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홍 기자

브릿지경제연구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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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창업지원단, MEGA US EXPO 2024 참가

‘MEGA US EXPO 2024’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사진=원광대학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MEGA US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를 맞은 ‘MEGA US EXPO 2024’는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 창업지원 기관과 16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창업 박람회로, △스타트업 부스 전시 △한국-베트남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비즈니스 상담회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라이브 커머스 △베트남 트렌드 이벤트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을 통해 샤플(와인병 보호백), 리츄얼리(기능성 화장품), 나우모먼트(홈케어 뷰티기기), 맨땅에 헤딩즈(식당 예약 앱), 스튜디오팝콘(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 엔제이메디칼 (기능성 식품) 등 K-뷰티, IT 테크, 푸드 관련 분야에 6개 재창업 기업과 참가했으며, 기업들은 제품 전시를 비롯해 베트남 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음회, 제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또, 이번 엑스포에서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 및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 50여 명이 각각 참여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쟁하는 ‘유니브 스타’가 열렸으며, 원광대는 창업지원단 지도로 2024년 전라북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4명이 경연에 올라 정선민(식품영양학과) 학생이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재도전을 시작한 창업자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역할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창업 꿈나무인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4 13:38 김동홍 기자

조계원 의원, "기본사회로 지역균형발전과 소멸문제 해결"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조계원 의원.사진=의원실서른여섯 번째는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이다.조계원 의원은 경기도청 정책수석· 정책보좌관을 거쳤다. 제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이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현안은 무엇인가?▶전국의 모든 지방 도시가 그러하듯 여수시도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문제가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가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석유화학 산업단지의 미래 신산업 전환과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들이 살기좋은 교육·의료·쇼핑·레저 등을 두루 갖춘 율촌복합신도시 건설, 그리고 수도권과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특히 여수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익산-여수 간 전라선 KTX고속철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합니다. 전라선은 곡선 구간이 많고, 정차역 간 간격이 좁아 설계 속도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운행돼 경부선보다 운행 거리는 짧아도 운행시간은 1시간가량 더 오래 걸립니다.또한, 현재 국내선 항공만 운항하고 있는 여수공항을 남해안 거점 국제관광 공항으로 승격시켜 여수가 국제해양관광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인구감소와 지역소멸문제는 여전히 대한민국 최대과제입니다. 청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청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주거와 일자리, 풍요로운 문화적 환경, 의료와 복지 등이 청년 중심으로 개선돼야 합니다.저는 지난 선거에서 이런 현실적인 문제의 해답을 ‘여수형 기본사회 시민중심 행복도시’로 제시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본사회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기본에너지, 기본교육 등 다섯 가지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국민의 기본적인 삶과 인권이 보장되는 더불어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어 가자는 구상입니다. 지역화폐와 연계한 청년, 농어촌, 마을 기본소득과 친환경 에너지 기본소득(햇빛 연금, 바람연금), 그리고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수와 대한민국을 위해 청년 기본저축과 대출, 청년 기본주택을 위한 정책과 입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각오 한마디?▶지역균형발전과 지역소멸문제 해결에 여야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도 이러한 취지에 따라 결성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청년이 살아야 나라의 미래가 있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향한 그간의 성과를 잘 가다듬어 제대로 지역소멸문제 해결에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여야 국회의원 45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으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2 12:43 김동홍 기자

최은석 의원, 기업인 출신 경제 노하우 "균형발전에 녹인다"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최은석 의원.사진=의원실서른다섯 번째는 최은석 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갑)이다.최은석 의원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거쳤다. 제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제3의 도시’라는 타이틀과 달리 1인당 GRDP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하위권입니다. 특히 일자리 부족 및 경제침체로 인해 청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의 선거공약이기도 하고 대구지역의 숙원사업인 TK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공항과 더불어 혁신적인 변화가 올 것이며 K2 후적지는 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공항이 떠난 K2 후적지에 제대로 된 미래 첨단도시를 건설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벤쳐벨리단지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접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대구 특히 동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가장 큰 현안과제입니다.-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22대 국회에서 제일 처음 발의한 법안이 철도소음방지 및 피해보상 등 소음대책 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철도 주변 주민들의 주민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보장하는 실질적 민생을 위한 생활 체감형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를 활성화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를 통한 국내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법인세 감면 및 투자조건 완화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발의해 주도면밀하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각오 한마디?▶민생을 위해 여야 선배·동료의원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기업인 출신 경제전문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민생해결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2 12:32 김동홍 기자

전고체 배터리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까지...가천대 기술사업화 '빛나'

브릿지사업단원들. 사진=가천대학교지난해 9월,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가천대학교와 아이엘사이언스(코스닥 상장사) 간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의 숨은 공로자는 브릿지사업(BRIDGE)단이라는 평가이다.이 협약은 가천대가 보유한 이차전지 관련 핵심 특허기술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음극 제조방법’ 등 8종의 특허를 유상 양도하고, 금속 리튬(Li) 기반 음극 혁신소재 및 전고체 전지 시스템 핵심기술의 상용화 및 양산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이다.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선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이번 기술 개발은 가천대 브릿지사업단 (CBO 이현애)이 지난 2020년부터 대학 내 우수기술 발굴에 힘써온 결과였다.브릿지사업단은 신소재공학부 윤영수 교수가 보유한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심화인터뷰를 거쳐 IP설계 및 국내·국외(미국/PCT) 특허출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 3건, 국외 3건 특허를 확보했고, CBO와 전담인력, 외부전문가 등이 협력해 이차전지 기술·시장분석을 진행했다.이어 23년에는 고도화 지원이 단행됐다.기술과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략분야 부합성과 실용화 가능성, 시급성 등을 검토했고, 우수기술 기획/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시장 수요에 맞춘 국내외 특허 포트폴리오(국내 4건, 해외 4건)를 구축했다. 또, 기업체의 최종 수요가 미래형 배터리 시스템의 설계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의 고용량 확장 기술, 미래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플렉서블형 전지 구현 등임을 확인하고 특허 포트폴리오 매칭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와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렇게 체결된 기술이전 계약에 더해 양 기관은 전고체 배터리용 음극시트 개발을 지난 6월 완료했다.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에 50억원 규목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후속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협약 당시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가천대가 축적한 탁월한 연구성과가 아이엘사이언스의 상용화 노하우와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신소재 분야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대학이 보유한 창의적자산의 실용성을 제고하는 브릿지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표준 모델을 구축한 가천대에서 새로운 강소기업이 출현할 전망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2 12:18 김동홍 기자

임미애 의원, 국가예산이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 평가...'지역균형발전인지예산법' 필요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임미애 의원.사진=의원실서른네 번째는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다.임미애 의원은 제5,6대 의성군의회 의원,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제8회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경북 의성은 전국에서 지방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방소멸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효과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정치적 독점 체제로 인해 지역 정치가 실종되었기 때문입니다.지방자치의 본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초의원 선거는 현행 2인 선거구에서 3인 이상 선거구로 변경하고, 광역의원 선거는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지역의 정치적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제가 1호 법안으로 발의한 것은 국가재정법과 국가회계법 개정안인 ‘지역균형발전인지예산법’입니다. 이 법안은 국가예산이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임기 내에 본회의를 통과하여 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또한 ‘영농형 태양광법’ 제정에도 주력하고자 합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해 농업과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형태로 환경 보호는 물론 농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각오 한마디?▶저는 농촌 사회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에서 정부 여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소멸과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2 11:48 김동홍 기자

조정훈 의원, "균형발전, 지금 당장 필요한 해결책 찾아야"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조정훈 의원.사진=의원실서른세 번째는 조정훈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갑)이다.조정훈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시대전환), 제22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강남과 강북 간의 한강 인프라 격차가 해결돼야 합니다. 원체 좁은 한강 둔치가 강변북로 고가에 가로막혀 마포갑 지역은 한강을 눈앞에 두고도 편히 즐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고양~양재고속도로)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변북로 재구조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교육위 여당간사로서 교육의 격차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ktx와 비행기를 타고 대치동으로 몰려드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거주지나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각오 한마디?▶지역균형발전을 외친 지는 오래되었지만, 지역소멸은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의료, 교육, 치안과 같은 필수인프라도 무너지는 상황입니다.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금 당장 필요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2 11:39 김동홍 기자

한국창업학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창업 교류행사' 개최

한국창업학회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창업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학회한국창업학회(회장 김창완, 계명대 교수)가 지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창업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창업학회 인도네시아 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지 Triatma Mulya University, Bali International University, IPBI, Primakara University, 발리 주정부 연구개발혁신국 등을 오가며 열렸다.행사는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캠프와 해커톤이 진행됐고, 교수들은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창업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발리 주정부 연구개발혁신국 등의 현장에서 직접적인 교류와 네트워킹을 가졌다.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창업 정책 및 창업생태계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는 최은정 교수(상명대학교), 김진주 대표(계명대학교), 김태원 교수(계명대학교), 백홍기 박사(KEN 파트너스 엔젤클럽 회장), 권영갑 박사(기업가), 김재흥 박사(HALAL Korea 대표) 등이 참여했다.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학회장 김창완 교수, 부회장 최은정 교수, 김태원 교수(I-Corp 프로그램 인증 강사) 등은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 및 기관들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김창완 학회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서로의 창업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양국의 젊은 기업가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이번 행상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2 11:31 김동홍 기자

영남이공대 LINC 3.0사업단, 호주 취업 위한 현지 '캠프' 성료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드니엘시스에서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호주취업 대비 직무어학연수 및 취업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조리 전공 재학생에게 직무 어학 교육과 현지 산업체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8박 10일간 진행된 캠프에는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재학생 13명이 참여했다.참여 학생들은 ▲OZCAREER 호주 시드니 본사 방문 및 안전교육 ▲시드니 내 주요 기관(VU Syd 부설영어학교 ELSIS 및 King’s ANZAC Memorial Art 등) 답사 ▲직무 영어 수업 ▲직무교육 워크샵 등 어학능력과 취업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주 시드니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의 만남을 통해 호주의 어학 및 직무 교육, 취업, 유학, 이민 등 해외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었다.이 대학 이재용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어학연수, 현장학습, 워크숍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1 18:50 김동홍 기자

한기대, 4차 첨단산업 분야... 온라인 무료 교육 수강생 모집

디지털 등 이러닝 콘텐츠 화면.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이하 ‘STEP’)을 활용한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이러닝 패키지 무료 과정’ 2기에 참여할 기업체 재직자와 일반 학습자 등을 모집한다.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첨단 산업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이 과정은 지난 1기(7~8월)에는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2기 모집은 9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3주 동안이며 STEP 홈페이지에서 10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운영과정은 7개 분야 12개 과정 37개 과목이며,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로봇시스템 설계 ▲스마트공장 시스템 설계 및 개발자 입문,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차 SW 개발 ▲드론 개발 이해, ‘AR/VR 분야’는 ▲실감 콘텐츠 제작, ‘그린에너지’분야는 ▲2차전지 제조기술 실습 ▲수소연료전지 개발자 ▲바이오의약품 개발 이해, ‘AI’ 분야는 ▲인공지능 모델러 설계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Data Science’ 분야는 ▲빅데이터 입문,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등이다. 각 과정당 3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단계별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다.반도체, 드론, 수소연료전지 등의 과정은 특화된 STEP의 첨단 기술공학중심의 실감형 가상(VR) 훈련 콘텐츠를 보조 강의자료로 별도 제공, 몰입감을 통한 현장 실습교육을 강화했다.이문수 원장은 “1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학습뿐 아니라 연관 콘텐츠를 이러닝 과정으로 학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2기 과정도 일반 학습자들의 신기술 활용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온라인평생교육원은 STEP을 통해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술·공학 및 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전용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만 하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1 18:42 김동홍 기자

건국대, 제22대 원종필 총장 취임

원종필 총장.사진=건국대학교건국대학교 제22대 원종필 총장(59, 사회환경공학부)이 1일 취임했다.원종필 신임 총장은 건국대 농공학과에서 학사를 마친 후, 미국 미주리대와 미시간주립대에서 구조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물산을 거쳐 1997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생명환경과학대학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경영기획국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맡았다.또한, 대외적으로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정부 일자리·국정과제 평가단 평가위원,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원 총장은 지난 5월 말 교수와 학생 대표, 동문, 직원, 사회 각계 인사 등 68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의 투표를 거처 3명의 총장후보자 중 한 명으로 추천됐으며, 건국대 법인 이사회를 통해 제22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이다.원 총장은 지난 8월, 학생 및 직원, 교수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건국, 세계를 이끌 녹색의 물결’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건국대학교를 국가와 인류가 직면한 난제 해결을 주도하는 연구 중심, 산학 중심의 혁신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원 총장은 “연구지원센터 설립 및 우수 연구분야 인센티브 확대 등 세계 일류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디그리 확대 등 교육시스템 혁신과 개방적 교육환경을 구축해 꿈이 실현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도입할 것”이라며, 동시에 “아시아 최대 동물병원 신축과 개방형 학습 공간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안정적인 재정확보 등 건국대가 미래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1 18:35 김동홍 기자

임호선 의원, 인구 감소지역 지정 기준 '시군구'에서 '읍면동' 으로 개편 필요..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임호선 의원.사진=의원실서른두 번째는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진천·음성)이다.임호선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경찰청 차장을 거쳤다. 제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혁신도시입니다. 충북 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후도시 없는 신도시 형태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이전기관 대부분이 교육, 연구기관 위주로 배치되다 보니 지역발전 추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향후 2차 이전에서는 충북혁신도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또한 제 지역구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나 철도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정시성과 편리성이 담보되는 철도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더 많은 기업이 이전하고 인재들이 영입되는 등 훨씬 큰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인구소멸위기를 지역의 생존 문제로 보고 지역균형발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최근 제가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인구 감소 지역을 지정할 때 읍면동 단위의 인구 감소 추이를 함께 고려하도록 하는 법입니다. 현행법상 인구 감소 지역은 시군구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생산가능 인구 등을 고려해 지정되고 있고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농촌 지역인 면 단위에서 인구 감소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인구가 감소하지 않는다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합니다.전국 1404개 읍면 중 51.7%가 소멸 위험지역으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가장 크게 체감하는 지역은 면 단위 농촌지역입니다. 농촌 지역의 붕괴를 막기 위해 현행 제도를 면 단위로 개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각오 한마디?▶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존립이 걸린 문제입니다. 지방에서도 산업을 키울 수 있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1 18:31 김동홍 기자

강민국 의원, 기업가의 도시 '진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강민국 의원.사진=의원실서른한 번째는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이다.강민국 의원은 제10대·11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제22대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지역은 대전통영고속도로가 만들어지기까지 교통의 불모지로 꼽혀왔습니다. 현재까지도 진주시민분들이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창원을 거쳐 3시간 이상 걸려 진주에 도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진주 및 서부경남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담긴 남부내륙철도의 적기 완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사항을 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진주는 대기업 창업주를 배출한 ‘기업가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진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기업가의 탄생을 기대하며 철도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도약하는 진주를 위해 이번 포럼 활동으로 끊임없이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진주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법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에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세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법안의 주요 골자입니다. 진주·사천 지역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사업과 항공 MRO산업(정비사업)이 70% 이상을 차지한 집적지로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정주여건 등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은 아직 미비한 것이 현실입니다.이 법안을 시작으로 행정적·제도적 보완을 통해 진주를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진주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며 진주를 국내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으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입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각오 한마디?▶저는 평소 진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진주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진주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생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데 전념하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1 18:16 김동홍 기자

염태영 의원, "보다 강력한 국가·국토 균형발전 정책 드라이브 걸어"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염태영 의원.사진=의원실서른 번째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무(권선,영통))이다.염태영 의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세 번에 걸쳐 수원시장을 역임했다. 그중 2020년 민주당 최초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활동했고, 2022년~2023년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수원시는 인구 120만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최대 기초지자체입니다.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더 많지만 ‘구’가 네 개밖에 되지 않아 행정수요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년 수원특례시가 출범했지만 행정과 재정특례를 적용받지 못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추진해 내실을 다지려 합니다. 다섯 번째 구청 신설과 구청사 유치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또, 수원 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되었지만 광역철도망이 연결되어 있지 못한 권선·곡선 지역을 지나가는 경기남부광역철도망 신설과 수원의 동서를 갈라놓은 경부선 지하화문제, 노후 계획신도시의 리디자인을 통한 지역 주거환경 정비문제 등이 현안 과제입니다. 특히, 시내에 위치한 군공항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큰 장애가 되고 있어 수원·화성 군공항의 이전과 이곳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산업 연구의 전진기지가 될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등에 주력하고자 합니다.-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 조성 전략과 자치분권 강화를 통한 각 지역의 균형발전 정책,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간 협력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각오 한마디?▶지방소멸과 인구소멸의 근본적 처방으로 보다 강력한 국가·국토 균형발전 정책 드라이브를 거는 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9-01 18:06 김동홍 기자

10년 지속 '브릿지사업', 대학 기술사업화 표준 모델 구축...혁신성장 이끌어

‘2024 브릿지비전 포럼’에 참석한 30개 대학 사업단 관계자들이 성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혁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실용성 제고를 목표로 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브릿지,BRIDGE)사업이 이를 촉진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28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4 브릿지비전 포럼’에 참석한 300여 명의 대학 관계자들은 브릿지사업의 가장 큰 성과로 기업가형 대학 실현에 전제인 ‘기술사업화 표준 모델 구축’을 꼽았다.실제 이날 포럼에서는 기술사업화 역량을 축적해 거둔 30개 대학들의 성과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그중 세종대가 돋보였다.세종대는 10년간 브릿지사업을 수행하며 동영상 표준특허를 등록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들어냈다. 올해만 150억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거둘 전망으로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홍서경 CBO는 “브릿지사업의 최대 수혜자가 우리대학이라 생각한다.”면서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쳐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해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연세대도 브릿지사업을 통해 기술지주회사를 활성화하고 유망 교원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있다.최근 코넥스에 상장한 에피바이오텍을 소개하며, 김훈배 CBO는 “대학의 논문과 특허가 실용화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그 과정에서 대학 내 지원조직의 역할이 중요한데 브릿지사업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고 말했다.브릿지사업을 통해 세종대는 기술이전조직(TLO)을, 연세대는 기술지주회사가 전문역량을 강화한 경우로, 이와 같이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기술사업화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해온 브릿지사업이 내년부터 라이즈에 편입되면서 관계자들의 우려가 크다.한 대학 관계자는 “지자체가 권한을 갖는 라이즈에 브릿지사업도 포함되면서 지속적인 지원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라이즈 예산에 비해 규모도 소액이고, 사업의 성과도 알 리 없는 지자체가 브릿지사업에 관심이나 있을지 걱정”이라고 속내를 비췄다.브릿지사업단별 지원 예산은 약 7억 원으로, 교육부가 210억 원을 투입해 대학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투입대비 성과가 가장 좋은 산학연협력사업으로 평가되지만, 2조 원 규모의 라이즈 예산에 섞이면서 향후 지원여부에 대한 칼자루는 지자체 라이즈 담당부서가 갖게 된 상황이다. 라이즈가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대학발 창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장시간에 걸쳐 기술사업화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배출해 내고 있는 브릿지사업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좌)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한국연구재단 이광복 이사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재우 원장이 대학의 창의적 자산의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한편, 이날 이색적인 업무협약식도 거행됐다.브릿지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 이광복 이사장과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를 운영하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재원 원장은 브릿지사업단이 발굴, 육성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협약을 이행하는 구체적 프로그램이 오후에 계속됐다.각 대학이 추천한 70개 스타트업과 엔젤 및 팁스운영사 간 IR 및 밋업이 열렸다.민간투자유치프로그램을 신청한 이들 기업은 예비초기창업, 팁스분야, 스케일업팁스 분야로 나뉘어 4곳의 룸에서 업종별 IR 및 VC 와 미팅을 가졌다.IR에는 가천대 추천 사운드엣, 세종대 추천 아큐바이오타스, 광운대 추천 플랙티컬 등 35개 기업이 AI/ICT, 바이오, 소부장으로 구분돼 투자자들앞에서 IR피칭을 진행했으며, 같은 시간 그랜드볼룸에서는 70개사가 3회에 걸쳐 투자자와 1:1 만남을 가졌다.이날 참가한 투자자들은 팁스운영사 심사역 70명, 엔젤투자자 50명 총 120명으로, 행사를 주관한 한국엔젤투자협회는 30여개 기업에 대한 투자 매칭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브릿지사업 기업들과 투자자 간 매칭 여부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산학협력 엑스포’ 현장에서 가시화 될 예정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9 13:46 김동홍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의원들, 지역균형발전 전담 '컨트롤타워' 운영 협의

우원식 국회의장과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대표단이 간담회를 갖고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포럼 사무처우원식 국회의장과 제2기 국회지방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단이 28일 국회 본청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에 초당적 협력을 다짐해 눈길을 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 박성민(국민의힘, 울산 중구)·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갑) 국회의원, 공동대표 강승규(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강대식(국민의 힘, 대구 동구군위군을)·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전진숙(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제1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한 송재호 전 의원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지방소멸위기와 지역균형발전’을 테이블에 올려 놓고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전체의 불균형을 넘어 지방소멸이 진행되고 있다”며서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균형발전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핵심과제로 다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내에 흩어져 있는 각 기관들을 한 곳에 묶어 ‘의제별 컨트롤타워’를 설치할 예정인 만큼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국가균형발전도 함께 포함시켜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박성민 상임공동대표는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여야간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포럼”이라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노력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영배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소멸위험지수 0.5 미만의 ‘소멸위험 국가’가 될 수도 있다”면서 “행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을 넘어 입법부인 국회의 노력도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회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를 이뤄내고, 국회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법률과 예산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공동대표인 강승규 국회의원은 “여야가 함께 모여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미래 어젠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소프트파워인 문화도 중요한 만큼 홍성·예산에서부터 6차산업의 성공을 위한 지역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고, 강대식 국회의원도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전략이다. TK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등 대규모 국채사업들이 추진 중인데 관련된 특별법 제개정 등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또, 공동대표인 이원택 국회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에너지 주권을 확립하고, 새만금 일대에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RE100 산업단지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및 국비와 지방비 매칭문제 조정 등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에는 여야 국회의원 45명, 중앙부처장관, 4대 지방협의체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 광주광역시에서 지역회의(2024 입법·예산전략회의)를 개최해 광주시 현안 수렴 및 2024년 입법·예산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9 10:34 김동홍 기자

[2025 대입 수시 모집] 중앙대학교,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학교별 20명 추천 가능

중앙대학교.(사진제공=중앙대)중앙대학교는 2025학년도 총 모집인원 4868명 중 수시모집을 2793명(57%)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1913명인 68%를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20명까지 추천 가능하며,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계열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 CAU어울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CAU탐구형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 서류 70%, 면접 30%를 적용하여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논술전형(478명)은 논술고사 70%, 학생부 30%(교과20%+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원한 계열에 따라 논술고사 유형은 달라진다.실기전형은 실기형에서 358명, 특기형에서 44명을 모집한다. 공연영상창작학부(문예창작, 사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기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수상실적 및 적성실기고사를 반영하며 모집 유형별 반영 방법 및 비율이 상이하다.학생부위주 전형(교과 및 종합)과 실기·실적전형의 체육특기자전형에 대해서 학생부 내 학교폭력조치사항을 정량적으로 감점을 부여한다.전년도까지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에서 실시하였던 2단계 면접이 폐지되어 서류 100% 전형으로 변경되었고, 기존 서류 100%로 진행하였던 CAU탐구형인재는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전공 개방모집이 확대돼 지역균형전형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던 전공 개방모집이 정시모집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으로 확대 적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및 정시 수능성적 반영시 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및 과목 지정 또한 해제되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8 15:15 김동홍 기자

[2025 대입 수시 모집] 숭실대학교, SSU미래인재 1단계 '서류' 2단계 '성적+면접'

숭실대학교.(사진제공=숭실대)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41명)의 약 57%인 173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 △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60%+학생부 교과 40%에서 논술 80%+학생부 교과 20%로 변경 △학생부교과 전형의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 신설(자유전공학부 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 자연 27명 선발)이다.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에서 총 628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을 모집하며,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 재직자전형)은 일괄합산전형으로 서류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으로 총 19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 별로 컴퓨터학부(4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4명), AI융합학부(5명), 금융학부(2명) 선발한다.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올해 총 473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여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 총 47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총 253명이다.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경상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8 15:15 김동홍 기자

[2025 대입 수시 모집] 세종대학교, 지능정보융합학과 등 첨단기술 2개 학과 신설

세종대학교.(사진제공=세종대)세종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의 55.2%인 161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3명, 학생부종합전형 774명, 논술우수자 전형 34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으로 110명을 선발한다.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2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과 함께 총 6개 첨단학과에서 374명을 선발한다.AI로봇학과는 지역균형으로 32명, 세종창의인재(면접형) 24명 총 115명을 선발하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81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223명을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만을 반영하며 공통·일반선택과목 80%, 진로선택과목 20%로 가중치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 및 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사이버국방전형은 2025학년도에 신설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및 육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그 외에 세종대는 군 계약학과로 학생부교과(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학생부종합(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전형을 운영하며 각각 공군 및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이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8 15:14 김동홍 기자

[2025 대입 수시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 등 수시 최대 6회 지원 가능

성신여자대학교.(사진제공=성신여대)성신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에서 총 14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학생부종합전형 683명(33.0%), 지역균형전형 395명(19.1%), 논술전형 161명(7.8%), 실기실적전형 197명(9.5%)를 모집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기회균형Ⅰ전형’ 세 가지로 구분해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각 역량에 따라 서류 및 면접평가 배점의 비율이 상이하다.39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전공자율선택제 시행에 따라 전공선발 189명과 무전공 선발 206명을 모집한다. 무전공 선발의 경우 창의융합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 62명, 첨단분야전공 41명, 예체능전공 103명을 모집한다.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90%, 학생부 10%를 적용해 평가하여 161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논술고사 70%에서 90%으로 대폭 비중이 확대됐다.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논술고사 출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실기·실적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다. 실기성적이 적게는 55%에서 많게는 8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2025학년도에는 특히 단계별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라 전공 선발과 무전공 선발을 병행하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을 주목하여 성신여대의 전년도 전형 결과를 확인 후 복수지원을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성신여대의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또는 자기주도인재전형 두 개 원서를 포함하여 수시 전형에 최대 6회 지원 가능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수험생들이 원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8 15:14 김동홍 기자

[2025 대입 수시 모집] 성균관대학교, 의과대 정원 3배 확대… 학생부종합 50명 등

성균관대학교.(사진제공=성균관대)성균관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2410명(수시 58.2%, 정시 40.1%)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498명(36.2%), 학생부교과전형 415명(10%), 논술위주전형 391명(9.4%), 실기·실적(예체능) 106명(2.6%)이다.학생부종합전형 중 융합형, 탐구형, 기회균형 전형은 학생부평가 100%로 선발한다. 단 의예과 등은 2단계에 면접 30%가 포함된다.학생부교과전형은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과목 중 3개 과목의 등급 합 7등급 혹은 6등급 이내이다.올해 의과대학 의예과 정원이 120명으로 증가했다. 기존 정원 40명에서 3배 늘어난 규모다. 이 중 2025학년도에는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50명(25명 증가), 논술위주전형 10명(5명 증가),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50명(40명 증가)을 선발한다.자유전공계열을 신설해 수시모집에서 170명을 선발한다.정시 가군에서 110명을 선발하며, 자유전공계열 학생들은 보건의료, 사범대, 예체능계열, 첨단학과, 계약학과를 제외하고 인문계와 자연계의 구분 없이 총 40여 개 전공으로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다.응용AI융합학부에서 194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해당분야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응용AI융합학부는 2025학년도부터 AI융합전공은 서울시 종로구의 인문사회과학캠퍼스로, 산업인공지능전공은 수원의 자연과학캠퍼스로 분리하여 모집한다. 또, 양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해 28명을 모집한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08-28 15:14 김동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