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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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부산본부 방문 연두 업무보고 가져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3일 부산지역본부를 방문, 관내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두 업무보고’를 가졌다.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3일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를 방문, 관내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뉴비전의 성과창출을 준비하는 ‘2017년 연두 업무보고’를 가졌다.이날 부산본부에서는 ‘지역본부 역할강화로 뉴비전 미래전략 성과창출 선도’를 목표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아 업무보고가 진행됐다.5대 중점 추진과제는 ▲이해관계자 상생협력으로 보험자 역할강화 ▲수입.지출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 재정관리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강화 ▲더 편리하고, 질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체계구축 ▲소통 활성화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이다.성상철 이사장은 “지난해는 원주시대를 맞아 뉴비전 및 미래전략 실행기반 확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그 성과가 많았다”며 “7년 만에 정부 경영평가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등 공단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이어 “건강보험 제도 도입 4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정초부터 정부의 부과체계 개편안 발표, 건강증진사업 법령화 등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해 공단이 준비해온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매듭이 풀려나가고 있다”며 “개인의 역량강화와 자율성 부여를 통해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셀프리더십’을 발휘해 역동적인 부산본부를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6 09:06 김태형 기자

경남도, 지난해 계약심사 및 컨설팅 감사로 105억원 절감

경남도는 지난해 도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실시한 계약심사와 적극행정 지원감사를 통하여 총 10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추정금액 기준으로 5억 원 이상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기술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구매 건에 대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지난해 6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절감했다.분야별로는 공사분야 60건 1627억 원을 심사하여 60억 원을 절감했고, 용역분야 66건, 417억 원을 심사하여 5억 원을 절감했다. 또 물품구매 분야 169건, 403억 원을 심사하여 2억 원을 절감하는 등 사업예산 대비 평균 2.7%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또한 소극적인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예방적 감사시스템인 적극행정 지원감사 결과, 총 51건에 대하여 38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절감했다.특히 적극 행정 지원감사는 2015년도 최초 시행 당시 실적이 8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51건으로 크게 증가하여, 앞으로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적극행정 지원감사의 실적 증가 요인을 시행 초기 적발 위주 감사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사전 예방과 행정 지원이라는 감사 목적에 맞게 충실히 운영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적극행정 지원감사의 모범사례로 도는 최근 진주시에서 신청한 ‘오목내 관광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진주시장과 구역별로 복수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며 발생할 수 있는 다툼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기존에 체결된 ‘협약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2010년 3월 고시된 ‘오목내 관광지 조성계획(5차 변경)’ 상의 민간사업자 유치에 부정적인 요소들을 찾아내어 권고함으로써 진주시가 해당 사업을 원활히 추진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들고 있다.예산 집행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일상감사 또한 지난해 총 761건에 대하여 적정 647건, 의견 108건, 부적정 6건의 심사 결과를 집행부서에 통보하여 건전 재정 운용과 도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했다.이광옥 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도는 계약심사와 적극행정 지원감사를 확대 운용하여 행정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2 18:12 김태형 기자

울산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화

울산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76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되, 취·창업형(공동작업·제조판매·전문서비스) 및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7일, 자격확인 등은 2월 말까지 구.군별 실시, 사업은 3월부터 추진되며,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사업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1매)을 가지고 접수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이상), 주 2~3일, 전년 대비 10% 인상된 월 22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추진은 내일설계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며 사업비 154억 원(국비 77억, 시비 77억)이 투입된다.전년도에 비해 일자리 수가 4.5% 증가하여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에 대한 노후소득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5939명) △공동작업·제조판매(1074명) △인력파견(600명) 등 3개 분야이다.‘공익활동’은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봉사, 공공시설지원봉사, 경륜전수활동지원봉사가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노노케어는 독거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벗 등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취약계층지원봉사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 부모 아동 등 취약가정(노인제외)을 방문하여, 상담·교육·정서적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공공시설지원봉사는 복지시설, 공공의료시설, 교육(보육)시설 등에서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한다.경륜전수활동지원봉사는 노인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동 세대, 아동·청소년 등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활동이다.‘공동작업·제조판매형·전문서비스(취업·창업형)’는 노인일자리 지원 예산에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일부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되는 사업이다.‘인력파견형’은 노인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고령근로자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고용된 기업에서 근로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내일설계지원센터(052-222-9782), 구.군 사회복지과(중구 052-290-3685, 남구 052-226-6961, 동구 052-209-3446, 북구 052-241-7662, 울주군 052-229-760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활력 있는 노후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2 18:12 김태형 기자

APEC 기후센터, 동남아지역 산불·연무로 인한 피해 줄인다

APEC 기후센터(원장 정홍상)는 센터의 홈페이지(http://www.apcc21.org/ser/sea.do?lang=en) 를 통해 동남아시아 산불·연무 조기경보를 위한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를 1월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6개월 강우량 예측 정보를 이용해 건기(1년 중 강수량이 매우 적은 기간)인 8월부터 10월 기간 사이의 산불로 인한 화재·연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측정보를 생산하여 매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제공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의 재난·재해 관리자와 정책결정자들이 해당 지역의 화재·연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산불로 인한 연무는 동남아지역의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의 하나이다.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리아우주 등 6개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당시 건기가 시작된 5월과 6월에서부터 확산된 산불에 의한 연무로 인해 인도네시아 경제 및 자국민들의 건강 피해와 함께 이웃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가로 퍼져 국가 간 분쟁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대부분 농장 개간·토지개발을 위한 지역민들의 방화 및 사고에 의한 화재 등으로 인해 동남아 지역에서 산불 및 연무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가뭄이 길어지면서 산불피해가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예로 2015년 약 3개월째 지속된 산불로 약 50만 명이 호흡기 질환에 걸리고 4300만여명이 직·간접적으로 대기오염 피해를 입고 2013년과 2014년 사이 산불로 최소 58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발표했다.APEC 기후센터는 건조기 화재 및 연무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 섬 안의 4개 지역(Barat, Tengah. Selatan, Timur)에서 과거 산불화재 때의 탄소배출량과 강우량(비가 내린 양)의 연관성을 우선 파악했다. 그리고 재난·재해 관리자와 정책결정자들이 바로 쉽게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6개월의 강우량 예측 데이터를 통해 지역의 산불발생의 위험도를 네 단계(낮음:low,보통:moderate, 높음:high, 매우 높음:extreme)로 분류해 제공하는 ‘동남아시아 화재·연무조기경보 시스템의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동남아시아 화재·연무조기경보 시스템의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는 강우량과 같은 기후정보 대신에 동남아 지역의 재해·재난 정책 결정자 및 관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산불발생 위험도와 같은 수요자 친화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PEC기후센터는 해당지역 내 재난·재해 관리자가 몇 주나 몇 개월 전에 미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건들을 예측하고 미리 화재예방과 효과적인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APEC기후센터 조재필 응용사업팀장은 “이번 화재·연무 조기 경보 시스템의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 사업은 장기기후정보를 동남아 국가의 재난·재해 관련 정책결정자와 관리자를 포함한 기후정보 수요자들이 업무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화재예방·피해 관리방안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2 18:11 김태형 기자

김해시, ‘2017년 중동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김해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수출판로 확대 및 수출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 중동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1월 31일 화요일부터 2월 10일 금요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파견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파견지역은 이란(테헤란), 아랍에미리트(두바이) 2개 지역이다.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 후 매년 1500억불 이상 신규 건설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고 풍부한 천연자원(원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2위)을 가진 중동 최대의 경제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이고, 아랍에미리트는 2009년 원전 수주를 계기로 중동국가 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여 양국 간 정치, 경제, 에너지 분야와 건설.플랜트.의료.문화 등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 및 산업다각화 정책 등으로 건설 산업분야의 호황이 예상된다.무역사절단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업체 중 해외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평가 후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수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왕복 항공료 50%, 수출상담회 상담장,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기한 내에 경상남도 해외마케팅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2 18:11 김태형 기자

김해시, 농산물 수출 5000만불 달성을 위해 총력 지원

김해시는 2017년도 농산물 수출목표 5000만불 달성을 위해 전문수출농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출농가 지원을 위한 ‘농산물수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가을 이상기온으로 단감 수출이 감소하는 등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지난해 실적 4028만불 대비 10% 증가한 4416만불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수출목표는 지난해 실적대비 13% 증가한 5000만불을 목표로 수출농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수출농가 지원대책으로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수출농단시설보완사업에 5억 1000만원, 해외특판행사 및 해외바이어 초청사업 등에 6500만원, 농식품가공업체 육성에 4억 8000만원, 공동선별비 등 수출촉진 인센티브 지원에 18억원을 지원하여 농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수출농가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주요품목 수출전업농 100호를 선정하여 경영규모 확대, 국내외 전문가의 컨설팅 실시, 농업ICT 시설확대 등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를 위한 생산시설 보완사업을 지원하여 수출농가를 전문화하고 주요 수출품목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수출농단 7개 단지에 대해 주요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안전성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Global GAP 인증 등 인증취득을 지원하여 수출클레임을 예방하고, 수출농산물 공동선별장 운영을 철저히 하는 등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2 18:1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올해 63개 하천에 1461억 원 투입

경남도는 올해 지방하천 63개소에 1461억 원을 올해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10개 하천 64억 원을 투입하여 3월 내에 신규 착수한다.도내 지방하천은 671개소 3738㎞이고 이미 39%는 정비가 완료됐다. 올해는 11개 하천에 하천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하천정비를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한다. 특히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43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밀양 동천과 하동 화개천을 새로이 공사 발주한다.새로 발주하는 하천사업 10개 지구는 창원 태봉천 등에 64억 원을 조기 발주하여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함은 물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1006개소에 피해를 입은 양산, 통영, 거제는 재해특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233개소는 이미 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우기 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다만 하천 피해가 제일 큰 양산천의 경우 592억 원을 투입하여 항구복구 계획으로 지질조사, 측량,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4월말까지는 모두 완료하고 5월에는 공사를 발주하여 늦어도 6월초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천은 도심내 하천으로 친수, 친환경 시설물로 조성한다.현재 추진 중인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창원 신천지구 등 63개 지구 7703억 원이며 올해에만 1461억 원이 조기집행 될 예정이다.재해예방사업과 함께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경남 지역 17개 시군에 68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심한 양산, 거제, 통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낸다.도는 공공시설 1006건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위해 공무원 10명과 민간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는 재해복구사업 지도점검단을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설계 심의기간을 단축하는 등 재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월말 현재, 공공시설 피해복구는 전체 2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올해 시행하는 신규하천 10지구에 대해서는 재해원인을 충분히 분석하여 홍수방어능력을 강화시켜 안전한 여가공간이 확보될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7 김태형 기자

경남도, 안전진단 대변화로 안전사고 제로화한다

경남도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1까지 54일간 도내 시설물 및 건축물 등 약 2만 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대상시설물은 줄이면서 민간시설물 위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시설물은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및 전 국민이 참여하여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하드웨어에서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시행해 오고 있다.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예산 2억 7000만 원을 확보하여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에 사용하여 실질적인 안전진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건축, 기계,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 상설 기동반을 운영하여 축대, 절개지 등 해빙기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진단기간도 21일간 단축하고 점검대상도 시설물 및 건축물 등 6개 분야로 하여 점검의 내실화를 기한다. 특히, 중점점검대상 시설로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과 최근 언론보도 등으로 관심이 높은 야영장, 유어장, 레저스포츠시설,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동일 유형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시기별, 계절별 점검이 필요한 수상레저시설, 스키장, 사회복지시설 등은 점검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이번 대진단은 도민참여형으로 누구든지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안전신고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도로 노면 파임, 안전휀스 파손, 불법 현수막, 옹벽 붕괴 위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것이 안전신고 대상이 된다.송병권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천장(千丈)이나 되는 제방도 땅강아지나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지고 백척(百尺)이나 되는 집도 굴뚝 틈새의 불씨로 잿더미가 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7 김태형 기자

경남도, FDA 지정해역 점검 준비 총력전 펼쳐

경남도는 오는 3월 7일부터 실시되는 미 FDA(식품의약국안전국) 지정해역 점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점검은 오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William Burkhardt 점검단장을 중심으로 FDA 전문가 5명이 경남도내 1호 지정해역(통영 한산~거제만) 및 2호 지정해역(고성 자란~통영 사량도)의 육상·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와 2015년 점검 권고사항(바다공중화장실, 가정집 정화조, 하수처리시설 등)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먼저 도는 미 FDA(식품의약안전국) 지정해역 점검에 사전대응하기 위해 1일 통영 소재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에서 ‘지정해역 점검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시군, 수협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세부대응 매뉴얼을 설명하고 지정해역 위생관리 사전조치와 기관별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앞서 도는 FDA 지정해역 위생 점검에 대비하여 ‘점검대비 도 세부대응계획’을 지난달 20일 수립하여 시군에 시달했다. 또 오는 6일부터 점검 종료 시까지 지정해역관리 T/F팀을 구성(관계기관별 40여명 참여)하여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T/F팀은 FDA 현장점검이 예상되는 위생관리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점검 기간 동안 FDA 점검단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그 동안 남해안 청정해역인 지정해역의 위생관리를 위하여 바다공중화장실 15개소, 가두리어장 고정화장실 89개소, 선박용 이동화장실 6644개를 설치·보급하는 등 위생관리시설 보급을 확대했고,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정화조 수거와 마을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분변 등 오염원이 지정해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경남도 해양수산과 김금조 과장은 “이번 미 FDA 현장점검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수산물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어업인 여러분들의 자율정화 활동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FDA 위생 점검은 한미패류위생협정에 따라 2년 단위로 지정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가 양호한 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및 냉동 패류에 한하여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남해안에는 경남 5곳과 전남 2곳 등 7곳의 패류수출 지정해역이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842톤, 1421만 2000달러 규모의 굴을 미국으로 수출했다.FDA 지정해역은 미국 측에 굴 등 패류를 생산·수출하는 해역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에 경남 남해안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는 브랜드로써 가치가 높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7 김태형 기자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경주마 안전 지키기 프로젝트’ 시동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2017년 ‘안전출발 프로젝트(The Safe Starting Project)’를 시행한다. ‘안전 출발 프로젝트’는 경마 시행 시 발생 가능한 경주사고, 산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포츠의 진정한 묘미는 무엇일까. 치열한 경쟁에서 비롯되는 긴장감, 이를 극복하고 이뤄내는 승리, 성취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묘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이 점을 고려, 스포츠로서의 경마 확립을 위해 ‘안전출발 프로젝트’를 시행해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출발대 오작동’, ‘출발신호 부적절’, ‘관리사 불공정 행위’를 포함한 ‘경마 안전 10대 취약분야’를 선정, 관리했으며, 2017년에는 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경마 시행 시 가장 사고발생확률이 높은 시점은 바로 ‘출발 시점’이다. 경주마와 기수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 있어 한국마사회가 일궈낸 작년의 성과는 놀랍다. 제어시스템 교체 및 상시 점검을 통해 출발대 오작동 횟수를 0회로 줄인 것. 말관리사 지속 교육을 통해 관리사 불공정 행위도 미연에 방지했다.그러나 출발 준비 시, 착지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낙마사고는 집중 관리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올해 말 안장교정 시 안전관리, 출발 예비장구 점검, 악벽마 조치 중 인사사고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집중 실시한다. 연 6회 ‘안전 토론회’를 열어 위험요소 지속 점검 및 즉시 처리를 위한 수단을 강구하며, 외부 전문강사 및 응급 구조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출발 관계자로 구성된 ‘CDT(Crisis Dealing Team, 위기관리팀)’를 편성, 운영한다.2017년 1월, 한국경마는 국내 경마 시행 이래 최초로 국제경주 우승마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산경남경마를 대표하는 경주마 ‘메인스테이’가 ‘경마계의 월드컵’이라 손꼽히는 ‘두바이 월드컵(DWC)’의 예선격인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WCC)’에서 ‘우승’이라는 감격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한국 경마, 특히 부경 경마를 세계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스포츠의 기본이면서도 놓치기 쉬운 안전 분야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국내 경마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7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후원

BNK경남은행 지역발전홍보부 김지환 팀장(왼쪽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한마음의 집 하정순 원장에게 ‘사랑의 도시락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준다.BNK경남은행은 천주교 마산교구가 운영하는 한마음의 집(원장 하정순)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을 기탁했다.지역발전홍보부 김지환 팀장과 직원들은 1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2동에 소재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하정순 원장에게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이 한마음의 집에 기탁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쓰여진다. 특히 사랑의 도시락은 관내 독거노인 70명에게 매주 1회씩 5개월간 배달된다.김지환 팀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끼니 해결은 작지 않은 고민거리 중 하나다. 사랑의 도시락이 매주 기다려지는 따뜻한 한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기탁은 BNK경남은행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채택한 소외계층 구호 사업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6 김태형 기자

김해시, 수해복구공사 신속 정비추진

김해시는 지난해(10월 5일) 태풍 ‘차바’의 내습으로 인해 발생한 관내 143개소의 수해복구공사 현장에 대하여 6월 우수기전 사업을 마무리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김해시는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 내습 시 관내 평균강수량 150.6mm(최대 186, 최저 107.6)으로 공공시설 143개소에 대해 72억 9600만원의 피해를 입혔고, 주택침수 70동 및 농업, 산림분야 등 사유시설에 대해 1억 2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188억 7700만원의 복구비를 확정하여 수해복구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또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재해복구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설계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태풍피해 복구 점검반을 편성 수시로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여 조기복구 독려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간 시에서는 공공시설 피해 총143개소 중 136개소에 대하여 실시설계를 완료(95%)하고 66개소에 대하여 수해복구공사 조기정비를 완료(46%)했으며, 비교적 시설 피해규모가 큰 지방하천은 설계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사전심의를 거쳐 공사착수 할 예정으로 우수기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수해복구사업 조기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우기 전에 복구공사를 마무리 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견실시공은 물론 재정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6 김태형 기자

김해에도 백두산이? 백두산에 육형제 소나무가?

육형제소나무김해시는 대동면에 소재한 백두산(白頭山, 354m) 중턱 지표면에서 여섯 개의 줄기가 뻗어 자란 독특한 모양의 육송 한 그루를 ‘김해 백두산 육형제 소나무’라는 명칭으로 상표등록한다고 밝혔다.백두산 등산 중 이 소나무를 눈여겨 본 한 시민이 김해시장(허성곤)에게 건의하여 김해시에서 검토 끝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신청했다.김해는 6가야의 맹주인 금관가야 문화의 발상지로서 많은 역사유적이 산재해 있는, 말 그대로 ‘가야왕도’이다.구지봉에 내려진 6개의 황금알에서 깨어난 사내아이들이 6가야의 왕이 되고 연맹국을 이루었던 것과 한 뿌리에서 6개의 줄기가 뻗어 나와 조화롭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절묘하게 오버랩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높으며 민족의 영산이라고 불리는 백두산과 동명의 산이 김해에도 있다는 사실을 함께 알려 더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허성곤 시장은 “김해의 백두산을 홍보하는 동시에 육형제소나무를 대동면은 물론, 김해시를 널리 알리는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백두산을 찾고 나아가 관광도시 김해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6 김태형 기자

김해중기비즈센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실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2017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추진한다.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무역거래 중 발생되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단체보험 등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 보험료를 한 업체당 100만원 이내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중소Plus+’ 단체보험을 지원함으로써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넓혔다.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최근 세계 경제 불황으로 관내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리스크를 줄임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에 나설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고문(비즈니스센터, 의생명센터, 김해시청 홈페이지)을 참고하여,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055-286-9394)로 신청 또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기획조정팀(055-346-8400)으로 문의 하면 된다.비즈니스센터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외, 해외지사화 사업, 해외바이어초청 지원사업, FTA활용 설명회 개최 등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6 김태형 기자

승안공, 국민 생활안전 책임지는 일등 공공기관 초석 다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1월 16일 공단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단 현안 공유 및 검사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출범 2년차를 맞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정부3.0을 선도하고, 승강기를 비롯한 국민생활안전을 책임질 일등 공공기관으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현안 공유 및 검사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공단은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이후 6개월간의 안정기를 거쳐 2017년부터는 국민생활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단 내·외부 환경 변화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지난 1월 28일부터 개정된 정밀안전검사 기준에 대한 검사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1월 19일 경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3일에는 호남지역본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6일에는 공단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또 2월 1일은 서울지역본부, 2일은 경기·강원지역본부, 3일에는 충청지역본부, 6일은 대구·경북지역 지사, 7일에는 영남지역본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공단 수지예산 현황, 2017년 검사사업 운영계획, 노사협의 성과 등의 공단 현안사항과 승강기 정밀안전검사 개정 기준, 신규 장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한편 공단본부는 지난달 26일 오전 EL-Safe홀에서 백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백낙문 이사장은 “현안공유 및 검사자 기술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이 공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승강기 검사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생활안전을 선도하는 일등 공공기관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9:05 김태형 기자

울산시, ‘2017년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사업’ 실시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본부장, 김억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 자동차 등 부품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신청 받아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시험분석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총 8억 원(시비 4억, 생기원 4억)의 사업비로 기술지원 60건, 기술지도·상담 90건, 기술정보제공 43건을 지원한다.기업이 필요한 기술지원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에 신청하면 기술 정보제공·지도·자문 등 단순기술지도의 경우 전문가 선정 후 바로 지원하고 시제품제작 및 공정개선 등 고급기술지원의 경우 평가위원회를 통해 3000만 원 이하의 현물 및 기술을 지원한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분야별로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한 박사급 고급인력과 현장 경험을 살린 기업현장 전문경력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울산시에 따르면, 2016년도 사업 결과 ‘㈜금영이티에스―Caliper Body 가공부 조도 개선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 등 195건의 기술지원 실적 및 매출증대 43억, 신규고용창출 14명, 제품의 불량률 감소 평균 56.60%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기술지원 466건, 기술지도 및 상담 715건, 기술정보제공 420건 등 총 1591건의 기업지원 실적을 올렸다.기술지원 접수를 희망 기업은 오는 2월 28일까지 방문, 우편, e-mail (lis0506@kitech.re.kr) 등의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신청서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itech.re.kr) 사업공고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980-66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울산지역 주력 제조 산업의 저변에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선진형, 미래형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계부품의 고부가가치 부품개발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고 조선 산업 등 침체된 지역 제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2-01 18:41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