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김원의 의원 "지방 중소기업 R&D 예산 절반 삭감,정부 지역균형발전 외면"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원의 국회의원 제공=의원사무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이 국민적 비판을 받았지만, 올해와 내년 지방 중소기업의 RD 지원 예산은 절반이나 줄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14 개 시·도와 함께 지역별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산업육성 (RD)’ 사업을 시행 중이다.내년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RD)’ 으로 이름을 바꿔 진행한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의 지역특화 산업육성 (RD) 국비 예산은 ▲ 2020년 1050억 5600만 원 ▲ 2021년 1203억 1200만 원 ▲ 2022년 1132억 600만 원 ▲ 2023년 1189억 1400만 원 ▲ 2024년 517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1000억 원이 넘던 예산은 올해 절반 이상 줄어들어 517억 원 489개 기업을 지원하는데 그쳤다.내년부터 시행되는 비슷한 성격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RD)사업 역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216억 원에 불과하다.올해로 끝나는 기존 사업 예산 92억 원과 합해도 총 308억 원밖에 되지 않는다.연 1000억 원 규모이던 예년에 비해 30% 수준이다.자금과 인력, 인프라 등이 열악한 지방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이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이러한 지방 중소기업 RD 예산 축소는 지난해 6 월, 국가재정전략회의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RD는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 이후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이 대거 삭감된 여파라는 분석이다.실제로 중기부가 제출한 ‘RD 과제포기 현황’에 따르면, 2020년 23개이던 과제 포기 개수는 2023 년 57개, 올해는 7월 기준 175개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올해 과제포기 건 중 예산 삭감에 따른 과제포기 신청이 153개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즉 국비 지원 중단으로 많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김원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지역 중소기업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해당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되살려 친환경에너지,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분야를 선도할 기술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한편, 중기부의 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총액은 지난해 1조 6721억 원에서 올해 1조 3935억 원으로 16.7%p 감소했다. 중기부의 RD예산 중 지방 산업 육성을 위해 비수도권을 특정해 진행하는 사업은 지역특화 산업육성(RD)이 유일하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6 15:05 홍준원 기자

목포시,현지 직접 찾아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추진

목포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목포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시 쉐라톤 호텔에서 하노이 정부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24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5개 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 시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와 관광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베트남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나라로, 시의 이번 일정은 다낭을 비롯한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 증가 추세에 발맞춰 무사증 여행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이날 목포 관광설명회에는 베트남 관광청, 하노이시 관광국, 한국 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관광 협회,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의 K-음식체험 관광상품 ▲근대역사문화공간 ▲다양한 해상관광 상품 ▲목포대표 축제 소개 등 베트남 관광객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여 현지 여행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베트남 관광협회(VITA)와 상호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베트남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협력기반도 마련했다.이어 박홍률 목포시장은 베트남 현지 방송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목포의 관광, 미식, 스포츠, 우수 수산식품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며 10월 목포항구축제, 2025국제미식산업박람회 행사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관광상품을 소개하고자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제공항이 인접한 공통점을 최대한 살려 무안국제공항과 베트남 하노이 시, 하이퐁 시와의 국제노선 및 전세기 항로가 개설되도록 노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목포에서 개최될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미식관광, 스포츠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맞춤형 신규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함으로써 K-관광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으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6 14:47 홍준원 기자

영암군,총상금 1530만원 걸린 달빛뮤직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지난해 열린 달빛뮤직페스티벌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오는 11월 2일 총상금 1530만원이 걸린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페스티벌은 같은 달 1일 부터 3일 까지 천황사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부대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2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페스티벌 청소년부에는 2006~2011년생 전남도민, 광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에는 2005년생 이상 전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비대면 예선 심사 후 이어지는 본선에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각 10팀씩 진출하게 된다.참가 음악 장르는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제한이 없고, 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페스티벌 막간에는 린, 임한별, 디에이드, 범진 등 뮤지션의 축하무대가 예정돼 있다.달빛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난의 ‘2024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볼 수 있다.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암 월출산 달빛 아래서 꿈과 끼를 발산할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 바라고, 음악과 낭만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바란다”고 당부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5 15:21 홍준원 기자

목포시 30년 맞는 국제남도음식문화축제 한상 거하게 차린다.

30주년을 맞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7일부터 사흘간 목포에서 성대히 열린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제30회 국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국내 대표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Pre(프레)개최의 성격을 지닌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고품격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역사를 담은 주제관, 목포9미를 만날 수 있는 목포시 특별관, 음식명인과 22개시군의 대표음식을 만날 수 있는 22개 시군관 및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명인 쿠킹클래스 등이 준비되어 남도 음식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제2전시관에서는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다양한 민어요리를 선보인다.대중에게 익숙한 민어 모듬회와 구이, 맑은 탕을 비롯해 민어껍질부각, 민어커틀렛, 민어스테이크 등 8가지 민어요리가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목포시 홍보공간도 마련됐다.전시관 야외에 위치한 목포시 특별 홍보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민어요리와 목포9미가 색다르게 변신하고 헤석된 민어요리가 준비된다.9미를 활용한 요리를 하나의 꼬치에 꽂아 다양하고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9미꼬치, 민어로 만든 소시지를 곁들인 민어소시지핫도그, 생소하지만 마성의 맛을 가진 민어 타르타르 샌드와 민어 살사 샌드가 큰잔치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30주년 글로벌미식존에서는 미슐랭1스타, 국내최고의 스타쉐프들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남도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쉐프의 각국의 요리와 중국 쓰촨성의 색다른 별미들을 만날 수 있으며, 남도음식판매장터에서는 22군의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이외에도 모든 22개 특산품판매부스, 청년창업판매장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잔치를 위해 각종 체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맛의 수도 명성을 잇고, 남도국제미식박람회의 마중물이 되는 행사이니만큼 30년 역사에 걸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잔치상을 준비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찾는 관람객 모두 맛있고 멋있는 목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5 15:14 홍준원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위해 교육,소통의 시간 가져

갑질근절 등 행동강령 특별교육 제공=신안군신안군은 25일 본청 공연장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갑질 근절을 주요 목표로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MBTI별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시작으로 신안군 내 갑질 실태 설문 결과와 갑질 및 을질에 대한 인식 차이를 다루었다.교육에서는 갑질 예방 대책과 신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한 상황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직접 강사로 나선 박우량 군수가 직원들이 적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신안군특히, 군수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평소 말하기 어려운 개인적인 문제나 청렴과 관련된 질문들이 자유롭게 나누어져 직원들의 참여를 높였다.한 교육 참가자는 “직접 질문하는 것은 어려운데 붙임 쪽지를 통해 제 개인적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군수님 답변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번 교육은 갑질 근절뿐 아니라 투명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강을 맡은 박우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부패없는 투명한 행정을 추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5 14:56 홍준원 기자

신안군,인권지킴이 2기 인권위 출범..섬 특수성 제고 위해 노력

제2기 신안군 인권위원회 위촉식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25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2기 신안군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기 인권위원회는 위원 8명, 군의회 추천 의원 2명, 당연직 위원 1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운영 된다.△전문지식인 △사회단체 △섬주민 △신안군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원으로 이뤄졌다.위원장으로는 김수아 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이 추천됐으며, 이번 2기 인권위원회는 2026년 8월 2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앞으로 신안군 인권위원회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제13조에 근거해 인권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할 예정이다.제2기 신안군 인권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박우량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제공=신안군박우량 신안군수는 위촉식에서 “다른 도시비해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매도 되는 경우가 많다.군민의 일상속에서 인권이 더욱 존중받고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교육 활동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5 14:49 홍준원 기자

신안군의회,압해읍에서 하반기 전남도시군의장 협의회 시작

압해도에서 개최된 제295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제공=신안군신안군의회는 24일 신안군가족센터(압해읍)에서 제295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 월례회의를 시작했다.이상주 협의회장(신안군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원준 신안군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 대상을 수여했다.그리고 전반기 전남의장협의회를 이끌었던 강필구 의원(영광군)과 윤영규 의원(곡성군)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쌀값 20만원 약속 이행 촉구 결의 제공=신안군또한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쌀값 20만원 약속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결의안을 제안한 이성옥 해남군의회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농촌의 소멸을 막고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정부가 약속한 쌀값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상주 협의회장은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희망찬 역사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4 17:07 홍준원 기자

목포시 여성근로자 위한 임대아파트 입주대상 늘린다

목포시가 여성 임대아파트 입주율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 여성근로자 임대아파트인 목련아파트의 입주 대상이 늘어났다. 목포시는 여성 임대아파트 입주율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 조례에는 그동안 미혼여성 근로자로 한정하던 입주 대상을 여성근로자와 사회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으로 확대했다.또한, 목련아파트는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돼 최근 베란다 창호 설치와 수전 및 출입문 교체 등의 기능보강 공사가 완료됐다.임대료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4만500원으로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우선순위 대상자가 없을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목포시 관계자는 “목련아파트는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대상 확대로 여성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과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목련아파트는 1994년 13평형(방 2개)의 120가구, 지상12층으로 영세근로자 및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됐으며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운영 하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4 16:47 홍준원 기자

무안군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1만명 돌파 할인 이벤트 진행

맛뜰무안몰 양파·마늘 기획전 홍보 제공=무안군무안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의 가입자 수가 오픈 5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4월 다른 지자체에 비해 후발주자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지만,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엄선된 농특산물 판매전략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특히 수도권과 지역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고 축제, 여름, 추석 등 시기별 이벤트와 쌀 소비촉진 등 다양한 기획전은 매번 큰 인기를 끌었다.군은 가입자 수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축하 댓글 선물 증정 이벤트와 일부 품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이달 말까지 무안 대표 농산물 양파·마늘 제품 구매 시 3천 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잡곡 25% 할인 기획전도 추진된다.김산 군수는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한 만큼 그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시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맛뜰무안몰이 지역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4 16:13 홍준원 기자

신안군 그라피티(낙서) 마을 세계적인 작가 빌스 작품도 완성

작품 앞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빌스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 조성을 시작한 후 지난 21일 세계적인 작가 빌스의 작품이 완성돼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포르투갈 출신의 빌스(Vhils)가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초대형(8m×10m) 작품을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로 벽에 단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작품으로 9월 12일부터 22일에 걸쳐 작업을 완성했다.빌스(Vhils)는 포르투갈이 겪었던 혁명의 아픔과 그에 따른 도시 벽면들의 변화에 인상을 받았고 벽면을 파내는 테크닉으로 주로 자화상을 그려내며, 얼굴을 통해 정체성이라는 개념과 공간이나 도시에 특정한 주제를 탐구해 그 지역 사람들을 표현한다.빌스(Vhils)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이번 작업에서는 신안군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고심해 ‘염전과 노동자의 얼굴’을 주제로 익명의 여성 노동자의 노고를 섬세한 얼굴로 표현했으며, 압해도를 대표하는‘애기동백’꽃을 표현하는 등 신안과 압해도의 정체성이 빌스(Vhils)만의 독특한 작업 세계관으로 잘 나타냈다.작품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빌스(Vhils)는 “이번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들이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예술과 연결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작품은 700번째이며 특별하고 의미 있어 작품 하단 좌우로 사인을 두 개를 남겼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말했다.압해읍의 한 주민은 “세계적인 작가 빌스(Vhils)가 작업한다는 소식에 그를 보기 위해 작업 현장을 방문했는데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그리고 우리 지역과 관련된 염전이라는 작품 소재도 마음에 들고 이 작가의 드릴로 작업하는 방식이 기존의 페인트와 스프레이로 작업하는 방식과는 달라서 독특하고 멋있다. 무엇보다 우리 지역에 세계적인 작가가 방문하여 작업을 한다는 것이 뿌듯하고 신기하다”고 말했다.이번 작업에 앞서 지난 7월 스페인의 덜크(Dulk)가 압해 읍사무소에 초대형(30m×6m) 작품을 만들었고, 이어서 미국의 존원(JonOne)도 신안군에서 신혼부부에게서 1만 원에 빌려주는 아파트인 ‘팰리스파크’두 개 벽면에 대형 작품(각 10m×10m)을 완성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라피티 타운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안군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그라피티 작품들이 완성돼 젊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3 14:23 홍준원 기자

신안군,결혼이민자 통번역사 교육해 인적 자원으로 창출

지난 21일 시작한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 단체 사진 제공=신안군신안군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나눌 수 있도록 관내 한국어 능력이 출중한 결혼이민자 중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은 지난 21일 시작해 12월 초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수강생이 12회기에 걸쳐 주 1회(4시간), 총 48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신안군 다문화가정 333세대 가운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출신이 97%에 해당되며, 뒤를 이어 일본,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의 여러 국가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통·번역사를 배출해 산업현장의 안전 예방이나 초기 입국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얀마 출신 마○○씨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생활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런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신안군은 햇빛연금정책, 청년 어선 구입 임대사업 등 여러 전입 장려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그 중 다문화가정의 역할이 컸음을 보여줬다. 앞으로 신안군은 모든 군민을 위해 남다른 정책을 개발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신안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3 14:14 홍준원 기자

목포시,다채롭고 낭만으로 가득 찬 가을 선보인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공=목포시목포시가 가을을 맞이해 멋과 낭만으로 가득 찬 항구도시의 매력을 듬뿍 느낄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남도의 맛 한자리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목포의 맛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주제관과 남도 미식의 세계화·산업화를 위한 전시를 선보인다.모든 세대가 참여할수 있는 젊은 축제로, 각종 체험,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시월애 문학여행, 목포골목길 문학축제이어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는 10월 5일과 6일에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기다리고 있다.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를 기획했다. 책의 계절 가을, 목포로 떠나 문학의 향연을 만끽하자.문학축제에서는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일대에서 공연과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리고,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와 전시, 토크 등이 개최된다.또,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만나 펼쳐지는 이색 문학 축제로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입혀 색다르게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는 테마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북교동 마을 골목길 곳곳은 문학의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다.극작가 차범석 작가의 생가가 있었던 자리인 현 빌라 주차장에서는 차범석 작가의 문학을 피아노와 클래식 공연, 몸짓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만의 이색 책방콘테스트도 진행된다.게스트하우스에서는 근대 의상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예쁘게 조성된 할머니집 정원에서 꽃 구경도 볼거리다.마을 골목길에서 다양한 7080 추억여행도 떠나 볼 수 있다. 그동안 비어있던 옛 현진슈퍼 건물에는 추억의 문방구와 만화방으로 바뀌어 누구나 편하게 만화를 보며 추억의 문방구 놀이도 할 수 있다.문학 축제인 만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이색 책을 만날 수 있는 독립서점페어도 함께 한다. 소설가 은희경과 김세희의 북토크, 최근 책을 출판한 작년 목포문학박람회 청년 신진작가 출판 오디션 수상작가들과의 만남, 올해 목포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토크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전국의 24개의 이색 독립서점의 특별한 북큐레이션과 책을 만날 수 있다.목포항구축제 제공=목포시◇문화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인 목포항구축제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 전통파시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낭만항구 목포만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파시 경매수산물을 즉석에서 구워먹고 요리해 먹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다.파시존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직접 경매받아 구워먹는 파시구이터를 통해 목포의 맛을 볼 수 있다.항구존에서는 청년창업존과 글로벌 푸드, 1987 건맥존,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어, 현대존에서는 목포의 맛을 즐기는 목포미식페스타와 청년하이볼 프로그램과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샤먼시에서 무용단을 초청하여 직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청년들의 끼를 한층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100년 목포 역사의 숨결과 마주하는‘2024 목포 문화유산 야행’목포 근대역사 문화유산이 집적된 근대역사의 거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유·무형유산을 누릴수 있는 2024 목포문화유산야행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은‘100년의 시간여행, 목포의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8야(夜) 테마에 맞춰 문화유산 야간 개방,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로 목포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주무대인 근대역사관1, 2관에는 무형문화유산 박방금, 안부덕과 제자 김준수, 박애리의 콜라보를 보여줄‘명창을 만나다’,무형문화유산 고(故)우봉 이매방 선생의 전통춤인 승무와 살풀이 춤을 전승교육자와 이수자들의 시연, 김시라 품바 연극공연 등을 준비했으며, 근대역사관1관에는 전통악극와 뮤지컬 공연‘청춘연가’가 진행된다.또한, 유달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옥장 장주원선생 옥공예 시연 및 작품 전시, 성옥기념관 잔디마당에서는 전우용 역사전문가의‘근대역사 토크콘서트’, 경동성당에서는 낭만가득 근대재즈콘서트 등 근대건축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밤거리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플리마켓 부스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올 가을 목포로 가면 이달 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부터 10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 목포항구축제, 목포문화유산야행까지 풍요로운 낭만을 느낄수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3 13:54 홍준원 기자

목포시,청년의 날 기념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목포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희망을 꿈꾸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청도지(청년도전지원사업)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마지막에는 행사 참여자 모두가 전남도민의 34년 숙원인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함께했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9세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05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현재 7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한 참여 중인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게 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겠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복지, 청년 주거 등을 중심으로 청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3 13:52 홍준원 기자

영암군,오는 27일 달빛 품은 영암 선보인다.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 홍보 포스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올해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오는 27일 부터 29일까지 군서면 상대포 역사공원과 구림마을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영암군은 이번 행사로 ‘달빛생태도시 영암’이 가진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 역사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야밤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상대포·구림마을 야간관광 및 달빛 풍류 콘서트 △달빛 야행 △달빛 뮤지컬 갈라쇼 △달빛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맑고 독특한 음색의 박경하·박강수, 뮤지컬배우 차지연,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원(HYNN) 등이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김영중 관광스포츠과장은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네 가지 색(四色) 공연으로 ‘우리’를 사색(思索)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3 10:27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