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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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도끼 피쳐링 선공개곡 ‘러브 라이크 디스’ 자정 발표...3년 만에 솔로 컴백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씨스타 효린이 선공개곡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로 3년 만에 솔로 컴백한다.효린의 소속사는 2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도끼의 피처링이 담긴 선공개곡 ‘러브 라이크 디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신곡 ‘러브 라이크 디스’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블랙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싱과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알앤비 트랙으로 가장 빛나는 사랑의 그 순간을 노래한 러브송이다.밀고 당기는 비트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편곡, 감미로운 음색의 조화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곡은 효린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장르이자 솔로로서의 새 출발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90년대 익숙한 멜로디 라인을 지향하면서도 2000년대 네오 알앤비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성향은 묘한 접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효린은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효린은 이번 신곡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싱글인 만큼 곡의 완성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곡의 멜로디를 만든 Prince Charlez는 어셔의 ‘More’(2011), 비욘세의 ‘Ring Off’(2014), 리하나의 ‘Needed Me’(2016)에 참여한 미국출신의 대표 히트메이커 중 한 명이며, 공동 작업한 The LabRatz 팀은 2007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알앤비 스타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곡 ‘Buddy’를 작곡한 미국 알앤비, 힙합 스타일의 15년차 프로듀싱팀이다.한편 효린은 오는 11월 1일 박재범과 함께한 선공개곡을 공개, 11월 8일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온라인뉴스부

2016-10-25 08:43 온라인뉴스부 기자

‘여자의 비밀’ 소이현, 결국 송기윤 움직였다 “앞으로 놀랄 일 더 많아지겠죠”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캡처)‘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송기윤에게 친아들의 존재를 밝히며 복수를 시작했다.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강지유(소이현 분)는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에게 친아들이 누구인지 알려줄 테니 자신을 회사로 복귀시키고 마음이를 돌보게 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유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누구냐며 궁금해 했고, 곧바로 민선호(정헌 분)가 직접 등장해 자신이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유회장은 이를 믿지 않았으나 결국 유전자 검사 결과 친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복잡한 심경을 만면에 드러냈다.유회장은 만약 강지유의 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다시는 회장님의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민선호의 말에 강지유를 복직시키기로 했다.새 프로젝트를 맡게 된 민선호를 따라 회사로 다시 들어오게 된 강지유는 채서린(김윤서 분)과 변일구(이영범 분)를 만났고, 두 사람은 강지유의 모습을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강지유는 두 사람 앞에서 당당히 회장님의 지시로 복직하게 됐음을 알렸고, 민선호 역시 내 프로젝트 팀원이니 함부로 건들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두 사람을 지나치며 비웃음 날리던 강지유는 채서린과 변일구가 많이 놀란 것 같다는 민선호의 말에 “앞으로 놀랄 일 더 많아지겠죠. 이제 시작이에요”라고 대답했다.‘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은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모두 알게 돼 혼란스러워하는 심정을 세심한 표정연기로 드러내는 한편, 단호하고 무게감 있는 발성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게 될 강지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온라인뉴스부

2016-10-24 20:33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