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대구보건대 '세계 물포럼' 힘 보탠다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교정에서 세계물포럼 자원봉사 참여 발대식을 열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건환경과는 1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신입생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이날 오전 교수와 신입생 등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세계물포럼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학과장 김지훈(46) 교수는 “물 산업은 21세기 블루골드 산업의 중요한 분야로 신입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비전과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신입생 이규감, 김형근, 이상수, 김준수 학생 등은 포럼 조직위에서 선발하는 자원봉사대원으로 발탁, 행사를 돕고 나머지 학생들 역시 5개조로 나눠 12일부터 3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또 권택환 학회장 등 2학년 5명은 각 조 조장으로 신입생 36명과 함께 행사안내, 주변 환경 정리, 운영보조원으로 활동한다.이들 5개조는 이 기간 ▲물의 재사용 방법 연구 ▲최근 수(水)처리 동향 ▲주목받는 물 산업 기술 파악 ▲참여 외국인에게 이번 행사와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 인터뷰 ▲물 산업 캡스톤 디자인 연구 등 5가지의 미션 과제를 줬다.학생 이상수(19)씨는 “세계적인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한국 학생들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다른 학생 김준수(19)씨는 “전공을 살려 물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신입생 안재현(19·여)씨는 “자원봉사자로 454명이 선발됐다지만 턱없이 부족할 것 같은데 배운다는 자세로 행사 성공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4-01 19:50 김장중 기자

“쉴 틈이 없어요”…땀 흘리는 대구 북구의회

대구 북구 하병문 구의장이 31일 대구보건대학교를 찾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대학과 구의회 상생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구 북구의회)대구 북구 구의원들의 발이 쉴 틈이 없다.하병문 대구 북구의회 의장 등 19명의 의원들은 지난 31일 대구보건대를 찾아 적십자 회비 전달과 상생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이어 개최했다.적십자 회비 전달은 모금 기간이 끝났지만 연중 모금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키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정상문 대외부총장 등이 함께했다.대구 북구 하병문 구의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주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중요하며, 우리 북구 의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하 의장은 “대구 보건대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45만 구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도출해 대구 북구의회가 지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남성희 적십자 대구지사 회장, 대구보건대 총장은 “북구의회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4-01 18:58 김장중 기자

캄보디아 대구대 세종학당 '콘텐츠인프라 개선사업' 선정

한글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예쁜 글씨 선발대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학교 제공)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지역에 운영하고 있는 세종학당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으로부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자료를 지원받아 체험식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엠레아프 세종학당은 최근 세종학당재단이 발표한 ‘세종학당 콘텐츠인프라 개선사업’에 선정됐다.네이버문화재단 기금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에 위치한 세종학당 10개소가 선정됐다.대구대 세종학당은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서적과 영상자료, 한복, 전통악기 등 1700만 원 상당 교구와 비품을 지원받는다.대구대는 지난해 9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시엠립) 지역에 현지 대학인 앙코르대학교와 연계형으로 세종학당을 설립, 올해 3월 30명 수강생이 공부하며 정식 운영에 나섰다.이 지역은 세계적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한 해 평균 43만 명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다.대구대 하영수 국제처장은 “정식으로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자료 기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다양한 교육자료 확보로 체험식 교육을 강화해 더 많은 수강생들이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세종학당은 한류 확산, 국제결혼 증가,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등으로 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해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다.전 세계에 54개국 130개소가 운영 중이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4-01 18:40 김장중 기자

경북도민 금융지원 1300억원…저소득·저신용 자립 꾀해

경북도는 올해 1만 5000명에게 13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5만 5000명 4900억 원을 지원해 왔다.도 관계자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가운데 ‘낙동강론’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 시행한 서민금융지원 제도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1차년 사업을 완료했고,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18년까지 기간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도내 거주하는 신용회복(개인워크아웃 등 채무조정) 채무변제 계획에 따라 12회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영세 자영업자 또는 저소득 근로자로 현재까지 3000명 90억 원을 지원했다.생활안정자금, 시설개선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학자금 등으로 1인당 1000만 원 이내 연 2~4% 저금리(상환기간 3년 이내)로 지원된다.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1600-5500)를 통해 상담대출을 신청하면 된다.또 ‘햇살론’은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2010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도내 거주자로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신용등급 무관) 또는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소득 자영업자, 농림어업인, 근로자 등으로 현재까지 3만3000명에게 2900억 원을 지원했다.창업자금(최대 5000만원), 대환자금(최대 3000만원), 사업운영자금(최대 2000만원), 긴급생계자금(최대 1000만원)을 연 7~11% 금리(5년 분할상환)로 지원한다.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받아 금융기관(제2금융권)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도는 또 올해 경북신보에 37억 원 보증재원을 출연, 9000명에게 8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바꿔드림론’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하는 제도로 2008년 12월부터 운영중이다.연소득 3000만 원 이하(신용등급 1~5등급), 연소득 4000만원(신용등급 6~10등급) 이하로 연 20% 이상 고금리 채무자로 6개월 이상 상환자가 대상이다.국민행복기금 보증을 받아 시중은행(제1금융권)에서 전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미소금융’은 신용등급 7~10등급 자영업자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7000만원), 운영개선자금(2000만원)을 연 4.5% 이하 금리(5년 분할상환)로 지원한다.도내 미소금융지점(포스코미소 포항지부, 미소금융 경주지점, 미소금융 안동지점, LG미소 구미지부, 신한미소 영천지부, 삼성미소 경산지부, SK미소 울진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서민금융지원 제도는 저소득·저신용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금융소외계층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해 줘 금융소외자들의 자활과 서민들의 경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금융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민금융지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270-5601~3)상담이 가능하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4-01 09:02 김장중 기자

경북 포항에서 서울 2시간대 개통… KTX 2일부터 본격 운행

경북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가 2일부터 본격 운행된다.그동안 포항에서 수도권까지 기존 새마을호 5시간20분, 인근 경주역이나 동대구역에서 환승해 3시간30분 시간이 걸렸다.하지만 포항은 KTX 개통으로 이젠 철도교통 오지의 이미지를 씻고 2시간대 수도권 이동이 가능해 졌다.31일 오후 경북 포항 신포항역사에서 열린 포항 KTX개통식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운데), 김관용 경북지사(오른쪽), 이병석 의원(왼쪽)이 박수치고 있다.(연합)포항 KTX는 동해남부선 포항~울산 76.5km, 경주 모량리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건천 부근, 3.79km)한 새로운 선로로 서울~포항간 주중 16회/일, 금요일 18회/일, 주말 20회/일, 인천국제공항까지는 매일 2회 KTX 왕복 운행한다.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 역사에서 31일 이완구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지사,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석·박명재·정수성·강석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KTX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 구간은 2009년 착공,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공사는 2011년 착공해, 1조 2126억 원이 투자됐다.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한 포항 KTX로 동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릉도와 독도를 연계한 관광사업도 빛을 발하게 된다.특히 경북도는 이와 연계해 그동안 국토 균형개발 축에서 소외된 동해안 철도시대 역시 유라시아 철도사업과 함께 본격 추진중이다.울산을 출발해 KTX 신경주 역사에서 포항으로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철도건설 사업은 연장 76.5km 2조 3665억 원이 투자된다.포항~신경주간 구간은 1조 2258억 원으로 지난해 우선 개통이, 올해에는 3762억 원으로 신경주~울산간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2018년 본 노선 개통으로 부산~울산~신경주~포항간 운행 시간은 기존 64분에서 48분으로 단축돼 포항의 철강단지와 울산의 조선, 자동차산업과 직결되는 산업철도망이 구축된다.또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교통망 국도 7호선을 보완하는 한편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으로 포항에서 영덕을 거쳐 강원도 삼척에 이르는 166.3km에 3조 3829억 원을 투자한다.이 사업이 끝나는 2018년이면 포항~삼척간 운행시간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기존 3시간 10분 보다 95분정도 단축된다.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포항 KTX 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해진 만큼 포항은 더 이상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교통 오지가 아니라 남북 통일시대와 북방진출의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국가의 물류 수송체계 이동과 함께 그동안 침체된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경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해중·남부철도는 부산~울산~포항~영덕~울진~삼척을 연결하는 국토의 田형 개발을 위한 SOC 핵심 사업으로, 동해안 청정지역과 어울리는 녹색교통망으로 거듭나게 된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4-01 08:27 김장중 기자

경북도,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로드맵'제시

“창조적 미래 경북과학기술의 로드맵이 수립돼, 중점 RD분야 8조 1028억 원 투자에 대한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이 확보됐다.”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오후 경북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한 ‘제4차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앞으로 5년간 경북도 과학기술 발전의 청사진이 될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체계적 종합계획에 대한 논의로 경북의 미래 과학기술 방향을 제시했다.올해부터 2019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창조적 미래를 선도하는 역동적 경북과학기술 실현’ 비전을 내고, 미래기술을 선도할 역동적 과학기술 ACTIVE 전략을 수립했다.ACTIVE 전략은 Accelerate(기존 과학기술 사업에 대한 촉진강화), Creative(과학기술 성과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조성), Technology(미래유망기술 중심의 RD기획), Innovation(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Value-production(미래과학기술 비전 제시를 통한 가치창출), Efficiency(투자재원 효율성 제고)를 말한다.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이번 계획으로 도 및 시군, 연구기관, 대학 등이 수시로 펴볼 수 있는 매뉴얼 역할과 미래 원천기술 개발, 신산업 발굴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효율적 추진키 위한 4대 추진적략(17개 과제)은 ▲과학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 RD 활성화 ▲과학기술 인력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도민 체감형 과학기술 문화확산 ▲지역 특성화를 통한 과학기술혁신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정책적 주안점을 뒀다.지역 RD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도는 ▲ICT융합기술 ▲핵심소재·부품기술 ▲미래에너지·환경기술 ▲첨단의료·바이오기술 ▲차세대 기계·로봇기술 5대 부분 20개 사업에 대해 경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이 부분 사업을 추진키 위해 도는 2019년까지 8조 1028억 원(국비 64,644, 지방비 10,652, 민간 5,732)으로 RD 5대 분야 사업을 추진케 된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30 15:12 김장중 기자

대구백화점, 내달 3일부터 첫 정기 바겐세일

대구백화점이 4월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 ‘The(더) SALE’ 행사를 연다.(사진제공=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www.debec.co.kr)은 4월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 ’The(더) SALE’ 행사를 개최한다.세계적 행사 물포럼과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물량을 준비해 풍족한 바겐세일 행사가 될 전망이다.우선 대백은 4월3일부터 삼일간, 10일부터 삼일간, 또 17일부터 19일까지 본점에서 당일 20만 원 이상, 프라자점에서는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본점에서는 20/50/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대백상품권 1/2만5000원/5만원을, 대백프라자점은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대백상품권 1만5000원/3만/5만원을 받을 수 있다.이 기간 대백플러스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대백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또 카드사 역시 사은행사와 무이자할부 행사 등을 준비했다.4월 3일부터 4월19일까지 이 기간 대백씨티카드와 대백대구은행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는다.특히 4월3일부터 5일까지, 10일부터 12일까지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사양화가 장이규 작가의 판화 작품을 사은품으로 총 100명에게 증정한다.같은 기간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한 휴대용 미니소화기를 나눠준다.본점 1층 ‘럭셔리-D’ 매장에서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명품브랜드 ‘프라다 토탈전’을 진행한다.프라다의 핸드백, 지갑, 벨트, 슈즈, 의류 등 이월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본점 3층 중앙행사장과 프라자점 5층에서는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 이월상품 대전’을 진행하고, 40~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대백프라자 10층 중앙홀 역시 4월9일부터 14일까지 ‘프리미엄 수입 골프웨어 대전’을 열어, 던롭, 엠유스포츠, 보그너, 쉐르보, 아다바트, 핑 등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참가한다.4월 3일 본점 1층과 프라자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대구백화점 단독으로 한 다자이너 슈즈 ‘지오앤사만싸 초특가전’을 열어, 숙녀화 4만9000원, 부츠 7만9000원 특가로 선보인다.대구백화점 마케팅실 김재오 팀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봄 정기바겐세일 기간에는 대백상품권과 미술품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풍부한 상품을 준비해 물포럼과 도시철도3호선 개통을 앞두고 고객들의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도록 모든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고 말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30 14:55 김장중 기자

'포항 KTX 시대'…지역민 상생 준비가 필수다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 개통 때문에 포항역사의 폐쇄, 추가 부도심의 생성 등으로 중앙상가 슬럼화의 가속화와 만성 운영적자에 허덕이는 포항공항이 더욱 적자에 허덕여 존폐위기에 내몰릴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오중기 위원장은 30일 논평을 내, “포항 KTX 시대,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오 위원장은 “이달 31일 새로운 100년 역사를 써나갈 KTX 포항역 개통으로 이제 포항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바다로, 그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 175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포항시는 KTX 개통을 기념키 위해 4월 한달간 도착지가 포항역인 승차권 소지자에 한해 지역 169개소(숙박업 50, 일반음식점 119)의 할인행사 등을 마련해 ‘붐’을 이끌 계획이다.하지만 KTX 개통에 따른 지역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오 위원장은 요구했다.오 위원장은 “경주시 등 인근 도시들과 광역협조시스템이 마련치 않아 그동안 신경주역을 통해 양 도시를 찾던 시민들과 관광객, 비즈니스 방문객들의 분산으로 포항과 경주 양 도시간 관계문제도 소원해질 우려를 낳기 충분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과 포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어줄 KTX 포항역의 성공적 개통을 기원하며, ‘KTX 포항’이라는 새 시대를 맞아 관광객 증대와 포항의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오중기 위원장은 “특히 진정한 ‘KTX 포항시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통에 따른 환호와 치적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30 13:40 김장중 기자

경북농협,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올해 첫 정기총회 개최

경북농협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순옥)가 지난 27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강순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농촌사랑 운동, 우리농산물 애용,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힘쓰자”고 결의했다.(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순옥)가 지난 27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협 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북농협)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농업가치 회복을 위한 활발한 도농교류 및 식사랑농사랑운동을 지속적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안동, 청도, 칠곡 등 도내 시군 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난해 우수활동을 한 군위 김정녀, 고령 김용순, 영천 신말자 회장에게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신포항농협 이태복, 김천농협 유영순, 점촌농협 박애란씨에게는 경북농협본부장 표창창을, 경주 정진갑, 경산 이영순, 성주 박금옥 회장에게는 고향주부모임경북도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3-30 11:17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