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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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 12억 원으로 상향

광명사랑화폐광명시는 8월 1일부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의 안건으로 가결된 사항으로, 최근 5년간의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다.새로운 기준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연매출 10억 원~12억 원인 업체는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3년분)과 총사업자등록내역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시는 이번 연매출 기준 상향으로 근소한 차이로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했던 업체들이 광명사랑화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광명시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정 업소의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 중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귀금속 및 기타 잡화로 분류된 가맹점 중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와 일반주점으로 등록됐으나 퇴폐업소이거나 유흥업소 등 제한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이다.한편 광명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신고 접수 건에 대해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01 09:49 최제영 기자

안산시 “주민세 사업소분 기한 내 납부하세요”… 오는 9월 2일까지

안산시는 9월2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받는다고 1일 밝혔다.신고·납부 대상자는 2024년 7월 1일 기준 상록구와 단원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사업자는 기본세액(5만 원~20만 원)과 연 면적에 따른 세액(연 면적 330㎡ 초과 시)을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2021년부터 주민세 과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종전 7월에 신고·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고지되던 주민세 법인·개인사업자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다.이에 따른 납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들에게는 납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대상자들이 기한 내 납부하면 해당 세액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그러나 납부서를 미수령하거나 납부서상의 세액과 현황과 상이한 경우에는 직접 신고해야 한다. 세액을 과소 신고하거나 및 기한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포함한 금액이 추후에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직접 신고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거나, 상록구 세무과 또는 단원구청 세무1과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서를 교부받아 금융 기관에 납부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나 단원구 세무1과 또는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01 09:30 최제영 기자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안산시 첫 산업명장’ 발자취 만난다

안산시는 최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안산시 1호 산업명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3일 개막한 ‘INSIDE CAR(인사이드카)’ 기획전시와 함께 박물관 내 산업의 박동소리 코너에 마련된 ‘산업명장 명예의 자리’는 산업 명장이 걸어온 길을 집중 조명, 시민들에게 안산시 제조 산업과 함께 걸어온 산업명장의 가치를 소개한다.시는 지난 4월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절삭가공 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장인은 시골에서 상경해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종업원으로 시작,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며 기술 전수 등 후배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물관에 방문해 영상을 본 문형식 장인은 “반월산단은 처음 기술을 배우고 성장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을 가져다준 소중한 곳”이라며 “이 자리에 와보니 안산시 1호 산업명장으로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소감를 밝혔다.시는 문형식 장인에게 산업명장 증서 및 명패 수여와 함께 기술장려금 12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 특성화고와의 만남, 시 공식 유튜브 새로토크 출연 등 지역 활동과 함께 숙련기술 전수 및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01 09:29 최제영 기자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서 9월 28일 마라톤 레이스 펼쳐진다

default 지난해 안산마라톤 대회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9월 28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4 안산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부도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그리고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더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마라톤 코스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와 하프는 각각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소형 자동차·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가수 김의영(미스트롯2)·오혜빈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대회 당일에는 ▲대부도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대부 포도 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자는 안산 마라톤대회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5천 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안산 마라톤대회가 대부포도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함께하는 만큼 대부도 특산물인 대부포도의 맛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01 09:2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2년 연속 수상’ 쾌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14회를 맞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총 186개 사례로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시는 ‘DSLR로 바라보는 노동 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부문에 참여, ▲1차 서면 심사 ▲2차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같은 부분에 참가한 25개 팀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쾌거이다.이번 심사에서 ▲경기도 최초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블루밍 세탁소’ 설치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안산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운영 ▲ONE-STOP 근로자 복지 플랫폼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시민이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임기 초부터 노동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을 펼쳐 온 만큼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01 09:17 최제영 기자

광명시, 인공지능(AI) 인재육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에 총력

광명시청 전경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과학고등학교 유치전 참가를 알렸다.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이다.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분석, 산학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과정 개발 등 ‘광명 과학고’의 차별성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광명시는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실증·연구의 집합체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시는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광명시만의 탄소중립 선도 사업을 통한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방안도 마련하고자 한다.뛰어난 접근성도 광명시의 강점으로 분석된다. 광명시는 KTX 열차를 비롯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간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가 열리면 경기도 전역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첨단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도시 전체가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다”라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과학고를 적극 유치해 학생들이 양질의 과학 교육을 받고,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광명시가 과학 교육 선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과정들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이공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고, 오는 8월 말 세부 공모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1 10:10 최제영 기자

광명시, 교육부 주관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우수 평생학습도시 관련 사진 (사진=광명시)광명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 순환평가방식으로 실시된다.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평가 대상 중 10%만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데, 광명시가 선정된 것이다.이번 평가에서 광명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종합발전계획 수립, 로드맵·추진체계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구축,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습 지원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명시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으로, 다음 재지정평가 면제,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의 특전을 받게 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광명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됨 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광명시는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200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해 왔다.한편,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베터투게더 챌린지’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1 10:0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옥로주 전수관 하반기 프로그램 기수당 12명 선착순 모집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 포스터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운영하는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 3·4기(9~10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모든 교육은 옥로주 전승 교육사와 이수자가 직접 진행하며,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지게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3·4기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온라인(QR코드 네이버 폼) 또는 옥로주 전수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수당 12명 선착순 모집이며, 모든 계층의 화합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옥로주 전수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1 08:58 최제영 기자

안산시 원곡보건지소 새 단장 마치고 8월 1일부터 진료 재개

원곡보건지소 포스터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005년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개소, 2008년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시민을 위한 ▲한방진료 ▲임산부등록 관리 ▲결핵 이동 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등을 운영 중이었다.하지만 최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입주 기관 재배치에 따라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진료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두 달간 재개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원곡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내·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 지역주민 구강보건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만큼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원곡보건지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진료 등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1 08:57 최제영 기자

안산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열기 후끈...사업추진 공감대 형성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간담회 장면 (사진=안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가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려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2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이달 11일 약 1천 명의 시민이 참석한 1차 시민설명회에 이어 안산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및 공인중개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앞서 6월 29일부터 이달 15일 사이 시민 14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시 사업의 각 단계별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선 설문결과, 개발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3.3%인 1331명이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답하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대다수 시민이 공감했다. 또 사업추진 시기는 언제가 적합 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66.8%(952명)가 “당장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주민의견 청취 등 충분한 논의 후”에 대해 26.9%(383명), “경기회복 후 추진” 6.3%(91명) 등 순이었다.허숭 사장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개발의 진전이 없던 안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경쟁력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도시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사업추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 전체 영상은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공개한다.아울러 다음달 20일 오후 7시 2차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방식 등은 추후 결정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 중심지인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 및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설립 등 절차를 밟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사업이 추진되는 초지역은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가 GTX-F 노선의 2단계로 초지역 정차를 발표함에 따라 헥사 역세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허숭 사장은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정말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0 09:39 최제영 기자

안산시, 8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선셋 콘서트 열린다

2024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포스터안산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오는 8월 3일 열리는 첫 무대 ‘선셋 어게인’은 일몰 아래 감성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이 참여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8월 17일 ‘선셋 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 ▲9월 28일 ‘선셋 파티’를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마지막 공연 ‘선셋 파티’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대부 포도 축제와 연계, 힙합과 비보이 크루 공연, 케이팝(K-POP) 댄스, DJ파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또한 공연 외에도 ▲인생두컷 ▲캐리커처 ▲디퓨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며, 선셋 콘서트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방어머리의 풍경을 즐기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0 09: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학습자 40명 모집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안산시는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학습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여 학습이나 사회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학습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2개 기관(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해 지능검사 지수가 71~84로 판명되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안산지역교육사업협의회에서는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적응력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아트 테라피(Heart in Art)’ 프로그램이,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극·진로체험·생활체육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푸름학교’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이억배 평생학습관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또는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4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0 09: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보호출산제 시행 발맞춰 위기 임산부·아동 돕는다

보호출산제 포스터안산시는 위기에 놓인 산모와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출산제’ 시행에 발맞춰 홍보는 물론, 촘촘한 지원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19일부터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공적 체계 내에서 아동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절차가 마련됐다.보호출산제 정책 시행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 등으로 임신, 출산, 양육을 고민 중인 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미혼모, 청소년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임산부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명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위기 임산부는 비밀이 보장되는 ‘1308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를 이용,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시 현장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시적인 주거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 기관과도 연계돼 임산부 상황에 따른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호출산제를 통해 출산한 아동을 위한 양육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기의 산모와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공적 체계가 마련된 만큼, 출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0 09:27 최제영 기자

‘안산형 주민자치회’ 눈길...25개 동 주민, 정책 기획부터 실행

사진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2025년 자치 계획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올해 주민총회가 각 25개 동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환경 등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논의하며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안산시 25개 동 주민들은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하는 등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25개 모든 동으로 ‘안산형 주민자치회’를 전면 확대해 주민자치 실현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로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 제안 참여의 권한을 강화했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고 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주민총회 참여 인원은 전면 개최된 2022년 1만 3318명, 2023년 1만 6353명, 2024년 1만 9500여 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시는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25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자치 사업 추진 및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2023년 38억 원, 2024년 50억 원의 예산을 각각 증액 편성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올해 주민총회는 6월 15일 안산동을 시작으로 7월 27일 선부1동까지 25개 동에서 자치 사업 80여 건(약 8억 원)과 주민참여예산 120여 건(약 51억 원)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가진 생각과 의견을 전하는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산시 한 해의 주민세 개인분 (2023년 기준 25억 원) 징수액 이상의 상당한 예산이 소요된다. 지역주민들이 납부한 주민세를 주민들이 직접 제기한 생활 불편 해소, 마을 발전, 환경 사업 등 마을사업의 재원으로 환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세대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 체험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다문화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취약계층 식생활·마음 건강 지원사업 ▲쓰레기 감소 및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 사업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 ▲마을공동체 건강증진을 위한 공원 시설물, 산책로, 가로수 정비사업 등이 주민의 선택을 받았다.이번 주민총회는 동별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전투표 및 온라인 투표가 병행됐다. 세대·성별·장애·국적을 불문,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다.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진행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갈등 해소는 물론, ‘서로 융화하며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동별 주민총회마다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함께 이민청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이민청 설립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응원전을 진행하기도 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30 09:27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지역 유관 기관·단체 방문

안산시의회 의장단 유관기관 방문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최근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지난 7월 초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이전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들을 찾으면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26일 등 3일에 걸쳐 총 14곳에 대한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22일에는 안산시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안산소방서와 수원지법 안산지원, 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 노인지회,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안산문화원 등을 찾았으며, 이어 23일에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단원경찰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26일에는 민주노총과 안산상록경찰서를 방문했다.이는 이전에 비해 방문 기관 수가 늘어난 것으로, 노동계를 포함해 지역 각계와 교류하는 가운데 정책 발굴 역량을 키우겠다는 후반기 의장단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의장단은 방문한 각 자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후반기 의회 의정 방향을 소개하고 기관 및 단체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의장단은 특히 의회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시민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박태순 의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염원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친 것을 알리고 지역 각계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의회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한만큼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의회는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완료한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29 11:06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민생 경제 회복 위해 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지역 상권의 변화와 도약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 회의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송해근)은 지역 상권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시 출연기관이다.이날 회의는 ‘지역 상권의 변화와 도약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을 주제로 소상공인이 행복한 서민 경제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상권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챙기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민선8기 현장 간부회의는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안산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 부서·기관 간 경계없는 적극 소통 회의를 펼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29 10:56 최제영 기자

광명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 참가

광명시청 전경광명시가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다. 세계 각국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10개사를 모집한 후, 11월~12월 중 최종 5개사를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통합 경기도관 내에 광명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일부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일부 등 최대 1800만 원가량을 지원한다.또 사전·사후 간담회와 스피치 교육 등도 운영해 참여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 및 발급받아 이메일로 회신하거나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관내 기업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CES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참가 기업들이 세계 시장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29 10:49 최제영 기자

시흥시, 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공개 모집, 내년 1월 개원 목표

시흥시청 전경시흥시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ㆍ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시정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ㆍ보조하는 연구기관으로, 당초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2022년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인구 50만 대도시로 설립 기준이 완화됐다.인구 58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는 다양한 행정수요 및 시의 특성 및 비전을 반영한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초대 원장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과 성남에 이어 3번째다.한편 설립 초기에는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해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7-29 10:47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