha 3억 원 ▲보성 호남정맥 산철쭉 특화림 20ha 4억 원이다. 지역별 특화된 소득숲과 경관숲이 조성될 전망이다.또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사업의 하나인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은 올해 5개 시군에서 진도, 해남, 보성, 완도 등 15개 시군으로 확대돼 명품 해양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영산강 경관숲’은 13억 원을 들여 ▲무안 수변림 ▲담양 황금 마을숲 ▲장성 요월정 누정숲 등 3개소를 조성한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속의 전남 예산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차별화된 경관숲과 도민들에게 소득을 창출할 숲 조성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숲 속의 전남’ 만들기는 전라남도의 브랜드 시책으로 오는 2024년까지 매년 1천만 그루씩 10년 동안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7 16:05 홍준원 기자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조선시대 전라도 산림 관련 자료집 발간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서 발간한 조선왕조실록 전라도 산림 관련 자료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 완도수목원은 조선시대 사료 연구를 통한 비교우위 산림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선왕조실록 산림정책사료 발췌연구’를 마무리해 ‘조선왕조실록 전라도 산림 관련 자료’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산림 관련 자료는 개간(開墾), 금산(禁山), 벌목(伐木) 등 46개 분야에 대해 모든 지역의 산림사료 발췌를 통해 ‘전라도 산림관련 사료’를 우선 찾아내는 방법으로 발췌한 것이다.전국적으로 4천488건의 사료가 발췌됐고, 이가운데 전라도지역 자료는 34개 분야 661건이다.특히 완도수목원은 지난해 사료 발췌 과정에서 확보한 구체적 사료를 근거로 활용해 수목원에 있는 숯가마터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받기도 했다.또한,무안 삼향지역의 전죽(화살대)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지녔음도 확인했고, 완도지역이 소나무 생산을 위한 봉산(封山)으로 지정돼 관리됐다는 것도 밝혀졌다.국토의 63%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의식주 해결에 산림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열매와 잎을 채취해 음식을 만들고, 나뭇가지는 땔감으로 이용하며, 목재는 집을 짓는데 사용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생활수단이었다.조선왕조실록은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의 기록이다. 총 1천893권에 4천964만 6천667자의 방대한 기록유산이다.지난 1973년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고,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록된 바 있다.서인석 완도수목원 학예연구사는 “이 자료집이 선조들의 산림정책 및 역사, 현명한 제도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산림정책을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7 16:04 홍준원 기자

전남도,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하세요!!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인도, 미얀마 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인도, 미얀마 시장개척단은 2018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도 콜카타,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인도 콜카타는 웨스트뱅갈주의 주도로, 전남지역 산업군과 유사한 산업군을 형성, 수출 잠재력이 큰지역이고,‘인도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 기간에 맞춰 방문한다.미얀마는 소비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품질이 좋은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나 수출 준비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바이어 발굴은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물색·소개하므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시장개척단 규모는 15개 업체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고,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는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지역은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으로, 현지 경제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수출업체가 많이 참가해 시장개척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라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라남도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061-286-2454,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062-369-9053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7 16:03 홍준원 기자

전남도,천일염 가격안정위해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서 대대적인 홍보나선다.

전남도청전경 사진제공=전남도청전라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가공식품업체, 유관기관 및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고, 상호 정보 교류, 판로 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 등 실질적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수산 관련 신제품 설명회, 각종 수산식품 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와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수산물 수출포럼 등도 함께 열린다.‘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에서는 영광군, 신안군 등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제품 50여 종을 전시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린다.특히 천일염산업 육성 정책 소개, 홍보영상 상영, 홍보용 천일염 증정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을 평생고객으로 확보해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판로가 확대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6:46 홍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 재배된「신안 섬초」저장기술개발 현실화

전남 신안군에서 재배된 섬초(시금치) 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섬초 장기저장 유통 및 상품화 기술개발」을 작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섬초는 해양성 기후와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 타지역의 시금치 보다 당도(13브릭스 이상)가 월등하게 높은 것은 물론, 잎이 두꺼워 겨울철 신선한 나물 구매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1년차 연구 결과, 섬초 수확 후 1차 세척하고 겨울철 상온에서 유통하면 품질이 떨어지게 되는데 저장온도 2~5℃에서 비닐포장 보관하면 10~17일까지 유통할 수 있어 상품을 장기 유통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1년차 연구결과물을 적용하여 2년차에는 신안 시금치(섬초) 신선도 향상을 위해 포장방법과 포장재 유공처리에 따른 품질변화를 조사한 결과 PE포장재질에 1% 유공처리하여 2℃에서 저장하였을 때 양호하였다.이런 연구결과물은 신안군 시금치 재배 영농현장에서 중간유통과정동안 장기저장 유통하는데 활용하여 섬초 지역브랜드 가치에 이바지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는데 전략적으로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신안군은 지난 9월 27일에 전국최초로 섬초 특구로 지정되어 농산물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하기 위해 향후 5년간 품질고급화에 전념할 계획에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17-11-06 16:45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