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기자

전국부 기자

kj24249@viva100.com

고양특례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개최··· 도시 강화, 미래 지속 위한 혁신과 연대 모색

경기 고양특례시가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의 미래를 조망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도시포럼은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도시포럼은 팬데믹, 기후위기, 국가 간 분쟁, 글로벌 경기변동 등 사회, 경제, 문화의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 세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지향해 나갈 미래상을 모색하는 토론의 자리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함께 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해 심도인ㅆ는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축소되는 세계’ 저자 앨런 말락, 사회학자 샘 리처즈 기조 강연 10월 21일은 해외연사와 주요내빈에게 고양시를 소개하는 로컬투어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본격적인 포럼 행사 및 전시·체험부스,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동국대·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고양시민 대상 AI 활용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22일 포럼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세션, 2개의 주제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도시계획 전문가 앨런 말락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 수석연구원이‘변화하는 세계 속 적응력 제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저서 ‘축소되는 세계’에서 낮은 출생률과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인구가 감소하는 사회와 경제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저출생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한국의 도시가 인구감소에 적응하면서 강력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지역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와 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샘 리처즈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도시 갈등과 한국 도시의 미래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샘 리처즈 교수는 전 세계 50여 개국을 다니면서 학자적 관점에서 문화를 분석해 왔다. 그는 한국에는 공동체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국가 위기 상황에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공규칙을 따르는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다고 설명한다. 세대, 문화, 인종적 갈등에 대해 사회학적 관점에서 통찰을 제공하고, 갈등 완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신임대사 내정자,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앨런 말락, 샘 리처즈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눈다. 기후변화, 지방소멸, 기술주권 등 지방정부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 인공지능,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등 기술의 미래 탐구 22일 오후에는 2가지 주제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도시와 미래기술(AI)’를 주제로 페르난도 빌라리뇨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 데미안 콥 싱가포르 ㈜RebootUp Pte 이사,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가 끝나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와 미래 도시: 도시 혁신과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 좌장은 이정모 과학거간꾼(전 과천과학관 관장)이 맡고 세 명의 발표자와 이종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팀장, 문명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다룬다. 신현석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기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 (IPPUC) 연구원, 박형건 미국 캡처6 한국지사 부사장이 발표를 맡는다. 발표 이후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미래 도시의 환경적 도전과 도시 혁신적 해결책을 통한 조화로운 발전’에 대하여 토론한다. 토론의 좌장은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하며 패널은 3명의 발표자와 송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 연구위원, 박재영 삼성 E&A 그룹장, 박연희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소장이 함께 한다. 서브세션으로는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 주관으로 ‘도시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 세미나, 동국대·한국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대학프로젝트 발표회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를 위한 AI, 기후테크, 대체육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미래기술체험부스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영상 만들기, 얼굴 인식 창작곡 연주, AI 심리분석, 생성형 AI 캐릭터 사진, XR 포토, 머그컵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후테크 전시체험관에서는 친환경 가구·식자재, 신재생에너지, 음식물 쓰레기, 기후행동 앱 등 저탄소 실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운영되며, 고양특례시청 공지사항 또는 세계도시포럼 홈페이지 사전등록처(사전등록페이지링크 또는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시각각 다가오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지혜를 모으기 위해 세계의 전문가, 도시들과 함께 문제를 짚어보고, 해법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조광진 기자kj24249@viva100.com

2024-10-14 17:22 조광진 기자

고양특례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개최··· 도시 강화, 미래 지속 위한 혁신과 연대 모색

경기 고양특례시가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의 미래를 조망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도시포럼은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도시포럼은 팬데믹, 기후위기, 국가 간 분쟁, 글로벌 경기변동 등 사회, 경제, 문화의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 세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지향해 나갈 미래상을 모색하는 토론의 자리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함께 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해 심도인ㅆ는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축소되는 세계’ 저자 앨런 말락, 사회학자 샘 리처즈 기조 강연 10월 21일은 해외연사와 주요내빈에게 고양시를 소개하는 로컬투어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본격적인 포럼 행사 및 전시·체험부스,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동국대·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고양시민 대상 AI 활용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22일 포럼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세션, 2개의 주제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도시계획 전문가 앨런 말락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 수석연구원이‘변화하는 세계 속 적응력 제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저서 ‘축소되는 세계’에서 낮은 출생률과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인구가 감소하는 사회와 경제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저출생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한국의 도시가 인구감소에 적응하면서 강력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지역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와 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샘 리처즈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도시 갈등과 한국 도시의 미래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샘 리처즈 교수는 전 세계 50여 개국을 다니면서 학자적 관점에서 문화를 분석해 왔다. 그는 한국에는 공동체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국가 위기 상황에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공규칙을 따르는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다고 설명한다. 세대, 문화, 인종적 갈등에 대해 사회학적 관점에서 통찰을 제공하고, 갈등 완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신임대사 내정자,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앨런 말락, 샘 리처즈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눈다. 기후변화, 지방소멸, 기술주권 등 지방정부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 인공지능,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등 기술의 미래 탐구 22일 오후에는 2가지 주제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도시와 미래기술(AI)’를 주제로 페르난도 빌라리뇨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 데미안 콥 싱가포르 ㈜RebootUp Pte 이사,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가 끝나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와 미래 도시: 도시 혁신과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 좌장은 이정모 과학거간꾼(전 과천과학관 관장)이 맡고 세 명의 발표자와 이종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팀장, 문명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다룬다. 신현석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기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 (IPPUC) 연구원, 박형건 미국 캡처6 한국지사 부사장이 발표를 맡는다. 발표 이후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미래 도시의 환경적 도전과 도시 혁신적 해결책을 통한 조화로운 발전’에 대하여 토론한다. 토론의 좌장은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하며 패널은 3명의 발표자와 송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 연구위원, 박재영 삼성 E&A 그룹장, 박연희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소장이 함께 한다. 서브세션으로는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 주관으로 ‘도시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 세미나, 동국대·한국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대학프로젝트 발표회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를 위한 AI, 기후테크, 대체육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미래기술체험부스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영상 만들기, 얼굴 인식 창작곡 연주, AI 심리분석, 생성형 AI 캐릭터 사진, XR 포토, 머그컵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후테크 전시체험관에서는 친환경 가구·식자재, 신재생에너지, 음식물 쓰레기, 기후행동 앱 등 저탄소 실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운영되며, 고양특례시청 공지사항 또는 세계도시포럼 홈페이지 사전등록처(사전등록페이지링크 또는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시각각 다가오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지혜를 모으기 위해 세계의 전문가, 도시들과 함께 문제를 짚어보고, 해법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조광진 기자kj24249@viva100.com

2024-10-14 17:21 조광진 기자

파주시, ‘제34회 율곡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 파주시는 올해로 34회째를 맞아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진행된 ‘율곡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율곡선생과 신사임당 추향제를 통해 선현들의 유덕을 추앙하고 퓨전국악과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민속놀이, 압화체험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율란체험과 율곡이이 역사투어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개막 이전에 이미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는 신사임당 사당이 새롭게 건립되어 파주의 문화유산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11일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율곡문화제 전야제에서는 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 이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려진 ‘율곡문화주간’의 행사들 또한 파주시 전역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율곡문화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율곡선생의 본향이 파주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진 기자kj24249@viva100.com

2024-10-14 14:43 조광진 기자

파주시, ‘제34회 율곡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 파주시는 올해로 34회째를 맞아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진행된 ‘율곡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율곡선생과 신사임당 추향제를 통해 선현들의 유덕을 추앙하고 퓨전국악과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민속놀이, 압화체험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율란체험과 율곡이이 역사투어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개막 이전에 이미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는 신사임당 사당이 새롭게 건립되어 파주의 문화유산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11일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율곡문화제 전야제에서는 파주시립예술단의 뮤지컬 이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려진 ‘율곡문화주간’의 행사들 또한 파주시 전역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율곡문화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율곡선생의 본향이 파주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조광진 기자kj24249@viva100.com

2024-10-14 14:33 조광진 기자

고양특례시,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확정

고양특례시 전경경기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로 총 면적 125만㎡(약 37만8000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양특례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와 기업경영 지원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벤처·스타트업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역동적 투자 생태계 지원을 위해 고양벤처펀드,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정부·민간 재원을 결합한 고양 벤처펀드는 모태펀드 420억원, 민간자본 380억원 출자 등 약 800억원을 조성했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했다.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맞춤형 초기 투자를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28청춘사업소,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 IR데이 등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기업의 세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양특례시는 과밀억제권역 등을 포함한 이중·삼중 규제가 있지만 생활소비재 관련 업종, 농·수·축·임산물 가공업종과 첨단 업종을 포함한 210여 개의 업종은 개별 입지에서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다. 도시형 공장의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등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기업들이 입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은 벤처기업 창업과 투자,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국내외 기업들이 선호하는 혁신적인 경제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13 09:41 조광진 기자

킨텍스, '나라장터엑스포 2025' 참가업체 모집 모집

행사 안내문국내 최대의 전시업체인 킨텍스가 공공조달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이하 나라장터엑스포)’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신청은 나라장터엑스포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11월 29일 이전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게는 조기 할인을 제공한다. 또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는 조달산업 관련기관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참가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주최하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월 개최한 행사에는 648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행사는 3월에 개최함으로써 참가 기업의 한 해 시장상황과 홍보 및 마케팅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킨텍스는 바이어의 현장 유입과 참가기업의 현장 실적 제고를 목표로 삼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공조달 분야에 특화된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하는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비즈니스 상담회는 나라장터 계약실적 기준 상위기관을 우선 초청하며 대기업 담당자 초청과 함께 참가기업이 희망하는 수요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매칭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킨텍스는 공공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접 부스를 방문하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전시회 기간 중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코펙스 어워드’(KOPPEX AWARDS)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이어 투표와 심사를 통해 조달청장 및 전시회 우수출품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차기 전시회 참가비 10% 할인 및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조달청장상 수상기업은 조달청의 각종 기술·품질 심사 시 최대 1점의 가산점 특혜도 제공된다.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는 더욱 특별한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도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11 11:19 조광진 기자

'제23회 고양국제 아트페어', 10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려

행사 안내문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0일부터 4일간 ‘제23회 고양 국제 아트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가 주관한다.올해는 특별전 ‘Big Picture 2024’를 기획하여 강세경, 김경민, 김원근, 김시현, 아트놈 등 평면·입체 인기작가, 고양 원로작가, 경기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20대에서 40대까지의 작가들이 모두 함께하는 전시로 세대를 초월한 예술적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참여 작가 중 서양화가 권순철은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인생의 고통과 구원을 탐구해 종교적 상징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두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서양의 콜라주와 역원근법을 결합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이문배 고양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한국 미술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10 13:17 조광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 킨텍스서 열려

행(사진=킨텍스)국내최대의 전시업체인 킨텍스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 산업’이라는 주제로 걸고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첨단 소재와 부품, 장비, 뿌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이는 박람회이다. 이 행사는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 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 공유와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공동 주관사들이 운영하는 분야에 따라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특화단지관, 융합혁신지원관, 소부장DX관이 있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으뜸기업 홍보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산업정보관이 운영된다.또한 대한민국 소부장 및 뿌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예의 전당인 유공 포상관도 별도로 마련되며 개막식을 통해 개인 및 기업의 유공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국내외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관 운영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는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되고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관람 가이드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한편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25일까지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하는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이 경품으로 증정된다.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산업의 근간이자 제조업 핵심인 소재, 부품, 장비와 뿌리산업은 기술의 공유와 네트워킹으로 발전된다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이 그 교류의 장으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활한 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8 14:39 조광진 기자

고양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개최··· 22일 킨텍스에서

(사진=고양시)경기 고양시가 오는 22일 킨텍스에서 ‘제5회 세계도시포럼(World Cities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중부대학교, 경기관광공사가 각각 후원하는 행사이다.세계도시포럼은 2019년에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양도시포럼’에서 유래했다. 2023년 ‘세계도시포럼’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세계 주요 도시들이 직면한 공통의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정책플랫폼으로 발전했다.올해 개최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하여 크게 기조연설과 특별세션(글로벌 서밋) 그리고 2개의 주제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기조강연은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의 수석연구원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락(Alan Mallach)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샘 리처즈(Sam Richards) 교수가 ‘변화와 위기 속 지속가능한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한다.특별세션에서는 고양시장 및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주한 스웨덴 신임 대사 내정자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및 전문가 등이 함께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한편, 2개의 주제세션은 각각 ‘도시와 미래기술(AI)’,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유럽리빙랩네트워크(ENoLL)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빌라리뇨(Fernando Vilarino) 교수, 싱가포르 ㈜ REBOOTUP PTE. LTD의 데미안 콥(Damien Kopp)이사,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IPPUC)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Bruno Goncalves Lara), 미국 기업 캡처6 한국지사 박형건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올해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기후테크 체험관 및 AI 체험관(얼굴 인식 AI 창작곡, AI 캐릭터 스티커 사진, AI 기반 아동미술 심리 진단 플랫폼), 시민 AI 활용 워크숍과 관내 대학이 함께 하는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세계도시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도시포럼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8 14:36 조광진 기자

파주시, 오는 12일 '제34회 율곡문화제' 개최

경기 파주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되짚어 보는 제34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율곡문화제에서는 옛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추향제, 유가행렬, 대동놀이, 전통혼례 등과 현대와의 연결을 모색하는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파주이 이유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민속놀이 체험, 압화체험, 한지 거울 만들기 등이,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율란체험, 자운서원과 율곡이이 역사투어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율곡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전야제는 퓨전음악 공연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율곡이이 뮤지컬, 국악 가수 송소희의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파주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율곡문화주간’으로 정하고 파주시 전역에서 ▲율곡미술대회 작품전시회 ▲율곡이이 토크콘서트 ▲뮤지컬 이이 ▲전통문화 전승 마을사업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그 정신을 계승 보전하는 제34회 율곡문화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7 14:14 조광진 기자

"코스모스로 진한 가을 정취 만끽"··· 고양시, 오는 12일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시점에서 경기 고양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창릉천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강매석교공원에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2만 7000㎡ 면적에 주황빛·분홍빛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올해는 복고풍 물씬 풍기는 콘텐츠를 더한 ‘복!코스모스 축제’를 주제로 DJ토크쇼, 추억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7080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장터가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강매석교에 만발한 코스모스 풍경◇ 코스모스 군락이 물결치는 창릉천 강매석교공원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은 꽃의 도시 고양시의 명성에 걸맞는 수도권 가을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1920년에 세워진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강매석교에 자리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이다.12일 오후 3시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추억과 낭만의 공간을 기념하는 코스모스 축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원색 손수건을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이 힘찬 발차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코스모스 꽃밭을 무대로 전 세대에 걸친 가족 모두가 7080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고풍 매력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7080 복고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추억의 흑백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고양시 대표 하천 창릉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답게 운영부스에서는 하루 20명에게 선착순으로 코스모스 꽃밭을 따라 환경정화에 동참할 수 있는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중앙광장 양쪽으로는 주황빛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코스모스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책로는 평탄하게 정비해 유모차 이용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야간에도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구간마다 약 600여 개의 태양광 야간 조명 잔디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코스모스가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평일에도 자유롭게 코스모스 관람이 가능하다.◇ 추억과 즐거움이 넘치는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DJ토크쇼, 전통놀이, 어쿠스틱 공연 등중앙광장에서는 12일과 1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코스모스로 둘러싸인 무대에서는 7080 복고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DJ가 현장에서 접수한 사연을 들려주는 DJ토크쇼가 진행된다. 그늘에 설치된 무대 관람석에 앉아 가을바람과 함께 잔잔한 포크송과 어쿠스틱밴드가 들려주는 음악들도 즐길 수 있다.특히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추억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구간이 마련된다. 전통놀이 고수인 현장스탭들이 함께 지우개싸움, 땅따먹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알까기, 딱지치기 등 대결을 진행한다.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로카드, 드론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또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강매장터에서는 국수, 전, 도토리 묵 등 강매마을, 매화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축제기간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강매석교공원 옆 무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며 강매역에서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행주산성의 야경◇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양시의 다채로운 가을축제들··· 행주가 예술이야, 가을꽃축제, 호수예술축제 등축제기간 강매석교공원 주변으로는 고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강매석교를 따라 이어진 행주산성에서는 13일까지 ‘행주가예술이야’ 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주산성 대첩문부터 충의정까지 각종 체험과 함께 달빛여행이 이어지고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가을꽃의 정취를 더 즐기고 싶다면 일산호수공원에서 13일까지 진행 중인 가을꽃축제를 방문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코스모스 외에도 백일홍, 국화 등 다양한 계절꽃으로 조성된 정원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저렴한 가을꽃을 구매할 수 있다.일산호수공원에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고양호수예술축제, 12일, 13일에는 일산 열무김치 페스타도 막을 올린다. 일산호수공원부터 일산문화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50여개 단체가 풍성한 거리예술공연을 펼치고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는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지정된 고양시 특화농산물 일산열무로 만든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코스모스축제를 총괄 준비하는 김종민 덕양구 환경녹지과장은 “고양의 대표 하천 창릉천 하류에 위치한 강매석교공원은 봄에는 유채꽃 축제,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수도권의 떠오르는 꽃명소”라며 “이번 코스모스 축제는 가을의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복고풍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특별한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호수가을꽃축제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7 14:00 조광진 기자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RAD KOREA WEEK 2024’ 개최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RAD KOREA WEEK 2024’ 개최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RAD’는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미디어(D)를 의미하며, 고양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기술 통합브랜드이다.이번 박람회는 ‘기술로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7개의 전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포럼이 함께 열리며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전관을 사용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주요 전시회로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개최되며, 붐업코리아 및 경기 글로벌대전환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각 전문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엑스포앤유, THE AI, (주)첨단이 주최한다.박람회는 국내외 첨단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올 미래 산업 동향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도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전문가들과의 교류의 장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RAD KOREA WEEK’가 국내 최대 첨단기술 박람회로 성장하고,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관람·참여 신청 및 문의는 2024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 누리집 통해 각 전시회에 신청하면 된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6 15:30 조광진 기자

일산동구보건소, 산모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오롯플러스' 활용한 시범사업 개시

산모 자가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오롯플러스’를 개발한 김희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최근 들어 기록적인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시대의 도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김희선 교수는 고위험 산모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관심을 두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연구·개발에 몰두해왔다.상대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인 경기북부지역의 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지속적인 노력끝에 산모 및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인 ‘오롯플러스’를 개발했다.특히 지난 9월부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소장 홍효명)와 협업하여 1년간 대상자들에게 ‘오롯플러스’ 앱을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산모 및 가임기여성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구체적으로 ‘오롯플러스’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앱기반의 산모 자가건강관리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또는 산모이다,대상자들은 ‘오롯플러스’ 앱을 통하여 혈압, 혈당, 체중, 통증, 우울증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혈압, 혈당의 경우는 주·월별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통증 간격과 세기 등을 표기하여 조기진통 여부도 판별 가능하다.우울 증세와 관련해서는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카카오톡으로 연계돼 있어 고위험인 경우 즉시 상담원과의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보건소 산전검사 및 임신준비사업 검사 결과를 앱을 통해 상담할 수도 있으며 정상·비정상 유무와 관련된 질환 여부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김희선 교수는 “일산동구 시범운영을 통한 결과치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기능을 제고해나가며 고양시 전체와 여타 지자체로의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 현재는 지원되지 않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1 13:15 조광진 기자

고양시,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 개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개선 기대

고양시,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 개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개선 기대그 동안 신도시 지역이지만 대중교통 노선의 부족으로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토로해온 향동·덕은 지구에 ‘똑버스’가 개통돼 다소나마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 고양시는 지난 27일 덕양구 향동동에서 고양시장을 비롯하려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그리고 대덕동·화전동 주민들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9월 25일부터 향동동 지역 및 주요 거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똑버스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이나 정류장에 따르지 않고 승객들이 ‘똑타앱‘을 이용해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가 정해진 시간에 앱에 표시된 정류장에 도착해 탑승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반드시 앱 호출로 이용해야 한다.‘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고양똑버스는 오는 10월 2일 향동동에 전기저상버스 4대가 정식 투입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덕은동에는 운행차량의 환경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전기저상버스 3대가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향동동과 덕은동은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30분까지는 각 동에서 가양역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는 가양역에서 각 동으로 오는 노선형으로 운영된다. 이외 시간에는 앱에 표시된 탑승 가능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한 탄력노선형으로 좌석 18명, 입석 22명 등 최대 40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덕은·향동 똑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전동 및 대덕동 주민을 상대로 10월 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교통체계는 기존 노선버스의 통념을 탈피한 신개념 도시형 여객운송수단으로, 이번에 개통한 덕은·향동 똑버스는 작년 개통한 바 있는 식사·고봉 똑버스와 더불어 시민의 교통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 변화에 발맞춘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09-29 13:22 조광진 기자

일산동부경찰서, 동국대일산병원과 '범죄없는 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체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총경 강찬구)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권범선)과 지난 25일 병원 주변 범죄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일산동부경찰과 동국대일산병원 간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간호사 등 여성근로자 비율이 높은 병원 업무 특성상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병원 기숙사 및 출퇴근길 주변 취약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체결되었다.안심 공동체 조성을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치안 사업비 분담 등 제반사항 협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동국대병원은 병원 내 약 1억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CCTV 화질을 개선하고 조도개선을 위한 LED등 교체사업을 진행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자체 시설을 보완하였다.또한 일산동부경찰서는 병원 주변 여성 유동인구가 많고 1인 여성 근로자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식사동, 풍동 일대에 보안등, 침입방지시설, 불법촬영감지장치 등 방범시설물을 보강하며 지역 맞춤형 셉테드 사업에 나선다.특히 양 기관이 사업비를 분담하여 설치한 ‘불법촬영 감지장치(T-GUARDE)’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풍동 소재 목련공원·달맞이 공원 및 식사동 소재 식사중앙공원의 여자화장실 내 설치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주민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기관 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와 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일산동구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일산동부경찰서, 동국대일산병원과 ‘범죄없는 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체결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09-27 11:20 조광진 기자

파주시, 10월 4일 ‘제3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 개최

경기 파주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3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이다.이번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파주시가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숨은 기량을 뽐내는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전’을 비롯해 잔디광장 위에 마련된 가지각색의 텃밭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주요 전시공간으로는 ▲도시농업 모델 전시관 ▲나만의 텃밭정원 꾸미기 ▲한국춘란·바위솔 작품 ▲커피나무·난타나 등 반려나무 ▲천연염색 작품 ▲파주명소·현장스케치 작품 등이 있으며, ▲한국춘란 체험 ▲나만의 압화작품 만들기 ▲새싹인삼 심기 ▲곤충디오라마 체험 ▲천연염색 체험 ▲블루베리청·바람떡 만들기 ▲도시농업 원예식물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 작품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받게 되며, 행사가 마무리되는 일요일에는 텃밭정원에 심겨져 있던 각종 쌈채소와 식물들을 나누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09-27 11:20 조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