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목포시 한층 더 기능 향상된 관광안내 웹 서비스 시작

비짓목포 앱 홈 화면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이달부터 기존 스마트 관광안내 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비짓목포’앱(App)과 주요 관광지를 다국어(한·영·일,·중)로 해설하는 ‘스마트 관광해설사’앱(App)을 지난 2021년 구축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왔다.그동안 제공된 서비스는 관광 정보제공 기능에 국한돼 있고, 콘텐츠가 목포시에 한정돼 있어 서남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낮았다.이에 기존 앱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관광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비짓목포(Visit Mokpo) 앱은 네이버 플레이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숙박·음식점 등 관광 편의시설 예약·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간편한 방법으로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은 서남권 9개 시·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서남권 주요 관광지의 해설을 앱 하나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고, 스토리텔링 형식의 오디오 콘텐츠로 전달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지방자치단체 관광 앱 최초로 도입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목포 관광에 관한 주제에 한해 관광객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대화로 제공하게 된다.시는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관광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오는 6월 목포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앱 고도화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새로워진 스마트 관광안내 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목포 관광’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설치 없이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누구나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02 13:52 홍준원 기자

무안군,일로농공단지 청년 친화적 농공단지로 변모

일로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일로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선정된 패키지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군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0억 원을 투입해 1992년 준공 이후 시설이 노후화된 일로농공단지에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57억 원을 투입해 현재 사용 중인 식당과 관리사무실 동을 리모델링하여 다목적 회의실, 공유오피스, 동아리 활동실과 관리사무실을 조성한다. 또한 2층 1동을 신축하여 1층에는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 2층에는 13실 규모의 기숙사를 배치할 계획이다.기숙사는 타지역 출퇴근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내 거주를 유도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10개의 입주업체가 참여하고 노후한 공장시설 보수와 복지 공간 정비에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군은 일로농공단지협의회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노력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 후에도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원, 공공도서관, 보건소, 인근 5개 마을과 협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하였다.김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일로농공단지에 부족했던 편의시설과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일로농공단지는 일로읍 상신기리 일원에 16만8000㎡ 면적으로 1992년 준공돼 현재 23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299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01 14:34 홍준원 기자

목포시,공유재산 조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 받는다

목포시청전경 제공=목포시목포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목포시는 실태조사 추진계획 및 자체 예산확보, 공제사업 참여도 등에 따른 선정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전국 24개 자치단체에게 지원되는 사업비 24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시는 그동안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재산관리관으로 지정된 공무원이 공유재산 대장 정비와 현장 등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무단점유 공유재산에는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재정확충에 힘써왔다.앞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을 받게된 만큼 시 공유재산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더욱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목포시는 이를 통해 행정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실태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조사를 실시해 공유재산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조사 결과를 활용해 보존 부적합 재산 처분, 신규 대부계약 체결 및 대부료 징수로 장기적인 지방재정을 확충할 예정이다.박홍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밀하고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해 실제 이용현황에 맞도록 지적공부와 재산관리대장을 정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시 재산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01 14:13 홍준원 기자

목포시,이순신 장군과 함께한 '유달산 봄 축제' 흥행 성공

개나리와 벚꽃 등이 함께한 유달산 봄축제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주말(3월 28일~29일) 봄이 찾아온 유달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2024 유달산 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가 1일 밝혔다.축제의 핵심콘텐츠로 ‘봄, 수군문화’를 선보였는데 따뜻한 날씨에 유달산의 봄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목포의 수군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명확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였다이번 유달산 봄축제의 주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으로, 주제에 걸맞는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판옥선 차량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22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와 시민 및 관광객 참여단, 체전 홍보단 등으로 구성됐다.이순신 장군 정신을 잇는 만호수군 퍼레이드 제공=목포시축제 퍼레이드는 조선수군과 현대수군, 그리고 목포시민이 함께 모여 수군역사의 본거지인 목포를 담아내고, 시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또, 함께 참여한 시 체육회 등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의미를 더했다.시는 수군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자 올해 수군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와 수군무예공연, 수군 병영체험관, 만호 이순신 역사홍보관,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 사랑의 노적 쌓기 등을 선보였다.특히 이 프로그램들은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 효과를 더해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그 중에서도 사랑의 노적 쌓기는 이번 축제의 주제와도 직접적으로 관련된 노적봉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노적봉 앞마당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마름을 엮어 노적을 쌓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만호수군 무예공연과 함께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노적봉 앞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도 이루어졌는데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몸으로 함께하면서, 웃음소리 가득한 신명나는 놀이의 장을 열었다.올해 시는 최초로 행사장 권역을 고하도까지 확장했다.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한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를 연계해 목포시가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이외에도 최유나, 정미애, 신성, 서도밴드와 같은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봄꽃 토크 콘서트도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고,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펼쳐진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최초로 운영한 셔틀버스로 관람객들을 배려한 부분도 돋보였다.공사 문제 등으로 예년마다 이용해왔던 인근 학교 사용이 어려워지자 셔틀버스를 운영했는데, 시는 이 셔틀버스를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어 관광자원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유달산 일주도로를 장식한 봄꽃은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개나리와 목련이 봄의 정취를 알렸고, 축제기간 동안 계속 피어난 벚꽃은 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박홍률 시장은 “유달산 봄축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면 그 이상 바랄게 없다”면서 “축제는 목포시민 모두가 합심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축제 성공을 위해 한 뜻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01 14:07 홍준원 기자

신안군,오는 29일 부터 철새먹이 경작 보상 신청 모집

철새 먹이인 서숙(조)을 재배한 경작지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은 철새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서숙)와 수수 등 철새 먹이를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사업지구인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또한 철새들에게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다양한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중요한 철새 중간 기착지”라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흑산면에 있는 철새박물관에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6월부터 경작을 시작한다.신청 자격과 규모는 경작할 수 있는 토지를 소유했거나,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받은 주민으로 1가구당 1필지, 약 1000㎡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7 15:35 홍준원 기자

목포시,올해도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지속 추진

부설초교~상동 영화맨션 구간 노후상수도관 교체작업 현장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올해 국비등 사업비 53여억원을 들여 버스터미널 주변 등 7개구간 총연장 6.5㎞에 이르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초 착공한 목포과학대 ~ 석현동 버스차고지 구간(2.9㎞)과 동초등학교~산정농공단지 구간(1.2㎞)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연동초등학교 등 5개소 2.4km구간은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방 상수도현대화사업(2019~2024)의 일환으로 매설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수도관중 부식이 심한 정도에 따라 시급성을 감안해 교체 대상을 선정 추진 중이다.지난 해에도 이로시장 주변을 비롯한 6개소의 수도관 4.6㎞를 정비해 누수로 인해 새나가는 수돗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원수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시는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로굴착 구간은 당일 복구 및 임시포장을 시행하고 교통신호수를 배치 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7 14:39 홍준원 기자

목포시,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유달산 봄 축제 개최

유달산 봄축제 포스터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올해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오는 30일 부터 31일 까지 2일간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플래시몹),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진다.또한, 청룡을 찾아라 ·거북선 저금통만들기·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한다.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유달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없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이번 봄축제 기간 중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진행되는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유달산 일주도로는 3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4.8만세운동 플래시몹이 진행되는 정명여자고등학교에서 트윈스타-태동반점-노적봉 구간은 3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까지 일부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민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사 2주 전부터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첨해 사전홍보에 힘쓰고 있다시는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와 함께 차량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임시주차장은 혜인여중·고등학교 우정관 옆 주차장, 죽동1 공영주차장, 죽동2 공영주차장, 남교 공영주차장, 중앙식료시장(트윈스타 옆)공영주차장, 신안비치호텔 주차장으로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용했던 유달초등학교 와 목포여자중학교 운동장의 공사 진행으로 사용이 어려워, 이번 유달산 봄축제에 처음으로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지난해 교통 혼잡을 빚었던 구간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했다.셔틀버스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출발해 온금근린공원 건너편,유달동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유달산우체국-초원샤르망 아파트 앞까지 30분 간격으로 순환운행된다.시 관계자는 “행사장 내의 안전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유달산 일주도로 전면통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했다. 유달산을 찾은 사람들 모두가 목포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7 14:38 홍준원 기자

전남남부레미콘협동조합 맞춤형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전남 남부레미콘 사업협동조합에서 강해라 전임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제공=협동조합전남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2년이 경과됐고, 올해부터는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적용됨에 따라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레미콘 업계 관련 중대재해 사례 및 안전보건 조치 사항 등 맞춤 내용을 중소문화교육센터 강해라 전임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레미콘 업계의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전남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선문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업계 근로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의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투자를 확대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해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처벌받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7 14:14 홍준원 기자

영암군,농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선정..국비 2억7000만원 확보

섬유질사료공장 제공=영암군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섬유질 조사료의 연중 공급 체계가 마련돼 축산농가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특히, 기계장비가 부족한 소규모·고령농가에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상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발효를 거친 섬유질사료는, 유용한 미생물 개체수가 많고, 특유의 향미로 기호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효율이 높아 가축 체중 증가에 효과적이다.동시에 생균제여서 가축의 설사 및 소화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포함해 영암한우 브랜드 통합 및 활성화 기반 마련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6 17:11 홍준원 기자

신안군,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지난 25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25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했다.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과의 상생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합리적인 보상안 마련과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현재 계통연계 방안에 대하여 서해안HVDC 통한 계통연계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사)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회장 COP(주) 유태승 공동대표가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왼쪽 박우량군수) 제공=신안군이어서 (사)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도 개최했다제1대 구즈만 피가르(OW코리아(주) 대표) 회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유태승(COP코리아(주) 공동대표) 회장이 취임했다.유태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안 해역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뜻을 같이하고 있는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이다. 우리의 목표가 한 걸음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우량 군수는 “그동안 1대 회장사를 이끌어 주신 OW코리아(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COP코리아(주)에 대해 격려한다”며 “발전사와 신안군, 지역민 모두가 협력을 통해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을 성공시켜 모두가 이익이 되는 상생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한편,(사)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는 흑산도 권역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주민과 어업인들의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23년 결성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6 17:07 홍준원 기자

김산 무안군 "걷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 완성시키겠다"

지난 2월19일 개최한 워크블시티 무안 신천계획 보고회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올해에도 김산 군수의 민선 8기 대표 시책인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된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하고 중단없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9일 김산군수 주재하에 워커블시티 무안 2024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도 14개의 신규과제를 포함 총 29개의 실천과제가 발굴됐다.이날 보고회에서 김산 군수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는 민선 8기 무안군의 대표시책”이라며, “군민이 걷기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도시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워커블시티 무안 2024년 주요 실천계획은 다음과 같다.△워커블시티 신도시 특색있는 산책공간 조성사업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읍면별 걷기 동아리 육성 △회산백련지 황토맨발길 조성사업 △물맞이 치유의 숲 길 조성사업 △치유마을 맨발걷기 산책길 조성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공원·하천 등 산책로 친환경 포충기 설치 △스마트 그늘막 설치 △무안군 청년플랫폼 걷기 나들이 프로그램 △보건의 날 연계 생활속 걷기 행사 개최 △무안 노을길 걷기 및 마라톤 대회 개최 △갯벌 경관 산책로 ‘갯가 가는 길’운영 등이다.지난해 6월부터는 체계적인 일상 속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안군 전역 특화 거리 조성이 가능한 거리(공간)를 조사하는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올 상반기 본 용역이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무안군 전역을 아우르는 무안형 워커블로드를 체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무안군은 지난 15일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도시로 인증받았다. 제공=무안군지난 3월 15일 무안군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KHCP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형평성 구현을 목적으로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이다.그동안 워커블시티(walkable city) 무안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며 군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문화 확산에 힘써온 무안군은 앞으로 대한민국 강도시협의회의 정회원 도시 인증을 계기로 협의회 회원 도시 간 정책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 시행 이후 군민들의 의식이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고 말한다.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고 걷기좋은 곳이면 어디든 걸어 다니고 있는 군민들을 만날 수 있어졌다.올해는 처음으로 군민 걷기 동아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읍면별로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지난해 개최한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군민들의 걷기대회 개최에 대한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무안군 9개 읍면 모든 지역에서 걷기대회를 개최 하는 게 김군수의 목표이다.우선 올해는 4월 중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생활 속 걷기대회 행사와 10월 망운 조금나루와 현경 봉오제 일원 “무안 노을길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김산 군수가 위커블시티 무안에 관해 자신의 소견을 말하고 있다. 제공=무안군김산 군수는 “앞으로 무안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산책로 조성, 일상생활 곳곳 걷기좋은 환경조성과 군민 맞춤형 보행문화를 접목한 무안형 워커블시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6 16:41 홍준원 기자

신안군 오는 4월 20일 친환경 낚시대회 개최..납 봉돌 금지

지난해 개최된 도다리 낚시대회 참가자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오는 4월 20일 압해읍 송공항 해상에서 중금속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섬 도다리낚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1004섬 도다리낚시대회’로 참가자들은 납 대신 니켈 등 친환경 재질의 봉돌을 사용해야 한다.낚시는 최근 등산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부상했다.하지만 낚시 인구 증가로 납으로 만든 봉돌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낚시인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신안군 관계자는 “낚시는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이지만, 그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며 “신안군은 친환경 재질의 낚시용품을 사용하는 낚시 행사를 지속해서 후원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낚시 허가제나 면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한편,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친환경 낚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6 16:16 홍준원 기자

목포시 고향사랑기부금 81일만에 1억원 돌파..전국적인 호응 감사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기념 촬영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해 5억67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목포시는 이에 대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현재도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을 이어가고 있다.박홍률 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전개 중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6 15:38 홍준원 기자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후보 선대위 출범,,정권심판 다짐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후보가 발대식을 갖고 총선에 승리에 정권심판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제공=선대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전체회의가 26일 오후 1시 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선대위에 따르면 출범식에는 함께 경선을 펼쳤던 천경배 예비후보 , 김병도 예비후보가 참석해 서삼석 후보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했고,상임선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후보를 비롯해 10 명을 임명했다.이어 공동선대위원장,수석부위원장과 상설특별위원회,정권심판본부,대한민국살리기본부 등으로 대규모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서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일궈 왔던 네트워크 , 알량한 지식이라도 군민에게 보탬이 된다면 아낌없이 다 드리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법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서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너지는 민주주의 , 폭망한 민생경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정권 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압도적 지지로 힘있는 3선 의원이 된다면 정권 심판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농산어촌 소멸은 현재 진행 중으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국비 확보에 힘써 차질 없이 지역 발전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서삼석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원내부대표 (예산),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았으며,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6 15:31 홍준원 기자

영암군,친환경 전기차 200대(승용100.화물100) 보조금 지원

영암군청사 제공=명암군영암군은 25일부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감소 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승용차 100대, 화물차 100대가 지원 대상이다.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556 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56 만원이고, 예산 소진시까지 지급된다.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3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보조금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암군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영암군 관계자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3-25 13:50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