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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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신차 코 앞인데”…차업계, 노조 파업 현실화에 ‘초비상’

◆“신차 코 앞인데”…차업계, 노조 파업 현실화에 ‘초비상’올 하반기 초대형 신차 출시를 앞둔 르노코리아가 노조 파업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4년 만에 파업 기로에 선 기아를 비롯해 완성차 5개사 중 3개사가 노조 파업에 생산 차질을 빚거나 위협을 느끼고 있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조주완 “LG전자, 영업이익 76%, 구독·플랫폼서 뽑아 내겠다”가전을 넘어 구독과 플랫폼 기반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LG전자가 2030년까지 전체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신규 사업이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2030년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영역이 전체 매출의 52%, 전체 영업이익의 76%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상속세 개편 드라이브, 민주당이 먼저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권가도를 위한 ‘감세 졍책’으로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내 상속세 개편에 속도가 붙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광현 의원은 전날 중산층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상속세 일괄공제액·배우자 상속공제 최저한도 금액 상향을 골자로 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출범 3년 만에 600만 고객 확보…토스증권 비결은토스증권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와 젊은 층의 투자 트렌드를 공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범 3년 만에 6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한 비결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부,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2개월 연장유류세 인하가 10월까지 2개월 더 연장된다. 획재정부는 21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달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0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유류세율을 휘발유는 20%,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0%를 각각 인하하고 있다. [오늘의 인기기사]▶한 달간 얼마 썼지?… 결제일 바꿨더니 한 눈에 쏙▶“뭉치고 개발하고” 판 거지는 ‘코리빙 시장’▶타임빌라스, 사우스시티, 더현대 서울…달라지는 백화점 작명 공식▶“코로나19 재유행, 다음 주 정점… 위기상황 아닌 엔데믹 과정”

2024-08-22 08:38 정미영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삼성·LG, 불안한 세계 TV 1위… 中 추격전 매섭다

◆삼성·LG, 불안한 세계 TV 1위… 中 추격전 매섭다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초대형·프리미엄 TV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최상위 지위를 유지했지만, 마냥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LG가 점유율 하락 기조인 반면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도드라지고 있는 것이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반년 만에 5억 상승?...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오나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전셋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단기간에 전세보증금이 수억원 오르며 전세 신고가를 기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전세대란이 현실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장들 면전서 “내부통제 강화” 주문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최근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문제가 은행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여야, ‘전세사기특별법’ 국회 국토위 소위 합의 처리여야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세사기특별법을 합의 처리했다. 여야가 쟁점 법안을 합의 처리한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국회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이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당론 발의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심의한 뒤 국토위 차원의 수정안을 대안으로 의결했다.◆‘12조까지 커진 몸집’…HMM 민영화, 물 건너가나국내 최대 해운사 HMM 민영화가 난관에 빠졌다. 호실적으로 인한 기업 가치 상승과 채권단 지분 확대로 매각 가격이 치솟은 데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임기 만료까지 겹치면서 민영화 일정의 표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인기기사]▶늦캉스·몰캉스 고객 맞이…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팝업 천국'▶영업장 안전사고 2000만원 보장… 서울시 '웰컴 키즈 안심보험' 출시▶식당서 손님 다치면… 사장님, 피해 보상 막막하죠▶'제4인뱅' 누가 될까…농협은행 참전으로 경쟁 가열

2024-08-21 08:00 정미영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사면초가’몰린 두산 합병, 곳곳이 ‘지뢰밭’

◆‘사면초가’몰린 두산 합병, 곳곳이 ‘지뢰밭’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둘러싼 두산그룹의 사업 재편 계획이 ‘사면초가’에 내몰렸다. 주요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금융당국은 물론 정치권까지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움직임까지 난제들로 ‘첩첩산중’이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00조 돌파…역대 두번째 기록코스피 상장사들이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올 상반기 연결기준 100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59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는 이익이 줄어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보험업계, ‘임신·출산’ 상품개발 눈독…여성특화보험 시장 꽃피나금융당국이 최근 임신·출산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보험업계가 관련 상품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여성특화보험을 주로 출시해왔던 보험사들도 상품 개발과 출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진군하는 ‘K9 자주포’…한화 K-방산, 호주서 첫 해외 기지 가동폴란드 국군의 날을 수놓은 한국의 대표 무기 ‘K9 자주포’가 호주에서도 생산된다. ‘K-방산’의 첫 해외생산기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생산시설 ‘H-ACE’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건설 중인 H-ACE가 23일 완공된다. ◆시중은행, 대출금리 또 인상...가계대출 수요 억제 목표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요 억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오늘의 인기기사]▶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70명… 학교들 방역에 비상▶점주들, 배달음식 ‘차등 적용의날’ 선포...음식값 더 오를까▶기업 생존 걸린 ESG… EU 택소노미 주목하라▶무더위 피해 즐기는 야외 야간 운동, 안전사고 주의

2024-08-20 08:34 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