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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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으로 소통 활발

의회견학 프로그램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의회가 최근 잇달아 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11일 일동 통장협의회 회원 39명이 의회를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동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의회사무국 측의 의회 기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두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확인했다.해당 회원들은 일동 내 버스 노선 개선과 체육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이에 의원들은 지역 교통 환경 전반에 대한 용역을 추진해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대체 부지 확보로 체육시설 건립을 도모하는 방안을 답변으로 내놨다.또 인사말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의회 방문을 환영했다.앞서 지난 10일에도 신길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초대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운데 당시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의회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박태순 의장은 “안산시의회는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회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회 견학 프로그램도 그 일환”이라고 말하고 “더욱 다양하고 쉬운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3 10:13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K-이민정책 국제사회에 전파 나선다

앞줄 오른쪽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시장은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사로 나섰다고 13일 밝혔다.하마마츠시와 일본교류기금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 내 급증하는 외국인 거주자로 인해 상호문화도시(ICC) 회원 도시 간 다양성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활성화 촉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폭넓은 경험과 선구적인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회원 도시는 일본 하마마츠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함께 대한민국에선 안산시가 유일하게 초청됐다.지난 2008년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발의로 시작된 상호문화도시는 지역사회 다양성 존중, 공동체 발전을 위한 도시 정책이다. 유럽 11개 도시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164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하마마츠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일본 유일의 상호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아시아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다.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자 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로 지난 2005년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외국인인권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상호문화 지표 분석 결과 80점으로 회원 도시 50만 명 이상 도시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민근 시장은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사례 등 이주민과 선주민이 차별과 편견없이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추진해 온 안산시의 우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특히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이주민플러스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유기적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과 24개국의 모국어로 된 1만 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는 다문화작은도서관 운영 부분에서 이목을 끌었다.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의 맞춤형 적응지원 프로그램 등 안산시의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 부분도 심포지엄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인상을 심어줬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교육과 첨단산업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등 내·외국인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한편, 이 시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나카노 유스케 하마마츠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선 상호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향후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또 다른 다문화정책 우수도시로 알려진 나고야를 방문해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살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더 이상 국적과 출신 지역은 무의미해지고 있다. 도시들은 새로운 이주민들이 기존 선주민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차별과 편견 없는 상호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3 10:1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화랑오토캠핑장에서 ‘힐링 캠프’ 개최

자살예방 관련 포스터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일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에서 자살 유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자살 유족 힐링캠프는 고인과 사별한 자살 유족의 겪는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유족 간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유족들은 야외 캠핑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자살예방센터는 이번에 추진된 힐링캠프 외에도 △애도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자살 유족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유족은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우려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살 유족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살 유족 지원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031-418-01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1 10:33 최제영 기자

안산시,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 정책 수립 때 청년 의견 존중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장면(사진제공=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0일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은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 간의 호선을 통해 김지나 위원과 박상윤 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출 이후에는 3분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4분기 주요계획을 점검하며 새로운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내년도 개소 예정인 고잔역 신규 청년센터 조성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안산시 청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 방향과 중점 수행계획을 보고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의 구성과 기능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청년정책위원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정 운영에 있어 청년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11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5개 대학 축구 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 아티스트 공연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24 안산 5개 대학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1 10:22 최제영 기자

안산시, 유럽권 교류 물꼬… 佛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 영접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 안산 방문 관련 사진(사진제공=안산시)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에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을 영접하고 교류 의향서 체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협력 지방자치단체 모집’에 희망서를 제출했고 제출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적합한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교류의 첫발이자 내달께 개최될 교류의향서 체결을 위한 사전 회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이날 회의에는 피에르 미루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경제개발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대표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초청 및 미술관 전시 등 문화교류와 학생과 대학 연구원 등 청년 교류, 그리고 경제 협력에 뜻을 모았다.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중 하나다. 13개의 ‘꼬뮌’(기초 지방자치단체)으로 구성된 동부행정구역은 경제, 문화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연구 시설 등이 소재해 있어 파리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리비에 카피타니오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내달 중 안산시를 재방문할 계획이다.한편 피에르 미루도 경제개발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펼쳐갈 수 있도록 안산시와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1 10:21 최제영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대히트’… 이용자 17배 늘어

‘광명e지’ 포스터광명시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한 ‘광명e지’ 이용자가 6개월여 만에 1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합플랫폼 구축 이전 ‘광명e지’ 월평균 이용자는 2만 1천 명에서 구축 이후 월평균 35만 8000명으로 크게 늘었다.또 인생플러스센터 등 신규 교육 운영기관이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광명e지’에서 수강신청과 결제를 할 수 있어 도입 비용 4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비전센터,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기존 교육 운영기관들도 향후 홈페이지 고도화나 유지관리비 예산을 기관별로 연간 6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광명e지’는 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망라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개시 후 광명자치대학, 광명지식상점, 평생학습축제, 장애인 평생학습 강좌 등 평생학습원 220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성비전센터 181개, 도서관 160개, 인생플러스센터 34개 등 31개 기관 1076개 강좌를 ‘광명e지’에서 접수하였다. 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신청도 가능하다.평생학습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광명e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교육정보를 분야별, 기관별로 검색 선택할 수 있고 수강신청과 온라인 결제, 교육 이력 및 수료증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시 평생학습원이 제작한 동영상 학습 콘텐츠와 경기도 지식(GSEEK) 등 타 기관 동영상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줌(ZOOM)을 접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 강의가 가능한 시스템도 갖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시민들이 평생학습과 더 가까워졌다”면서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광명=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1 10:20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美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면담… 교류 협력 논의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시장은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미국 테네시주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을 면담하고 안산시와 테네시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방문단 일행의 안산시 방문은 올해 초 ‘기업도시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 등 경제사절단이 미국 테네시주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이번 면담에는 미국 테네시주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앨런 볼든 경제개발부 부장관, 신희정 테네시주정부한국사무소 대표가 참석했으며, 올해 초 테네시주에 미국법인을 개설한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과 이한영 부사장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기업 유치를 위한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최근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사안에 대해 어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기업도시로서 기업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하고 있다”며 “테네시주와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은 “안산시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규모의 산업단지를 보유한 안산시 현장 시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면담 이후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방문단 일행은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오찬과 기념 촬영을 진행한 뒤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유니테크 등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0 10:44 최제영 기자

안산도시공사, 재난상황 ‘기능연속성 계획’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4 기능연속성 계획 교육 장면 (사진=안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2024 기능연속성 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달 7일 올림픽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기능연속성 계획 지원 인력 및 필수 부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기능연속성 계획은 화재, 감염병 등 자연·사회재난으로 공사 사업장에서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핵심 기능이 중단없이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안산도시공사는 ▲비상시 핵심기능 및 소요자원 ▲기능연속성 전략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실행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 계획을 2022년 6월 수립한 바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기초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재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기능연속성 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0 10:40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풍도·육도 현장활동 실시

앞줄 중앙이 박태순 의장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 8일 안산시의 도서 지역인 풍도와 육도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현장활동에는 박태순 의장과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의원, 안산시 해양수산과 및 수도시설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의장단은 안산시가 풍도와 육도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들의 점검과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장을 다녀왔다.단원구에 소속돼 있는 풍도와 육도는 각각 116명(79가구)과 42명(33가구)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섬으로, 현재 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섬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과 풍도 주차장 조성공사, 육도항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공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특히 최근에는 주민들의 원활한 식수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해수담수화시설 개선과 대형 관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날 시의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안산바다호’로 풍도와 육도에 입도한 의장단은 주민들을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먼저 방문한 육도에서는 해안 도로 보수와 부잔교 설치, 해수담수화설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으며, 이어 풍도에서는 관정 두 곳과 예비저수조, 해수담수화 설비 등을 잇달아 찾아 식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의장단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해양도시 안산에 있어 풍도와 육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주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입장을 전했다.박태순 의장은 “풍도와 육도가 있어 안산시가 넓은 바다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해양도시 안산에 있어 그만큼 중요한 지역이 두 곳”이라면서 “풍도와 육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0 10:36 최제영 기자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 ‘2024 광명시 책축제’ 개최

2024 광명시 책 축제 포스터광명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광명시와 올해의 책 관련 OX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2020년 이후 출판된 다 읽은 책을 2022~2023년 올해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광명 사람책방’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인의 사람책과 대화하며 생생한 지식 및 경험을 나눌 수 있다. 김승규 반려동물 전문가와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조은채 퍼스널컬러 전문가와는 나의 강점과 매력을 강화하는 이미지 찾기를, 한현민 책놀이 전문가와는 보호자와 함께 그림책으로 놀이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또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가족 체험부스와 시민 플리마켓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잔디광장은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는 책을 사랑하는 광명시민과 지역 곳곳의 독서문화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깊다”며 “축제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쌓은 즐거운 기억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지영 작가 북콘서트, 광명 사람책방, 체험부스는 광명시도서관 통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신청 접수 중이며 그 밖의 프로그램은 축제 당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0 10:34 최제영 기자

2024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에 시민 2만 명 운집… 화려한 폐막

안산페스타 축제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9일 와~스타디움에서 2024 안산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2024 안산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시민 등 관객 2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행사 열기를 입증했다.1부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일바이오 회장 심광경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배정희 ▲㈜중강싱스텐레스 대표이사 김순자 ▲㈜미유테크 대표이사 강웅구 ▲㈜티플랙스 대표이사 김태섭 ▲㈜유앤제이 대표이사 최명진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산업단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졌다.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빈예서, 린, 홍진영, 노라조, 부활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아울러, 레이저 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안산의 가을밤을 빛냈다.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성공적인 축제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제의 다양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기획한 2024 안산페스타가 슈퍼콘서트 개최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인을 존중하고 산업단지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0 10:28 최제영 기자

안산시, 임시주차장 운영 일주일만에 이용률 70% 돌파

임시주차장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가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임시주차장 운영 일주일 만에 이용률이 70%에 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안산시는 대형차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총 561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에서 화물차, 버스 등의 주차를 위한 공영차고지 조성 사례는 많지만, 대형차의 임시주차장 조성에 나서는 것은 안산시가 최초다.안산시가 조성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은 ▲성곡동 821번지(250면) ▲초지동 666-2번지(205면) ▲초지동 671-8번지(106면) 등 총 561면이다. 이에 더해 대형자동차 공영차고지를 팔곡이동 95번지 일원에 190면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선부동에도 380면 규모로 추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안산시는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을 시작한 이달부터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영업용 대형자동차 밤샘 주차 집중단속에 더해 자가용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행위 및 건설기계 불법주차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일에 이어 8일 오후에도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 중 한 곳인 초지동 화정천 변에서 초지동 직능단체장,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다.이민근 시장은 “지속적인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현장 계도 활동을 통해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에 나서는 등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대형자동차 차주분들의 배려와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 1.5톤이상 영업용 차량은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위반시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불법주정차 했을 땐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10 10:17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 울산 동구의회와 ‘머리 맞대’

울산광역시 동구의회가 안산시의회를 방문한 모습.(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 현황과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날 안산시의회를 찾은 울산 동구의회 박영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강동효, 임채윤 의원과 이 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의회를 방문한 울산 동구의회 의원들은 울산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된 ‘어울림도시 연구회’ 소속으로, 우수 외국인 정책의 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안산시의회뿐만 아니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다문화음식거리 등을 견학했다.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안산시의회의 구성 현황과 현안에 대해 언급한 뒤,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외국인 정책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울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구의원들도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 발달한 울산의 특성에 따라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실정을 소개하고 안산의 외국인 정책 시행 역사가 길며 두 도시의 유사점이 많은 만큼 견학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겠는 입장을 전했다.박태순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안산시의회 활동과 안산시가 수행하고 있는 외국인 정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자평하고 “이번 울산 동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생산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이 도출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8 09:52 최제영 기자

안산갈대습지축제 12~13일 개최

안산갈대습지축제 포스터.(사진=안산환경재단)안산환경재단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시화호 최상류의 회복된 생태계를 기념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안산갈대습지축제’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오는 12일 ~ 13일 이틀간 개장시간 10시부터 6시까지 안산갈대습지에서 별도의 예약과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주간에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직접 쓰레기를 줍으며 생태 보전의 인식제고를 위한 플로깅 콘테스트부터, 습지의 정취를 느끼며 참여해보는 사생대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덧붙여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연극 및 댄스, 뮤지컬, 국악, 재즈 공연과 캐리커쳐, 디퓨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연령대들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갈대습지로에서는 생태와 빛 향연을 주제로 경관조명을 설치에 안산갈대습지의 방문객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안산환경재단 홍희관 대표이사는 시화호 30주년 기념하며 ”회복 된 시화호의 최상류는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였다”며 “안산갈대습지축제에서 회복된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안산갈대습지는 생태환경교육시설인 ‘생태누리관’이 개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8 09:48 최제영 기자

광명시민 95.69% 과학고 유치 찬성

과학고 유치관련 사진(사진=광명시)경기도 광명시민 95.69%가 광명시에 과학고등학교(이하 과학고)를 유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광명시에 따르면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광명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설문조사’에 일반시민과 학부모 6,618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특히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의 경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에서 시민사회 합의와 수용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학 인재 필요성에 더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아, 앞으로 광명시의 균형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지난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고 공모에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9월에는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과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을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10월 중에는 과학고 담론 형성을 위해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은 오는 11월 8일까지 유치를 희망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11월 말 예비 지정(1단계)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2단계)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3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8 09:41 최제영 기자

안산시, 12일‘제11회 상록수문화제’개최… 최용신 선생 정신 기려

상록수문화제 포스터(사진=안산시)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2일 상록수공원과 최용신기념관을 무대로 ‘제11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상록수문화제는 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축제이다. 행사는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샘골마을(현재 상록구 본오동)에서 진행된다.우선 상록수공원 특설 야외무대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가요제(제멋대로 오디션)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어린이들이 꿈꾸는 최용신을 그려보는 ‘샘골사생대회’, 최용신이 살았던 시대의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독립운동마당’,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농촌체험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한편 최용신기념관 앞마당에서는 올해 최용신기념관에서 진행한 교육 결과물이 전시된다. 상록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미래를 비추는 빛’, 최용신기념관에 방문한 유아, 어린이들이 참여한 ‘꽃 피는 상록수문화제’, 시니어 참가자들의 작품 ‘샘골의 편지’ 등이 주요 전시작들이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참여할 수 있는 ‘교문에서 농촌에’가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및 최용신기념관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샘골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최용신 선생의 훌륭한 가르침과 정신을 행사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8 09:3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전설명회 오는 10일 개최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사진=안산시)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0일 단원구 고잔동 스페이스오즈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신규 청년센터인 상상스테이션 조성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업 안내, 지난 8월 진행된 청년 공간구성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공유, 청년이 원하는 공간배치와 콘텐츠 파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해 내년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시는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최초의 청년공간 ‘상상대로’와 함께 ‘상상스테이션’을 청년의 잠재력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사전 설명회는 10월 10일 저녁 7시 고잔동 스페이스오즈에서 개최된다.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참여 신청을 원하면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실질적인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참석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8 09:25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