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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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워터파크, 광복절 기념 특별 감사 이벤트 진행

실외 파도풀 야간개장 모습롯데워터파크는 제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가유공자·군인·경찰·공무원·소방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신분증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동반 3인까지 40%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광복절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워터파크가 여름철 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 등과 가족들을 위해 파격적으로 우대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좀처럼 없는 사례로, 롯데워터파크는 그 동안 비성수기 시즌에도 군인, 경찰, 공무원, 선생님 등의 무료 초청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등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롯데워터파크 진억일 부문장은 “광복절을 맞아 그 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롯데워터파크는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개장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8일까지로 늘려 운영한다(주말 9시까지, 주중 8시까지). 이국적인 남태평양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기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3시부터 입장하는 손님들을 위한 AFTER 3티켓을 새롭게 마련하여 운영키로 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5 14:18 김태형 기자

최강 국산마 ‘트리플나인’ 오너스컵 우승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트리플나인국산마 강호들 간 혈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10회 오너스컵(Owners‘ Cup, GⅢ, 1600m)에서 김용근 기수가 기승한 ‘트리플나인(4세 수말, 최병부 마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트리플나인’은 2억2800만원(총상금 4억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지난해 동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패배를 완전히 설욕했다. 경주기록은 1분 38초7출발신호가 울리자 ‘석세스스토리’가 초반 순발력을 앞세워 가장 먼저 치고 나갔다. 4코너를 진입할 무렵 ‘석세스스토리’의 뒤를 따르던 ‘록벤드’와 ‘트리플나인’이 무섭게 치고 나가면서 이들 간 삼파전이 팽팽하게 전개됐다. 결승선 200m도 채 남지 않은 시점, ‘트리플나인’이 막강한 근성으로 마침내 힘의 균형을 깨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막판까지 선두에서 경기를 이끌었던 ‘석세스스토리’가 차지했으며 ‘트리플나인’의 라이벌로 주목받은 ‘록밴드’가 3위를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한편 이날 경주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통령배의 예비고사다. 대통령배는 국내 최강의 국산마를 선정하는 대회로 총상금이 무려 7억 원에 달한다. 경주마는 대통령배 우승을 통해 막대한 상금뿐만 아니라 한국경마를 주도할 혈통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의 선발전이다. 코리아컵 경마대회와 코리아 스프린트의 총상금은 무려 17억이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단일 대회 중 최고의 상금이 걸린 대회이자 국제경주로 의미가 크다.우승을 차지한 ‘트리플나인’은 다시 한 번 최강 국산마임을 입증했다. 2015년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트리플나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진정한 국산마 최강자임을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트리플나인’의 통산 성적은 17전 10승 준우승 6회다. 17전 동안 무려 8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했고, 3승 포함 준우승을 무려 4회나 기록했다.‘트리플나인’과 우승을 합작한 김용근 기수는 “유독 강한 말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다. 4코너까지 페이스 유지하고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걸 생각이었는데, 작전이 주효했다”며 “우승의 여세를 몰아 하반기 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이로써 김용근 기수는 올해 삼관경주 전승과 경마 한일전, 부산광역시장배, 오너스컵까지 올해 6번째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게 됐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5 14:18 김태형 기자

롯데 부산본점, ‘젠 창고 大 개방’ 진행...18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7년 연속 제품혁신상을 수상한 ‘젠 창고 大 개방’ 행사를 진행해 12일 첫날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다.친환경 도자기 테이블웨어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브랜드 ‘ZEN(젠)’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오는 18일까지 ‘창고대개방’이라는 타이틀로 대형행사를 진행, 행사 첫날인 12일 2000여명의 고객이 몰린 가운데 당일 하루 7000만원 매출을 갱신했다.ZEN(젠)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7년 연속 수상, 2010년 대용량 도자기 밀폐용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키아스와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된 ‘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브랜드다.‘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는 도자기 안에 스피커를 띄운 듯 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테이블웨어에 인테리어 기능을 부각, 도자기와 스피커 유닛을 한치의 오차 없이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성공해 고출력 음색에도 흔들림 없는 프리미엄 세라믹 스피커를 탄생시키기도 했다.이에 롯데 부산본점은 7년 연속 제품혁신대상 수상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젠 창고 大개방’을 진행, 지하1층 특설매장에 인도네시아와 충북 오산공장에서 공수한 3만여점의 상품을 확보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NEW 델피 홈세트 22P(200세트限), 플라워 가든 2인 홈세트 12P(100세트限)등 초특가 홈세트 상품을 비롯, 1+1상품과 기획머그세트, 주방소품도 준비했다.롯데 부산본점은 행사 기간 동안 5/10/20만원 이상 구매시 컬러풀과도/밀폐용기/원형 4종세트 등을 증정하고 12일부터 주말 3일간 본매장 상품도 전품목 1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젠한국은 자체 브랜드는 물론, 미국 레녹스, 미카사,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영국 막스앤스펜서, 일본 노리다케 등에 OEM생산을 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력과 경쟁력을 갖춘 젠의 제품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3개점(본점, 광복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채가영 주방식기바이어는 “세제가 스며들지 않는 뚝배기처럼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식기를 제공하고자 ‘젠’ 브랜드와 협업해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5 14:18 김태형 기자

김해시민이 되시면, 더 큰 미래가 함께 합니다!

김해시가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김해시민으로 전입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김해시에는 약 7000여 기업체에 8만5000여 근로자가 종사하지만 그 중 상당수가 인근 부산, 창원 등에 주소를 두고 있다.이에 따라, 김해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와 김해시로 이전하면 누릴 수 있는 여러 혜택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각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시청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12일 오전 7시부터 ㈜넥센 사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을 나누어주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에 앞서 ‘신명나는 경제도시 김해’를 선언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기업체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전입을 독려하는 서한문을 지난 7월말 관내 주요 기업체에 발송한 바 있다.시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10월까지 관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실제로 주소이전을 하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책도 마련할 계획이다.그리고 무엇보다 문화, 교육, 여가생활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추어 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4:53 김태형 기자

한국남동발전, 독도를 가슴에 품다!

한국남동발전은 광복절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보훈가족 및 진주지역 중.고등학생 등 22명과 함께 독도를 탐방했다.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이하 KOEN)은 광복절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보훈가족 및 진주지역 중.고등학생 등 22명과 함께 독도를 탐방했다.이번 독도탐방은 한국남동발전에서 시행중인 드림 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지역 아동들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애국심과 소중한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2박3일 일정으로 시행된 이번 탐방은 울릉도와 독도의 해안선, 유적지 등을 방문하고, 독도 경비대와의 만남에서 국토를 수호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참가자 조해찬(15)군은 “TV나 사진으로만 접한 독도를 직접 방문하니 우리나라 땅이란 것이 실감난다”면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꼭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KOEN은 지난 2014년 진주시로 이전 후 정부3.0 기반으로 지역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학생 대상의 영어캠프, 축구 꿈나무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4:30 김태형 기자

창원시, STX조선해양 신규 선박 수주 위해 발벗고 나서

창원시 박재용 제1부시장은 8월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민안전처와 해양수산부를 각각 방문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에 중소조선업 지원을 위해 관공선, 해경함정 등 선박건조 1000억 원을 편성함에 따라 관내 중형조선소인 STX조선해양(주)의 신규 선박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6월 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은 STX조선해양은 대규모 인력감축과 자산매각을 포함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안을 내놓았으나, 노사갈등 및 협력업체 자금난 등으로 신규 수주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 경영정상화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창원시 박재용 제1부시장은 국민안전처 해양장비기술국과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을 각각 방문해 STX조선해양의 최근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창원시 그간 지원사항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선박 건조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STX조선을 적극 소개했다.또한 안상수 창원시장 명의의 ‘정부 주도의 선박 발주’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STX조선해양이 관공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선박 수주를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STX조선해양의 선박 수주량은 지난 5월 27일 기업 회생절차 신청 전 56척에서 현재 36척으로 줄었고, 조업이 정상 진행되면 내년 말까지 36척을 모두 인도해 당장 2018년부터는 일감이 전혀 없는 상황에 놓인다.더구나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이후 STX중공업, 고성조선해양, 포스텍 등이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7월말 기준 협력업체에 지급하지 못한 대금이 4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협력업체의 연쇄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STX조선해양이 선박 수주를 통해 경영정상화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중화총상회와 함께 글로벌 세일즈를 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의 42개 선사를 대상으로 신규 선박 수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덴마크 머스크사 등 세계 4대 선사에 신규 수주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4:18 김태형 기자

경남산 스프레이국화 ‘전국’ 보급 나선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화훼연구소가 그간 육성한 스프레이국화의 전국 보급을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도내 스프레이국화 재배농가의 80% 이상이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산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나, 그 품종의 우수성에 비하면 전국적 보급은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는 품종 육성 관계자의 의견이 있었다.이에 화훼연구소는 경남도가 개발한 스프레이국화 품종의 전국보급을 위해 충남 태안지역의 스프레이국화 실증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4년도부터 직접 육성한 스프레이국화 신품종인 ‘매직발라드’, ‘오렌지캡’ 등 6품종을 현지 포장에 재배하여 화훼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또한, 지난 5일에는 스프레이국화 실증시험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충남 태안 현지 포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에서 황색 홑꽃인 ‘옐로우키드’와 연분홍색 홑꽃 ‘러브마인’, 크림색 홑꽃 ‘조이크림’ 등은 초세가 강하고, 화형·화색이 우수하여 현장평가회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용으로도 적합한 품종인 것으로 평가받아 적극적인 재배의사를 표명하는 참석자들이 몰리기도 했다.한편,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시험포장에 정식한 3만본의 스프레이 국화 중 2만본을 수출업체인 로즈피아를 통해 일본으로 시범수출 했다.이번 수출에 바이어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점진적인 수출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화훼연구소는 전망했다.도 농업기술원 황주천 연구사는 “충남 태안에서 실시한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경남에서 육성된 우수한 품종들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종묘보급업체, 국화재배 주산단지, 농업기술센터 등과 적극 연계하여 보급 확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케냐, 인도 등에도 해외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수출시장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화훼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스프레이국화 품종개발은 현재까지 49품종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 21개 종묘업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54농가 17.8ha에 보급하여 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4:03 김태형 기자

울산시, 공연예술인 숙원 전문연습공간 만든다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인 전문연습공간이 조성된다.울산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에 구 울주군보건소 건물(남구 거마로134번길 20)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성 대상지는 2006년 울주군보건소가 울주군 삼남면으로 이전하면서 도심 내 유휴공간으로 장기간 비어 있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55억 원(시 35억 원, 예술위원회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의 공연예술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공연예술연습공간은 대·중·소연습장과 세미나실, 휴게공간, 사무공간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규모에 맞는 공연준비뿐만 아니라, 교육·쇼케이스 진행도 가능해 공연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2017년 상반기에 시범운영 및 개관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운영은 내년에 설립되는 울산문화재단이 맡는다.현재 부지 855㎡, 연면적 1022.7㎡, 지하 1층 지상 3층인 구 울주군보건소는 내년에 공연예술연습공간(지하 1층~지상 2층)을 조성하며, 추후 3층을 증축하여 울산문화재단 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다.김기현 울산시장은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예술인들의 창작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기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이러한 노력의 큰 수확으로 지역의 창작 욕구를 수용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창작 지원을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은 안정적인 연습공간 제공으로 민간단체 창작여건 개선 및 순수예술분야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됐다.현재 8개 시도에 조성(강원(춘천), 충북(청주), 대구, 부산, 서울(대학로), 경기(부천), 인천, 전북(전주))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울산을 포함하여 광주와 창원이 조성 대상지로 확정됐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3:57 김태형 기자

김해의생명센터,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 뚫는다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전시회(MFA2015)의 한국관 모습김해의생명센터(센터장 최낙영)와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의생명 특화산업 홍보와 도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2016 싱가포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FA 2016)’에 경남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8월 3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센즈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45개국 1000여개 사업체가 참가하는 동남아시아권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종합전시회다.의생명센터와 경남도는 마케팅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남 공동관을 운영하며, 한메드, 영케미컬, 디에프아이, 미가의료기기 등 6개사가 참가해 뇨진단 분석기, 저주파자극기, EMS전신운동기기 등 50여 종의 첨단 의료용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기업의 세계시장 중심의 제품개발과 시장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할 이번 전시회에서 의생명센터와 경남도는 다국적 기업과의 전략적 제후 및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우수 의료기기 산업체 유치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남의 미래산업인 항노화 바이어 산업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경남도와 의생명센터는 지난 5월 전시회 참가업체를 발굴하고 사전참가 설명회를 통해 마케팅 전략, 바이어 매칭기법 등을 참가기업체에 전수하는 등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과 수출성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수행해 왔다.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의료기기기업 대표는 “싱가포르 정부가 동남아이사 의료 서비스 허브로 성장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 시장 잠재력은 무궁하다”며 “싱가포르 의료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보다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낙영 의생명센터장은 “제조업 기반이 미약한 싱가포르는 특성상 싱가포르 내에서 생산되는 의료기기는 한정되어 있고 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입된 의료기기의 40% 상당을 인근 국가로 재수출하기 때문에 동남아 중계무역센터로 싱가포르는 의료기기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따라 싱가포르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변국으로 수출이 유도될 수 있어, 이번 MFA 2016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경남도와 의생명센터는 참가기업의 부담경감과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유도하기 위해 편도항공료, 부스비,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3:39 김태형 기자

농기계임대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9월 1일부터 농기계임대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농기계를 현장까지 운송하고, 작업이 끝나면 회수하는 농기계임대 택배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놓고 먼 거리까지 농기계를 임대하러 오는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 손실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최대한 신청 농민의 포장 지근거리까지 무상으로 운행한다.사업 대상은 자가 운반이 어려운 자주형 농기계(굴삭기, SS퇴비살포기, 고소작업차, 보행형 퇴비살포기, 승용제초기, 경운기 퇴비살포기, 목재파쇄기, SS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 승용운반차, 벼 무논 점파기 등)와 농작업기(트랙터 부착형 퇴비살포기, 마늘쪽 분리기, 전기모터식 콩탈곡기, 콩선별기, 과수박피기, 파이프성형기 등)이다.시는 내년도부터는 전 기종 대상으로 택배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특히 트랙터 부착형 작업기의 부수 기재(조인트, 하부링크 볼 등)에 대해 농가별로 재원(크기)을 확보하여 택배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활성화를 통해 농촌인력의 노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농가에 진정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밀양=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3:32 김태형 기자

승강기안전공단, ‘2016 공단 현안과제 토론회’ 개최

국민안전처 승강기안전과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11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1대 현안과제 토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7월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1대 현안과제 토론회’가 1박 2일간 열렸다.국민안전처 승강기안전과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유성에서 ‘2016 공단 현안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부 3.0 정책을 실현하고 국민안전처의 승강기 안전정책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21대 현안과제를 선정,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을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토론회 첫날인 11일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21대 현안과제에 대해 단일 과제 발표 후 보완내용과 문제점, 향후 일정 등에 대해 격의 없이 열띤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 이틀째인 12일에는 2016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장기전략 설명회와 전날 발표한 21대 현안과제에 대한 연장 토론회를 가졌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정부의 3.0정책에 부응해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확보와 보다 나은 생활안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국민안전처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해 7월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한 국민안전처 소속의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이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2 13:31 김태형 기자

남동발전, 올바른 에너지 사용 캠페인 개최

한국남동발전이 10일 진주 자유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하 KOEN)이 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KOEN은 10일 진주 자유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과 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KOEN 여성모니터단원들이 참여,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에너지! 아낄수록 더 밝아집니다’를 주제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진주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절전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에너지사용방법을 홍보하고,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쿨토시와 생수를 제공하기도 했다.KOEN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올바른 에너지 사용에 대해 KOEN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계획했다”면서 “문을 열고 냉방하는 영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평상시 쓰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전등 끄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공해 발전소를 하나 더 짓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만큼 올 여름 진주시민들과 함께 에너지절약 의식을 함께 함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6:13 김태형 기자

남부발전, 지역인재 육성 앞장서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통해 43명의 새 식구를 맞았다. 특히, 이번 채용은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별도정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윤종근 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이 실질적인 신규 고용창출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별도정원 등 채용여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신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채용에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6월 8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2016 전력공기업 에너지신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규모 및 방법 등 채용정보를 사전 제공하여 지원자의 편의를 도모했다.인재선발에는 능력중심 사회 구현 및 스펙초월제도 확산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 활용됐다.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회사 최초로 국가보안시설 산업안전ㆍ보건관리를 담당할 안전분야 정규직 신입사원 10명과 고졸 제한전형 11명을 포함한 사무, 발전, ICT분야 채용형 인턴 33명을 선발했다.지역인재 가점적용과 할당제 시행으로 부산지역 37%, 비수도권 76%를 채용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우수인재를 선발하였으며, 고졸전형 제한경쟁 및 취업보호대상(장애, 보훈 등) 가점 적용 등 사회형평 채용을 실시하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했다.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채용 전 단계에 걸쳐 NCS기반 채용을 도입하고 있으며 스펙초월의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6:13 김태형 기자

골프의 부활! 올림픽 특수 겨냥한 유통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골프 매장에서 여성 고객들이 골프 헤드 커버를 살펴보고 있다.112년 만에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이 되면서 골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면서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판촉 할인전이 마련되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8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리우 올림픽 기념 골프 박람회’를 열어 의류, 용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수입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한다.동래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최초로 ‘골프 클럽 및 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10억 상당의 마루망, 혼마, 야마하, 젝시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클럽 및 용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일 선착순 30명 고객 대상으로 무료 그립 교체 이벤트도 실시한다.아울러 중고 클럽 보상 매입도 진행하며, 오는 19일(14시, 16시) 6층 에서 ‘골프 가을 패션쇼’를 열어 전문 모델들이 파리게이츠, 까스텔바쟉, 캘러웨이 등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골프시장은 스크린 골프 등을 향유하는 소비계층의 확대와 골프 의류의 대중화로 패션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 해 1~7월 골프 패션 상품 누계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이상 신장하며, 스포츠 패션과 함께 패션 부문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다.한편 이번 리우 올림픽 골프 경기는 11일(한국시간 19시 30분)부터 남자부 경기가 시작되며 총 4라운드 누계 기록으로 순위를 나눈다. 여자부 경기는 오는 17일(한국시간 19시 30분)부터 진행된다.한국 출전 선수는 안병훈, 왕정훈(남자부), 김세영, 박인비, 양희영, 전인지(여자부) 총 6명이 참가하며, 최경주(남자부), 박세리(여자부)가 감독을 맡는다.롯데백화점 구자범 골프 수석 바이어는 “골프 인구가 나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 효과는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림픽 마케팅 특수를 겨냥한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한다면 평소 대비 20~30%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관련 패션 및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6:13 김태형 기자

경남농기원, 돌발해충 긴급방제지원 나서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최근 밀도가 늘어나 피해가 예상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집중 방제 지원에 나섰다.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남에서도 동부지역 과수원에서 발견되는 등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위한 국비 2억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천.김해.밀양 등 도내 6개 시.군에 농경지와 산림지역 협업 방제에 활용하기로 했다.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억 6300여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돌발해충 협업방제는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위주로 신청을 받아 시.군별로 지원되며,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충의 산림지와 인접한 농경지 과수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오후 2시, 밀양시 산내면사무소와 인근 과수원에서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를 갖고, 작물별 병해충 발생정보 발표와 함께 각종 방제장비를 이용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도 농업기술원 지도.연구부서 업무 관계자와 행정, 관련기관, 그리고 시.군 과수담당 공무원까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병해충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효과적 방제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특히, 농경지와 산림지역의 경계면에 대한 효과적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드론 방제기를 관련 업체에서 시연을 해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발생 경보와 함께 벼에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와 고추 역병과 탄저병에 대한 발생주의보도 발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인들의 자율방제를 당부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6:12 김태형 기자

작은 시골 학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합천군 청덕초등학교에서 행복 꿈 나누기 ‘해피 드림(Happy Dream)’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합천군 청덕초등학교에서 작은 시골학교 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복 꿈 나누기 ‘해피 드림(Happy Dream)’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해피 드림(Happy Dream)’사업은 폐교 위기 시골학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업자원봉사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이다.이번에 ‘해피 드림(Happy Dream)’사업이 펼쳐진 합천 청덕초등학교는 2016년 현재 전교생이 11명으로 폐교 위기에 있지만 유치부 12명을 확보하는 등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마음을 모아 학교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한화테크윈 가족봉사단, 청덕초등학생, 경상대학생,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2박 3일간 창덕초등학교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내용은 학교 건물을 아름답게 꾸미는 프로방스 벽화활동과 창덕초등학교 학생들, 도시 청소년,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마을 탐험 지도 만들기, 별빛 관측소, 달빛 영화관, 미니 운동회, 미니 음악회, 푸드 파티 등 다양한 정서지원활동으로 이뤄졌다.이번 활동으로 농촌지역 작은 시골학교 아이들이 도시 청소년, 대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건전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교를 가꾸고 보존하는 활동에 참여하여 보람과 애교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김봉태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요즘은 교통과 인터넷의 발달로 마음만 먹으면 농촌주민들도 얼마든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해피드림 프로그램은 단순히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경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간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시골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해피드림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의령 대의, 고성 구만, 산청 금서초등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됐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6:12 김태형 기자

뜨거운 도심 속 야간축제 즐기기…막바지를 향해가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축제의 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야간경마 대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야간경마 시즌에 맞춰 준비한 매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8월 20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것. 페스티벌은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열리며, 12일, 13일, 19일, 20일 총 4일간의 축제가 남아있다.먼저 8월 12일에는 저녁 7시부터 ‘마임, 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레크레이션‘ 등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저녁 6시부터 KNN 라디오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애기둘‘에서 직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지역 내 10대, 20대 지원자들이 댄스 및 노래 경연을 펼치는 ‘영파워! 콘테스트’의 결선도 이날 공개방송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축제 마지막 주인 19일에는 저녁 7시부터 ‘밸리댄스 공연’, ‘부산가수 조애라, 김강수 초청공연’, ‘나이트 댄스 공연’, ‘레크레이션’이 차례로 펼쳐진다. 마무리로는 ‘통기타 중창 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KNN ‘딱좋은 라디오’에서 저녁 6시부터 공개방송을 진행하는데, ‘도전! 나도 가수다’의 결선도 이날 펼쳐진다. 1, 2차 예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도전자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365일 열리고 있는 빛축제 ‘일루미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이미 렛츠런파크의 대표 밤 축제로 자리매김한 ‘일루미아(illumia)’는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 의 합성어이다. 여기에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 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153,520㎡(약 4만6500평))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이 반짝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십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경마일인 금, 토, 일요일에는 낮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부산경남지역 최대 어린이 식물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의 정원’에서는 부산경남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곤충체험전’이 열린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 및 식충 식물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3일, 20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 축제인 ‘총총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 고객이 머물 수 있는 ‘마(馬)글램핑’장이 상시 운영된다. 글램핑 이용 고객은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 가치가 상당하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야간경마를 맞이해 경마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야간경마 대축제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랜드마크 이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야간경마 대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http://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5:39 김태형 기자

동갑 라이벌 ‘트리플나인’vs‘록밴드’, 오너스컵 패권 다툼

2015년 제9회 오너스컵 결승선을 통과하는 우승마 ‘록밴드’다가오는 11월 대통령배의 전초전으로 열리는 제10회 오너스컵(Owners‘ Cup, GⅢ)이 오는 8월 1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4경주(1600m, 국산 3세 이상)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태어난 경주마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다가올 대통령배 출전을 위한 예선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경마를 대표하는 국산마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부경경마에서 출전하는 4마리는 모두 우승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쟁쟁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연도 대표마 ‘트리플나인(4세 수말, 최병부 마주)’과 2015년 오너스컵 우승마 ‘록밴드(4세 수말, 정영식 마주)’, 두바이 원정에서 세계 최고의 명마와 대결해 한국마의 우수성을 알린 ’석세스스토리(5세 수말, 이종훈마주)‘, 2015년 그랑프리 2위에 빛나는 ’금포스카이(5세 수말, 손병현 마주)‘ 등이 유력 우승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총상금 7억 원이 걸린 대통령배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출전한 동갑 라이벌 ‘트리플나인’과 ‘록밴드’의 경쟁구도다. 4세 동갑내기인 이들 경주마는 ‘평생 라이벌’이란 수식어가 딱 어울린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와 오너스컵(GⅢ)에서는 ‘록밴드’가 우승, ‘트리플나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해 대통령배(GI)에서는 ‘트리플나인’이 ‘록밴드’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하며 패배의 아픔을 설욕했다. 연이어 치러진 경마대회에서 한 소속조의 경주마가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한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이들 경주마는 같은 김영관 조교사 소속으로 올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도 맞붙을 가능성이 커 여러모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일단 경기력에서는 ‘트리플나인’이 라이벌 ‘록밴드’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트리플나인’도 믿을 구석이 있다. 바로 자타가 공인하는 폭발적인 뒷심이 그중 하나다. 이번 대회 역시 중위권에서 따라가다가 막판 뒷심으로 우승을 결정지을 태세다. 다만 최근 1800m이상 장거리 경주에 출전했기 때문에 짧은 경주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우승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지난해 대통령배 우승으로 연도 대표마로 선정된 ‘트리플나인’은 대통령배 2연승을 노리고 있다. 2015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이후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4세가 된 마필이란 점에서 한층 더 위력적인 걸음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우승 후보다.반면, 지난해 오너스컵 우승마인 ‘록밴드’는 대회 2연패를 꿈꾸며 아성 지키기에 나선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와 오너스컵(GⅢ)을 연달아 우승하고 대통령배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올해는 다리 부상으로 7개월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태지만, 직전 1800m 경주에서 4마신(10m)차 대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선두권에서 우승을 결정지을 태세다.‘록밴드’는 2013년 대통령배·그랑프리를 제패한 ‘인디밴드’와 형제마다.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플리에’ 사이에서 태어난 공통점이 있다. ‘록밴드’는 ‘인디밴드’와 같은 수말이다. 우수한 혈통에 ‘인디밴드’의 근성까지 닮아 우승 가능성이 큰데다, 지구력도 좋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이변을 노리는 또 한 마리의 말은 ‘석세스스토리’이다. 두바이 원정에서 세계 최고의 명마와 대결을 펼쳐 유명세를 탄 말이다. 기본 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두바이 원정 후 2016년 부산일보배와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하는 등 실전 적응력까지 무시 못할 전력을 갖췄다. 이외에도 2015년 그랑프리에서 2위를 기록한 ‘금포스카이’는 올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일반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 한편, 서울 대표 중에서는 그나마 ‘베스트가이’가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11 15:39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