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신안군,갯벌에서 잡아올린 섬 낙지축제 개최

신안 인근 갯벌에서 낙지를 잡고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섬 낙지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오는 18일과 19일 2일 동안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낙지 축제 열리는 장소는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신안수협 송공위판장의 낙지 위판고는 지난 2021년 67억 원, 2022년 85억 원, 2023년 80억 원을 기록했다.신안군은 신안수협 송공위판장 시설물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낙지 금어기(6월 21일~7월 20일) 직전 방류를 진행하고, 방류 후 해당 갯벌에서의 어미낙지 포획을 금지하는 등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또한, 갯벌낙지맨손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추진했고(2018년 제6호로 지정), 맨손낙지잡이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명의 인원을 선발해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2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제9회 섬낙지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로 구성돼 방문객들은 낙지연포탕, 낙지호롱, 갈낙탕 등 음식을 통해 신안 갯벌낙지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보고, 인근 분재공원 방문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8 15:23 홍준원 기자

무안군,15년만에 군민의상 선정..오는7일 군민의 날 시상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무안군민의 상’ 지역사회개발 부문 대상자로 최종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무안군민의 상 수상 영예의 주인공은 바로 양승길(69세)씨 와 노갑지(79세)씨 이다.군민의상 수상자 제이개발 양승길회장 제공=무안군양승길 씨는 현재 제이개발 회장으로서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에 헌신하며 군·면정 업무와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지원으로 지역화합에 이바지했다.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억 원 상당을 기탁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무안 1호로 가입했고, 승달장학회 장학금으로 5천만 원, 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공동 군민의상 수상자 노갑지님 제공=무안군아울러 공동 수상 대상자인 노갑지씨는 해제면 출신 출향인으로 지난 2012년 제8회 해제면민의 날 행사에 10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또한, 모교인 해제초에 풍금을 기증했고,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고향마을 약 80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건강보조식품 등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공동 수상자 선정은 그동안 엄격한 자격요건으로 인해 무려 15년간 수상자 배출이 없었던 ‘무안군민의 상’ 역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쾌거로써 올해 수상자 배출로 인해 2024년은 무안군 역사에 있어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한편, 무안군민의 상은 1982년부터 2009년까지 역대 23명이 수상했으며, 오는 7일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무안군민의 상을 수여해 축하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3 14:34 홍준원 기자

신안군,이달 부터 11월까지 청소년 위기예방,부모교육 실시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위기 예방교육 제공=신안군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초·중·고 청소년(8~19세) 507명을 대상으로 위기 예방 교육과 해당 나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 74명에게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위기 예방 교육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요인으로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에게 안정감을 주고,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자제력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교육은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청소년복지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위기예방 부모교육 제공=신안군한편 부모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 개선, △디지털미디어 중독(사이버도박)을 주제로 한다.성장 과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해 고충 감소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양육 지도법을 제공한다.신안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여건상 상담복지센터를 방문 하는 게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14년 상담복지센터 개소 후 매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찾아가는 상담으로 관내 청소년의 위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2 15:52 홍준원 기자

영암군,이주민 프로젝트 행안부'공공서비스디자인'지원 선정

지난해 실시한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 연말간담회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이주민(移주민), 이주민(里주민) 되다’ 프로젝트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주민이 마을주민이 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이 의사소통과 문화장벽 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내용이다.행정안전부는 이런 영암군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체계성을 인정해 지원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 전문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주도한다.이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디자인기법을 활용해 이주민의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는 각종 문제를 발굴·해결한다.전문가 지원부터 착수지원·상황진단, 장애요인 해소 컨설팅 등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외국인주민의 생활이 편리하게 바뀌고, 지역사회에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생하는 다문화주의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2 15:47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 5월 시정현안회의 진행,목포대 의대 유치 결의도 다져

박홍률 시장 주재로 5월 시정현안 회의가 진행됐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2일 시정현안회의를 통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다짐하고,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 봄 나들이철 관광수용태세 확립, 가정의달 소외이웃 살피기 등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을 검토·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박홍률 시장은 “목포신항 세계1위 해상풍력 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공장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시정 현안 사업들이 하나 둘씩 해결되고 여러 성과들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함께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점검 및 교통·숙박·위생·경관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펴 지난해 양대 체전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덧붙이며,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됨에 따라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를 통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주문했다.박홍률 시장과 직원들이 5월 시정현안회의 전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제공=목포시특히,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 지역사회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수 없는 난관을 잘 헤쳐 왔듯이 시민과 합심해 의과대학을 유치해 냄으로써 우리시의 저력을 증명해 보이자는 의지를 다졌다.마지막으로 박홍률 목포시장은 “도전과 혁신, 융합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정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목포의 큰 꿈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2 15:19 홍준원 기자

무안군,행안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공모 선정..국비1억5000만원 확보

무안군청전경 제공=무안군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선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주소기반 미래산업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실증사업이다.무안군은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동반고객 등 소비활동이 어려운 이동약자들이 대형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 후 매장에 맡겨두면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호출해 물품을 수거해 주차장까지 배송한다는 자율주행로봇 배송 모델을 제안해 선정됐다.이 사업은 향후 행안부 주관으로 건물 내 입체주소정보(△점포 △실·내외 이동경로 △층간이동경로 △주차장정보 △기타 객체 등)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로봇 배송 모델을 개발하고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실증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소기반 서비스 모델과 신기술을 활용한 정책 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2 15:15 홍준원 기자

무안군 오는11일 초의선사문화제 개최..다양한 볼거리,체험 제공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 포스터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오는 11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8주년을 기념하는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에 조선시대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헌다례 행사로 시작해 무안군 합창단의 합창 공연, 문인협회의 시낭송회, 군립국악원의 국악 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비눗방울,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체험 프로그램은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초의 제다 특강과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는 초의차 피크닉, 잎차와 떡차를 시음해 보는 초의차 시음회, 직접 떡차를 만들어보는 제다체험이 진행된다.또한 무안분청자기협회의 도자기 빚기 체험, 무안양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무안연극협회의 초의선사 만나기 체험, 한복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초의 둘레길 걷기 체험과 한복입고 찍은 사진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특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초의선사 탄생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탄생지 주변을 걸어보는 초의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은 관내 걷기 동아리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전시 프로그램은 조선차역사 박물관에 전시된 조선시대 차 문화 다도구와 다인들의 다양한 차 도구, 시작품, 오색민화, 무안관광 사진, 꿈의 토분 등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가족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관련된 주제로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생실기대회와 오승우 미술관에서는 ‘전통, 잇다, 가로지르다’ 기획전과 부채그림 그리기, 핀버튼 만들기, 미술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연, 체험, 전시 행사를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했다”며 “따스한 봄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초의선사탄생지로 나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초의선사탄생문화제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음력 4월 5일)을 전후하여 초의선사탄생지인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2 15:09 홍준원 기자

신안군,전통주 막걸리와 프랑스 대표 샴페인이 만난다.

샴막 예술축제 포스터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비금도와 자은도에서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했으나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문화예술 축제다.이 축제를 축하하고 동참하기 위해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에서 프리미엄 샴페인‘멈(G.H.Mumm)’의 특별 시음행사를 진행한다.프리미엄 샴페인 멈(G.H.Mumm) 제공=신안군‘멈’은 1827년 설립된 유서 깊은 세계 3대 하우스 샴페인 브랜드이다.프랑스인들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축하하고 싶을 때 건배주로 올리는 샴페인이기도 하다.11일 샴막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 체험장에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김경연 전무와 오연정 엠버서더가 직접 샴페인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는 “1851년에 프랑스 선원들이 가져온 샴페인과 비금도에서 대접했던 막걸리를 주제로 한 ‘신안 샴막예술축제’에 프랑스 세계문화유산인 샴페인 고급 브랜드로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페르노리카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비금도를 한국과 프랑스 청년들의 문화 예술 교류 거점으로 만들겠다.그 시발점으로 세계적인 작가인 안토니 곰리 뮤지엄을 바로 이곳 비금도에 추진하고 있으며, 이곳은 양국 더 나아가서 세계의 청년이 모이는 광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신안군이 지원·생산하는 개체 굴이 샴페인 안주로 최고로 꼽힌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체 굴의 판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2 15:08 홍준원 기자

영암군,올해 첫 추경 7544억원 확정..본예산 대비 16.25% 증액

영암군 2024년 1차 추경 홍보 안내문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754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영암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제1회 추경은 올해 본예산 대비 16.25% 105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5.49% 914억원 증가한 6815억 원, 특별회계는 23.89% 140억원 증가한 729억원이다.영암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민생 및 농가소득 안정, 생활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관광기반 구축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추경을 마련했다.재정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을 중심으로 관행적 지원사업, 유사·중복 및 집행 부진 사업을 재검토하고 긴급한 현안사업을 우선 편성한 결과다.나아가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지속 방문해 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정부 세입감소 등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보조사업을 467억원 증액할 수 있었다.주요 분야별 추경을 살펴보면, 민생 및 농가소득 안정 분야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30억원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18억원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시설 지원 16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11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0억원 △비료 가격안정지원 6억원 등을 편성했다.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관광기반 구축 분야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34억원 △기찬자연휴양림 보완사업 22억원 △학산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18억원 △황토자원 체험시설 조성 17억원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 8억원 △영암군 청년문화수당 4억원 등으로 이뤄져있다.생활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1억원 △간호복지 인력 기숙자 건립 20억원 △무료버스 시행 등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16억원 △그린환경자원센터 소각로 보수 16억원 △삼호읍 자전거도로 정비 9억원 △도시가스 공급 지원 8억원 등이다.영암군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1 15:57 홍준원 기자

무안군 내년 국도비 건의 추진사항 점검..99건 총사업비 9222억원

지난달 30일 김산군수 주재로 국도비 건의사업 추진상항 보고회를 진행했다.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달 30일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5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김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주요현안, 미래성장산업과 연계된 신규·공모·지특사업 등 총 99개, 9222억원의 건의사업에 대해 대응전략과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주요 사업으로는 △무안 성동지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 350억 원 △무안 봉대산성 발굴 및 정비사업 100억 원 △해제 바다경관길 조성사업 40억 원 △일로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71억 원 △무안황토갯벌랜드 야간관광 조성사업 58억 원 △청수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 원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작업 24억 원 △성동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15억 원 등이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미비한 사항들을 적극 보완해 중앙부처 등을 집중 방문할 예정이며, 계속 사업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예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서장들이 발로 뛰면서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 맞게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1 15:15 홍준원 기자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기업 ESG 경영 통한 지역 상생 교육 실시

지난달 29일, 류화실 강사가 탄소중립과 ESG 교육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ISO ESG 심사원 류화실 강사와 함께했으며, 군민의 실천적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며 지역민과 협의회 회원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지 전략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지역기업들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역민들은 이러한 ESG 원칙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지역내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에 대해 활기찬 논의가 이뤄졌다.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과 ESG 경영 협력을 통해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상호이익을 추구하며,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시 또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1 14:55 홍준원 기자

목포시,대만 관광객 유치 적극 나서..내년 한국-대만 관광교류회 개최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가해 목포의 주요 관광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목포시목포시가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목포시와 인접한 대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자이현에서 개최된 2024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해 대만 6개 직할시 중 하나인 타오위안시와의 교류를 위한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한국-대만 교류회의는 양국 상호 관광 시장 확대, 창의적, 지속적 마케팅 공유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 타위안관광협회(TVA) 주최로 매년 한국과 대만을 교차해 개최하는 국제회의 행사이다.올해 회의에 한국대표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KATA),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공, 미디어, 여행업관계자, 타이완 대표단은 타이완관광협회(TVA), 자이현정부, 대만 관광청, 호텔·여행업 관계자, 유관기관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목포시는 한국의 남도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한국에서 열리게 될 2025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내년 5월 중 제38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가 목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 시기 대만의 관광여행업 대표들이 방문 할 예정이다.시는 이에 맞춰 목포뮤직플레이 등 K-POP 및 미식 관련 행사에 관련 대표들을 초청해 한류에 대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소개함으로써 인바운드 여행(외국인의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한편,대만 제1의 국제공항을 보유한 타오위안시와 관광, 미식, 스포츠, 교육 분야의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을 다지는 현장 홍보마케팅도 선점했다.타오위안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인구 232만을 보유하고 IT산업, 공업, 미식, 문화가 발달한 대도시로 목포시는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타오위안시와의 프랜드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국제공항이 인접한 공통점을 최대한 살려 무안국제공항과 타오위안시와의 국제노선 및 전세기 항로가 개설되도록 노력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또 “내년 목포에서 개최될 국제미식박람회를 염두해 두고 미식관광, 스포츠 교육 분야 등 다양한 교류를 점차 확대, 추진해나감으로써 K-관광지의 대표주자가 목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1 14:51 홍준원 기자

목포시 폭언,폭행 민원인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민원실 담당공무원 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30일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비상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위협 상황을 가정해 자치행정복지국장 총괄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인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로 경찰관 출동 등 실제상황을 반영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경찰과 연계해 실시했다. 제공=목포시주된 훈련 내용은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현장 출동으로,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목포시 관계자는 “년 2회, 정기적으로 경찰서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목포시는 민원봉사실 모의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 모의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01 14:23 홍준원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원카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카드 제공=상공회목포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회원사 임직원이 의료, 의약, 웨딩, 장례, 숙박, 스포츠, 식음료 등 제휴 업체 이용시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받을수 있다.정현택 회장은 “이번 제휴서비스를 통해 회원사들의 복지향상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상공의는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 업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며, 목포상공의 홈페이지에서 제휴사를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한편 목포상공의는 회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로부터 위탁사업을 수임받아 사업주에게 인건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구직자에게 실무경험 향상 지원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만60세 이상 고령층 채용시 인건비를 보조해주는 시니어 인턴십을 시행하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29 14:55 홍준원 기자

신안군,신안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받아

신안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면 가운데 왼쪽 박우량 군수, 류도형 신안소방서장)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신안소방서에서 군청을 방문해 101명 직원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목적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신안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신안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우량 군수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이 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신안소방서는 2022년 11월 개소했으며 지난해 화재 317건, 구조 458건, 구급 4213건 등 총 4988건의 소방 활동을 펼치며 주민 3만 8천 명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섬의 재난 발생에 즉각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29 14:47 홍준원 기자

목포시 해상W쇼 개막공연 시민,관람객 뜨거운 호응 받아

지난 27일 평화광장에서 펼쳐진 야간 목포해상W쇼 제공=목포시목포시는 2021년부터 개최돼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W쇼가 지난 27일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목포해상W쇼는 사전이벤트, 개막 공연, 주 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 사전공연으로 선보인 게릴라 이벤트에 젊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사전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국악과 팝을 넘나드는 공연이 선보이며 본 무대의 고조된 분위기에 박차를 기했다.주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그 뮤지컬 팀이 갈라쇼 ‘맘마미아, 목포!’를 선보였다.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방문객들은 문화적 향유 시간을 만끽했다.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올해 목포해상W쇼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올해 W쇼는 시설 기능 개선을 마친 춤추는 바다분수가 재개되어 볼거리에 화려함을 더했다.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이날 평화광장 일대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남녀노소의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관광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였다.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이외에도 W쇼를 관람하러 온 인파가 인근 상가에도 몰려, 행사장 인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올해 목포해상W쇼는 5월 25일, 7월 27일, 9월 14일로 앞으로 3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5월과 9월은 평화광장에서, 7월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시는 남은 공연도 주크박스 뮤지컬, EDM 워터밤, 케이팝 댄스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나가는 한편, 더욱 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박홍률 시장은 “올헤 목포해상W쇼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매월 개최되던 공연을 4회만 개최하게 됐다. 횟수가 줄어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공연의 질을 향상시켜 더욱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만들어 갈테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29 12:56 홍준원 기자

목포시,지방사회 지속가능 발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목포시가‘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인사말하는 박홍률시장)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역사회학회 등 17개 기관과 함께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인구소멸, 기후위기, 문화적 다양성 등 지방의 대전환기 시기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방시대 실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공통 섹션으로는 △섬문화예술 육성과 섬 정원화 △스마트 도시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도시 활성화 △농산어촌 지역개발 등 18개의 발표가 진행됐다.이어진 행사에서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의료현실과 지역균형발전 △청년친화도시인증 △관광거점도시 △서남권 조선업 친환경 혁신기반 구축 △크루즈 해양레저 관광거점 등 역점 시책과 관련하여 핵심 분과를 구성,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목포시 미래 발전 전략방향을 모색했다.박홍률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의 극복과 지역간 균형발전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들의 혜안이 목포시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4-29 12:53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