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서천군, 농업인-가공업체 ‘윈윈’ 찹쌀 계약 재배

서천군, 소곡주 전용 찹쌀 계약 재배.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한산면 일원에 기능성 전통주 원료곡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소곡주 업체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소곡주 가공업체는 찹쌀을 개별농가 또는 타 지역을 통해 확보해왔으나 지난해 조성된 소곡주 전용 찹쌀 재배단지와의 계약 재배로 시장가 약 94% 가격의 고품질 품질이 균일한 찹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한편 참여 농가는 기존의 쌀 수입 대비 110%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서천군은 쌀 소득 다양화를 위해 추진한 지역 활력 화 작목기반조성‘기능성 전통주 원료곡 재배단지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한산면 일원의 재배단지에 지난해 약 50㏊의 보람찰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전체 생산물량의 85%인 240톤(3,000가마/쌀80㎏)을 지역 가공업체에 공급했다.또, 참여한 28농가와 찹쌀 계약 재배 약정 및 수매협약을 맺고 지역 정미소와 도정계약 및 2개의 가공업체 또는 조합과 구매계약을 맺었다.사업 추진협의체 박창순 대표는 “지난해 벼 가격 상승으로 낮은 수매율을 보일까 걱정됐지만 적극적인 농가의 참여와 가공업체의의 호응으로 사업목적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전용품종 공급, 생력화 장비 및 가공기술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최고품질의 전통주 원료곡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소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6 10:4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소담초등학교 교사들, ‘학교 자치를 부탁해’ 책 발간

그래도 혁신학교 홍보 이미지.세종시 소담초등학교(교장 황미애, 이하 소담초)는 소속 교사들이 함께 세종혁신학교의 기록을 담은 책 ‘소담초등학교의 소소한 기록2’, ‘학교자치를 부탁해’ 두 권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소담초는 2015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회’라는 교사 연구모임에서 출발해 2016년 5월 1일 개교, 2017학년도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개교 4년 차, 혁신학교 3년 차 학교로서 지난해 ‘어쩌다 혁신학교’라는 혁신학교 적응기에 대한 책을 발간한 바 있다.먼저 발간한 ‘소담초등학교의 소소한 기록2’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그래도 혁신학교’라는 책은, 소담초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임용 전의 애틋한 이야기부터 소담초에서 교육활동까지 그야말로 소소하지만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공동저자인 박은혜 교사는 “데면데면하던 선생님들의 글로 다양한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지금도 고군분투하며 현장을 지키는 선생님들. 그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말했다.두 번째 책, ‘학교 자치를 부탁해’라는 책은 교육과정 중심에 두고 어떻게 학교 내 업무를 재구조화했는지, 또한 그것이 어떻게 실제 실행되고 있는지 등 혁신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특히, 책은 학교교육과정과 학년 교육과정을 얼기설기 짜임을 갖춘 ‘두레’라는 업무 운영 시스템을 중심에 두고 얘기한다.두레라는 이름은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마을에서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며 농사를 짓고 길쌈을 하는 공동노동조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여럿이 즐겁게 함께 하자라는 뜻으로, 교사들이 옷감을 짜듯이 교육과정을 구성해보자는 생각에 착안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추천사에서 “소담초는 교사가 교사의 역할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증거를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교실을 넘고, 학교를 넘으려고 한다. 그것은 환호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기꺼이 같이하기 위함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5 16:16 강철수 기자

세종시 장군면·연서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면장 임윤빈)과 연서면(면장 홍순제)이 22일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장군면은 22일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계식),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마을대청소 활동은 지난해 3월 장군면과 한국영상대학교, 주민자치위원회가 체결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깨끗한 장군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참여자들은 한국영상대학교와 금암리 마을 주변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단체, 학교에도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준 주민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서면도 이날 연서면 봉암리, 고복저수지 일대에서 민·관·군합동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국토 대청결 운동은 공무원과 면민, 관내 군부대 장병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도로변, 하천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이번 운동에는 연서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조를 형성해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민간 협력이 돋보였다.홍순제 연서면장은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면민, 군부대 장병들 덕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연서면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2 16:38 강철수 기자

국세청, 유흥업소 전국동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전경.국세청은 22일 사업자 명의위장, 신용카드 위장가맹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21곳에 대해 전국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그간 국세청은 서민생활과 밀접하면서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불법대부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대부분 명의위장 사업자들로 일반적인 세무조사로는 실사업주에 대한 처벌 및 세금추징이 어려웠고 징수율 또한 저조한 실정이었다.특히, 룸쌀롱, 클럽, 호스트바 등 유흥업소는 무재산자인 종업원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사업자 등록 후 체납·폐업을 반복하는 일명 ‘모자 바꿔쓰기’, 제3자 명의로 등록한 일반음식점, 모텔 등의 신용카드 단말기로 결제하는 등 위장가맹점을 통한 수입금액 분산 등 고질적 탈세가 만연했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 1월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명의위장 유흥업소 등의 탈세혐의를 정밀 분석·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이를 위해 금번 세무조사에서는 사전에 광범위한 현장 정보수집 자료를 토대로 탈루혐의가 큰 업체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했고, 이들 업체 중 명의위장 혐의가 있는 업체에 대해 1차로 조사착수 시점부터 검찰과 협업 하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세범칙조사로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유흥업소의 불법행위, 탈세 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매우 큰 상황에서 금번 조사는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실시될 것이며, 고의적 포탈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고발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2 16:37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봉사활동 실시

세계물의날 기념행사.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22일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세내교 부근에서 전주시 주관으로 열린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날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임재원 부행장을 비롯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전주시 삼천동 천변을 돌며 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 및 오염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북은행 전직원이 참여하는 110개의 팀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2 16:3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사회책임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사회책임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시상식 기념사진.공주시는 2018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는가를 판단하는 지수로 한국CSR연구소와 더나은미래에서 공동 기획하고 조사했다.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부문 10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공주시는 사회책임지수 총점 1000점 만점에 580.19를 받아 충남도 내 시·군중 1위를 차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건강과 교육, 안전 분야 등 사회 부문을 비롯해 에너지와 녹지, 상하수도 등 환경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가에 활용된 자료는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등을 통해 공개된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평가해 공신력이 매우 높다는 평이다.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2 16:05 강철수 기자

공주시,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 본격 운영

공주 시티투어 장면.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4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시티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 유적지를 순회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를 비롯한 문화 유적지 관람과 함께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알밤 줍기, 인절미 만들기 등 백제의 역사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공주의 대표축제인 ‘2019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3일 ~ 5월 6일)’와 ‘2019 공주금강 여름축제(7월말 ~ 8월초 예정)’, ‘제65회 백제문화제(9월 28일 ~ 10월 6일)’기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시티투어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주역과 공주시청에서 출발·해산하며, 이용요금은 코스별로 다르다.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참여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ngju.go.kr)를 참조하거나 공주시 관광협의회(☏041-854-8810)로 문의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2 11:0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조관우&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 특별공연 개최

조통달,조관우 특별공연 포스터.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공연 조관우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을 오는 23일 저녁 7시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수인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 그리고 조관우의 아들인 ‘조현’ 등 음악가족 3대가 함께하는 공연이다.‘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들 삼부자가 선보였던 김소월 ‘시’를 바탕으로 지어진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심청가’, ‘늪’, ‘평양에게’ 등 조관우의 독특한 미성과 아버지 조통달 선생의 창법 그리고 조현의 밴드가 절묘하게 결합해 이들만의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세대와 세대를 잇는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공존하는 ‘조관우조통달의 그때 그리고 지금’ 콘서트는 만물이 생동하는 따뜻한 봄날 저녁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입장권은 전석 5000원으로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잔여석에 대한 구입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주시 문화체육과(041-840-8246)로 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7:18 강철수 기자

서천군,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추진

서천군,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추진.서천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내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28대에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3월 현재 농어촌버스 11대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화되면 서천군 전체 농어촌버스 28대에 점진적으로 동일한 서비스망을 구축해 올해 말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군은 초기 구축비용 및 운영관리에 따른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버스 공공와이파이 국고 보조사업을 활용해 공공와이파이구축·운영 전담사업자를 선정하고 장비 및 회선을 임차형식으로 설치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무선인터넷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빅데이터 및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영상 옥외광고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실시간 버스 교통정보를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쉽게 제공해 주민 생활 편익 및 지역발전 동력 확보가 가능해진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 현재 버스 11대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이번에 인터넷 서비스가 모든 버스로 확대되면,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가는 지역으로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디지털사이지니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라는 통신망을 이용한 옥외광고로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장, 은행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7:17 강철수 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 4월 도서관주간 다양한 행사 운영

지난해 진행한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장면.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독서의 달의 공식표어는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이며,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 일요특강 ▲성인 원데이 특강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서울 역사 문학 투어’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행사 ▲아트프린트 원화 및 외국도서 전시 ▲만들기 체험 및 퀴즈 등이다.대상별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경제교실 ▲교과서 속 명화 미니전집 만들기 ▲직지 바로 알기 교육, 성인을 대상으로 ▲타로로 풀어보는 심리가 준비됐다.신청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들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수강신청 누리집에서 초등 대상 프로그램은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또한, ‘서울역사 문학 투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윤동주 시문학관, 심우장,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4월 4일 오전 9시부터 세종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행사 별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과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7:16 강철수 기자

세종시, “다문화 요리교실 글로벌 식탁으로 초대합니다”

다문화 요리교실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1일 도담동 싱싱문화관 요리실습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아시아 음식 여행’을 개최했다.다문화 요리교실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시민 대상으로 모국 음식을 함께 만들며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요리교실은 다문화 이주여성,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요리교실에서 선보일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민 참여단 30명은 캄보디아, 러시아 등 7개국의 음식을 시식하고 품평하며, 최고의 맛을 선정했으며, 음식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다문화 요리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이영옥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요리교실 네이밍 공모, 다문화 요리왕 선발대회 등을 통해 우리시의 대표 다문화 브랜드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6:25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영상으로 새만금을 친근하게 알린다

‘새만금이 께어나리라’ 홍보 이미지.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인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운영하는 ‘유튜브(youtube)’ 채널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젊은 층에 친근한 방식으로 새만금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새만금 영상 크리에이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새만금 영상 크리에이터’는 여행ㆍ레저ㆍ요리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활동할 예정이며, 지난 2~3월에 공개 모집한 결과 60여 명이 지원해 20:1의 경쟁률을 보였다.여행분야에서는 ‘솔라씨’ 채널을 통해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등의 산과 바다, 호소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전거 여행, 낚시, 집라인, 하이킹 등의 레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채널 ‘플라이아라(FLYARA)’는 노마드 페스티벌을 비롯한 새만금 지역의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드론(무인기)으로 촬영하여 새만금에서의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도록 제작할 계획이다.요리 분야에서는 ‘쌍둥이TV’ 채널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특산물과 계절별 제철 요리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하여 새만금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영상은 새만금개발청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첫 번째 작품은 3월 22일 ‘플라이아라(FLYAR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어웨이크(Awake)’ 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새만금이 깨어나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21 16:06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