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숙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hsshin087@viva100.com

제베원 김태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OST ‘If You’ 가창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태래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OST에 참여했다.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김태래는 2025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OST ‘이프 유’(If You)를 불렀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김태래가 부른 ‘이프 유’는 점차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희완과 람우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에 김태래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더해졌다.김태래는 지난 4월 발매된 tvN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로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공개에 앞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티빙은 오는 2일~5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팝업을 오픈하는 가운데,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콘텐츠 부스에서 김태래가 참여한 OST ‘If You’의 음원이 선공개될 예정이다.한편, 김태래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첫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2 13:57 신화숙 기자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 개소 30주년 사업성과 발표

지난 2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된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 개소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앞줄 좌측 넷째),김동호 코이카 이사(앞줄 좌측 여섯째),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앞줄 우측 첫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2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된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 개소 30주년 기념행사’ 전경 모습코이카는 지난달 2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소재 페닌슐라 호텔에서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 개소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0년 간 무상원조 사업 성과를 조명했다고 2일 밝혔다. 코이카는 1994년 12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와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필리핀에서 시행하고 관리하기 위해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를 정식 개소했다.코이카의 필리핀 연간 지원액은 1991년 50만 달러에서 올해 3350만 달러로 30년 간 67배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4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기준 필리핀에 대한 지원 예산은 코이카의 전 세계 ODA 지원국 중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최근 코이카는 농림수산·보건·교육 등 전통적인 지원 분야를 넘어 필리핀 정부 수요와 한국의 강점을 접목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성장동력 확충과 기후변화·식량 위기에 대한 대응 및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지역개발(10개), 도시회복력 강화(7개), 보건의료(3개), 공공행정(2개), 교육 등 기타(2개) 등 분야에서 총 24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지역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보건 분야 협력 약정(MOC)’ 체결식에서 (아래 왼쪽부터) 시놀린딩 카딜 방사모로 보건부 장관, 사카모토 타케마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필리핀 사무소장,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 라이언 워시번 미국국제개발처(USAID) 필리핀 사무소장이 (위에서 왼쪽부터) 테오도로 테드 헤르보사 필리핀 보건부 장관, 엔도 카즈야 주필리핀 일본 대사, 상승만 주필리핀 대한민국 공사, 메리케이 칼슨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입석한 가운데 약정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필리핀 내에서 한국의 무상원조 지원 순위는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2022년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필리핀에 대한 무상원조 지원 순위에서 한국은 총 30개국 중 미국, 일본, 호주에 이어 4위다.이날 행사에서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는 역사적 희생과 연대를 바탕으로 맺어진 한국과 필리핀 간의 유대감은 지금도 굳건히 이어지고 있으며, 그 지속적인 우정의 중심에 코이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이카는 필리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사업 예산 증가와 범위 확장,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 성과를 소개했다.아르세니오 발리사칸 국가경제개발청(NEDA) 장관은 영상을 통해 “코이카는 지난 30년간 필리핀의 농업, 보건, 재난예방, 수자원, 재난예방, 거버넌스 등 핵심 부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혁신적 성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동호 코이카 이사는 “시설 구축, 마스터 플랜 수립부터 역량강화, 재난구호 활동에 이르기까지 코이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불러온 가시적인 변화는 양국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공동 비전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코이카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30년 이상 필리핀에서 쌓아올린 무상원조사업 성과에 힘입어 코이카는 올해 선진 공여국 미국, 일본의 ODA 기관인 미국국제개발처(USAID),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필리핀에서 3자 공동 개발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3개 기관은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필리핀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지역’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보건 분야 협력 약정(MOC)’을 체결했다.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지역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 중심 이슬람 반군 조직이 필리핀 정부와의 오랜 내전 끝에 2014년 포괄적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2019년 수립한 자치정부 지역이다. 아직도 무력 분쟁이 자주 발생하며 빈곤과 기후재난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주요 지표가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취약하다.이번 약정은 한미일 3국이 2023년 8월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통해 3자 협력을 비롯한 개발 정책에서 공조하기로 약속한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보건의료 체계 강화,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행동 및 인식 변화, ▲개발협력 효율성 제고를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동 사업을 통해 중복 지원을 방지할 뿐 아니라, 재원 투합을 통한 규모 확대로 레버리지 효과를 거양하는 동시에,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차별화 요소를 포함해 시너지 및 상호 배움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필리핀에서 ‘국가 평화 의식의 달’인 9월에 공동협력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지역의 평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3국의 의지를 보여줬다.이번 약정 체결로 코이카는 해당 지역의 건강보험 청구 및 환급 체계 개선을 지원하고, 기초 모성보건 시설(분만센터 등) 설립 및 의료 인력(조산사 등)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관리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필리핀 보건부로부터 인증 받은 역학조사관(FETP)도 양성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2 12:37 신화숙 기자

‘시흥 갯골 축제’ 17만 명 찾았다…"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지난 9월 27~29일 3일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시흥 갯골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시흥시 추산 약 17만여 명이 찾은 이번 축제는 시흥시 홍보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임병택 시장은 KBS ‘6시 내 고향’에 직접 나와 갯골 내만(內灣)의 생태계와 습지의 가치 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윤인구, 가애란 아나운서가 갯골 내만의 특징과 소래 염전의 역사를 상세히 소개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것도 방문객 증가에 한 몫 했다. 또한 허찬미, 강혜연 등 인기가수가 시흥시 전역을 돌면서 생생하게 현장을 전달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제19회 갯골 축제가 열렸던 현장도 차별화된 경관 조성으로 방문객 시선을 끌었다. 축제장 입구에 설치한 오로라 타프가 그늘막 조성은 물론 시각과 청각을 즐겁게 해 축제 현장에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또 소금을 이용한 소금 놀이터, 바람의 천으로 공간을 연출한 바람개비 언덕 등에서 펼쳐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 습지를 온몸으로 습득하는 생태문화예술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김종원 총감독은 “한마디로 갯골 생태 공원은 캐도 캐도 보물이 나오는 마법의 공간”이라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은 갯골 생태 공원 자체를 주요 콘텐츠로 삼은 데서 나왔다”고 말했다.한편 갯골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시흥시는 거북섬 가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2 11:31 신화숙 기자

블랙핑크 로제, 12월 6일 정규 1집 발매…전곡 작사·작곡 참여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오는 12월 6일 신보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날 공식 SNS에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에는 사랑스러운 금발에 다양한 스타일로 포즈를 취한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이번에 발매되는 신보 ‘로제’(rosie)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K팝 레전드 걸그룹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로서 무수히 많은 신기록을 써내려온 로제는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 데뷔, 빌보드 ‘핫 100’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 차트인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로제는 지난 6월 테디(TEDDY)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한 데 이어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와 레이블 계약을 맺고 국내외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한편, 오는 12월 6일(금)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는 오늘(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2 09:27 신화숙 기자

블랙핑크 리사, 美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서 신곡 ‘문릿 플로어’ 첫선

사진제공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다.리사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이날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로 나선 리사는 ‘락스타(ROCKSTAR)’와 ‘뉴 우먼(NEW WOMAN)’, ‘라리사(Lalisa)’, ‘머니(Money)’를 열창하 자신의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특히 리사는 이날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 무대를 첫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오는 10월 4일 발매 예정인 ‘문릿 플로어’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한 곡이다.리사는 이달 초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락스타’로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를 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불가리의 모델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캐스팅돼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30 16:41 신화숙 기자

고수 주연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월 18일 첫 방송 확정

고수 주연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법조인의 직책 중 하나인 ‘가석방 심사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으로, 배우 고수가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아, 가석방 제도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30일 공개된 포스터 속 이한신은 변호사 배지를 달고 서류더미 사이에 앉아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매의 눈’처럼 날카롭게 빛나는 이한신의 눈빛은 그가 얼마나 정확한 판단으로 나쁜 놈들을 가려낼지 기대하게 만든다.제작진은 “이한신은 갖은 수를 쓰는 재소자들의 가석방을 막기 위해, 변호사지만 법의 경계선에 서서 기발한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해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석방 심사관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1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30 16:21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