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무안군,치매 친화 지역사회 위해 다양한 활동

지난달 29일 초당대학교에서 운영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달 29일 초당대학교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홍보관에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학생과 교직원 등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무안군은 △치매조기검진 중요성 및 검진 독려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홍보 △치매예방수칙 및 예방체조 안내자료 제공 △치매파트너 홍보 책자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된 일로약국 제공=무안군또한,지난달 31일에는 일로읍 소재 ‘일로약국’,‘미네뜨(일로점)’,‘호남참기름’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실종 치매 환자나 배회어르신을 발견하면 신고와 임시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현재까지 신규 가맹점을 포함해 10개소의 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4 15:22 홍준원 기자

무안군,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추가 선정 다양성 확대

무안군청전경 제공=무안군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황토랑쌀, 자색양파즙, 황토고구마, 지주식곱창김 등 앞서 2차례의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총 38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무안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답례품목을 신규 발굴하고 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추가 공모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4개 분야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답례품의 다양한 구성을 위해 신규 답례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무안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응원해주시는 수많은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과 정성스러운 보답을 전해 드리고자 우리 지역 매력적인 답례품의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며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한편,무안군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통해 올해의 기금사업으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선정했으며,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4 15:03 홍준원 기자

신안군,'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에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제시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 회의 후 참석자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함께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과 산·학·연·관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부대행사로 마련된 ‘지역주도형 해양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에서 김재광 신안 부군수는 “해양기후변화 시대를 맞이하는 신안군의 전략과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김재광 부군수는 신안군의 2050년 해양 흡수원(블루카본)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탄소흡수 거점으로서 탄소중립을 넘어 블루카본 확대를 통한 탄소흡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김 부군수는 “신안군은 2030년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 목표로 설정해 군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을 통한 탄소 흡수원 도시, 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신규 성장동력 발굴, 민관산학 등 다양한 대상의 참여와 협력으로 달성하는 탄소중립 전략 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그린카본, 블루카본,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2억2천만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한,“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정부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선도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4 14:28 홍준원 기자

무안 군 공항 이전 반대위"주민 갈등 증폭시키는 광주시 홍보 이제그만"

지난 3일 광주시의 현경면 홍보활동에 맞서 현경면에서 개최된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집회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위는 지난 3일 현경면 지역대책위원회 및 사회단체 100여 명이 무안농협 현경지점 앞에서 광주시의 홍보 캠페인에 반발해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집회는 인사말과 자유발언, 가두행진으로 진행됐다.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집회를 개최한 오현록 번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해 무안군민들을 갈등과 분열로 내몰고 있다”며, “면민 모두가 하나되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자”고 포문을 열었다.이어진 자유발언에서는 고송자 前도의원은 “지금 민간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시끄러워 죽겠는데, 전투비행기까지 뜨면 살 수가 없다며, 주민들이 반대하는데 왜 와서 우리를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했다.집회에 참여한 A모씨는 “광주 전투비행장에는 훈련용 전투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미사일을 탑재해 전쟁을 치르는 전투기가 있다”며 “방공포대, 탄약고 등 군사시설이 군 공항과 같이 올 것이 명백한데, 청정 무안이 군사기지가 되기 전에 군 공항 이전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광주시가 무안지역 읍면을 순회하면서 대면 홍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홍보가 이어질수록 무안군민의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목소리는 더 거세지고 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4 14:02 홍준원 기자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원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육성 구체화" 제안

무안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중인 이호성 군의원 제공=무안군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원은 3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신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 의원은 먼저 “최근 오룡지구 개발 가속화로 군 전체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으나 농촌지역은 지역 소멸을 걱정할 만큼 신도시 지역과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미래 균형발전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우리 군은 지난해 2월 2040년까지의 미래 전략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비전 2040 무안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제는 무안국제공항과 호남선 KTX 정차역을 핵심 인프라로 하는 역세권 개발 등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신산업 거점 육성 로드맵을 구체화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며,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한 정책 우선순위 설계를 통해 중점 전략과제와 핵심 사업에 자원이 집중 배분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계속해서 이 의원은 “무안국제공항의 신산업 거점 육성에 대한 큰 방향과 전략과제들이 제시된 만큼 담대한 상상력으로 미래 먹거리사업을 실현해 갈 전담부서 신설 방안을 미리 구상해야 한다”고 전략 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끝으로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신산업 거점 육성’이 미래 무안 건설을 위한 백년지대계”라며 “오늘 제안한 사항들이 발전적으로 검토되어 무안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3 15:00 홍준원 기자

영암군,지방소멸 막기 위한 기금 운영 추진상황 점검

지난달 30일 열린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투자 발굴 실무회의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투자계획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은, 지난 3년간 19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올해 3월부터는 연구용역을 진행해 기존 사업과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 중이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용역기관의 내년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투자계획서를 작성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용역 수행기관이 발표한 투자계획안은 영암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안정적 산업기반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증대 여건 개선 △수요맞춤형 정주요건 확충을 내용으로 한다.투자계획 추진상황 점검에서는 확정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를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는 정부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성과 분석과 집행 실적의 비중이 커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영암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투자계획을 보완해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 기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집행률도 높이겠다”고 전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3 14:50 홍준원 기자

무안군의회 오는 27일까지 정례회 개회..의원발의 7건,심의 10건

무안군의회 임동현 부의장이 3일 정례회에서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제공=무안군무안군의회는 오늘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무안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 회계연도 통합 결산안 그리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주요 일정으로는 4일부터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21일부터 26일까지 군정보고를 청취하고 6월 27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개회해 각 상임 위원회와 특별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호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신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임동현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보고가 운영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각종 시책과 사업이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지 세세하게 살펴보겠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제1차 정례회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3 14:34 홍준원 기자

신안군, 오는 20일 부터 50여종 백만그루 수국의 향연 열린다

섬 수국축제 포스터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섬 수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섬 수국축제는 도초도 여객선이 닿는 화도에서 시작하는 팽나무 10리 숲길을 지나 이르는 수국정원에서 한다.축제가 열리는 수국정원에는 50여 종의 수국 백만 그루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축제 기간 절정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부터는 수국축제 기간 성인 6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그중 5000원은 신안상품권을 지급하고, 파란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은 입장료 3000원을 받고 전액 상품권으로 지급한다.축제 기간에는 문순득 국제페스티발, 안해경 작가의 수국화 전시회, 환상의 정원 탐방을 위한 전동차 운행, 수국 포토존,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에는 날씨가 좋아서 수국이 지난해 보다 더욱 아름답게 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종류의 수국을 마음껏 관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축제장을 찾을 관람객은 신안군 남강선착장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이용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축제장에 방문할 수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3 14:22 홍준원 기자

무안군 삼향농협,영암 낭주농협 상호 고향사랑기부 나눔

무안군 삼향농협 영암군 낭주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달 31일 무안군 삼향농협이 영암군 낭주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에는 나용석 삼향농협 조합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김해종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장, 임정빈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등 두 지역 농협에서 총 15명이 참석했다.두 농협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 원씩을 각 지자체에 기부했으며, 향후 인접한 두 지역의 농업정책 공동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산 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 두 조합장님께서 상호기부에도 적극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한편,무안군은 지난 3월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회를 통해 올해의 기금사업으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선정했으며,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3 14:16 홍준원 기자

목포시,환경의 날맞아 '복원'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 준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2024년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 주제는 ‘토양 복원’으로 숲을 가꾸고, 수원을 되살리고, 토양을 되살릴 수 있는 ‘복원’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이번 기념식은 목포시가 후원,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19개 환경ㆍ사회단체, 일반 시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식전행사로 목포해양대학교 관악단, 밸리댄스,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한다.부대행사로 시민 참여마당 행사에는 △환경퀴즈 △플로깅 △심폐소생술 △실천운동 서명 △환경 한마디, 지구살림 나눔장터에는 △에코백·키링·부채 만들기△새활용 화분·탄소중립 뱃지 만들기 △초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부스를 운영한다.목포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속에 우리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환경의 날을 계기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3 14:04 홍준원 기자

농번기 맞은 무안군,군 공항 무안이전 광주시 홍보에 애꿏은 농민만 피해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위와 주민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한창 농번기철에 들어선 무안군이 때아닌 군 공항 무안이전 홍보를 위해 나선 광주시 때문에 연일 홍역을 치르고있다.광주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20여명의 공무원은 30일 군공항 이전 예정 후보지인 망운면 소재지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망운면은 현재 무안국제공항이 들어서 있으며,군 공항 이전이 확정될 경우 가장 큰 소음 피해를 볼 지역으로 무안에서는 상징적인 곳 이다.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을 찾아 한 주민에게 군.민간공항 무안이전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설명하고 있다.고 부시장은 강기정시장이 쓴 약속의편지를 들고 상가를 찾아다니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공항이 와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군공항도 꼭 함께 와야 된다며 소음피해를 걱정하는 주민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해줄꺼라고 전단지를 배포했다.이에 반대 주민은 “속지 마세요. 그렇게 좋으면 광주에 그대로 두지 왜 무안으로 이전할려 하느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또 다른 주민은 “주민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군 공항이 오면 무엇이 좋은지 정확한 근거를 말해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이날 군 공항 반대위는 가두시위를 펼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다.거리행진 중 고 부시장과 송남수 망운면 번영회장은 서로 만나 간단한 면담을 진행했다.첫인사에서 고 부시장은 망운면 주민들이 찬성으로 많이 돌아섰다는 여론조사를 들먹이자 송회장은 찬성하는 주민들은 보이지 않는데 다들 어디가셔냐 며 신경전을 벌였다.송남수 망운면 번영회장이 고광환 행정부시장에게 강 기정 광주시장의 편지내용 진의를 묻고 있다.송회장은 무슨 내용을 가지고 어떤 취지로 망운을 방문했는지 물어보자,고 부시장은 이번에 온 목적은 강기정 시장이 쓴 편지내용을 전달하고 소음피해 대책을 홍보하러 온 거지 다른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이에 송 회장은 “그러면 편지내용에 소음 피해 대책만 논하면 되는거지 마치 군공항이 무안으로 오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생긴다.강 시장이 뭐든지 다 해 줄 수 있는 것처럼 써 놨던데 강 시장이 대통령도 아니고 이 나라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도 아닌데 어떻게 해 줄 수있나.국방부나 국가에서 허가한 국책사업도 아닌데 왜 여론을 이렇게 호도해 주민들을 갈라치치기 하냐”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망운에서 태어나 무안에 뼈를 묻을 사람이고 전남도민이다.군 공항이와서 무안이 좋아지고 전남이 좋아진다면 왜 반대 하겠냐.정확한 경제적인 효과와 광주시가 마련한 재원을 떳떳하게 밝히고 강기정 시장이 광주시장 직함을 걸고 법적효력이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약속하라”고 요구했다.고 부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서로 토론을 해 공론화 하자며 즉답을 피했다.송회장은 “지난 2018년 조건없는 민간공항 무안이전 약속도 백지화 하고 지금까지 구체적이고 법적 효력을 가진 대책을 못 내세우는 강기정시장과 어떤 대화를 하겠냐”며 일축했다.한편,광주 고광환 행정부시장과 공무원들은 지난 24일에도 무안읍 전통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치다 상인들의 항의로 돌아갔다.무안군 읍면 전지역 홍보활동을 계획한 광주시 입장에 농번기에 들어서 한창 바쁜 주민들의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30 17:39 홍준원 기자

신안군,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 책으로 소개

이번에 발간된 신안군 국가유산 표지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신안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책자는 지난 17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랐다.국가유산 체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라는 명칭 속 재화적 성격에서 벗어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서 보호하고 활용할 가치를 넓히고자 시행되는 정책이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 및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곳곳에 잘 남아있다.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해양보호구역,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칠발도·구굴도 번식지 등 뛰어난 자연유산의 보고이다.최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유명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이번에 발간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은 세계유산 및 국가나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국가유산뿐만 아니라 신안군에서 지정한 향토 유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가치 있는 유산, 매장 유산 등 125개소를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소개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발간한 이 책이 크고 작은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산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유하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28 17:43 홍준원 기자

서삼석의원 호남 유일 의정대상 우수의원 선정..2년 연속 수상

서삼석국회의원이 제4회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제공=의원사무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무안·신안) 이 28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 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선정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진작과 ‘ 일하는 국회 ’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1 년부터 시행해왔다 .서삼석 의원의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이하 국토외곽먼섬법)은 입법활동 부문 정치행정분야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은 4개 범주(법률안 성안과정,협력적 입법,법제적 완성 ,정책효과 및 비용)의 8 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되며,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 의원은 이로써 2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에는 21대 국회 최초로 발의한‘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이 선정돼 수상했다 .서 의원의 국토외곽먼섬법은 육지 기준 50km 이상 떨어진 먼섬에 대한 정의 규정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한 법안으로 2023년 7월 7일 발의했다.2023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5년 1월 17일부터 시행 예정이며,먼섬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 종합발전 계획 수립 및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인구유출로 인한 섬 지역의 소멸은 날로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23 년 한국섬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 년 뒤 국내 평균 인구는 3.5% 감소하는 반면,섬 경우는 5배 이상인 18.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섬 지역의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 의원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을 맡아 대정부질문과 예결위,국정감사 등을 통해 섬 주민의 필수 교통수단인 여객선 공영제 마련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또한 지난 2019년부터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먼섬 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서 의원의 국토외곽먼섬법 시행으로 인해 , 먼섬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인구 유입 증가 및 무인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삼석 의원은 “국회 입법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으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제정안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내용을 보완해 먼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서삼석 의원은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28 17:40 홍준원 기자

영암군,앵커기업 HD현대삼호 지역경제 상생 위한 업무협약체결

영암군,HD현대삼호 지역사회 상생 협약식 제공=영암군영암군은 HD현대삼호와 28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지역-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기업이 먼저 소비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부를 지역 내 투자로 잇는 ‘지역순환경제’의 초석을 닦는 자리이다.세계 조선업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HD현대삼호는,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기로 영암군과 약속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정주인구 확대 △지역 인재 기업 우선 채용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시행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용 △영암사랑상품권 구매 활성화 △재능기부 자원 교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고창회)와 협약을 맺은 뒤, 개별 기업과 처음으로 체결한 지역-기업 상생 협력 협약이다.우승희 영암군수와 신현대 HD현대삼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접촉면을 만들어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한목소리를 냈다.영암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기업 상생 협력을 위해 기업지원팀을 포함한 7개 팀이 참여하는 TF팀을 운영,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해오고 있다.이런 노력의 성과로, 올해 4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는 체육행사 시상금을, 5월 대불산학융합원은 직원 상여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각각 지급했다.아울러 대불산단 7개 구내식당에서는 지난 24일 현재 20kg들이 171포의 영암 쌀을 구매해 밥을 짓고 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28 15:31 홍준원 기자

신안군,어르신들도 환경보호 나서..생활 속 작은 실천교육

시니어 환경체험교육이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들이 지구의 건강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발걸음임을 강조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공한다.환경보호를 위한 일상생활 분리배출 체험 교육 제공=신안군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기후 위기 시대 어르신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도 유도한다.교육 전 건강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또한, 건강레크리에이션을 가미한 이번 교육에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교육 내내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나고 있다.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과 행동의 변화가 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발걸음이 된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28 15:15 홍준원 기자

신안군 왕새우 치하 5억만 마리 입식..폐사율 없어 많은 생산량 기대

축제식 새우양식장에서 치하를 입식 후 수차를 가동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축제식 왕새우양식장에 5억 만 마리의 종자 입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식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에도 전체 입식량의 42%가 2월 말부터 중간육성장(관내 111개소 가동)에서 약 1~2개월가량 1.0~1.5g 정도 키워낸 종자가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 됨에 따라, 입식 초기 폐사율 저감과 출하 시기 조절, 질병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년도에는 중간 육성장에서부터 입식 초기폐사로, 일부 어가 많게는 4~5회 재 입식이 이뤄졌으나, 올해에는 폐사 없이 정상적인 입식이 진행돼 그 어느 해보다도 작황이 좋아, 자연 폐사율(30~50%) 등을 감안하더라도 생산량은 대략 6000여 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올해에는 유례없이 관내 새우 종자 배양장 3개소에서 4억 만 마리 이상 종자를 생산해 관내 양식장에 약 2억 만 마리(종자 소비량의 40%)를 공급해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과 적기 입식 등을 통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에 한몫했다.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새우종자 전용 생산시설인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300억)과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60억)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우리 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최대 주산지답게 친환경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신안군은왕새우 전국 최대 주산지로 2023년도에는 268어가(836ha)에서 3100여 톤(510억 원)을 생산해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5-28 14:30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