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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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경제자립 특화공간 ‘청춘곳간’ 문 열어

청춘곳간 개소식 장면 (사진=광명시)광명시가 청년을 위한 경제자립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의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청년동’에 이어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인 ‘청춘곳간’을 개소했다.광명시 광명동 어울리기 행복센터(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6-5) 3층~5층에 514㎡(155평) 규모로 조성된 청춘곳간은 경제자립·취업특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조성한 공간이다.광명시 청년들은 청춘곳간 명칭부터 설계·공간구성까지 매번 설계용역 보고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청춘곳간 3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스터디 공간이 자리했고, 4층은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청년의 경제자립을 위한 원스톱 공간으로 구성했다.5층은 토스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열린 강의공간, 북카페, 셀프바 등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아울러 각 층 테라스를 운동, 공부,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요구도 적극 반영했다.시는 청춘곳간에서 공간 이용뿐만 아니라 청년 사회 출발을 위한 맞춤형 경제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광명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일요일은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한편, 지난 6일 오후 6시에 열린 청춘곳간 개소식에는 청년위원회 등 광명시정에 관심이 많은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광명시 활동 청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 보고, 시설 라운딩, 주요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개소식에 참석한 한 청년은 “그동안 매번 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청춘곳간에 대한 의견들을 내왔었는데, 그 결과를 실제로 보니 더욱 멋있는 공간으로 탄생한 것 같아서 기쁘다”며 “앞으로 청춘 곳간에서 경험할 수 있을 여러 경제자립 프로그램들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박승원 시장은 “청춘곳간 조성에 끊임없이 의견을 낸 청년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이 문을 열었다”며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발굴한 청년 친화 정책인 청춘곳간은 광명시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한편, 광명시 첫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동’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운영해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찾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에 선정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09:11 최제영 기자

안산시 ‘수도권 최초’ 로봇 전문인력 교육센터 둥지튼다

로봇 등 첨단·신산업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산단을 품은 안산시가 제조업 중심이었던 산업 체질을 로봇 등 첨단·신산업 위주로 재편하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안산시는 지난 1986년 시 승격 이후, 30여 년 만에 인구 73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산단의 풍부한 일자리는 인구를 끌어모았고, 덕분에 활기찬 지역경제를 도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제조 산업의 침체,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각종 규제 등 끊임없는 대외 환경 여건의 변화를 겪으며 산업 체질의 개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다.이에 민선 8기 안산시는 첨단산업, 특히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신(新) 로봇 인력 양성소로 거듭날 ‘안산’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센터 구축을 위한 총 사업비 259억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1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표한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내 로봇산업 인력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기존 로봇 전문 교육센터의 수용 능력 초과로 수도권 내 새로운 전문 교육인프라의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 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인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조로봇 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능형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사업총괄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참여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특화 분야 현장 실무 교육 운영 및 수료생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공급 및 관내 기업에 로봇 기반 공정자동화 확산으로 제조공정 혁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연구개발(RD) 집적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글로벌 로봇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탄탄한 로봇 전문인력 양성 기반 갖춰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뿌리를 따라가면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보인다. 현재 국내 로봇산업의 컨트롤타워 격이라 할 수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안산에서 출발했으며(2010년 국가연구기관의 일괄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대구로 이전) 로봇산업 연구의 허브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의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舊 융합연구소), 로봇 시험·인증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로봇산업의 국책기관들이 ASV 지구에 집적돼 있다. 특히 생기원은 첨단로봇 공정의 도입을 꾀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계하는 ‘첨단제조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업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안산시·로봇 SI 기업 등과 함께 안산내 기업 특성 및 환경에 접목한 첨단로봇 공정의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SV가 대한민국 내 첨단로봇·스마트제조 연구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이유다.안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 자유도시 안산, 첨단산업도시 안산’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로봇시티 안산’ 비전을 선포했다. ASV 내 로봇 중심 산학연클러스터의 역량을 확장해 교육·인프라·사업화 지원·제조업 DX를 아우르는 종합적 로봇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첨단로봇 공정 도입과 함께 반월·시화 산업단지 혁신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로봇시티 비전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 안산시를 첨단로봇·제조 특화 도시로 조성, 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09:10 최제영 기자

중국 산둥성 쯔보시 관계자 안산시 방문… 우호 협력 의지 표명

왼쪽은 안산시 관계자, 오른쪽은 산둥성 관계자 모습이다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6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관계자가 양 도시 간 유리산업·경제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앞서 ▲5월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과 쯔보시 유리섬 박물관의 우호협력관계 의향서 체결 ▲7월 중국 쯔보시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 안산 초청 ▲7월 쯔보시 기업인 답방 등 지난 협력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쯔보시의 장신정 외사판공실 당조성원, 마위링 대외연락부장, 쉬잉 외국인투자촉진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쯔보시 대표단은 간담회를 통해 안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양 도시의 유리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쯔보시는 중국 5대 도자기 도시 중 하나로 도자기, 유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많고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수도 린쯔(임치)가 위치한 곳이다.한편 신소재, 스마트 장비, 전자정보 등 4대 사업이 전개되는 도시로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와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09:0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맞이 ‘시화호를 걷다’ 행사 성료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8일 시화호 3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시화호 30주년 안산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부·시민들의 노력을 통해 생태복원의 현장으로 발돋움한 시화호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시화호를 함께 걸으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시화호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주요 취지다.시화호 걷기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총 4회로 계획됐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행사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이 안산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화호수를 따라 반달섬 문화공원까지 약 8.6㎞를 걸었다. 특히 시화호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생태 해설이 곁들여져 시민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안산추진위는 향후 시화호 시민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전문가 심층 토론회 ▲‘시화호의 미래’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이 바라는 ‘시화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생태복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화호가 수도권 최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09:05 최제영 기자

‘e스포츠 메카 안산’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축제 개최

e스포츠 축제 포스터안산에서 총 상금 1500만 원을 놓고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기량을 겨루는 e스포츠 축제가 지난해에 올해에도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e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안산시는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청년축제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한다.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부터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진행했다. 대회에선 ▲리그오브레전드(LoL)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총 3개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e스포츠 문화를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활약 중인 OK저축은행 브리온 팀 소속의 모건(박루한), 폴루(오동규) 등 프로게이머가 현장에 참여해 팬 사인회 등을 열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이 외에도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콘솔 체험존 ▲드론 축구 ▲게임기 메이킹 부스 ▲경기경영자총협회 홍보 부스 ▲레트로 오락실 등 게임사와 하드웨어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를 준비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개최해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의 즐거움을 남녀노소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e스포츠 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e스포츠를 대표하는 4개 구단, 게임 제작사,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업해 인재 육성 및 안산의 e스포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08:56 최제영 기자

안산시,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부시장 및 실·국장 등과 함께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해 분야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사고·응급진료·생활폐기물·교통 수송·성묘객 편의·외국인 밀집 지역 관리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25개 부서에서 대책반을 운영한다.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반을 총괄하고 주민 불편 및 민원 사항,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해 기상정보·재난사고 상황접수 및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이에 앞서 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건축·전기·가스·소방 4대 분야 다중이용시설 27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고대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 관내 6개 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진료 공백 제로화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및 블로그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양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및 시청·구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 운영을 위해서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연휴 첫날인 14일과 추석 전날인 16일을 제외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는 진행하지 않는다.시는 연휴가 끝나고 미처 수거하지 못한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원활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관련 민원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이 외에도 민원콜센터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평일과 다름없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예측이 어려운 재난 응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명절 연휴에 대비해 오는 9일 시, 경찰, 소방, 교육청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야간에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공동체 협력 치안 활동으로 안산단원경찰서와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를 순찰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08:56 최제영 기자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오는 9일 토론회 및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 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 포스터대한민국 청년협의회 토론회 및 발대식이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 대회의실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사)도전한국인본부와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협회, 자유총연맹전국청년협의회, 국제미래학회,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등이 함께하며,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여러 후원 및 협력 기관이 참여한다.발대식과 토론회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협의회는 국내최대 규모의 150개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대한민국 청년협의회 임성철 부회장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목적의 활동을 지원하고, 각 정부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년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입법지원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발대식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개회식은 참가자 등록과 함께 시작된다. 내빈 소개와 (사)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이 이어진다. 대한민국 청년협의회의 설립 배경과 목적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청년 대표와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의 축사가 진행된다.본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와 청년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린다. 패널 좌장은 김용호 서울시 의원이 맡게된다. 이 토론에는 청년 대표,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성공적인 청년단체 활동 사례와 청년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마지막 섹션는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며, 폐회식에서는 공지사항 전달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한민국 청년협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향후 135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협의회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들로 자리매김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6 09:4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중소기업 11개 社 동남아 시장개척 도와… 4,230만 불 수출 성과

중소기업 수출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1개 사를 파견해 총 109건, 4천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제이에스티 ▲㈜원하이테크 ▲영원전자 ▲㈜제나셀 ▲㈜이에스켐텍 ▲㈜미리코 ▲㈜보원메탈 ▲㈜에픽시스템즈 ▲㈜경인정밀기계 ▲태성정밀㈜ ▲㈜비티씨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번에 방문한 인도네시아는 총인구가 세계 4위로 아세안 최대의 경제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국제물류의 거점으로 무관세 정책 등 대외개방성 경제를 지향하고 있어 주변국까지도 진출이 쉬운 국가이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참가한 기업의 주요 생산품에 맞춰 상담장 및 방문 상담을 병행, 효과적인 바이어(구매자)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이번 방문에서 가스검지기와 가스 누출 경보기를 제조하는 ㈜미리코는 자카르타 구매자 P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 400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사는 현지 팜유 생산업체 작업자들의 인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코와의 계약을 희망했으며, 현재 구매 규모 등을 지속 논의 중이다.폐기물을 연료화하는 환경 플랜트(설비) 생산기업인 ㈜제이에스티는 싱가포르 T사와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T사는 옷, 가구, 생활용품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으며 T사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또한 디지털 도어록(전자 잠금장치) 제조기업인 ㈜에픽시스템즈는 싱가포르 현지 구매자와의 협의 끝에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시의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현지 기업들과 좋은 협력관계를 맺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파견 지역의 다양화 등 기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6 09:13 최제영 기자

안산시, 제38회 별망성예술제 개최

제38회 별망성예술제 포스터안산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안산선부광장에서 안산시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제38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별망성예술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안산의 대표 예술행사다.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別望城)을 중심으로 외침에 대항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정주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사)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뿐만 아니라 △도슨트와 함께하는 별망성지 역사 탐방 △건강 이벤트게임 △무료 사진 촬영 △시화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첫날인 7일 토요일에는 개막공연 퓨전 창작극 ‘별망의 꿈’을 시작으로 거문고와 해금의 선율이 더해져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2024 단원풍류’, 안산시립합창단 및 가수 오혜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8일 일요일에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난타, 풍물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선보이는 ‘2024 티움’, 영화OST 갈라쇼 ‘한여름의 클래식 영화음악’, 안산시립국악단과 가수 이태무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별망성예술제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안산의 대표 예술축제”라며 “많은 시민께서 별망예술제를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문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5 09:25 최제영 기자

안산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 상황반 설치해 대응

안산시청 전경안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상록구·단원보건소에는 상황반이 설치된다. 상황반은 각종 사고 등의 비상사태 대비와 당직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관내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동안산병원 ▲사랑의병원 등 총 6개소에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비대면 휴일·야간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은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안산시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인근지역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응급실 등 의료현장의 혼란이 지속되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을 기반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5 09:13 최제영 기자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장면 (사진=안산시)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안산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수요가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에서 임명한 성인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한다.교육 내용은 ▲교육의 필요성 ▲정의 및 유형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대처 방법 ▲2차 가해 예방 ▲도움 기관과 신고기관 안내 등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일상을 해치는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교제 폭력 및 스토킹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전달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5 09:12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발의,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유숙 의원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정하는 것이 목적이다.조례안에는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 지원 절차 및 선정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세부적으로는 시장이 지원하는 안전취약계층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으로 규정했으며, 신청 방법은 지원대상자가 관할 동장에게 별지 서식의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시가 지원하는 범위는 △누전차단기 등의 노후 전기설비 점검·정비와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및 노후 시설 점검·정비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차단기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보급 등으로 정했다.또 시장이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대상자를 결정해야 하고 지원대상자가 허위로 신청하거나 목적 외에 사용한 경우에는 지원을 취소하고 환수토록 하는 조항도 마련됐다.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 조례안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조례안 별지 서식 중 일부 문구를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해 가결했다.김유숙 의원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공공의 영역이 책임져야 할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시의 지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의결은 오는 12일 열리는 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5 09:01 최제영 기자

안산환경재단, 2024 탄소중립실천자 과정 개강

탄소중립 실천자 과정 개강식 모습 (사진=안산환경재단)안산환경재단은 지난 3일 2024 탄소중립 실천자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작년 1,2기에 이은 3기 과정으로 모두 32명이 지원했으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진행하는 12회차 교육으로 구성됐다.소정의 수료 기준을 이수한 수료생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일정 소양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여 지역에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교육의 과정을 추진하는 목적과 교육내용은 작년과 대동소이하다. 교육 목적은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고,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이론과 실천 방안,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 안산시 고유의 탄소중립실천 방안 등으로 짜여졌다. 이 외에 ESG경영에 대한 이해, 관련 법규, 안산시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 등도 편성됐다.이번 개강식은 9월 2일자로 부임한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의 첫 공식 교육과정 개강식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홍희관 대표는 “전임 대표께서 교육과정을 잘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한 문제인 만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잘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5 09:01 최제영 기자

광명시, 인구 50만 자족 기능 갖춘 핵심 거점도시 대전환

광명시청 전경광명시가 4일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 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이다.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평화롭게 사는 것”이라며 “주택만 잔뜩 들어서서 잠은 광명에서, 일과 여가는 서울에서 하던 시대는 앞으로 10여 년 후면 저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광명에선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일자리와 편리한 교통, 좋은 이웃과 정원이 가까이에 있는 도시, 평생 배우며 공동체를 실현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일자리 13만 개 이상 창출, 수도권 서남부 최대 경제자족도시 도약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일자리 13만 개 이상을 창출하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 경제자족도시 도약 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우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 디지털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수도 △신(新)성장동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직장과 주거,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 △광역교통망을 통한 교통중심, 15분 생활권 도시를 목표로 조성한다.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 체육 공공시설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한다.아울러 차세대 친환경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을 20분 이내로 접근해 교통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현재 공사가 본궤도에 오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크노밸리로 완공시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 3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이곳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유치 △미래지향적 스마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과밀억제권역의 기업 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과감한 광명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3기 신도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 유망기업 등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다.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그간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토부와 경기도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1월 사업협약서 승인, 7월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에 따라 앞으로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 중심인 KTX광명역 일원은 국토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컨벤션센터, 국제 행정업무시설, 호텔 등 복합적인 전시산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전망이다.◇살기 좋은 도시 안정적인 주거 공급 확대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지구, 광명학온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와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광명 재개발 정비를 통해 2032년까지 11만 호의 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하다.신규 주택공급으로 지역 주민 주거를 안정화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 유입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환경 조성으로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사업별로 살펴보면 △직 주 락 중심의 3기 신도시내 6만 7천 호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친환경 주거단지인 하안2지구 3천500호 △산업 유통 첨단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학온지구 4천300호 △주거환경개선과 취락 간 연계 강화를 위해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구름산지구 5천 호 △자연과 창의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광명문화복합단지 2천 호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재개발 2만 5천 호이다.◇광역교통망과 철도 네트워크 등 교통 인프라 구축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광명~시흥선’(KTX광명역~신도시~광명사거리~신도림)과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이 개통되면 서울 경기 등 주요 지역을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갖추게 된다.특히 신도시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 4개의 역사를 신설하고 GTX-D노선 등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서울 방면의 상습적인 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 연결 도로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통체계를 갖춘 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구도심과의 균형발전구도심과의 균형발전을 위해 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뉴타운 재개발, 광명역세권 공간혁신구역사업이 순차적으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하안2지구는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친환경 주거단지이다. △육아친화적인 아이돌봄 클러스터 △범안로 상부를 입체화한 거점형 중앙공원을 계획해 주거와 보육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10월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환지방식으로 개발 중인 구름산지구는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반시설 설치를 통해 기존 시가지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단지로 조성한다.시는 지난 7월 2300억 원 상당의 A5블럭 체비지 매각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 재원을 추가 확보해 부지조성과 기반시설공사를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낙후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광명 재개발 정비사업은 약 2만 3천 호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1개 구역 중 3개 구역이 준공됐으며, 8개 구역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2029년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2032년이 되면 약 11만 호의 주택공급, 인구 50만, 일자리 13만 개 창출을 넘어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광명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도시개발을 통해 수도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4 10:13 최제영 기자

안산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개최

정기연주회 포스터안산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죽은 자를 위한 진혼의 곡을 안산시립합창단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무대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세계 각국에서 전해지는 전쟁과 재해 소식 속에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베르디의 레퀴엠은 광고나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됐기에 관객들이 친숙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충남당진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솔리스트 박미자 소프라노 ▲방신제 메조소프라노 ▲국윤종 테너 ▲양준모 바리톤이 함께 협연해 안산시립합창단의 하모니에 풍성함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공연 예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R석 1만2000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안산시립합창단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시민들이 공연에서 깊은 감동과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4 10:02 최제영 기자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안산도시개발, 장애인 일자리 고용 MOU

고용증진 업무협약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도시개발에서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안산도시개발이 장애인 일자리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식은 이영식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장과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도시개발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장애인 취업 알선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9월 중 안산도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안옥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장애인일자리 통합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65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4 10:00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