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cjy.8009@viva100.com

안산시 ‘지(地)-패스’, 행안부 2분기 적극 행정 신규사례 선정

안산시청 전경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안산시가 ‘지(地)-패스’가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행안부는 분기마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올해 2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645건 사례 가운데 총 49건이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지(地)-패스’는 토지대상 업무 처리 시 접수-측량-검사-토지이동신청 등 4개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측량 진행부터 등기 정리까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됐던 기간을 6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시책으로 안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여기에 더해 ▲대부도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 1회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 행정의 노력이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소상공인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6 09:38 최제영 기자

안산시, 3회차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교육… 선착순 100명 모집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포스터안산시는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3회차 청년창업 심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시는 지난 5월 1회차 청년창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7월 2회차 청년창업 중급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12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3회차 교육은 다음 달 24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5층 U-First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블로그 마켓 상위 노출 방법 및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및 쇼핑몰 운영 전략 ▲네이버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성공 전략 등이다.수강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 또는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031-400-7085, 7086)로 문의하면 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실효성 높은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창업스쿨에 참여한 예비 창업가들이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 준비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6 09:37 최제영 기자

경기TP,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청년창업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 모집 포스터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가 파주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청년 창업가의 역량을 높이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전략 강화를 목표로 한다.교육 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전 기술을 포함하며,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정부 RD 기획 및 이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국가지원자금 확보 전략 ▲창업기업 기초 세무/회계 ▲창업기업 기초 변리/특허 등이 있다.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교육실이다.모집대상은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내 초기(예비) 창업가이며, 타 지역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파주시 거주자 및 (예비) 창업가에게는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교육 신청은 창업교육 진행 기간 동안 상시 지원이 가능하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한편,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창업특화기관으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준비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창업 후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모델 설계, 전시회 참가지원,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시뮬레이션 등 전략 교육을 전문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6 09:36 최제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 원곡고 후문서 현장 점검 회의...‘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점검 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4일 ‘원곡고등학교 후문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원곡고등학교의 후문 일대는 인도와 차도의 구별이 없어 갓길로 피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던 곳이다.특히, 지난달 17일 개최된 원곡동 주민총회에서도 주민 요구사항으로 의견이 개진된 바 있어 이번 현장 점검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이날 현장에는 이동표 단원구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민원인 및 단체원 등 원곡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모이는 대로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주민들이 토로한 불법 주차 민원, 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에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주민합의를 통한 합리적인 보행환경 개선책을 찾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단원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제기하는 건의사항은 물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및 건설 사업장 등 민원에 대해 신속한 현장 방문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6 09:35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논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92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청년정책관 등 시 15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안산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제2회 추경 편성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특히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에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위원들을 위촉할 것을 요구하고, 제2회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재원 부족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과 등 시 15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36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위원들은 보고된 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에 관련해서는 현재 공정률이 27%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당초 계획한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에 대해서는 시 예산이 반영되는 만큼 업체 선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대중교통과 등 시 15개 부서 관계자들과 33건을 회의 주제로 삼아 간담회를 진행했다.위원들은 팔곡동 대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원순환시설 신규 건립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회기 중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을 예고한 뒤,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둬 사안을 검토할 것과 각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의회는 오는 20일에는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2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와 인사청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6 08:31 최제영 기자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방역 활동 실시…‘안전한 축제 즐기세요’

해충의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3일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인근을 찾아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3일간 진행되는 ‘경기 바다 드론 페스티벌’과 17일 열리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의 행사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기 등 해충 성체와 유충의 발생이 잦아지고, 야간에 진행되는 두 행사의 특성상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자 시가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선 것이다.시는 축제 장소인 방아머리 해변 인근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생존할 수 있는 서식지에 약제를 살포했다.특히 최근 유충구제 활동에 도입한 무인비행장치(드론) 방역 역시 이번에도 방역의 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낮은 고도에서도 정밀한 방역이 가능한 무인비행장치 방역은 방역 차량과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방제를 진행할 수 있어 큰 이점을 가진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한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야간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자발적인 방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3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광복절 기념‘샘골 강습소’유물 공개

샘골강습소 주춧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최용신기념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3년 샘골 마을(현재 상록구 본오3동)에 건립됐던 샘골 강습소의 주춧돌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주춧돌은 총 10점으로 오염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강화하는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쳤으며, 지역예술인이 제작에 참여한 이미지 패널과 함께 광복절인 오는 15일부터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주춧돌들은 과거 최용신 선생이 작은 농촌 마을이었던 샘골 마을에서 근대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 건립한 샘골 강습소의 건축 부재이다.1935년 잡지 ‘신가정’ 5월호에 실린 기사 ‘최용신 양의 밟아온 업적의 길 천곡학원을 찾아서’에는 최용신 선생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활동과 함께 직접 돌과 흙을 날라 강습소 건축에 참여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기록돼 있어 이 주춧돌들의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해방 후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전소된 샘골 강습소 건물은 샘골고등농민학원으로 재건돼 교육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었으나 1970년대 다시 헐리면서 소실됐다. 이후 상록수공원 일대에 흩어져 있던 주춧돌들은 수습되어 최용신기념관 소장품으로 관리해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 활동에 앞장서 안산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하반기 로보캅순찰대 운영 강화…‘어린이·학생 안전 중점’

로보캅순찰대 활동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로보캅순찰대(대장 유영호)의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2008년 창단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야간 합동 순찰 등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보캅순찰대는 올해 상반기 ▲총 순찰 횟수 7008회 ▲우범지대 순찰 2183회 ▲등교 및 귀가 지도 787회 등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춰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행사시 집중 안전망 구축 ▲어린이 안전사고 다수 발생 기간(9월, 10월)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치안 사각지대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로보캅순찰대는 하반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부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주간 순찰을 시작했다. 순찰대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유영호 로보캅순찰대장은 “로보캅순찰대는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로보캅순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보캅순찰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26 최제영 기자

안산시, 122번 시내버스 신설… 대부동행정복지센터~원시역 구간 운행

122번 버스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시역 구간을 오가는 12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123번과 123-1번 버스가 안산시와 시흥시를 경유하며 운행됐으나,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노선 정비로 인해 123번으로 통합됐다.이로 인해 123-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배곧 지역을 경유하게 돼 출퇴근 시 20분 정도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3-1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인 122번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122번 노선은 대부도행정복지센터~오이도역~안산역을 지나 원시역을 운행한다. 우선 8월 15일부터 평일 하루 1대(4회), 120~240분 간격으로 운행 개시하고 9월 중 기사 확보 등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1대를 증차해 2대(8회), 1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2번 노선은 기존의 배곧을 경유하는 123번과 배차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이번 노선 신설 운행으로 대부동~오이도역·시화병원~안산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신길동에서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122번 노선이 대부도 어르신들과 출퇴근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확충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25 최제영 기자

안산시, 13일부터 선감동 사면붕괴로 인한 대부황금로 교통통제 해제

방호벽 설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로 대부도 사면붕괴로 인한 대부황금로의 교통통제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면붕괴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13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시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4일에는 이민근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시는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선감학생수련원 삼거리 입구 ▲불도방조제 삼거리 입구)에 통제소를 설치, 총 6개소 지점에서 도로 통제를 이어왔다. 지난 12일에는 사면에 암파쇄 방호시설의 설치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 그동안 통제됐던 대부황금로의 교통을 13일부터 재개하게 됐다.한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붕괴 구간 및 인근 사면의 정밀안전진단, 사면 복구 공사 부분 등을 경기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25 최제영 기자

안산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전경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이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특히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부문까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상하수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게 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22 최제영 기자

광명시,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본격화… 재정전략회의 가동

박승원 시장 (사진=광명시)광명시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가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도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재정 관련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재정전략운영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착수한 ‘광명시 재정력 강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의 중간 과업 수행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도 재정 여건에 따른 운용 방향과 실무적인 세출 구조 조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중간 과업 내용으로는 ▲광명시 재정 현황 분석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자체 노력 항목 개선 방안 ▲분야별 세출예산 진단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 재정력 강화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참석한 전문가들은 재정 운용 방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는 접근 방식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관성이나 타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박승원 시장은 ▲사업 필요성 원점 검토(ZBB) ▲일몰사업과 매칭한 신규사업 편성(PAYGO)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의 재정운용원칙을 강조했다.또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을 요구하며, 8월 중순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침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편성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승원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제적인 재정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 광명의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며 “가용재원이 한정된 만큼 혁신적인 세출 재정 관리를 통해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4 09:09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동참… 2년 연속 참여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지목한다.이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명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 세액 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기부금의 30% 한도 상당) 등 총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현재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다온카드)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챌린지에 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문화가 앞으로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3 09:5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완벽한 전시 대비 태세 갖춘다…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훈련 실시

을지연습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14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시 상황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연일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연습에는 안산시를 비롯한 30개 기관의 민 관 군 경 소방 등 520여 명이 참여한다.먼저 14일에 개최되는 위기관리 연습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과 지역방위 안보간담회 및 통합방위실무위원회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방위 안보간담회에는 관할 군부대 2대대장과 예비군 지휘관 28명이 참여하며, 충무계획과 민방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예비군 편성 ▲주요 작전 ▲평시와 전시 간의 관(官)-군(軍)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민근 시장은 오는 16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3명이 참석,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을지훈련 기간인 21일에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역방위 최고 안보협의체인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의 화생방 위협에 대비한 주민 보호 대책을 관계기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이와 연계한 북(北) 화생방 위협 대응 실제 훈련이 16시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실제 훈련에서는 종이 드론과 레이싱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시연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오물 풍선 생물테러 안전 수거 훈련, 드론 화학 및 폭탄테러 초동대응 훈련을 통해 실제 벌어질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다.또한 8월 22일 14시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민방공 실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 지역인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주도한 차량통제가 오후 2시부터 2시 5분까지 5분간 진행되며, 주민 통제는 안산시 전역에서 2시부터 2시 15분까지 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안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이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3 09:46 최제영 기자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시동...주민 88% 찬성

자세한 설문조사 자료안산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1명(88%)이 찬성하며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설문조사 문항으로는 응답자 기초조사, 기존 안산선에 대한 문제점, 지하화 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 지하화에 따른 상부 부지 활용 방안 조회 등 총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684명 중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찬성 의견은 601명(88%)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안산선의 문제점(복수응답)으로 ▲‘신·구도심의 단절’을 320명(32%)이 응답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소음 진동 문제’ 231명(22%) ▲‘야외승강장 이용 불편’ 221명(21%) ▲‘지상 철도로 인한 교통 및 보행 불편’ 203명(20%) 등의 순이었다.아울러, 철도 지하화에 따른 상부 부지 필요 시설에 대해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대형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의 상업시설’ 조성 465명(32%) ▲‘공원·체육시설’ 조성 258명(18%) ▲‘문화·복지 시설’ 조성 215명(15%) ▲‘여가·관광시설’ 조성 164명(11%) ▲‘교통시설’ 조성 133명(9%) ▲‘업무시설’ 조성 130명(8%) ▲‘주거시설’ 조성 94명(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설문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5% 포인트다.안산시는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9월 3일 안산시민 300인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공간 활용 계획에 대한 시민 공론화의 장을 마련, 현장에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앞서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컨설팅단은 지난 8일 안산시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 추진이 가능한 대상 구간을 살펴보고 시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지하화 추진 방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항 및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있는 자문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안산시는 이번 컨설팅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 여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올해 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되기 위해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한편, 안산시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TF)을 지난 5월 구성하고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3 09:43 최제영 기자

안산도시공사, 20일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과 함께,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세부적으로는 먼저 허숭 사장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주요사항을 간략하게 설명한 뒤 김영욱 세종대 교수의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어진다.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이어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진행한 설명회·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안산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직장인 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7시에 마련됐다.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안산도시공사TV’를 통해 생중계한다.지난달 11일 열린 설명회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약 1천 명이 참석,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안산도시공사는 누리집(홈페이지)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사업추진과 관련한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공사가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추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게 된다.초지역은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향후 개통할 예정이다.한편 ‘사통팔달 교통망’과 연계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산의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8-12 09:10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