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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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그 자체' CCTV 실화야? 부산 아영이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 화제...물건처럼 들어 옮기고 내팽개치기까지?

부산 신생아 아영이 두개골 골절 사건이 여전히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앞서 부산에서 태어난 아영이는 태어난지 5일 되던 지난달 21일 새벽 부산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두개골 골절·뇌출혈 증상과 저산소성 뇌세포 손상으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달 가까이 생체 반응이 없는 상태다.부모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아영이를 한손으로 거꾸로 들어 아기 바구니에 집어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밝혀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특히 사건이 일어난 후 공개된 CCTV에서는 태어난지 5일밖에 안된 신생아를 간호사가 물건처럼 들어 옮기고 내팽개치는 등 충격적인 장면으로 경악하게 됐다.피해 부모는 "처음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대처했다면 아이는 지금 가족 품에서 함께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해당 산부인과가 사고 사실을 부인하고 발뺌하는 모습에 이를 바라보는 부모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으로 관련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승리 기자

2019-11-27 23:17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