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세종시 한빛유치원, 학부모와 신뢰 쌓기 나서

지난해 한빛유치원 원아들의 교육활동 장면.한빛유치원(이하 한빛유)은 20일 한빛유 각 교실에서 2019학년도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신뢰써클(학부모와 교직원의 신뢰 쌓기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학부모 신뢰써클’은 세종시교육청이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업에 몰입하는 3월’정책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부모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유아들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돕는 학부모 적응활동 프로그램이다.그 동안의 3월 입학식이 아이들과 학부모가 어수선한 가운데 이루어진 입학식이었다면 이번 ‘학부모 신뢰 써클’은 과감하게 기존의 전형적인 입학식에서 탈피해 재원생과 신입생 학부모들이 2월 새 학년 준비 기간에 만나 서로의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이 날 학부모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담임교사 발표를 듣고, 앞으로 1년 동안 자녀가 생활 할 교실로 이동했다.교실에 들어선 학부모들은 교사의 진행에 따라 먼저 게임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어 마음을 열었고, 이어서 모둠별로 나뉘어 유치원의 비전과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눈 대화의 주제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공동체를 위해서 나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등 가정과 유치원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나가야 하는 내용들로 이뤄졌다.또한, ‘아나톨의 작은 냄비’라는 동화를 함께 보며 다양한 특성을 가진 내 아이와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을 했다.한편, 한빛유 교사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2월 초 전입교사들과 함께 사전 연수를 받고 한빛유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한빛유 교육공동체가 「더디 가도 함께 가는 행복한 우리」라는 비전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김정자 원장은 “이번 행사로 새 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교사와 학부모간의 신뢰를 구축해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자녀교육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자녀들의 알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20 16:15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보 기능 유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정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금강수계 공주보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관계당국의 발표를 앞두고 공주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시에서는 19일, 김정섭 시장 명의로 공주보 기능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직접 작성해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에게 전달해 공주시민들의 뜻을 존중해줄 것을 건의했다.김정섭 시장은 건의문에 교통 분담이 큰 공주보 상부의 다리(공도교) 유지와 농업용수 확보, 백제문화제·석장리구석기축제 등 주요 축제 개최 시 유등·부교 설치를 위한 적정수위 유지 내용을 담았고, 금강 환경을 깨끗이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한 생태환경교육관 설립을 추가 건의했다.공주보는 그동안 금강지류 하천의 수량유지를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기여해 왔으며, 백제문화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 시 유등, 부교 설치를 통해 축제의 원활한 개최에 도움을 줬다.또한, 강북지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공도교을 통해 평균 일통행량 5천여대가 이용하는 주요간선도로로 자리잡았고, 2020년 공주보와 연결되는 지방도 625호(부여~청양~공주)가 개통되면 통행량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공주보 인근에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의료원, 소방서, 경찰서 등이 위치하고 있어 공도교가 없을 경우 20여분의 우회가 불가피해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발생 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김정섭 시장은 이러한 내용의 건의문을 통해 “금강의 환경문제 해결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의 방침과 방향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여느 보와는 다른 공주보의 특수성을 반영해 정책결정이 이뤄지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20 12:48 강철수 기자

서천군, 치유의 숲 ‘BF 우수등급’ 획득

서천군 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모습.서천군은 종천면 내 조성 중인 치유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BF 인증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에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공인된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중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다.군은 치유센터 접근로와 차도의 분리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시설 설치 여부 등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평가를 거쳐 지난해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이달 본 인증에서 우수등급 인증을 최종적으로 받았다.서천군은 2016년부터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종천면 종천리 군유림 일원 65ha의 산림에 치유센터, 무장애길, 숲 치유시설 등을 조성하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서천군의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거듭 날 것”이라며, “주요 시설인 치유센터가 BF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20 11:02 강철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새해 읍면동 방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김정섭 공주시장.김정섭 공주시장의 새해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월 14일부터 약 1개월간에 걸쳐 실시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용,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시민과 대화 시간 확대를 위해 형식과 의전 간소화, 시민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폭넓고 깊은 대화 시간으로 채워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방문 기간 16개 읍·면·동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총 441건으로, 농촌지역에서는 도로와 배수로, 도시지역에서는 주차장 등 지역개발과 경로당 여건개선 등이 주를 이뤘다.이 중 즉시처리가 가능한 건의사항 76건은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그 외 건의사항은 3일 이내 건의자(민원인)에게 전화해 접수사항과 처리계획을 안내하고 실무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건의사항 별 관리카드화’하여 시급한 사업은 제1회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 처리 결과 및 계획은 건의자에게 공문 발송 하여 민원 처리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올해에는 단순한 기관방문에서 벗어나 우시장 이전 예정지, 토석 채취 허가 신청지 등 고질·갈등 민원현장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역구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지역 현안을 시의회와 함께 풀어나가고자 노력했으며, 주민과의 내실 있는 대화와 토론에 중점을 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김정섭 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고자 1년에 한번 진행하던 읍·면·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늘려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20 11:00 강철수 기자

세종시-한국교통연구원,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21년까지 일반차량의 진입이 제한된 간선급행버스 전용로(BRT)와 지선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체험형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사업의 원활한 실행과 성공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연구단장 강경표 연구위원)이 주관하고 서울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한다.이를 통해 자율주행기반 육상용 친환경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기술 개발과 지능형교통시스템 연계 운영·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이 이뤄지며, 총 연구비 약 360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추진된다.올 하반기부터 시연에 돌입하는 실증구간(안)은 정부세종청사 북측 정류장~세종고속터미널 BRT 구간과 인근 지선(마을버스) 구간으로, 연구단과 협의 후 최종 결정된다.특히 세종시 간선급행버스 전용로(BRT)는 일반차량의 진입이 제한된 폐쇄형 구조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최적의 인프라로 안전성을 확보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시는 이번 실증 사업으로 대중교통 분야 자율주행 기술 적용을 통해 ‘자율주행 특화도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관련 기업이 모여드는 연구개발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차세대 대중교통 시스템을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이 아닌 사람이 우선시 되는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9 16:59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세종혁신학교 신규(재) 지정교 및 혁신자치학교 합동워크숍 개최

지난 18일 진행한 워크숍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혁신학교 및 혁신자치학교 관리자 및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세종 혁신학교 신규(재) 지정교 및 혁신자치학교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학교자치 비전에 근거한 세종혁신학교의 운영 방향을 모든 혁신학교가 공유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학교 운영 계획 수립과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혁신자치학교는 혁신학교 4년 종합평가 결과가 우수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정·운영하는 학교로서 세종 학교자치의 모델을 창출할 선도·협력 학교이다.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신규 및 재 지정한 혁신학교는 3개교(솔빛초, 전동초, 도담중)이며, 혁신자치학교로 지정된 학교 4개교(연동초, 연서초, 온빛초, 미르초)로 이번 워크숍은 해당 7개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세종 학교자치 방향 이해 및 의미 공유 ▲학교자치,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틀 만들기 ▲자치학교 자율성·전문성·책임성 발휘를 위한 체계 ▲신뢰와 회복의 생활공동체 학교 세우기 ▲학생자치와 학부모자치 문화 조성 방안 ▲학교 공간 재구조화 연수 등 교육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혁신과 세종 학교자치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세종혁신학교 및 혁신자치학교의 정책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혁신 문화와 학교 자치 문화를 확산하는 학교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9 16:15 강철수 기자

국세청-한국공인회계사회, 청렴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세청-한국공인회계사회 청렴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국세청은 19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와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세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18년 2월 국세청-한국세무사회 간 업무협약에 이어 세정의 또 다른 동반자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부조리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국세청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조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세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과 청렴교육의 지원, 주요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양 기관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외부감사를 통해 인지한 부실회계의 유형 및 회계부정 관련 위험정보 공유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국세청은 세정·세무 분야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콘텐츠 공모전도 금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한국세무사회와 삼자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깨끗한 세정·세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면서,“앞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보다 강화해 청렴이라는 가치가 국세행정 전반에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보다 성숙하고 투명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라고 하면서,“한국공인회계사회는 부패방지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통해 세무 분야의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9 13:5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전막교차로 도로사업 완료

공주시 전막교차로 도로사업 완료.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신관동 전막1길 도로 확포장공사을 병행 추진한 한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을 완료해 교통 체증 완화는 물론 도시경관 및 가로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완료된 지중화사업은 공주시와 한국전력공사, 7개의 통신사가 협력체계를 구축, 전막교차로부터 신관 119안전센터까지 약 800m구간 기존 선로를 지하로 매설해 도로 확장 및 제2금강교 건설에 따른 접속도로를 사전에 확보했다.시는 지중화사업구간 전선과 통신선로 등 공가선로와 전신주 33개, 변압기 6대 모두 철거하고, 지중에 관로 및 변압기 4대, 개폐기 9대를 신설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제공하고 보행편의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시는 세종-공주 간 도로 접속 구간인 송선도로(고향칼국수 앞~종합건설사업소) 지중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중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박승구 기업경제국장은 “주요도로 확포장공사 시 지중화 사업을 가능한 병행 추진해 도시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9 11:12 강철수 기자

서천군, ‘꾸미와 동배기’캐릭터 누리꾼 눈길 사로잡아

동백꽃주꾸미 축제 홍보 포스터.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다음달 16일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최를 앞두고 개발한 ‘꾸미와 동배기’ 캐릭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군은 관광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관광산업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초 지역 대표 봄 축제인 동백꽃주꾸미 축제만의 스토리를 담은 개성 있는 ‘꾸미와 동배기’ 캐릭터를 개발했다.서천의 동백꽃과 주꾸미가 합쳐진 ‘꾸미와 동배기’는 동백나무 숲에 사는 동배기가 우연히 바람에 날려 서천 앞바다에 사는 꾸미 머리에 올라타게 되면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서천군 대표 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축제 포스터 속 꾸미와 동배기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축제 기대감을 드러냈다.군은 다음 달 꾸미와 동배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추진하고 인형탈을 제작해 SNS에 공유함으로써 축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한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진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9 11:03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새만금개발청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새만금 지역에서는 도로 건설과 함께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환경생태용지 조성을 위해 총 27개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계속 증가할 추세인 만큼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정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위험요인을 파악해서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새만금 종합 안전예방 계획수립 및 운영관리 협력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자료 교류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또한, 양 기관 관계자 간 실무회의를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협력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새만금 지역에 건설되는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8 16:15 강철수 기자

세종시 고운동, 주민이 직접 뽑은 동장 선발

고운동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 개최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8일 개최한 고운동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에서 임재일 사무관이 고운동장에 추천됐다.시는 현 임미라 고운동장이 재직기간 2년을 경과해 전보대상자로 결정됨에 따라, 신임 고운동장을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시민추천제로 뽑기로 하고 이날 주민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실시한 동지역과 달리 주민협치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원 외의 지역을 잘 아는 지역대표와 학생대표를 당연직 위원에 포함해 주민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또 공정성 저해 행위 시 패널티 조항을 신설하고, 사전에 질의서를 입수해 공통 현안에 대한 질문위주로 심의를 진행하는 등 공정성을 보다 강화했다.시는 이날 심의위원회에 앞서 지난 11일까지 주민심의위원을 모집한 결과 총 82명의 시민이 신청을 했다.시는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고등학생 5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시민위원을 선정했으며, 여기에 당연직위원 포함 총 56명으로 주민심의위원 구성을 마쳤다.동장 후보자는 주민심의위원과 사전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심의위원회 구성 후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 결과 2명이 응모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운동 주민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열린 주민심의위원회에서는 동장 후보로 나선 공직자들이 각자 동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고 패널들의 질의에 답하면서 심사와 평가에 참여했다.주민 면접 및 심사결과에 따라 임재일 사무관이 최고 득점을 획득해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 결과는 곧바로 인사부서로 통보되어 2월 정기인사 시 동장 임용에 반영될 예정이다.고운동장에 추천된 임재일 사무관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고운동’을 슬로건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8 16:03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오픈’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 오픈식 장면.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은 작년 7월부터 약 8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됐으며,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의 트렌드에 발맞춰 콜 인프라의 고도화 및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 상담시간의 단축과 보다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되었다.이와 함께 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개편했고, 우수고객, 어르신 고객의 경우 여러 단계의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한 오픈기간에 맞추어 텔레뱅킹을 이용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새롭게 구축된 시스템 중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업무가 추가 되었고,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있으면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채팅상담 채널을 늘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은 “콜서비스의 KS인증(한국표준협회)과 더불어 ‘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센터의 상담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8 16:03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사업 확대 시행

3월 개교에 맞춰 학생들에게 보급 될 안심알리미 카드형 단말기(왼쪽 내부 부착형, 오른쪽 외부 걸이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개교부터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납치 및 성폭력 등 강력 범죄가 발생하여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학부모 불안이 증대됨에 따라, 학생 등·하교 및 방과후 활동 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종시교육청이 시행 하고 있는 학생 안전 사업이다.학생이 지정 단말기를 소지하고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학교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폰으로 등·하교 확인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서비스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는 신청자(3366명)에 한해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1학년 전체학생과 2학년 돌봄교실 이용학생으로 대상(6700여 명, 약 100% 증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올해는 단말기의 형태를 변경해(2018년: 키즈폰 → 2019년: 카드형)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파손과 분실로 인한 부담비용이 적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지원했던 키즈폰 형태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는 기존 이용자에 한 해 약정 종료시까지 서비스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비교적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혹시 모를 등·하굣길 학생 위험 요인(유괴, 사고 등)에 노출될 경우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가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어 통학로 안전사고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8 15:02 강철수 기자

공주시, 원도시 활력 이끌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선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주 원도심을 신바람 나고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단위로 모집을 확대해 보다 우수한 센터장을 선발할 계획이다.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의 추진 지원,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마을기업의 창업과 운영 및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그밖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자격 요건은 도시재생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주민참여, 주민주도 의사결정 과정을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자, 지역의 실정에 밝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자 등이며, 주소지, 성별, 연령 제한은 없다.오는 25일까지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공주시청 도시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도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많은 지원자가 참여해 공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응모를 바란다”며, “도시재생센터 운영으로 원도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8 14:36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9 장항 열린 포럼’ 개최

2019 장항 열린 포럼.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 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장항 재창조 프로젝트 ‘2019 장항 열린 포럼’ 은 장항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사업 내용 공유 및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장항 공간 관리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올해 첫 번째로 열린 토론을 주재한 홍순경 장항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장항 통합추진위원들은 현재 군에서 용역 중인 ‘장항 화물선 철도 유휴부지(예정) 및 주변공간 활용 계획 수립’ 구상 안에 대해 장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주민 친화공간 조성 마련 등의 의견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사항은 바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 체감형 상향식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항 열린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21명의 장항 활성화 사업 통합추진위원들과 함께 △장항 전망산 굴뚝 야간경관조명 조성 △장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논의 △원도심 활성화 우수지역 벤치마킹 추진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2-15 16:47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