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무안군 민선8기 전남시장,군수협의 정례회 개최

13일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단체 사진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례회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김산 무안군수와 임동현무안군의회 부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무안군 홍보 영상과 우수사례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시·군 간 현안사항 소통으로 진행됐다.회의 안건으로는 쌀값 폭락방지 및 가격안정대책 마련 등 11건이 의결됐으며, 의결된 안건은 전남도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무안군은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로 시작했던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을 통해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엄마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김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2개 시군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공동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을 통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한편 이날 민선 8기 하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김성 장흥군수를 선출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4 14:24 홍준원 기자

목포시,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육성 총력전

수산식품수출단지 조감도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민선 8기 4대 주력산업의 한 축인 수산식품을 세계 제1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산물은 웰빙·건강식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블루푸드(Bluefoo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소비자들의 최신 경향 또한 빠르게 바뀌면서 수산업의 고도화는 생존의 필수가 돼가는 중이다.목포시는 이에 발맞춰 수산물 원물을 가공 유통, 수출까지 진행해 생산성과 효율성 높일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산식품수출단지 통해 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목포가 추구하는 수산식품산업의 핵심은 고부가가치화이다. 목포시의 풍부한 수산물이 수산식품 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지난 5월 30일 착공식을 개최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있다.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다.통계청의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91만 톤으로 전국의 58.4%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산가공품 생산액은 26.7%(1조 8772억원), 수출액은 26.3%(2억5천만불)로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이를 개선하고자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발전의 견인과 수출 전진기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수산식품 수출단지는 부지 2만8133㎡의 대양산단내에 사업비 11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로 2개동이 건립되며, 국제마른김 거래소를 비롯해서, 임대형 가공공장, 냉동·냉장창고, 연구개발(RD)시설 등이 들어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수출 품목 다변화, 수출지원 강화 등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수산 식품기업 36개 신규 투자 유치로 2천여명 일자리 창출, 2천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임대형 가공공장은 670㎡(20개실), 735㎟(12개실), 1300㎟(4개실)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크기를 다변화하고, 김을 비롯한 해조류, 전복, 어묵, 어패류 등 전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수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가공시설로 구축하게 된다.또한, 수산식품 가공·유통·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인 냉동·냉장창고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가공원물 및 완제품 저장·보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된다.수출단지 연구개발 지원시설에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식품의 개발, 포장·패키징 개발, 글로벌 인증지원, 해외시장개척 지원, 기업 운영 지원 등의 기능을 도입하여 입주기업을 비롯한 도내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마른김 특화산업 육성...김 수출 역대 최고실적 달성우리나라 김은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수산식품이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김 수출은 1조원(7억 9000만달러)을 달성해 역대 최대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수출 강국에 힘을 보태고 있다.목포시 또한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8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1위, 전국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고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김 산업 특화의 선두주자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다.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목포시의 김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당겼다.지난해 열린 제12회 김의 날 행사에서는 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주한 덴마크 외교부 소속인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아울러, 센터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달‘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민간기업과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한층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양산단에는 15개의 김 가공업체가 집적화돼 시는 이곳을 특화해 김산업을 고도화하고 김 수출의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목포의 김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3월에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마른김거래소 3D투시도 제공=목포시◇세계 마른 김 시장 주도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목포시는 세계 마른김 시장을 주도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조성할 예정이다.2026년 개장을 목표로 거래소 면적 739.5㎡로 국내 최대 규모로 국제회의실, 바이어 상담실 등 부대시설 또한 갖추고 마른김 거래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면서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거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최근 세계적으로 김 소비 증가에 따라 해외 현지 조미김 가공공장과 마른 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거래소의 역할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통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 마른김 유통을 선도한다는 포부이다.이처럼,김을 목포를 넘어 세계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김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김 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수산업의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통해 목포가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해, 우리나라가 블루푸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4 14:16 홍준원 기자

신안군,양파 수확 기계화로 노동력,비용 절감 실현

양파수집기를 활용해 톤백에 담고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11일 임자면에서 관계 기관과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수확 및 톤백 유통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시 내용은 양파 줄기 절단 후 비닐을 제거하고 수확기로 굴취해 수집기로 톤백에 수집한 후 바로 저장 유통시설로 이송되는 것을 선보였다.현재 농촌은 양파 수확과 벼 모내기가 겹쳐 농촌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기계수확과 톤백유통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안군 양파 기계화 모델은 지난해 10월부터 군과 생산자 단체, 지역농협, 유통 업체가 협력한 결과이며 군은 지난 3월 지역농협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푸드와 톤백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계수확 양파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임자농협은 양파 기계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내 수확 후 저장시설을 갖춘 ㈜현대유통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확 후 즉시 톤백으로 유통하는 체계를 만들어 양파 기계화 확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까지 장기 임대 농기계 11종 94대를 지원했고 오는 8월까지 승용정식기 등 20여 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양파뿐만 아니라 마늘도 일관기계화를 추진해 밭작물 기계화를 확대하고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기계화가 정착되면 관행 대비 노동력 절감은 76%, 비용은 28%를 절감할 수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2 17:04 홍준원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잔류농약 분석기술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실 제공=영암군영암군은 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 분석기술이 다시 한 번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P)의 ‘2024년 국제 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FAPAS는 국제적 인지도·신뢰도가 높은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 평가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의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해마다 진단하고 있다.각 기관·연구소에서 제출한 분석값과 영국 FERP 자체 분석값의 오차를 측정하고, 전체 오차의 평균값인 ‘표준화점수’를 낸다. 이 점수에 각 기관·연구소의 분석값을 비교해 ±2 이내에 들면 만족 등급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14성분 모두 표준화점수 0.7로 ‘만족’ 등급을 받았다.특히, 곰팡이병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성분 검사는 표준화점수 0을 받아 완벽함을 증명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석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과학영농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2 16:54 홍준원 기자

목포시,13일부터 전국육상경기 및 아시아투척 대회 개최

제104회 전국체전 당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오는 13일부터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 7월에 개최하는 파리하계올림픽 대회와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열려 차세대 유망주 발굴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지난 달 28일까지 선수등록을 마감하고, 총 25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들이 170개의 종목에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400m 릴레이 종목에서는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얻기 위한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등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포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투척 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20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등 유명 투척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목포 스포츠 인프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스포츠메카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2 16:45 홍준원 기자

무안군,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민심 자극 역효과… 상복에 상여까지

11일 일로읍에서 개최된 군 공항 무안이전 반대집회에서 상복을 입고 제를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목소리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복과 상여까지 등장해 시선이 집중됐다.무안군은 11일 일로읍 지역대책위원회 및 사회단체 500여명이 일로읍 전통시장 앞에서 광주시의 홍보 캠페인에 반발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 공항 무안이전 반대집회 참석자들이 상여를 메고 거리행진에 나서고 있다.이날 집회는 인사말과 자유발언 후 상복을 입은 이들이 상여를 메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집회를 개최한 김준연 일로읍 지역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이 바쁜 농번기에 침략자처럼 와서 군 공항 이전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강기정 시장의 약속의 편지는 온통 거짓으로, 소음피해면적이 무안군 전체 4.2%밖에 안 된다고 홍보해 놓고 현경면에 와서는 소음보상금을 받는다고 거짓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진 자유발언에서 나상옥 전 축협장은 “무안은 양파·마늘 수확에 벼 모심기가 한창으로 부지깽이도 가져가서 쓰고 나그네도 일손을 도울 시기인데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광주 전투비행장이 그리 좋으면 광주시가 영원히 끌어안고 살아라”고 열변을 토했다.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전투기 소음이 기준치를 훨씬 못 미치는 소리라 하더라도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한 번 들으면, 미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고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에 힘을 실었다.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집회 참석자들이 직접 상복을 입고 상여를 둘러메고 거리행진중이다.일로읍 A모씨는 “광주 전투비행장을 무안군민들은 원하지 않는다. 무안군민들은 평화로운 일상에서 살기를 바라니 원하는 지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당초 강기정 시장은 일로 전통시장을 방문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전남도와 무안군의 요청으로 취소했다.한편,무안군에서는 광주시에 무안군을 직접 방문해 홍보 캠페인을 하는 것은 우발적 사고 발생과 군민 안전이 우려되고, 농번기로 군민들이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중단을 수차례 요구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1 18:49 홍준원 기자

신안군,호국의달 국가유공자와 어린이 함께 추모..뜻 깊은 시간

지난 6일 호국정신 함양사업으로 국가유공자와 학생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6일 국가유공자와 신안군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70여 명이 함께하는 우리지역 현충시설 답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쟁에 대해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충일 추념식 참여, 국가유공자와의 만남, 우리지역 현충시설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우리나라 영웅의 희생을 기리는 날인 제69회 신안군 현충일 추념식에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노래 합창 등의 참여로 추모의 의미를 더했으며 국가유공자와 아동이 함께 우리지역 현충시설을 둘러보고 전쟁 경험담과 그들이 겪은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비금지역아동센터 학생이 암태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이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그로 인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삶과 헌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박우량 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미래세대 아이들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0 15:40 홍준원 기자

영암군,대한민국 한옥 건축 박람회 문화 비엔날레로 거듭나

지난 7일 열린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 위촉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 예정인‘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7일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한옥건축 박람회는 1회부터 6회까지 영암군에서 개최했고 7회 나주 8회 강진 개최 후 제9회에 다시 영암군에서 개최한다.영암군은 지난 6회까지 개최됐던 ‘대한민국 한옥 건축 박람회’를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로 박람회 명칭을 새로이 변경하고 6회까지 개최됐던 한옥의 물리적 보급에 중점을 둔 산업박람회의 틀을 깨고 한옥에 의·식·주를 포함하고 한-스타일 요소까지 접목한 헤리티지 비엔날레로의 대전환을 시도한다이번‘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인으로 행정부문 위원장 우승희 영암군수, 민간부문 위원장 (사)한옥건축학회 김준봉회장, 부위원장에 (사)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혜영이사장이 위촉됐으며 한옥건축, 전통문화, 공예, 문화재기능인, 공간기획, 홍보, 전시·브랜드 기획가 등 헤리티지 관련 전문가 18명이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우승희 군수는“이번 위촉식을 통해 다양한 헤리티지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목표설정, 다양성확보, 한옥문화자원 활용, 비엔날레 연계 경제적 소득 창출까지 연결할 것”이라며 “나아가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0 15:36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재해위험시설 현장방문 "철저한 점검과 예방"당부

박홍률 목포시장이 장마철의 폭우, 태풍에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지난 7일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현장,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육교 등 재해위험시설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목포시 공용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공사장, 연산지구 급경사지, 롯데마트 앞 육교를 찾아 비계 등 가시설물 설치불량 여부, 토사유실·붕괴 등의 보호조치 여부, 육교 구조 안전성 등 우기 대비 각종 재해예방 조치사항을 확인했다.현재 목포시는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72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 안전점검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21일까지 시가 발주한 도급·용역 389개 사업, 현업업무종사자 539명, 재정지원 일자리 81개 사업 공중이용시설 79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외에 시 소속 사업장의 다양한 관점의 유해·위험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평가 용역도 실시하고 있다.박홍률 시장은 간부회의, 정례조회 등에서 재해예방을 집중 강조하고 있다.박 시장은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한 정기·수시 현장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라”며 “큰 사고는 작은 데에서 비롯되니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으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0 15:17 홍준원 기자

목포시인재육성재단,목포신협에서 장학금 1000만원 기탁받아

목포신협이 1000만원의 장학금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홍률 시장,조성철 이사장)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목포신용협동조합에서 지난 4일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목포신협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억7700만원의 장학금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목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조성철 이사장은 “목포시의 미래 인재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써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목포 신협 조성철 이사장께 감사드리며, 사회 공헌 활동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달성’을 목표로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으며, 잇단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앞으로도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캠프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5 14:18 홍준원 기자

신안군,인구소멸 해법 모색위해 강원도 문화,복지공간 방문

화천커뮤니티센터 시설 견학 후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2일(일)부터 3일(월)까지 진행된 교육복지 정책 선진지 견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인구소멸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교육, 돌봄,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정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첫날, 신안군 관계자들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김창곤 조각가의 작업장을 방문했다.이곳에서는 신안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원 디자인과 조경 기술을 체험하고 자연과 조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의 운영 방식 등을 견학했다.이어 인제로 이동한 일행은 인제기적의도서관, 원통도서관, 신축 중인 남면복합문화센터 내 도서관을 둘러보았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서 모임,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디지털 자료 활용 교육 등을 소개받았으며, 도서관의 다양한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최상기 인제군수로부터 인제기적의도서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신안군또한, 최상기 인제군수와도 차담을 통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및 운영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둘째 날에는 화천군의 커뮤니티센터 및 화천 학습관을 방문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받았다.커뮤니티센터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센터 내 주요 시설들을 견학한 뒤 지기선 화천부군수와 차담을 통해 운영 방법과 성공 사례를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화천 학습관으로 이동해 학습관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소개됐다.특히, 대학 등록금 100% 지원, 거주공간 지원금(월 50만 원 한도), 재능개발지원금(연 200만 원) 등의 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마지막으로 강릉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솔올미술관을 방문해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전시 기획 및 운영, 방문객 관리,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자치단체 내 문화예술 시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었고 신안군도 이러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5 14:17 홍준원 기자

무안군,‘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 무료 구강검진,홍보까지

무안전통시장에서 진행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안전통시장에서 구강보건 중요성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구강보건의 날은 6세 전후에 나오는 첫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6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보건소 치과의사가 이동구강 검진차량애서 검진을 하고있다. 제공=무안군,무안행사에서는 ‘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보건소 치과의사들이 이동구강 검진차량을 활용해 구강 상담·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세척법 등을 홍보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또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5.27.~6.4.)에는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방문해 미취학아동 99명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통한 맞춤 교육과 불소바니쉬 도포 등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홍보했다.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해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5 14:15 홍준원 기자

영암군,김승수 전 전주시장 초청 특강 "주민이 설레야 진정한 혁신"

김승수 전 전주시장 특강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초청해 ‘혁신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김 전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전주시의 다양한 사례로 민선 8기 혁신 군정을 모색하고 있는 영암군 공직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그는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뜻밖의 미술관’이 있는 서노송예술촌으로 바꾼 사업, 코로나19의 여파로 불어닥친 고용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해 나가는 ‘무해고 도시’ 추진, 결식 아동들을 돌보며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 선정된 ‘엄마의 밥상’ 정책 등의 과정을 소개했다.나아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의 힘은 ‘관점’과 ‘안목’에 있다. 신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사회적 연대가 어우러졌을 때 혁신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또, 폐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바꾼 ‘팔복예술공장’, ‘연화정도서관’ 등의 설립 과정으로 진정한 도시재생과 바람직한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공직자들이 먼저 용기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촉진해 영암군만의 정체성을 담은 ‘영암형’ 혁신을 일궈나가자”고 당부했다.김 전 시장은 전북대학교 특임교수이자 전북 정무부지사, 제38~39대 전주시장 등을 역임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4 15:37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갑질 근절과 악성 민원 대처' 청렴 특강 실시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악성 민원 대처 에 대해 박홍률 시장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지난 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악성 민원 대처 요령’ 주제의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직원들에게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갑질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청렴 의식을 고취해 목포시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이 직접 진행한 이날 특강은, 청렴의 중요성과 악성 민원 대응 방안, 직장내 갑질 예방과 개선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공감하고,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또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청렴한 공직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안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홍률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소양이자,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직원들이 더욱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공직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2024년 청렴하고 신뢰받는 ‘청렴 목포’구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 직원 대상 자체 설문조사 및 직장내 갑질행위 설문조사, 외부 민원인 만족도 조사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04 15:35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