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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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주민센터(동장 김학준)가 오는 28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새롬동주민센터는 주요 도로변, 아파트 주변, 신호기, 가로수 등에 게시·부착되는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 오는 학생 및 주민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봉사활동 인정시간은 현수막 및 벽보 등 수거량에 따라 현수막은 12장, 벽보는 30장에 1시간으로 1일 최대 인정시간은 4시간이다.새롬동·다정동·나성동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및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불법현수막 및 무단 부착된 벽보 등을 수거해 새롬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단, 아파트단지 내 우편함, 상가건물 내에 배포된 광고물이나 적법하게 신고 된 광고물 등은 제외된다.참여자는 새롬동주민센터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고 오는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새롬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새롬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5 16:17 강철수 기자

세종시 조치원여자중학교, 겨울방학 SOC(쏙), SOC(쏙) 캠프 개최

학생들이 멘토단과 함께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홍성구, 이하 조치원여중)는 겨울방학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쏙쏙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SOC, SOC Camp(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의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방학동안 전국의 대학생들이 멘토단을 구성해,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공유가치를 담은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전국의 학교를 찾아가며 제공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한국지리를 주제로 계획 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나도 김정호’ 활동을 통해 대동여지도를 직접 보고, 내가 살고 있는 세종시의 조치원이 우리나라의 어디쯤에 있는지 확인하며 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이 외에도 ‘재난골든벨’과 ‘에코마블(주사위 게임)’을 통해 재난시 대처요령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오채연(2학년) 학생은 “재난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요령을 ‘재난골든벨’을 통해 익히는 과정도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시청한 재난영화를 보면서도 지난 경주 지진과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홍성구 교장은 “방학 중 이와 같은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되돌아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5 16:09 강철수 기자

서천군, 군민 편안한 정주환경 만든다!

동서천 연계도로망 구축 공사 모습.서천군이 올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아가는 정주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25일 밝혔다.군은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 도로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서천 정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농촌마을의 활력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마을만들기, 고령친화적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판교면 현암리와 화양면 옥포리 일원에 사업비 약 77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체육공원,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한다.또, 기산면 영모리, 한산면 마양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약 28억 원을 포함한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개선, 노인회관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실시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디서든 군민들이 기초생활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종천면 종천리 복지마을 내 건설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20세대는 이번년도부터 21년까지 3년간 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촌지역 65세 이상 고령자뿐만 아니라 전체 세대수의 30%이내는 만40세 미만의 청년 귀농인과 다문화 가정 등이 입주 할 수 있어 사업 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올해 서천블록 구축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노후관망 정비공사 착수와 노후 수도미터 교체공사는 물론 한산면과 서면 급수구역 일원을 대상으로 긴급누수복구가 추진된다.이를 통해 군은 녹물발생 및 이물질 유입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저감을 통한 가뭄 대응, 유수율 향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나아가,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웅천과 서천, 대야를 잇는 단선 전철의 복선 전철화를 조기 추진하는 한편 군도25호(송내~창선) 4차선 확포장, 동서천 연계도로망 구축을 가속화한다.군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사업에 대해 올해 연약지반 처리 및 망월 1,2교에 대한 교량공사를 추진하는 등 공사를 지속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살기 좋은 곳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편안함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서천 군민들 모두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5 15:34 강철수 기자

김진태 부안 수협조합장, 수협중앙회장 ‘출사표’

김진태 부안수협조합장.김진태 부안 수협조합장이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조합장은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수협중앙회장에 출마하는 김진태 부안 수협조합장은 태생부터 어민의 아들로 계화어촌계장을 거쳐 지난 2007년 부안 수협조합장에 당선된 후 낙후된 부안 수협을 전국 5위권의 상위조합으로 비약적인 성장시키고 12년 연속 흑자 운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려 어민들 사이에 절대적 신임을 받는 조합장으로 정평이 나있다.김진태 예비후보는 “수협중앙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각 지역 회원조합이 함께 성장하고, 어업인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어업인 모두가 잘사는 수산산업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전국 각 수협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역점을 두어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의 든든한 대변인이 되고 국민이 원하고 지지 받은 협동조합의 롤 모델이 되어 찾아가는 수협, 잘사는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대다수 부안군민들은 김 조합장이 수협의 고질적 문제를 파악하고 수협의 기본 취지를 중시해 어민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모습을 보인다면 중앙회장에 선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부안출신 중앙회장을 기대했다.한편 현재 대형선망 수협의 임준택 조합장과 후포 수협의 임추성 조합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김 조합장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5 15:13 강철수 기자

공주시,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청신호’

공주시가 숙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남공주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실사단의 현장 방문에 김정섭 시장이 직접 동행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로 뛰며 소통하는 행정이 만든 성과물이다.남공주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산업단지 면적을 73만여㎡ 규모로 개발을 추진하던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지형훼손 최소화 등을 이유로 승인 절차가 잠정 중단됐다.이에 시는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과 금강유역환경청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단의 도움을 받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합동실사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이끌어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산업단지 개발과정에서 급경사지 및 생태보전 3등급 지역의 지형훼손을 최소화하고 수달, 삵 등 야생동물 서식지를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개발공사 시 환경 분쟁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금강유역환경청이 남공주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통보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승인 절차가 정상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의 의견을 반영한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세워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지정 변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김정섭 시장은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관계 당국의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산단 조성이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5 10:37 강철수 기자

세종시 고교 배정 구제대상 195명 학생·학부모 밤샘 농성 ‘후폭풍’ 이어져

세종시 고교 신입생 배정 구제대상인 19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세종시교육청의 계속 번복되는 후속대책에 또 밤샘 농성을 벌이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구제대상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은 24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법률자문을 검토한 후 발표된 후속대책에 항의하며 교육감 면담을 요구했다.이 학부모들은 전날인 지난 23일에도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항의하며 농성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장기전을 예고했다.학생과 학부모들은 “공적인 귀책사유가 교육감에게 있는 만큼 195명에 대한 구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를 우롱한 책임에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학부모들은 “고교 신입생 배정 프로그램의 오류가 없다는 것을 검증해야 한다”며 “이 프로그램의 오류 여부 검토 후 법률적인 검토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거듭해서 따져 물었다.이 농성에서 항의하는 학생들은 학사 일정의 변경을 요구하며 학교에 가지 않고 자퇴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학부모들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구제에 대한 법률적인 부분에 대해 교육청 직원들과 자문 변호사는 “법률자문에서 배정방법에 있어서 교육감이 재량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를 벗어나는 순간 위배되는 결과이며 재배정으로 인한 구제 후속대책은 무효”라는 입장을 거듭하며 학부모들과 밤샘 실랑이를 벌였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고교 신입생 2775명을 배정하며 특목고 합격생 109명도 포함해 발표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같은 날 밤 9시 2차 추첨결과를 통지했고, 이에 후순위로 밀려난 195명의 학부모가 반발하자 ‘전원구제‘를 약속했다가 법률자문을 받아 다시 이를 철회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5 10:32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한국중화총상회·인민망과 투자유치 협력강화

새만금개발청, 한국중화총상회·인민망과 투자유치 협력강화(좌-중국 인민망(대표 저우위보) 우-한국중화총상회(회장 송국평).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3일 한국중화총상회(회장 송국평), 중국 인민망(대표 저우위보) 대표를 초청해 새만금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1999년 설립된 한국중화총상회는 한국 내 50여개 화교기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인민망은 중국 인민일보의 온라인 매체로 중국 내 지사 31개와 해외 자회사 11개를 운영하고, 하루 평균 4~7억 명이 접속할 만큼 영향력이 매우 높다.두 기관과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화상대회 회장단 포럼(‘18. 10. 4.~6.), 홍콩·싱가포르 중화총상회 본부 방문(’18. 12. 2.~5.)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공식 만남이다.이날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사업에 있어서 중국과의 교류 및 산업·관광레저단지 개발을 위해 한국중화총상회와 인민망의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화교기업의 새만금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중화총상회·인민망과 함께 홍콩·싱가포르 중화총상회 사절단을 새만금에 초청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국중화총상회 송국평 회장은 전 세계 화교기업의 자본력을 활용한 도시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새만금 핵심 사업에 화교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인민망 저우위보 대표는 새만금 개발에 중국과 화교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새만금 홍보 및 투자 관심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올해 한국중화총상회·인민망과 협력해 화교 기업들의 새만금 방문 및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4 16:58 강철수 기자

세종시, 2단계 로컬푸드운동 추진 박차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세종시는 지난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형 농업·농촌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여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싱싱장터 누적 매출 5백억원 돌파,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국무총리 표창수상(제1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시는 이를 발판으로 금년도 정책목표를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사는 도농 균형발전 모범도시’로 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2단계 로컬푸드운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시는 먼저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금남면 집현리 일원)를 올해 5월 착공해 2020년 9월 개장할 계획이다.또한 지역농산물 30품목,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60%, 만족도 90% 달성을 목표로 3·6·9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급식센터 운영의 연착륙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학교 수를 늘려(71→76개교) 우수농산물 공급률을 30%까지(현재 28%) 확대한다.나아가 어린이 도서관과 식생활체험관 등을 접목한 싱싱장터 3·4호점을 2021년까지 건립하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농산물 직거래 규모를 275억원(‘18년 264억)으로 늘리는 한편, 로컬푸드 가공품목도 다양화(40→60품목)할 예정이다.시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판매를 넘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며,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과수체험장·어린이직업체험장·사계절 썰매장 등을 갖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공사를 하반기에 착수해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4 16:54 강철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웅진동 방문…시민과의 대화 실시

김정섭 공주시장 웅진동 방문, 시민과의 대화 실시.기해년(己亥年) 새해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김정섭 공주시장의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번째로 24일 웅진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금성2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눈 뒤, 백미고을길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백미고을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웅진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올 한해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시장은 “웅진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국립공주박물관, 한옥마을, 황새바위 등이 소재한 공주관광의 중심지”라며,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공산성 주차장 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고 무령왕릉에서 정지산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조성, 고마나루 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립충청국악원이 공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산성시장 활성화와 산성시장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변 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시내버스 터미널을 현대화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공산성 진남루 돌계단 야자매트 설치 △문화재보호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불이익 해소 △지역아동센터 주변 CCTV 설치 △백미고을 간판정비 사업 지원 △남양마을길 경사로 계단 설치 등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관련 부서의 실무자들이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짧은 시간 탓에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듣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6개월마다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4 15:49 강철수 기자

서천군체육회,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운영 협약식 개최

서천군체육회, 충남을 잇는 친절자원봉사 협약식.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는 24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서천군체육회와 참여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군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도민체육대회 목적에 맞게 자원봉사 운영 주체인 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서천지회 등 서천군 주요 사회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협약식에서 협약단체장은 한 목소리로 “서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노박래 군수(체육회장)는“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우리 군의 사회 단체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단 및 체육가족이 서천군을 찾아 왔을 때 다시 찾고 싶은 서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자원봉사 운영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11개 분야의 395명을 모집하며 4월중 발대식 및 친절교육이 예정돼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4 15:49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밤 25톤 등 3억 2천여만원 팔려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행사장 전경.공주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를 분석한 결과, 3일 간 총 6만 5476명이 방문했으며, 방문차량은 1만 964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시는 축제장 입구를 비롯해 관람객이 드나드는 곳에서 일일이 핸디카운팅하는 방식으로 관람객 수를 집계했는데, 1일차 8032명(12.3%), 2일차 2만 2684명(35%), 3일차에는 3만 4760명(53%)이 축제장을 다녀갔다.방문객의 거주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 25.2%, 충남 21.2%, 세종시 13.3%, 충북 13.3% 순이었으며, 방문객 평균 체류시간은 2시간 54분이었다.축제 기간 밤 판매액은 1억 5천8백만원(25톤), 밤 가공식품 1억 5백만원 등 총 3억 2천150만원이 판매됐으며,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은 8만 5210원으로 지난해 4만 5443원보다 3만 9767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군밤을 화로에 구워먹는 ‘군밤그릴체험’이 28.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군밤음식체험 10종’이 15.6%, ‘군밤대형화로체험’이 14.7%로 뒤를 이었다.다만, 연일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인한 동선 혼잡, 관광객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 일부 인기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재료 소진에 따른 조기 매진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김정섭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초 밤농가, 체험참여단체, 조직위원회, 축제전문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심도 있는 평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기 위한 개선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축제로 발전·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4 10:34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 일반고 신입생 배정 최종 결과 발표

긴급 기자회견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세종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 일반고 신입생 배정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19학년도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의 오류로 혼란을 초래해 학생과 학부모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이번 문제와 관련한 법률 검토 결과와 최종 결정 내용, 그리고 향후 일정과 대책 등을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의회와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로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의 적정성에 대한 법률 자문 및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당초 18일 발표하기로 한 고입 배정 결과를 관련 사안에 대한 법률 검토를 거친 후 최종 확정하기로 한 바 있다.법률 자문ㆍ검토 결과, 지난 11일에 발표한 2차 배정 결과가 유효하며, 후속조치는 법령 위배로 시행할 수 없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당초 18일 발표 예정이었던 고입 배정 발표를 오늘 1월 23일 발표함에 따라, 예비소집일은 1월 28일로, 학교등록일은 1월 29일~31일로 연기된다.또한 최 교육감은 이번 사태와 관련, 주무 국ㆍ과장인 교육정책국장, 중등교육과장은 직위해제 조치하고 업무담당자 등에 대해서는 조사ㆍ감사 등의 결과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리고 이번 사태의 근원적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프로그램 개발업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오류에 대한 조사ㆍ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최 교육감은 앞으로 고입 배정 업무 추진 과정에서 철저한 오류 검증이 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검증하고 업무 추진 절차와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3 16:38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출범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출범.예향의 도시 공주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설치하기 위해 공주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18일 「공주국립충청국악원」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국립국악원은 현재 서울이 있고, 경상도에는 부산분원이 있으며, 전라도에는 진도분원과 남원분원이 있는 반면 충청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으로 충청권의 문화발전과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특히, 충청지역 중에서도 공주시는 백제의 왕도이며, 조선후기까지 충청감영이 위치한 도시로 금강권과 내포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의 집산지이며, 중부권 소리꾼들이 성장, 활동이 집중되었던 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이기도 하다.아울러, 박동진판소리전수관을 비롯해 많은 전통예술의 보존지이며 매년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소리꾼들을 발굴해 내고 있다.이에 지역의 문화예술가들이 7일 문화예술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유치의지를 결의한 바 있으며, 18일에는 공주시민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운영조직과 임원선출 및 앞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했다.유치위원회는 먼저, 공주시민의 참여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단체 명의로 유치염원 현수막을 게시하고, SNS를 비롯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석장리구석기축제,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백제문화제등 지역의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시에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공립예술단과 연계해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시민교육을 통한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중고제 판소리 강좌 등 판소리 보급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3 15:42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공주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를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설, 풍요로운 설, 편안한 설, 행복한 설, 청렴한 설 등 5대 분야 7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시는 산성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안전점검과 재난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품목 20개의 물가 동향 파악 및 매점매석, 담합, 저울류 부정·불량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합리적이고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쾌적하고 편안한 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국토대청소와 생활주변 환경정화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쓰레기 관리 및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25곳과 사회취약계층 가정 4천8백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기간 ‘나눔으로 모구가 행복한 설 명절’ 캠페인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특히, 공직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5일부터 31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자 중점 감찰기간으로 정하고 시 산하 전 부서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을 통해 청렴한 설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명절기간 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데, 명절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공주시청 컨텍센터(☏1899-0088)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김정섭 시장은 “명절기간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상황실 운영을 통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3 10:24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 개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서천군은 23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박여종 부군수, 전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9개 사업 국비 200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6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5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 55억 원,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6.5억 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0억 원이 선정됐다.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42.6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28억 원,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시장 사업 5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26.5억 원, ▶장애인복지관 확충 및 보호작업장 신축 17억 원 등 총 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수시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국가적으로 생활형 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서천군 실정에 맞는 주민 생활 안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초생활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우리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3 10:23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2019 설날,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봉사활동

전북은행 떡국나눔 행사 진행 장면.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2일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9 설날,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은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떡국 및 다과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식사 후에는 설맞이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전북은행은 매년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떡국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장수의 의미를 담아 전북은행 직원들이 준비한 떡국을 어르신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22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군산, 대전, 완주, 전주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꾸러미 1600상자를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2 17:09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