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6종 선봬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네이처리퍼블릭은 고보습의 시어버터와 수분 공급에 탁월한 알로에 성분을 함유한 가꿔주는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은 크리미한 생크림 텍스처가 마치 손안에서 눈처럼 사르르 녹아들어 수분막을 형성하는 독특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에어 트래핑 에멀전(AIR TRAPPING Emulsion) 기술을 적용해 손 피부에 촘촘한 영양을 전하며 천연 유래 파우더 함유로 여러 번 덧발라도 과도한 유분이나 미끈거림 없는 깔끔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유자와 포레스트·로즈·연꽃·잉글리쉬페어·가드니아 등 총 6가지 제품은 각 성분이 가진 고유의 향을 은은하고 깨끗하게 담아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유자는 특유의 상큼하고 싱그러움을 생생하게 재현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포레스트는 숲 속을 걷는 듯한 청량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담아내 편안한 향을 전해 준다.이 제품은 바르는 순간 자연과 함께 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풍부한 향과 오랜 시간 은은하게 지속되는 잔향으로 향수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싱그러운 열매와 아름다운 꽃·나무 등의 자연을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일러스트를 사용해 용기 디자인에 표현했다.네이처리퍼블릭은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18종이 촉촉한 보습력과 고급스러운 자연의 향으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6가지 향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제품은 향뿐 아니라 발림성 등 제품력까지 업그레이드돼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4 10:16 김보라 기자

롯데마트, 절임 배추 사전 예약 판매 실시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및 롯데마트몰에서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대표적인 품목으로, 전남 해남에서 재배해 생산한 ‘통큰 절임 배추(20kg/1박스)’, ‘종갓집 절임 배추(10kg/1박스)’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각 3만3800원, 2만800원에 판매하며, 3박스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유명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배추를 대량 확보해 원가를 최대한 낮추는 한편,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 시설에서 절임 작업을 진행해 품질도 높였다.절임 배추는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시간을 덜어 줘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준비 물량도 800톤 가량 대량으로 준비했다.이밖에 김장을 담글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과 김치를 처음 담그는 젊은 주부들을 위한 ‘간편 김장 재료’도 시세 대비 10~20% 가량 저렴하게 예약 판매한다.김장 양념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절임 배추(6.5kg)와 김장 양념(3.5kg)으로 구성된 ‘종가집 김장 세트(10kg)’를 4만8500원에, 김장 양념만으로 구성된 ‘종가집 양념세트(5.5kg)’를 3만9800원에 판매한다.이번 김장 재료 예약 판매는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롯데마트몰에서 접수 가능하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11월12일부터 12월9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직접 무료로 배송해준다.이종철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은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절임 배추에 대한 구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감안해 절임 배추, 양념 속 등 김장 재료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4 10:15 김보라 기자

日 광윤사 오늘 주총… 롯데 경영권 분쟁 향방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비전2020 상생2020' 행사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연합)한국 일본 롯데의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光潤社, 고준샤)의 주주총회가 14일 열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9시30분 일본 도쿄도(東京都)에 소재한 광윤사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열린다.업계에선 최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의 동생인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반격을 꾀하는 가운데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빈 회장이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신동빈 회장 해임안이 의결되며 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보유한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안이 승인될 것으로 전해졌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광윤사의 대표이사가 신격호 총괄회장에서 신동주 회장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롯데홀딩스 주식의 과반이 신동빈 회장에 대한 우호 지분이기 때문에 광윤사의 주총이나 이사회 결과가 경영권 분쟁의 큰 흐름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4 08:57 김보라 기자

신동빈, 광윤사 지분 5% 활용… 호텔롯데 IPO 무산시킬 듯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을 통해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홍보 상무(왼쪽)와 함께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14일 열리는 광윤사 주총에서 승리해 광윤사 경영권을 장악하면 우선 이 지분을 활용해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주 회장의 1차 타깃은 일본 종업원지주회다. 신동주 회장 측 관계자는 13일 언론과의 인터뷰서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가 신동주 전 부회장 쪽으로 돌아선다면,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28.1%)에 종업원지주 지분(27.8%)이 더해져 과반 지분(55.9%)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본 롯데홀딩스의 종업원지주회가 쉽게 신동주 회장 쪽으로 돌아설 지는 미지수다.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의 의결권은 개별 구성원들에게 분산돼 있지 않고 단일 대표권으로 돼있다. 종업원들이 개별적으로 주식을 소유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개별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배당으로 보상받는 형태다. 이에 따라 종업원지주회는 현재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신동빈 회장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신동주 회장측은 신격호 총괄회장을 해임한 롯데홀딩스 이사회 결의무효소송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종업원지주회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한국 롯데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호텔롯데가 연말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신동주 회장에게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다.그리고 신동주 회장에게 시간을 벌어 줄 비장의 무기가 바로 광윤사가 보유한 호텔롯데 지분 5.45%다.현행상법은 소수주주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분 3%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 임시총회소집청구권, 주주제안권, 집중투표청구권, 회계장부열람권, 회사의 업무·재산상태 검사를 위한 검사인선임청구권, 이사·감사해임청구권을 주고 있다.신동주의 광윤사가 5.45%의 지분을 바탕으로 소수주주권을 행사하면 호텔롯데의 상장을 늦출 수 있다는 게 상법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회계장부열람권과 회사의 업무·재산상태 검사를 위한 검사인선임청구권에 주목한다.광윤사가 회계장부 열람과 검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 측의 자료 공개를 통해 횡령이나 배임 등의 신동빈 회장측의 경영상 실수나 비리를 찾아내 공세를 펼 경우 이번 경영권 분쟁 전반에서 신동빈 회장이 수세에 몰릴 수도 있다.특히 신동주 회장측 핵심인사인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이 “특히 호텔롯데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신 회장의 지배력 강화 목적으로 쓰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자금을 어디에 쓸지도 미리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 것만큼 광윤사가 소액주주권을 활용해 호텔롯데의 상장과정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공략해 상장계획을 무산시킬 가능성도 높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8:06 김보라 기자

신동주 장악 광윤사, 소수주주권 앞세워 롯데그룹 경영개입 가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광윤사 주총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14일 오전 9시30분 일본 광윤사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다. 임시주총의 안건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및 새로운 이사직 선임 등 2건이다. 광윤사는 포장자재와 판촉자료를 판매하는 회사로, 직원이 3명에 불과하지만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롯데홀딩스의 지분 28.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광윤사 주주총회를 통해 신동빈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시키고, 자신이 광윤사 대표이사에 올라 광윤사 경영권을 확보한 후 광윤사가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을 활용해 본인의 명예회복과 신 총괄회장의 지위를 원위치 시킨다는 방침이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은 광윤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과 신동주 회장의 대표 이사 선임은 관철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롯데그룹은 광윤사가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이긴 하지만 신동빈 회장은 종업원지주회, 계열사사장단, 일본인 이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롯데홀딩스의 경영권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미 지난 8월 17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상정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며 “이는 광윤사의 지분과 상관없이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과반수가 신 회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광윤사가 28.1%, 종업원 지주회 27.8%, 관계사 20.1%, 투자회사 LSI 10.7%, 가족 7.1%, 임원지주 6%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신동주 회장이 광윤사를 장악하면 한국 롯데그룹의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는 광윤사가 한국 롯데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호텔롯데의 지분 5.45%를 직접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2009년 개정된 상법은 소수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주식회사의 지분 3%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 임시주주총회소집청구권, 주주제안권, 집중투표청구권, 회계장부열람권, 회사의 업무·재산상태 검사를 위한 검사인선임청구권, 이사·감사해임청구권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신동주 회장이 장악한 광윤사가 이 같은 소수주주의 권리를 활용해 호텔롯데의 경영에 개입하기 시작하면 신동빈 회장의 행보에는 차질이 불가피 하며, 특히 호텔롯데 상장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실제로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1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 후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며 현재 추진중인 호텔롯데 상장계획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8:06 김보라 기자

새판짜는 가로수길… 패션업계 '플래그십스토어 대전'

스포츠브랜드 EXR이 가로수길에 낸 플래그십스토어 ‘인 더 하우스’ (사진제공=EXR)패션업계가 서울의 대표 ‘패션 거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잇달아 둥지를 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EXR은 지난 12일 가로수길에 최초의 플래그십스토어(Flagship Store,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매장) ‘인 ‘더 하우스(THE X HOUSE)’를 오픈했다. 이곳은 기존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공간이다.단순한 스포츠웨어가 아니라 예술적 감성이 녹아 있는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EXR의 가치가 집약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 하우스’는 차별화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 아뜰리에의 형태를 띄고 있다.유명 아티스트 크링크의 작품으로 꾸며진 외관 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미니멀하게 보여주는 1층, 제품을 전시하고 있는 지하1층, 2층의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EXR의 아트디렉터인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겸 건축가 레나토 몬타네르의 예술적 감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은 지난달 가로수길에 한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여덟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열며 주춤했던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공략을 나섰다.이번에 문을 연 가로수길 매장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랄프로렌 본연의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미국 뉴욕 매장의 외관과 인테리어를 재연한 것이 특징이다. 1~2층에는 남성 컬렉션, 3층에는 스키니부터 진, 4층에는 어린이옷으로 꾸며졌다.데상트코리아는 지난 7월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총 74평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은 워터 스포츠, 우먼스, 2층은 런닝과 트레이닝, 라이프스타일 라인이 구성됐다. 게스도 지난 5월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개장, 1~2층에는 게스 진과 프리미엄 라인인 마르시아노 제품, 슈즈·언더웨어· 맨즈 백팩으로 구성하고 3층을 테라스가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으로 꾸몄다.이처럼 가로수길에 유명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가 속속 입점하는 까닭은 이곳이 젊음과 패션의 메카로 떠오르며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인근 압구정 상권을 넘어설 패션업계의 신흥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가로수길은 1980년대 화랑의 거리, 1990년대 패션의 거리, 2000년대 편집숍 집결지를 거쳐 최근 중국인 관광객(요우커)들이 많이 찾는 쇼핑 명소로 떠오른 점도 한 몫했다.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가로수길은 서울에서 유행에 가장 민감한 곳이라 각 업체들이 시장성을 점검하는 마케팅 전초기지로 통한다”며 “명동, 삼청동에 이어 가로수길이 중국인 관광객의 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이곳에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7:29 김보라 기자

금강제화 '클락스' 데저트 부츠 한정판 패키지 출시행사 성료

(사진제공=금강제화)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 (Clarks)’의 한정판 패키지 출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13일 오전 11시 클락스 종로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클락스의 대표 아이템인 데저트 부츠(Desert boots)의 출시 6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데저트 부츠 한정판 패키지 36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1호 데저트 부츠 한정판 패키지는 국내 음악계에서 뛰어난 랩과 작곡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힙합 뮤지션 ‘기리보이’에게 증정됐다.이날 행사장에는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새벽부터 대기한 고객을 비롯해 1호 증정 대상인 힙합 뮤지션 ‘기리보이’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클락스 종로점 일대를 가득 메워 데저트 부츠 한정판 패키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금강제화 관계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클락스에 대해 고객들에게 조금 더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고객과 열심히 소통하는 캐쥬얼 슈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6:02 김보라 기자

롯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온두라스에 창조경제 모델 전파

(왼쪽부터)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닷(Michel Idiaquez Baradat) 온두라스 대사,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수찬 롯데그룹 창조경제사무국장.(사진제공=롯데)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해외 수출이 추진된다. 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온두라스 대사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온두라스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닷 온두라스 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고경모 창조경제기획국장,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수찬 롯데그룹 창조경제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온두라스 대사관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지난 7월, 한국을 공식 방문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추천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현장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기업 및 정부가 센터를 중심으로 서로 연계되어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게 인상적이다. 이 모델의 세부적인 내용을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만남을 계기로 온두라스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은 창조경제 모델 도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온두라스 대사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에 간담회를 요청해 실무자들로 구성된 미팅이 추진된 것이다.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온두라스 대사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추진 배경과 부산센터를 비롯한 혁신센터의 구체적 기능과 체계,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시 검토해야 할 점 등을 설명했다.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롯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지역뿐 아니라 전국 혁신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센터를 비롯한 전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긍정적인 역할이 해외에도 잘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5:30 김보라 기자

가을 골프웨어 '잘나가네'

(사진제공=와이드앵글)패션업계의 불황 속 골프웨어가 인기몰이 중이다.13일 와이드앵글에 따르면 9월 한달 간 전국 매장 100곳을 토대로 제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라운드 니트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이 같은 이유에 대해 와이드앵글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날씨와 더불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스포츠웨어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골프는 많은 땀을 흘리지 않는 레저에 가까운 운동이고 1년에 몇 번 입지 않는 골프웨어의 특성으로 전형적인 골프웨어 스타일보다는 일상생활에서도 고급스럽게 코디가 가능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또 최고급 캐시미어와 신축성이 좋은 고급 소재를 사용해 만족도를 높인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오랜 착용에도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신축성이 뛰어나 몸매에 맞게 슬림한 라인을 살릴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여성 골퍼들의 취향에 적중했다.특히 도트 무늬, 산 무늬, 기하학 등의 유니크한 패턴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인기 열풍에 힘입어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혼디어(순록) 패턴에 대한 구매 문의도 늘었다.실제로 와이드앵글 광고에서 김사랑과 다니엘 헤니가 입은 니트 ‘숏기장 반팔 풀오버’(왼쪽 사진)와 ‘포레스트 자카드 풀짚 가디건’(오른쪽 사진)은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애슬레저 룩이 유행하면서 골프웨어는 레저와 캐주얼 스타일로도 입을 수 있는 레주얼(Leisual) 룩으로 한 단계 진화하는 것 같다”며 “필드뿐만 아니라 평소에 입어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1:08 김보라 기자

롯데백화점, 킨텍스서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 연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은 1만3000㎡(약 4000평) 규모의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 360여개 브랜드, 500억원 물량의 매머드급 행사를 준비했다. 준비 물량은 7월 행사 대비 2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여성·남성패션, 잡화, 레저·스포츠, 해외명품(병행수입)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특히 패션 상품의 경우,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앞서 패딩·코트·모피·부츠 등 겨울 상품의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였다. 행사 마진은 기존 대비 많게는 6%까지 낮게 책정해 협력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롯데하이마트는 가전 초특가 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한다. TV·냉장고·청소기 등 인기 가전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행사에는 전체 물량을 40% 가량 늘리고, 10~50% 할인 판매한다.국내 최대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도 최초로 참여한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터닝메카드’ 완구를 일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레고, 또봇 등 인기 완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유명 명품브랜드의 병행수입 제품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에트로·멀버리 핸드백을 각 68만3000원, 39만8000원에 판매하며,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백팩은 17만3000원에 만날 수 있다.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속초 ‘만석 닭강정’, 오사카 치즈타르트 ‘파블로’, 부산 ‘삼진어묵’ 등 유명 먹거리도 다시 한 번 초대하며, 산지 직송 신선 식품도 보강했다. 의성마늘소 한우, 송추가마골 양념육 등 유명 축산물을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산지 직송한 농산물과 옥돔, 고등어 등 제주 수산물도 시세보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0:52 김보라 기자

롯데, ‘창조경제혁신센터’ 수출 추진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해외 수출이 추진된다. 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온두라스 대사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온두라스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닷 온두라스 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고경모 창조경제기획국장,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수찬 롯데그룹 창조경제사무국장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온두라스 대사관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지난 7월, 한국을 공식 방문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추천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현장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기업 및 정부가 센터를 중심으로 서로 연계되어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게 인상적이다. 이 모델의 세부적인 내용을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만남을 계기로 온두라스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은 창조경제 모델 도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온두라스 대사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에 간담회를 요청해 실무자들로 구성된 미팅이 추진된 것이다.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온두라스 대사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추진 배경과 부산센터를 비롯한 혁신센터의 구체적 기능과 체계,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시 검토해야 할 점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롯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지역뿐 아니라 전국 혁신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센터를 비롯한 전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긍정적인 역할이 해외에도 잘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0:50 김보라 기자

박람회 통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 소비자 피해 속출

(게티이미지)최근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결혼박람회를 찾는 예비부부가 급증했다. 그러나 사은품 제공·할인 혜택 등을 내세워 박람회 현장에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을 유도한 후 계약해제를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접수된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 229건을 분석한 결과, 94건(41.0%)이 결혼박람회장에서의 계약 건이었다.피해내용별로 보면 ‘계약해제 거절’이 53건(56.4%)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도해지 거절 및 과도한 위약금 요구’가 20건(21.3%)을 차지해, 77.7%가 계약해제·해지 관련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결혼사진 인도거부 등 ‘사진촬영 관련 불만족’ 7건(7.4%), 드레스 변경에 따른 추가대금 요구 등 ‘드레스 관련 불만족’ 3건(3.2%) 등이었다.결혼박람회 관련 소비자피해 가운데 계약금액이 확인된 54건을 분석한 결과, 결혼준비대행서비스 평균대행요금(본식촬영 비용은 제외)은 247.5만원으로 나타났다.‘결혼박람회’ 절반 이상이 사업자 영업장소에서 소규모로 진행되고, 유사한 ‘할인’박람회 반복 개최되므로 계약에 신중해야 한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한 달간(2015년 8월) 서울지역의 9개 결혼준비대행업체가 주관한 결혼박람회에 대한 온라인광고 모니터링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개 박람회가 대행서비스 및 신혼여행·예물 등 다수의 결혼준비 관련 업체가 제휴·참가한다는 온라인광고와는 달리 자사의 영업장소를 활용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행사였다.조사대상 9개 결혼박람회 가운데 8개가 ‘사은품 제공·가격할인 등이 이번 박람회만 적용된다’고 당일 계약을 유도하였으나, 이 중 5개는 조사기간 중 매주 또는 격주로 박람회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소비자의 ‘거부의사에도 불구하고 수 차례 계약체결을 권유’한 곳도 3개나 되었다.한국소비자원은 결혼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 업체·상품내용·환불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급적 박람회 현장에서의 충동적 계약을 지양해야 한다”며 “계약 시에는 계약해제 또는 계약금 환불에 관한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줄 것을 요구하고 계약서·약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3 10:50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