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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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 포도축제 준비 한창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안산시는 가을을 맞아 관광객이 찾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와 함께 시의원,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 행사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확인 등이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그동안의 축제 진행 경험을 토대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이를 재점검했다.이번 축제에선 직거래 장터와 공연·체험 장소의 이원화로 포도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축제 첫날에는 대부포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생생한 축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이틀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인력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포도축제가 안산시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대부도의 자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대부포도를 누구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3 09:49 최제영 기자

안산시, 추석 앞두고 친선결연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 행사 개최

친선결연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 행사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본관 서측에 새로 설치된 ‘그늘드림’에서 친선결연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시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과의 상생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농·수산물의 판매 활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전북 부안군과 지난 2015년 상호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남 완도군과는 2016년, 경북 영주시와는 지난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영주시의 사과 ▲완도군의 해산물(김·미역·다시마·멸치) ▲부안군의 버섯·오디즙·젓갈 등이 준비돼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사과 구매로 영주시 농가에 큰 도움을 준 친선결연도시 안산시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친선결연도시의 판매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친선결연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3 09:45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내년 예산 편성 전 25개 동 주민과의 대화

주민과의 대화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25개 동별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시·도의원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과의 대화에선 민선8기 2년 동안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주민과의 대화 참석을 위한 동별 진행 일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언제나 현장에서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에 대해 귀담아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 2년간 ▲경로당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 ▲가치토크 등을 통해 주민 건의사항 총 1,080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891건을 완료 또는 추진하고 있어 82.5%의 추진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처리가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및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3 09:45 최제영 기자

광명시, ‘광명 과학고’ 설립으로 교육 자족도시 그린다

광명시청 전경광명시는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광명시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과학고 설립 여건 및 교육 환경 분석 ▲시민 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민 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대응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광명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의 신규 철도 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교육 자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 교육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광명 과학고 신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 공모에 뛰어든 만큼 ‘광명 과학고’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경기 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11일에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한편 광명시는 지난달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9월 중 과학고 유치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부모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3 09:44 최제영 기자

안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194억 원 부과…“30일까지 납부하세요”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32만 4천여 건(상록구 14만 9천·단원구 17만 5천), 총 1천194억여 원(상록구 371억 원·단원구 823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재산세 부과 대상은 2024년 6월 1일 현재 상록구·단원구에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과세대상 재산은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다. 7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에 재산세가 부과됐고, 9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특히 올해에도 1세대 1주택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한 공정시장가액비율(100분의 43에서 100분의 45)과 세율 특례를 적용, 다주택자(공정시장가액비율 100분의 60)보다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납세고지서는 이달 13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된다.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가상계좌·지방 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홈페이지 ▲인터넷 지로 ▲ARS(142-211)를 이용한 신용카드 등으로 가능하다.안산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30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시민들께서는 내용을 확인해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2 09:04 최제영 기자

안산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480원 결정… 전년 대비 1.7% 인상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80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근로자의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자 지난 2015년 ‘안산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 2016년부터는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지난 3일 시청에서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는 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안산상공회의소, 공인노무사 등 위원 9명이 참여해 ▲시 재정 여건 ▲생활임금 취지 ▲생활임금 적용기관들의 임금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이번에 결정된 1만 1480원의 생활임금은 올해 적용된 시급 1만 1290원보다 190원(1.7%)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보다 1450원이 많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시 소속 근로자 ▲시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 약 1650명이다.단,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또는 시비 지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생활임금제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2 09:0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추석 나눔 실천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 기간 나눔 행사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추석을 맞아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온기나눔 캠페인’은 범국가적 자원봉사·기부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동 직능단체, 산하기관 등과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 안산시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계절별로 각 시기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추석맞이 집중 캠페인 기간에도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에서 ‘2024 추석맞이 정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관내 300세대에 불고기, 송편, 사골곰탕 등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따스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지난 10일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와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 (사)돌보미연대(이사장 장규선)가 공동으로 ‘한가위 송편·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후원기업과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단원구 노인복지관에 모여 송편을 만들고 다섯 종류의 전을 부쳐 독거노인·저소득가정 등 900여 가구에 전달했다.같은 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공연장에서는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신작로봉사단이 주최하고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안산 법무부출입국 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안산시민회, 늘푸른한방병원, 대한민국가수협회 안산지회 등이 참여했다.300여 명의 내·외국인 어르신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짜장면 나눔과 함께 의료봉사, 마약근절 캠페인, 기후변화 환경 포스터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채워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의 구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1 09:18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관내 응급의료기관 찾아 현장 의료진 격려

사진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시장은 지난 10일 고대안산병원과 단원병원을 차례로 방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응급실 운영 등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한 이민근 시장은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지난 2월부터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연장 진료 실시 및 소방·경찰·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의료공백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필수 의료 등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에 상황반을 설치하고 각종 사고 등의 비상사태 대비와 당직 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관내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동안산병원 등 총 6개소에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비대면 휴일·야간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은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안산시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1 09:1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확대 가동

민관경 합동순찰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최근 이상 동기 범죄 대응 합동 FTX(모의 대응 훈련)를 시작으로 9일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오후 다문화특구 합동 순찰 등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시초’ 이상 동기 범죄 대응 합동 FTX 실시앞서 지난 6일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가 합동으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합동 FTX를 실시했다. 시 주요 역사 가운데 하루 평균 이용객 가장 많은 중앙역 앞에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추석 연휴 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다. 한국철도공사 통계자료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중앙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7251명에 달한다.중앙역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4호선 구간 중 다중 이용 3위의 역사로 강력 사건 등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초동 조치 및 범인 검거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 재난 문자 발송 및 피해지원, 소방의 피해 응급구호 등 연휴 전 유관기관의 기량을 총점검하는 기회가 됐다.◇‘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개최를 통해 추석 연휴 기관별 대책 현황 집중 점검지난 9일 오전에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회의와 연계한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가 개최됐다.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등 5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기관별 연휴 대비 종합대책 및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최근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유포 피해 및 각종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기관별 청소년 범죄 피해 관련 대책 및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안산시 전 지역을 대상 민 관 경 합동순찰 실시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특히 지난 10일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3개 기관이 주도해 자율방범대 등 민간 순찰대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민 관 경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경찰관서별 취약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먼저 안산시와 안산단원경찰서는 원곡동 다문화특구를 중심으로 이민근 시장과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 ▲외사자문협의회 ▲경찰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회원 120명과 함께 가시적인 집중 순찰을 벌였다. 이어 오는 1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각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경찰 협력단체 회원 등 총 350여 명과 함께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기조 아래 ‘범죄없는 날’을 지정해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들 기관은 이와 같은 다양하고 밀도 높은 대책 실시가 민 관 경 간 유기적인 치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 활동 강화로 이어져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 관 경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으로 확대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리더로서 원팀이 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특별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교통 관리 비상근무 실시 등을 통해 한 치의 물샐틈없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상록경찰서에서는 지역경찰 최초로 딥페이크 피의자를 검거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기학생들은 추석 명절에 가장 외로울 수 있는 시기인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그러한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관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어 “안산교육지원청에서도 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명절 연휴를 위해 기관별로 수립한 안전대책 및 현안을 세밀하게 짚어보고,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휴에도 치안 공백없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 음란물 등 사이버 폭력과 흉악범죄 등 청소년 피해 강력범죄에 대해 관 경 소방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까지 모든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함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1 09:08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추석 맞이 복지시설 격려 방문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한 장면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최찬규, 이진분, 선현우, 이대구 의원이 참여했다.의원들이 찾은 시설 5곳은 장애인복지시설 ‘반달말지원센터’, ‘꿈꾸는 느림보’, ‘둥근세상’과 아동복지시설‘요셉의 집’, 지역아동센터 ‘선부어울’등으로,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약자층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이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가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한 뒤,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시설별 이용자 수와 복지 서비스 유형 등을 파악하고 시설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있는지 협의했다.해당 시설 관계자들도 의회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박태순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뤄진 이번 위문이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당부드리고 안산시의회도 지역 복지 정책의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1 09:01 최제영 기자

광명시, 추석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박승원 시장 (사진=광명시)광명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생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우선 차질없는 대책 시행을 위해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5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응급의료체계 유지, 재난 안전 분야 대응반 24시간 가동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보건소 및 응급의료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생하면 수도과 누수복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노상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노외주차장 정상 운영시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광명경찰서, 버스 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상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철산동 상업지역 등 노상공영주차장 7개소와 광명시청·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은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등 8곳의 노외주차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 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은 민원신고 차량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단,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예외없이 단속을 집행할 예정이다.◇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관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꾸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15일과 18일 저녁에 배출할 수 있다.물가안정 상황실은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반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등 단속을 강화한다.◇광명메모리얼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으로 추모객 맞이광명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 5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맡는다.◇가족과 함께 찾는 도심 속 휴식처, 광명동굴 정상 운영광명동굴은 연휴 5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9일은 휴장한다.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14~15일 정상 운영한다. 16일과 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또한 추석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문화재단에서는 추석맞이 놀이마당과 춘향이와 떠나는 북녘아리랑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및 공직기강 점검광명시는 노인생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직자 행동강령과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연휴 기간 각종 불편 사항이나 당직의료기관, 약국 안내, 생활 쓰레기 수거, 메모리얼파크 이용 등 각종 정보는 민원콜센터 또는 챗봇서비스 ‘광명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공사대금 조기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근로자 임금 및 상여금의 원활한 지급, 지역내 소비 진작이 기대된다.조기 지급 대상은 각종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대금이다. 시는 대금 지급 소요 기간을 최대 단축해 추석 전까지 가능한 모든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10일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주요 대책과 예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0 09:57 최제영 기자

안산시, 경기도 최초로 여권 발급 온라인 번호표 발권 도입

여권발급 서비스 포스터안산시는 여권 발급신청을 위한 대기 번호표를 시청 누리집에서 카카오톡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여권 발급을 위한 온라인 번호표 발권 서비스 도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이다.여권 발급 행정은 제증명 발급과는 달리 신청서 작성 및 각종 확인 절차가 필요해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실 순번 대기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 등을 위해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화요일 18시~21시)과 조조 민원실(평일 08시~09시)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더해 지난 9일부터 여권 발급신청에 대한 온라인 번호표 발권이 가능해져 민원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도 여권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이용 방법은 시청 누리집 메인화면내 여권 신청 민원 대기 현황 메뉴에서 번호표 뽑기를 클릭하면 팝업창에서 본인의 연락처를 기재하고 카카오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다만, 민원실에 도착하기 전 자신의 번호표 순번이 지나가면 재발권을 받아야 하므로 도착 시간을 감안해 온라인 발권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여권 발급 행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간을 넉넉하게 예상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안산시의 여권 행정이 또 한 번 발전하게 됐다”며 “여권 발급신청을 위해 민원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귀중한 시간이 낭비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외교부 주관 2023년 240개 여권 사무 대행 기관 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점수인 99.99점을 받아, 수준높은 여권 발급 서비스 역량을 평가받았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0 09:42 최제영 기자

안산시, 공약 이행 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시민배심원 회의 관련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해 시민배심원 35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시민배심원제는 안산시장 공약의 이행 현황 점검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도입됐다.이는 지난달 23일 시와 산하기관 11곳이 함께 윤리경영 종합비전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시민 존중과 무한책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윤리경영 START*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신규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지난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는 기존과 달리 배심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이날 행사는 35명의 시민배심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 ▲분과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다음 달 7일까지 2차례 회의 및 분과 활동을 거쳐 공약사업 중 정책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의해 조정·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안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 과제로 소통 행정에 방점을 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하고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담는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2024년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3년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 2024년 일자리 및 고용 환경개선 분야 최우수상 등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공약 이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0 09:41 최제영 기자

안산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최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이민근 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이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이다빈 안산 유니온페스티벌 단장(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시는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10월),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장(11월)에 이어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현장 캠페인(12월)을 벌일 예정이다.현장에서는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해당 시설의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이후 지목된 참가자는 각각의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자유롭게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잇단 각종 범죄 발생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등 범죄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10 09:40 최제영 기자

광명 대표축제 페스티벌 광명, 오는 28일 막 올라

2024페스티벌 광명 포스터광명시는 오는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2024 페스티벌 광명은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로맨틱펀치, CHS, 케이시, 아디오스 오디오, 공중그늘 등 국내 음악 페스티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GM 라이브’는 광명시 유일의 전문 대중음악 공연예술축제로, 절정을 맞은 가을 하늘만큼 깊은 감동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광명의 문화적 자산인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아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 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다.아울러, 흥겨운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넓게 펼쳐진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잔디광장에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을 치고 가을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힐링 캠프닉,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이와 함께 그림, 공예 조각, 굿즈 등 체험과 장터 프로그램은 재미와 소확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진 ‘맛 나는 광명존’은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페스티벌 광명은 광명시가 음악과 문화로 더욱 빛나는 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대표 축제”라며 “페스티벌 광명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페스티벌 광명은 첫 회인 2022년에 철산역 앞 8차선 도로를 막고 ‘문화백신 예술축제’로 진행돼 약 4만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2회 축제는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평화를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열려 약 6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09 10:33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