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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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여야, 상속세 완화 경쟁 불붙었다…‘세율 인하’ vs ‘공제 확대’

◆여야, 상속세 완화 경쟁 불붙었다…‘세율 인하’ vs ‘공제 확대’지난 1997년 제정 이후 27년째 그대로인 상속세를 두고 정부·여당과 제1 야당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공제한도를 상향해 중산층의 상속세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인 최고세율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매년 수백억…“감사보고서 제출 대상 확대 필요”정부가 국가를 대신해 수행하는 사무나 사업 등에 대해 재정을 지원하는 보조금의 부정수급액이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입법조사처의 2024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고보조금 예산은 지난 2021년 97조9000억원에서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02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HD현대重, 파업 초읽기…'슈퍼사이클' 조선업계 찬물 우려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첫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도 동반 파업을 선언하며 조선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노조의 이 같은 결정은 글로벌 해운업계가 맞이한 슈퍼사이클(초호황) 속 납기 지연 등을 초래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대외 신인도 하락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5G 품질 논란 여전한데”… 이통 3사, 캐펙스 감축 지속이동통신 3사가 설비투자비용(CAPEX·캐펙스)을 꾸준히 줄이고 있다. 5G를 비롯한 통신시장 전반이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5G 전국망이 완성되면서 투자비용 확대 이유를 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 청약 과열에 ‘줍줍’ 제도개편 검토정부가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에 나선다. 현행 무순위 청약이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이라는 청약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청약시장 분위기가 바뀐 상황에서 현행 ‘줍줍’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맞는지 문제 의식을 갖고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오늘의 인기기사]▶상속세 폭탄 피하려면… 사전증여 '때' 놓치지 마세요▶'굿즈' 만드는 호텔들…캐릭터 IP 마케팅 경쟁 '활활'▶의료사고처리특례법, 의사 특혜냐…소신진료 지원이냐▶'강남 대어' 디에이치 방배, 5만명 예상…청약 전략은

2024-08-26 08:00 정미영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年20만원씩 지원해 자영업자 살린다는 정부

◆年20만원씩 지원해 자영업자 살린다는 정부정부가 내년에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자영업자 배달비 지원을 계획 중인 가운데, 일선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이 같은 조치가 현장을 모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이달 말 공개 예정인 내년도 예산안에 2000억원 규모의 배달비 지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국민연금, SK이노·SK ES 합병에 ‘반대’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반대’ 결정을 내렸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22일 제10차 위원회를 열어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4분기 한차례 인하 가능성”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한 결정이다. 다만 4분기 중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놓았다.◆보잉 777X, 생산 지연…20대 주문 대한항공 “손실·보상 명문화 해야”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777X 항공기 부품 결함으로 시험비행을 중단, 777X 시리즈 상용화 추가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이 기종 20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손실과 보상은 물론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정부, FTA 확대로 ‘경제네트워크’ 세계 GDP 90%까지 확대한다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통해 FTA 네트워크를 세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2일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관계부처 합동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늘의 인기기사]▶파리 영웅을 광고에서…유통가, 올림픽 스타 모시기 경쟁▶부담 줄이고 더 편하게… 내가 '홈스토랑' 요리사!▶치솟는 금값…금 ETF·ETN 수익률도 '고공행진'▶7말 8초 수요 뛰어 넘었다…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사 '방긋'

2024-08-23 08:38 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