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신안군,청렴표어 공모 선정된 표어 계단에 부착해 매일 되새겨

최우수 청렴표어로 선정된 표어 제공=신안군신안군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최종 선정된 표어를 본청 및 별관 계단에 부착해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청렴의 계단은 직원과 민원인이 이용하는 계단에 청렴 표어를 부착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성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11건의 표어를 선정했다.최우수작은 ‘당당한 오늘의 하루, 청렴한 내일의 신안’이 차지했다.선정된 11건의 표어뿐 아니라 1, 2차 심사에서 득표수가 높았으나 아쉽게 탈락한 17건의 응모작들도 계단에 함께 부착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청렴포어 공모전에 선정된 표어 제공=신안군신안군은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청렴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청렴 화면보호기 설정, 청렴 서한문 게시 등으로 조직내 청렴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각 부서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표어 공모전은 청렴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을 뿐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신안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20 14:32 홍준원 기자

신안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향상 위한 상반기 평가 및 공유의 장 마련

올해 상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평가회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19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노인맞춤돌봄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서비스 지원 실적 및 하반기 운영 계획 등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앞으로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올해 상반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평가회를 진행했다. 제공=신안군신안군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생활지원사 등 제공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개인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신안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2개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1500여 명에게 일상생활 지원, 정서 지원, 안전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20 14:31 홍준원 기자

국립목포대,해상에너지 인력양성 협약체결 글로컬대학30 지정 박차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목포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8일 전라남도와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사 딥윈드오프쇼어(DWO),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학(HVL),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 한스 페터 오브레빅 DWO 총괄부사장, 리브 레이던 그림스벳 HVL 해양공학센터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노르웨이의 대표 발전사 중 하나이자 전남 여수, 완도에 각 1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DWO와 해양재생에너지 분야 선도대학인 HVL을 비롯해 지역대학이 해상풍력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사항은 △ 해상풍력 국제공동연구 기획 △ 발전단지 건설·운영 최적화 기술개발 △ 전문·기능인력 교육과정 개발 △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인적교류 등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이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고, 전남 해상 풍력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진출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스 페터 오브레빅 DWO 총괄부사장은 “전남에서 현지 사무소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뿌리내리고 있는 딥윈드오프쇼어가 한-노르웨이 해양에너지 선도 학술 기관 간 협력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결합해 지역 해상풍력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30의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컬 전략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DWO는 노르웨이, 영국의 4대 에너지기업의 공동 투자로 2020년 설립됐으며 노르웨이, 한국, 스웨덴 3개 국가에서 50조 원의 총사업비에 달하는 10GW 대규모 사업을 개발 중이다.또한 HVL은 노르웨이의 서부 해안 지역에 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공학과 에너지환경 분야를 집중육성하는 이공계 중심 명문 종합대학이다.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해상풍력은 글로컬대학30의 그린 해양에너지 핵심 분야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에서 해상풍력 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20 10:37 홍준원 기자

무안군,범대위-지역대책위 광주 군 공항 이전 거짓 정보 차단,진실 지속 홍보 결의

지난 18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와 지역대책위원들이 정기회의를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공=무안군무안군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읍면 지역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이전 저지활동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이호성 위원장 및 정은경 부위원장, 범대위 위원과 지역대책위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박문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농번기에도 무안군을 지켜야 한다는 희생정신으로 상여 등을 준비해 군 공항 무안이전 반대 집회를 함께 해 준 범대위 및 각 읍면 지역대책위에 감사드린다. 위대한 무안군민들이 있었기에 무안군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군의회의원 등 모두 단합해 내 고향 무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광주시에서 무안군민이 원하지 않은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소음영향권도 법적기준을 무시한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범대위 차원에서 광주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무안군민의 반대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축제장 홍보, 마을방문 교육 등을 강화해 반대 당위성을 지속 홍보하기로 결의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9 14:38 홍준원 기자

목포시,자유총연맹목포지회 저장강박증 주거지 대청소 구슬땀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회원들이 목원동 저장강박증 집을 청소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에서 지난 18일 목원동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세대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대상자는 저장강박증으로 오랫동안 버려진 물건들을 집안 가득 쌓아놓고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하는 독거 노인세대로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건강과 위생관리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이날 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집안에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 헌옷, 고장난 전자제품까지 생활폐기물 5톤가량을 배출하고, 대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비했다.김세웅 목포지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현주 목원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회장 및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 봉사를 통해 모두가 살맛 나는 행복한 목원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9 14:25 홍준원 기자

목포시,올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신규업체 추가 선정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난 18일 올해 첫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을 발굴해 목포 2차 방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체험 관광형 서비스와 기념품 제공에 초점에 맞추어졌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13개 업체 17개 제품을 신청받아, 업체별 현장 점검과 목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후 11개 업체 15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답례품은 △요트투어 △여행권·거주권 △젓갈선물세트 △소창삼베선물세트 △수제오곡선물세트·한끼 떡선물세트 △밀물탁주 △찰진막걸리 △데일리백·비치백 △목포드로잉접시체험 △백목련디퓨저·백목련차량용디퓨저 △목포소창세트이다.시는 기존 답례품을 포함해 총 58개 업체, 92개 제품을 통해 목포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기부로 목포를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는 답례품인 만큼 앞으로도 목포만의 특색과 매력이 담긴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와 지역경제에 모두 이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선정된 답례품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9 14:19 홍준원 기자

영암군 삼호도서관 다음달 6일부터 여름특강 어린이 모집

삼호도서관 어린이 실감형 체험존 상상놀이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삼호도서관에서 오는 7월6일 부터 8월 2일 까지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아·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유아반 4회, 초등반 3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호기심 팡팡 과학체험교실’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제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만드는 배움터다.구체적으로 △우레탄 쉐이크 △가제트 로봇팔 △탄성 자동차 △인체의 비밀 △그림카드 만화경 △화산 모형 △공기청정기 △ K2 에어로켓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접수는, 유아 오는 24일, 초등학생은 다음달 15일 삼호도서관 1층 어린이열람실에서 한다.프로그램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삼호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삼호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어린이 실감형 체험존 ‘상상놀이터’,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공모 선정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지역주민 영상 미디어 창작공간 ‘상상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9 13:59 홍준원 기자

신안군,조각 예술의 성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 업무협약

지난 15일 군 관계자들, 피에트라산타시 관계자 및 박은선 작가 피에트라산타시 청사 내 협약식 체결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 우호협력관계 구축과 문화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민간분야와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신안군이 추진 중인 ‘1도 1뮤지엄’문화예술 프로젝트 중 2025년에 완공 예정인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이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신안군과 피에트라산타시는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긴밀한 우정을 다지는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조각 예술의 성지인 피에트라산타시와 신안군이 문화적 예술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피에트라시청사 외부에서 신안군과 피에트라산타시 관계자 및 시의회의원 등 단체 기념 촬영 제공=신안군한편, 피에트라산타시는 이탈리아 루카 지방 토스카나주의 루카도에 위치하며, 면적은 41㎢로 인구 약 2만3666명(2018년 기준)이 거주하는 소규모 도시이다. 이 도시는 세계 조각 예술의 성지로 꼽히는 조각 분야에서 풍부한 예술적 유산을 자랑하며, 석조 조각의 오랜 역사와 대리석 채석장 및 고품질 대리석 생산으로 유명하다. 피에트라산타는 50개 이상의 대리석 작업장과 청동 주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예술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9 13:32 홍준원 기자

김산 무안군수,국회 찾아가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건의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김원이 국회의원 면담하는 김산 군수 제공=무안군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내년도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국회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국회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김산 군수는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원이, 서미화 의원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청수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안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창포호 비점오염 저감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일로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이다.김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정부 정책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여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겠다”며 “무안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군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국회의원실과 긴밀하게 협조해나갈 계획이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8 13:50 홍준원 기자

목포시,전국육상경기,아시아투척 대회 풍성한 기록...성공적 마무리

박홍률 목포시장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 대회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동시에 개최된 2개 대회에서 아시아 20여개국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차세대 유망주을 발굴하면서 대회 신기록을 연일 경신했다.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금오고)이 19m60을 던져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또한, 대회 초청팀인 400m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은 38초 68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익산시청)이 57m70을 던져 3년전 자신이 세운 기록인 57m39에서 31cm 경신해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올해 4월 아시아U-23대회에 이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창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한 파티라게 루메시 타랑가(Pathiage Rumesh Tharanga, 스리랑카)선수는 “경기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최측에서 많은 신경을 써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대회 참가 소회를 밝혔다.목포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대회 전부터 우리시에 머문 선수단의 소비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8월에 있을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도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로 우리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자리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8 13:43 홍준원 기자

영암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체결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와 업무협약식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치유·관광농업 선도’와 그 결을 같이 한다.영암군은 이미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친환경 비료 지원, 메탄 저감 사료 공급, 축산농가 악취 저감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영암군은 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소비촉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 등의 필요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건의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정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8 13:43 홍준원 기자

영암군 오는 25일 삼호 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오는 25에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오는 2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찾기, 기업의 인재 채용 및 인력난 해소를 도울 이번 박람회는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박람회에서 영암군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400여 명의 구직자를 찾는다.특히, 신북에너지고와 구림공업고 학생들을 포함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 참여기업들은 채용서류 접수, 면접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 기관들은 일자리 정책 안내에서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까지 준비하고 있다.나아가 직무 탐색관, 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면접 등을 도울 예정이다.진로 및 심리 검사, 직업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다채로운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영암군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박람회장 구역별로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하고, 응급센터도 운영한다.박람회를 마치면 채용 매칭 분석과 사업 성과 평가 등으로 행사 효과 분석에 들어가고, 미취업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 지속 제공, 취업 의지 고취 교육 연계 등에 나선다.박람회 참여 희망 구직자가 21일까지 (재)전남인력개발원에 신청 접수하면,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기업매칭 서비스, 기념품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참석 신청도 가능하고, 행사장에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목포고용센터 등에서 박람회장까지 순환버스도 운영된다.영암군 관계자는 “구인과 구직의 축제인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8 13:41 홍준원 기자

신안군,수산자원 공급 거점 확보 위해 이번엔 감성돔10만 마리 방류

지난 13일,비금면 해역에서 활어차, 철부선을 이용해 감성돔을 방류했다.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달 해삼 51만 마리와 전복 16만 마리 종자 방류에 이어 지난 13일 비금도 해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병성감정기관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활어차를 방류 해역까지 철부선으로 이동하는 등 생존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금 해역에서 방류한 감성돔 10만마리 제공=신안군감성돔은 큰 이동성없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나 암반지대에 주로 서식하며, 방류시 생존율이 높고, 자연상태에서 50cm 이상 크기로 자라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인기 어종이다.특히, 이번 방류해역은 신안군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마련을 위해 22년부터 5년간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종자 방류, 어장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지구로 향후 신안군이 구상하고 있는 바다낚시터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우량 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며,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어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신안군은 그동안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858만 미의 수산종자 방류와 41,488개의 인공어초를 투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7 14:13 홍준원 기자

목포시,전남도와 함께한 전남배우'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목포에서 진행된 전남배우 프로젝트(배우 프로필사진)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전라남도 등 22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전남배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전남배우’는 지역민들에게 영화 및 드라마 보조출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사)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를 위한 3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목포에서 진행된 교육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3차례 진행됐고, 지난 15일 목포 교육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전남배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인 프로필 촬영 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특히,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진행하는 ‘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지원 항목에 ‘전남배우 활용시 최대 50% 지원’ 내용이 추가 개설될 예정으로, 지역 영상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전남배우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영상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멋진 배우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7 14:04 홍준원 기자

목포시,버스 운행 시민의견 반영 일부 노선 조정

목포시가 오는 2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오는 24일부터 통학 불편, 전통시장 노선 부족 등 노선개편 관련 시민 의견사항을 반영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노선 개편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통학 및 전통시장 수요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노선 조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추가적인 증차 없이 기존 노선을 보완하는 형태의 보조노선 총 4개를 신설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개 노선의 일부 경로를 변경한다.참고자료-노선조정 안내문 제공=목포시구체적으로 간선2번의 보조노선으로 2-1번을 신설해 용해·백련지구와 북항 6개 학교·문태중고 등 주요 학교와 백년대로를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고, 간선3번의 보조노선으로 3-1번을 신설해 양을로 구간(대성·일신·종원나이스빌)과 전통시장(동부시장·자유시장·청호시장)을 연결한다.22-2번은 낭만22-1번 노선에 삼학부두 경로를 추가해 관광 노선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낭만33-1번의 보조노선으로 33-2번을 신설해 삼학부두와 목포역 인근을 연결함으로써 여객선 이용객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이와 함께 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간선3번의 삼학파출소~삼학도입구 구간을 한울웨딩홀~자유시장으로, 버스터미널~이마트 구간을 버스터미널~청호시장입구로 변경하며, 낭만33(33-1)번의 목포역~목포세무서 구간을 청소년문화센터로 변경하는 등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시는 노선 조정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류장 정비, 차량 내 정류장 안내방송 수정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노선 조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내 시내버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조정은 그동안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 중 학생 및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개선 사항에 초점을 뒀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26일 노선 전면 개편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내용을 반영해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부터 목포시 공영버스사업으로 공영버스 직영사업 및 공영버스위탁사업(위탁관리형)을 추진할 계획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7 14:02 홍준원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장사 금강장사 20번째 등극 최고 기록

영암군청에서 열린 최성만 금강장사 환영행사 후 단체 촬영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14일 군청 앞 광장에서 영암군민과 씨름단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환영 속에 ‘최정만 금강장사 최다 20회 등극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장사는 자신의 영예보다 씨름단의 성과를 앞세우는 겸손으로 영암군민의 환호를 받았다.아내와 아들, 딸 앞에서 축하를 받은 그는 “운동은 늘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마음고생이 좀 있다”며 “다음달 단체전까지 있는 보은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K-씨름의 전설을 쓴 최 장사는 경기대학교와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씨름단을 거쳐 2017년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했다.씨름단 주장을 맡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압도적 실력과 바른 인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TV와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언론매체에 활발하게 출연해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특기인 잡채기로 승리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로 체육진흥기부도 앞장서고 있다.기념행사에서 이맹종 영암축협조합장은 송아지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격려금을, 김한모 HMG 회장은 행운의 열쇠를 최 장사에게 전달하며 축하했다.최 장사와 함께 단오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차민수 장사,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장사 등 씨름판을 평정한 영암군민속씨름단 환영식도 함께 진행됐다.최성만 금강장사 와 우승희 군수 제공=영암군우승희 영암군수는 “K-씨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최 장사에게 큰 박수를 부탁한다. 해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단오대회에 강했는데, 이번에도 3체급을 석권해 영암이 K-씨름의 중심임을 확인했다”며 기뻐했다.영암군민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지금까지 씨름판에서 다른 지역 선수들이 영암 선수들을 호랑이처럼 무서워 해왔다. 올해 초에는 고양이처럼 보더니, 이번 단오대회로 다시 호랑이로 등극했다”고 말했다.이어 “씨름단이 영암군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 성적이 안 나오면 군민들께서 실망하지 말고, 씨름단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밥을 사달라”는 말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덕장 김 감독이 이끄는 17명 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들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7년 창단 이래 장사 70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0회로 총 86회 장사 트로피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강 씨름단임을 입증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7 11:09 홍준원 기자

무안군,올 여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강화

온열질환 응급조치 홍보 포스터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올해 여름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무안종합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공유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열사병, 열 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식이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여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는 119 구급대에 요청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온열질환은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등의 건강 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김성철 보건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므로 매일 기온·폭염 특보 등을 확인하며 건강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6-14 14:38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