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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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설명회 오늘 개최

초지역세권 조감도안산도시공사는 오늘(11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가 진행되는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은 총 421석(휠체어 전용 5석) 규모이며, 안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설명회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허숭 공사 사장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계획(안) 설명이 이뤄진 뒤 참석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추진된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보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생중계도 진행한다.앞서 해당 공사는 다양한 계층이 설명회에 참여하도록 안산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에 설명회 일정을 알리는 한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또 공사 누리집에는 시민 누구나 사업계획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게재하는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천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공사가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추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게 된다.사업이 추진되는 초지역은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연계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산의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때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58 최제영 기자

신안산선 내년 5월 개통 물거품… 20개월 지연에 시민들 실망

신안산선 개통 연기를 규탄하고 있는 국회의원 모습 (사진=박해철 의원실)오는 2025년 5월 개통 예정이던 신안산선이 당초 계획보다 20개월 늦춰지는 것으로 알려져 안산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될 전망이다.이 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안산시 병) 의원에 의해 공식 알려졌다.박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신안산선 개통 연기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개통 1년 여를 앞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불과해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과 공사 기간을 20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토부는 공사 지연 원인으로 인허가 및 보상 지연 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신안산선 개통은 당초 보다 1년 8개월 늦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민주당 박해철·송옥주·양문석·김현·박해철·문정복·조정식·임오경·김남희·강득구·최기상·윤건영·채현일·김민석·김병기 의원 등은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 “공사 기간 연장에 합의한 것은 계약상 기본인 ‘신의성실’을 위배한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그러면서 “개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총 사업비 4조원이 넘는 대형국책사업의 부실관리와 늑장 대처한 국토부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신안산선 적기 개통을 기대하던 대다수 시민들도 개통 지연 사실이 알려지자 크게 실망하는 등 후유증이 예상된다.박해철 의원은 “오랜시간 신안산선 개통을 기다렸던 안산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구난 내에 있는 동료의원들과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건설공정관리가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54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단원노인대학 일일 강사…“건강한 노후 최선”

손을 들어 강의하고 있는 사람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0일 단원노인대학에서 일일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단원지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단원노인대학생을 비롯한 단원구 지역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과 함께 시민을 위한 민선8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이민근 시장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강의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노인복지를 위해 시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안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각종 교육을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노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교양강의 및 야외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20 최제영 기자

안산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장관 표창을 비롯한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로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 및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2024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실적에 대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 및 민간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실시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취약 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대비훈련 실적 ▲재난관리 부서원 사기진작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4년 연속 수상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갈수록 대형화·복합화 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데이터 분석, 재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등 보다 면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20 최제영 기자

안산시,‘안산 대학 연합 축제 추진단’2차 회의… 축제 준비 본격 시동

‘안산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 제2차 회의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안산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안산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이다빈 총학생회장을 단장으로, 안산에 소재한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 및 학생 대표 등으로 구성된 단체이다.추진단은 오는 11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안산시와 함께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대학 기관장 간담회 등 논의 사항 공유 ▲유니온 리그(대학 축구 대항전) 및 유니온 쇼(대학 합동 퍼포먼스) 관련 추진 사항 논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한 홍보 활성화 방안 ▲대학별 부스 운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유니온 페스티벌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진단과 함께 발굴·구상하고자 회의를 개최했다”며 “대학뿐만 아니라 안산의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19 최제영 기자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높은 만족도 ‘엄지척’

안사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프로그램의 한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2022년 9월 개관 이후, 안산의 산업역사와 관련된 소장품 전시뿐만 아니라 매년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붙여요, 꾸며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짝반짝 빛나는 산업유물’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응답하라! 새한버스 BF101’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내가 만드는 도시 디자인시티’ ▲안산교육청과 연계한 관내 초등학교 방문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됐다.교육프로그램은 교구재를 활용한 만들기 수업으로 유아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억배 평생학습과장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통해 시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이 의미 있는 문화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확대, 유아에서 성인까지 아우르는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하반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주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새한버스 BF101’과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 만들기’가, 어린이집과 유아 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일에 진행되는 ‘붙여요 꾸며요’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강좌교육’란에서 할 수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18 최제영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간담회

앞줄 중앙이 신영숙 차관 (사진=시흥시)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8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여성 인턴을 채용한 대양프라텍(주)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새일여성인턴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 취업 여성 등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대양프라텍(주)의 안규락 대표는 “높은 외국인 비율을 내국인으로 교체할 수 있었던 점에서 새일본부의 도움을 크게 느꼈으며, 다른 기업도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달라”라고 밝혔다.한 여성 참석자는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 시흥여성새일본부의 도움으로 제조업체 인턴사원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특히 시흥여성새일본부의‘1대1 멘토링 코칭 프로그램’ 덕에 직장 예절과 동료들과의 관계를 배우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신영숙 차관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교육, 취업, 고용유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수한 사례가 될 만큼 잘 운영되고 있다. 전국 새일센터에 이러한 시스템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새일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사업 확대와 지역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므로, 시흥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시흥시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한편 여성일자리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문의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32)로 하면 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18 최제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시정 운영에 광명시민 75.7% 만족

박승원 시장 (사진=광명시)광명시는 시민 열 명 중 7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시가 지난달 실시한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7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정책별로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이는 버스노선 확충, 신안산선과 월판선, 신천~하안~신림선, 월판선, GTX-D·G 조성 계획 등 철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건강관리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는 시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광명시정에 대한 관심도는 83.6%로 10명 중 8명 이상의 시민이 관심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생생소통현장, 시민소통관 설치, 시민과의 대화, 토론회와 포럼,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화 활성화 37.2%, 정원도시 조성 29.9%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분야별로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광명시 청년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40.2%), 임대주택 공급 및 전월세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 지원(30.9%)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취약계층의 생활돌봄 강화를 위해서 추진해야 할 정책은 저소득 어르신 지원(26.3%), 가족돌봄청년지원(24.0%),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운영(23.3%) 순으로 나타났다.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광명 올레길 조성이 40.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사업이 35.9%로 집계됐다.교통 분야에서는 31.1%가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한 교통복지 강화라고 응답해 가장 높았으며, 신·구도심 균형발전 분야에는 주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27.8%로 첫 번째로 꼽혔다.또한, 광명시 공공시설 중 본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시설로 응답자 39.1%가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을 선택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시정 만족도 조사 항목은 ▲시정관심도 및 정보습득경로 ▲정책 분야별 만족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역점사항으로 구성됐으며,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1 10:17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 드림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 중앙이 김진숙 의원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 드림팀’(대표의원 김진숙)은 지난 9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출발 드림팀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조정을 연구 과제로 삼고 있는 출발 드림팀은 앞서 지난달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정책개발비 지원을 의결 받았고, 그에 따라 외부 기관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료 및 정책 도출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관련 정부 정책 현황 분석과 ▲안산시 출연기관별 최근 5년간의 현황 분석 ▲유사 출연기관 중복성 검토 ▲타 지자체 출연기관 통·폐합 우수 사례 조사 ▲출연기관 중복 업무 통·폐합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이 꼽힌다.대상 기관은 시가 출연한 기관인 안산문화재단과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등 5곳이다.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안산시와 출연기관 간 사업이 중복되거나, 출연기관 간 사업예산이 중복 편성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안산시 출연기관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위해 내실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또 용역 과제와 관련해서는 타 시군 출연기관 통·폐합 사례의 인력 구조 조정 및 예산 절감 규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의 사례도 용역에 포함할 것을 용역사 측에 요청했다.아울러 향후 안산시에 설립이 예정된 출연기관에 대한 분석을 병행할 것과 대상 출연기관의 관계 법령에 대한 검토도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진숙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전문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출연금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 출연금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예산이 증가됨에 따라 기관 설립의 취지에 맞게 본연의 업무를 잘 추진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한편, 출발 드림팀은 오는 8월 초에 지방 공공기관 통·폐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구광역시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 과제 수행을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0 11:35 최제영 기자

안산시, 사동 89~90블록 및 舊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청사진 밝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도원중 실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는 방향으로 청사진을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9일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이같이 구상을 설명했다.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주요 개발 현안과 관련, 시민과 언론인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사동 90블록은 현재 7,653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다.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사동 1639-15번지에 소재한 1만 1,000㎡ 규모의 구 중학교 용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4천 평 규모의 청소년 이용 시설, 도서관 등과 같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는 만큼, 사업시행자는 이러한 수요를 포함한 최적의 건립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구상 용역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용지 9만 2천㎡(2.5만평),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24만 5천㎡(10만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은 물론 대부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개발사업의 추진에 대해 “산업단지 가동률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민선8기 안산시의 혁신적인 도시개발 및 첨단산업 리뉴얼 전략의 일환”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이번 개발사업이 안산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구조, 풍부한 녹지와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등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한편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구성, 소득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하며, 안산을 다시 세우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0 11:35 최제영 기자

광명~사당 간 8507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안정적인 운행 여건 확보

광명시는 KTX광명역 일대와 서울 사당역을 연결하는 8507번 노선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8507번은 오리서원, 충현중, 광휘고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관악산 입구, 서울대,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이번 준공영제 노선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해당 노선은 앞서 시에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노선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선정한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에 최종 포함되었다.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 선정, 운수종사자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에 8507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 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명역과 서울로 오가는 이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2대 증차하고, 36인승이던 차량을 44인승으로 교체하여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광명시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운행 재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과의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 인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체결하여 2018년 1월부터 역사 내에 설치하여 운영하다 코로나19로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한편 시는 오는 12월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을 목표로 한국철도공사와 관련 절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광명=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0 11: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로컬디자인으로 다문화마을특구 브랜드가치 높인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9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함께 참여했던 ‘공공디자인실험실’을 계기로 추진됐다.민(지역주민)·관(안산시)·학(한양대)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사업’에 선정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은 지난해 10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며 지난 3월부터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시의원 및 지역 주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가 내포한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로컬디자인을 통해 관광특구로서의 발전 가능한 비전의 체계화 및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구체화해 올해 공모를 통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문화마을특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민·관·학 모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로컬디자인사업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0 11: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위급 상황 시 편의점 대피… 24시간 여성 안전 지킨다

마이크를 든 사람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여성안심지킴이집’은 ‘여성안전도시 안산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야간에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을 활용해 위급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안전망 서비스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손인엽 안산시상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및 관리 ▲신속 출동 및 안심귀가 지원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신청 안내 및 홍보 등 여성안심지킴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어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동참의 뜻을 밝힌 여성안심지킴이집 사업장 대표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산시상인총연합회의 추천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희망 사업장 103개소를 모집,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공식 지정하고, 이달 내로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과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을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함께 해주신 사업장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4시간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10 11: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하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4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선발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567명이 접수, 공개 전산 추첨 및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167명을 선발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참여자들은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및 행정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여자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취지, 근무조건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이어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사)가치있는 누림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및 ‘은둔·고립 청년통합 지원사업’ 등의 소개 시간과 함께 대학생들의 향후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실전 면접! 합격을 향한 구조화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면접특강을 진행했다.아울러,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사업 기간 ‘안산탐방 휴가’를 1일 부여함으로써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노적봉공원 ▲화랑유원지 ▲대부도 등 지역 명소탐방을 통해 참여자가 살고 있는 안산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 체험은 단순한 직무 경험뿐만 아니라 평소 시민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수혜자가 아닌 시행자 입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정 체험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각자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해 보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는 관내 거주하는 15세~29세 국내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겨울과 여름 방학 기간 실시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09 09:25 최제영 기자

안산시,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중부지역 장마 등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생 시 신속한 비상근무 발령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전담 관리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자재 배부 ▲빗물받이 정비 ▲하천·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물 상시 점검·관리를 진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특히 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예기치 않은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1:1 전담 관리자 지정·관리에 들어간다. 아울러, ▲침수 방지시설 및 침수 감지 알람 장치 설치 지원 ▲이동식 물막이판(워터댐) 선제적 배부 ▲반지하 주택 거주자 주민 대피 훈련 등을 지난달부터 중점 실시했다.이와 함께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9만 7천여 명의 외국인 중 약 347명(170세대)이 우크라이나 피란 동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41명(18세대)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수방 자재 배부, 안부 연락 체계 유지 등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호우 비상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세심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은 국적, 경제 사정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 권리”라며 “모든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09 09:17 최제영 기자

시흥시-서울대 새라배움, 학부모 대상 ‘학습장애 자녀 지도 역량’ 강화

‘새라배움’ 학부모 교육 장면 (사진=시흥시)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조금 느린 우리 아이의 어휘력 키우기’를 주제로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새라배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습장애를 지닌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한 걸음 더 초등 어휘력’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김은삼 박사가 ‘일상생활에서 자녀의 문해력을 증진시키는 법’을 중점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 양육 시 생기는 어려움을 나누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학부모와 함께 학습장애를 가진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전문가와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 여러 가지 상담 사례를 통해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시흥시는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을 통해 경계선급 난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진단하고, 학생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 교육자치과로 하면 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09 09:05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소통행보’ 펼쳐

안산시의회 9대 후반기 원구성 후 활동 모습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8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의회는 이튿날일 3일부터 4일까지 외부 일정들을 소화했다.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체제로 9대 후반기 의장단을 꾸린 바 있다.해당 의원들은 3일 ‘제11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 대회’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개관 20주년 기념식’, ‘안산시 사회적 경제 어울림 한마당’에 잇달아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후반기에도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이어 4일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 개통식’과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면서 축하의 뜻과 함께 9대 의회 후반기 출범을 알렸다.또 내주부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유관 기관들에 대한 방문을 실시하면서 9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 기치와 소통 방안을 지역 각계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박태순 의장은 “9대 후반기 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는 더욱 크게 듣겠다”며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08 09:11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