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진행

롯데그룹 간부승진 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롯데그룹 경영진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송완 롯데인재개발원 원장,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사진제공=롯데)10월18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광진구 소재)는 이른 아침부터 때 아닌 응원전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롯데그룹의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후배 동료 5000여명이 몰렸기 때문이다.이날 시험에는 롯데백화점, 마트, 건설 등 47개 계열사의 약 2400여명의 직원들이 응시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핵심가치 등 총 4가지 과목에 대한 지식을 풀어냈다.시험 장소에는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운영실장을 비롯해 롯데슈퍼, 롯데리아,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까지 수험생 격려차 방문했다.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간부(과장직급 이상) 승진대상인 3년차 대리직급을 대상으로 매년 승진자격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매년 응원전도 치열하다. 각 계열사에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벽부터 응원전을 준비한다.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다 보니 추첨을 통해 응원석을 배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일부 계열사에서는 수험생들을 배려해 시험 전 특별 휴가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올해 시험을 치른 대리 2400여명 중 여성은 580여명이다. 여성 수험생의 비중은 매년 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합격률이 남성 직원들의 합격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원규 롯데그룹 인사실 상무는 “간부승진 자격시험은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하는 기본적인 경영지식을 갖추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대입 수능시험을 방불케 하는 응원 이벤트는 직원들간의 결속을 다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8 13:54 김보라 기자

더페이스샵 ‘더젠틀 포맨’ 출시

(사진제공=더페이스샵)화장품 더페이스샵은 브리티쉬 에센셜 콤플렉스를 함유해 거칠고 지친 남성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꾸어주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더젠틀 포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더젠틀 포맨’은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고 싶어하는 남성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됐다. 깔끔하고 젠틀한 유러피안 감성을 컨셉트로, 고급스러운 뷰티 살롱에서 케어받은 듯 건강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애프터쉐이브, 스킨, 로션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이 제품은 열을 가하지 않고 향과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팅쳐(Tincture) 기법으로 만든 브리티쉬 에센셜 콤플렉스(British Essential Complex)를 함유해 탄력 없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특히, 열을 가하지 않아 유효성분의 파괴를 최소화 하고, 식물 고유의 향을 그대로 담아내 향기로운 향만 남겨준다.상쾌하고 세련된 시트러스 향에 진저, 유칼립투스의 내추럴한 허벌향이 프레시함을 전해주고, 앰버, 머스크 향의 고급스러운 향기가 남성적 매력을 더해준다.‘애프터쉐이브’는 면도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부 각질을 정돈해줘 거친 피부를 매끈하게 관리해주며 바르는 순간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한다.‘안티에이징 스킨’은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전해줘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안티에이징 로션’은 깊은 수분감을 부여해주고,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어 번들거림 없이 매끈한 피부로 가꾸어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8 10:48 김보라 기자

럭키슈에뜨, 2016 봄/여름 컬렉션 선봬

p럭키슈에뜨 2016년 봄/여름 컬렉션 모습.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영 캐릭터 캐주얼 ‘럭키슈에뜨’가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6년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럭키슈에뜨의 2016 봄/여름 컬렉션은 Bon Voyage를 테마로 젊고 모던한 여성들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인생을 즐기는 방법으로 여행을 택한 여성들이 공항과 기내, 해변, 도심을 여행하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다가오는 2016년 봄/여름 시즌에 럭키슈에뜨가 가장 주목한 것은 ‘슬립 룩’이다. 기존의 슬립 룩이 주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럭키슈에뜨를 만나 스포티한 룩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다양한 레이어링 노하우로 스타일링의 묘미 또한 느낄 수 있다.자수 장식의 실크 스테디엄 점퍼부터 트레이닝 팬츠까지 믹스매치 되어 스포티한 슬립룩을 엿볼 수 있으며, 럭키슈에뜨의 시그니처 패턴인 스트라이프 패턴 또한 꽃과 자연의 모티브와 함께 만나 이국적인 여행지를 표현한다. 럭키슈에뜨를 상징하는 올빼미 모티브도 단순화된 그래픽으로 재탄생되거나 스팽글과 자수장식을 더해 화려한 패턴으로 변신한다.김재현 럭키슈에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사는 “럭키슈에뜨는 인생을 가꿀 줄 아는 당당한 여성들이 선택하고 싶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16봄/여름 시즌에는 그녀들이 즐기는 여행을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을 통해 나타내었고 과하지 않은 레이어링과 의도적으로 흐트러뜨린 스타일링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가운데 세련됨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8 09:57 김보라 기자

여름 옷·이불, 잘 보관하는 법은? "이것만 알면 끝"

(사진제공=애경에스티)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름내 입었던 옷과 사용했던 침구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유난히 폭염과 열대야가 길었던 이번 여름은 의류와 베개, 침구류 등에 땀과 분비물 등이 많이 배어있어 보관 전에 여느 때 보다 꼼꼼한 세탁이 필요하다.특히 여름철 옷과 이불은 일년 내내 옷장에서 보관되므로 번식 가능한 유해세균 등을 살균 후 보관해야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내년에도 새것처럼 다시 입거나 사용할 수 있다. 애경에스티에서 올 여름 내내 입었던 옷과 사용했던 이부자리를 내년에도 새것처럼 사용하기 위한 세탁법과 보관법을 소개한다.◇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여름 옷과 이불, 살균 세탁 후 보관얇은 소재의 여름 옷은 한번만 입어도 땀이나 노폐물 등 오염물질이 묻어 누런 얼룩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깨끗이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필수다. 침구류 또한 사계절 내내 보관하면 집 먼지나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으므로 각종 유해세균을 사전에 살균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애경 ‘마이스터 팝’은 신개념 발포성 타블렛 세탁세제로 세탁조 바닥에 넣고 그 위에 세탁물을 넣은 후 세탁하면 물이 채워지면서 발포되는 산소방울이 때를 분해해 세척력이 극대화된다. 또한 7종 울트라 파워 효소가 옷에 묻은 피지, 땀, 음식, 화장품 등 각종 오염 제거는 물론 99.9% 살균효과로 빨래와 살균이 동시에 가능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침구류는 소재에 따른 맞춤 세탁이 필요침구류는 다양한 소재에 따른 맞춤 세탁을 해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인견, 지지미 이불은 소재가 약해 찢어질 수 있으니 짧은 시간 안에 중성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손세탁 하는 것이 좋다. 애경 ‘울샴푸 오리지널’은 국내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 중성세제로 천연유래 섬유 보습성분과 실리콘 성분에 의해 보호기능이 3배 더 향상돼 섬유코팅, 섬유보습, 탄력유지가 가능하다.삼베나 모시 소재의 이불은 풀을 먹이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해야 곰팡이나 해충이 생기지 않으며, 면 이불은 섬유 사이사이에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액체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세탁 후 습기가 남은 채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겨 악취는 물론 침구 손상을 일으키므로 햇볕이 강한 날 이불 안팎을 뒤집어가며 꼼꼼하게 건조시키는 게 좋다.◇옷장 속 방충제와 습기제거제는 필수옷장에는 방충제와 습기제거제를 넣어야 각종 세균이나 유해물질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먼저 옷장 내부에 자리잡은 곰팡이는 식초로 닦아내고 습기가 남지 않도록 선풍기를 이용해 옷장 내부를 말려준다.옷장 바닥은 신문지를 깔아 습기제거에 신경 쓰고, 이불장은 통풍이 되지 않으므로 제습제와 방충제를 넣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제습력’은 비장탄과 활성탄으로 만든 제습제로 습기제거와 탈취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애경에스티 ‘홈즈 방충선언 향기방충 옷장용’을 사용하면 곰팡이의 발생을 억제하고 방충효과뿐 아니라 은은한 향까지 느낄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7 10:30 김보라 기자

"인간의 한계를 자극하라" 아웃도어, '익스트림 이벤트' 인기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이 찾아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를 개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산행, 등산, 러닝 등 익숙한 운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철인 3종경기, 클라이밍, 트레일 러닝 등과 같이 본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이벤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 등산’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아웃도어는 새로운 도전이고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스포츠라는 새로운 개념이 만들어져 가는 것 같다”며 “이 같은 활동을 즐기는 동호회, 소모임 등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한라산의 산길을 마라톤처럼 달리며 인간의 한계의 도전하는 트레일 러닝 대회, ‘테렉스 울트라 트레일 한라 2015(Terrex Ultra-Trail Mt. Halla 2015)’를 개최한다.총 3가지 코스 중 가장 고난이도의 ‘백록 코스’는 백록담 정상을 거치는 약 95km 구간을 무박으로 달려야 하며, 마라톤 풀 코스를 1회 이상 완주한 경험이 있는 러너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풍광이 압권인 36km 구간의 ‘영실 코스’와 트레일 러닝 입문자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7km의 ‘솔오름 코스’도 있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오는 11월7일 서울 성수동 ‘K2 CF’ 센터에서 ‘2015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2015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은 아이더가 국내 클라이밍 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진행하는 일반인 대상 클라이밍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6개월 이상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운 경력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아이더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개최한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고의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약 5km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초급자 레벨인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20Km의 거리에 2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상급자 레벨인 비스트(BEAST) 코스 두 가지로 진행된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익스트림 아웃도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네파 아웃도어스쿨 시즌3’ 이벤트를 오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첫 번째 요트낚시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18일에는 충북 단양 패러마을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승마, 대마도 백패킹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7 10:00 김보라 기자

[전문] 롯데 "신동주, 신격호 총괄회장 이용해 분쟁·논란 초래"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련 혼란에 대한 롯데그룹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관련한 전문이다.[전문]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롯데는 고령의 총괄회장님의 신변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제 3자의 출입을 통제했을 뿐, 총괄회장님 거처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가족들의 방문을 통제한 적이 없습니다.오히려 신 전 부회장 측이 가족 이외의 확인되지 않은 제 3자를 대동하고 출입하면서 인터뷰와 회장님 명의의 문서를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고령의 총괄회장님을 이용하여 분쟁과 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급기야 오늘 신 전 부회장측은 일방적인 통고서와 함께 사전 협의도 없이 불시에 호텔에 와 다수의 투숙객과 고객이 이용하는 호텔의 영업을 방해하는 등 논란을 조성하였습니다.그럼에도 롯데는 총괄회장님의 안전과 다른 투숙객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소란이나 충돌, 사고 등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방지하였습니다.현재 총괄회장님의 비서는 총괄회장님께서 직접 선택한 분입니다. 총괄회장님 거처에 설치된 CCTV는 이미 수년 전에 총괄회장님의 지시에 따라 설치된 것입니다. 또한 롯데는 고령으로 병약하신 총괄회장님을 늘 염려해왔으며 ‘정신이상자’라는 말로 매도한 적은 없었습니다.신 전 부회장은 총괄회장님의 명예를 명분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으나, 총괄회장님의 사진, 녹취록, 동영상 등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과연 총괄회장님의 명예를 위한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롯데는 보다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성 강화, 기업문화 개선, 사회기여 확대 등을 국민들과 약속하였으며, 현재 롯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지켜나가는 일입니다.그러나 신 전 부회장은 주총, 소송 등의 법적절차가 이미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총괄회장님을 앞세워 불필요한 논란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신 전 부회장은 롯데가 한 개인이나 일가가 소유한 사유물이 아닌, 임직원과 주주, 국민이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필히 인지하고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중지하여야 할 것입니다.(정리=김보라)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6 18:56 김보라 기자

롯데 "국민께 죄송…신동주, 신격호 이용해 분쟁 초래"

롯데그룹이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련 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롯데그룹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롯데는 고령의 총괄회장님의 신변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제3자의 출입을 통제했을 뿐 신격호 총괄회장 거처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가족들의 방문을 통제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가족 이외의 확인되지 않은 제3자를 대동하고 출입하면서 인터뷰와 회장님 명의의 문서를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고령의 신 총괄회장을 이용해 분쟁과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신 전 부회장측은 일방적인 통고서와 함께 사전 협의도 없이 불시에 호텔에 와 다수의 투숙객과 고객이 이용하는 호텔의 영업을 방해하는 등 논란을 조성했다”며 “그럼에도 롯데는 총괄회장님의 안전과 다른 투숙객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소란이나 충돌, 사고 등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방지했다”고 밝혔다.또 “현재 총괄회장님의 비서는 신 총괄회장님이 직접 선택한 분”이라며 “거처에 설치된 CCTV는 이미 수년 전에 총괄회장님의 지시에 따라 설치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는 고령으로 병약하신 총괄회장님을 늘 염려해왔으며 ‘정신이상자’라는 말로 매도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 전 부회장은 총괄회장님의 명예를 명분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으나, 신 총괄회장의 사진, 녹취록, 동영상 등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과연 총괄회장님의 명예를 위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롯데는 보다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성 강화, 기업문화 개선, 사회기여 확대 등을 국민들과 약속했고 현재 롯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지켜나가는 일”이라며 “신 전 부회장은 주총, 소송 등의 법적절차가 이미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총괄회장님을 앞세워 불필요한 논란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신 전 부회장은 롯데가 한 개인이나 일가가 소유한 사유물이 아닌, 임직원과 주주, 국민이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필히 인지하고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중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6 18:52 김보라 기자

편의기능 향상에 집중한 온수매트 아임홈쇼핑 통해 첫선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이나 밥솥, 게임 등 다양한 업계에서 스타마케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온수매트 역시 스타마케팅이 활발한 업계 중 하나다. 유명 온수매트 브랜드들은 대부분 이상적인 아내의 이미지를 가진 TOP 여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김희애가 광고하는 스팀보이온수매트나 고소영이 모델로 나선 삼원온스파온수매트, 김남주를 내세운 경동나비엔온수매트 등이 스타마케팅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예다.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는 연예인을 모델로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는 스타마케팅은 높은 효과만큼이나 마케팅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문제는 이 부담이 고스란히 소비자 몫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성능 신제품을 위한 개발비용보다는 수억원대의 모델 개런티를 비롯한 과도한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이러한 가운데 웰퍼스 온수매트는 최근 마케팅 비용을 과감히 절감하는 대신 소비자 편의 기능 향상에 집중한 온수매트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온수매트 브랜드 웰퍼스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 온수매트 J시리즈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온수매트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불편을 꼼꼼하게 개선한 제품으로 온라인 판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웰퍼스 온수매트는 오는 22일(목) 아임홈쇼핑 런칭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홈쇼핑 방송은 타 온수매트 브랜드들이 초기 높은 가격 노출 후 Sale방송을 통해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는것과 다르게 초기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다.웰퍼스 스마트 온수매트 J시리즈는 패키지 사이즈 최소화로 이동과 보관이 간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온수관이 삽입된 두꺼운 매트의 경우 이동이나 보관이 어려웠으나, 고주파 압축 온수매트로 제작된 J시리즈는 패키지 사이즈가 작아 자리를 옮겨 사용하거나 보관하기가 용이하다.매트와의 연결 부위에 세이프 이지 커플러를 채택, 연결과 분리가 간편해지고 물샘 방지 기능도 견고해진 것은 물론 100% 방수 매트로 오염에 대한 걱정도 줄였다. 좌우 개별난방과 진동 소음을 고려한 설계로 사용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반면 소비전력은 230W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다.최근 출시 후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해 홈쇼핑 마니아들의 아쉬움을 샀던 웰퍼스는 소비자의 계속된 홈쇼핑 방송 요구에 따라 아임홈쇼핑을 통해 올해 첫 홈쇼핑 론칭 방송을 하게 됐다.아임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영홈쇼핑으로, 웰퍼스 온수매트 방송은 22일(목) 20시40분이다. 판매가는 블루투스 LCD 리모콘이 기본 구성품인 2016년형 최신 모델 HJ1R-2D(더블) 19만8000원 / 2S(싱글) 17만8000원이다.김보라 기자

2015-10-16 11:08 김보라 기자

‘레스틸렌 스킨케어’ 17일 CJ오쇼핑서 론칭 방송

홈쇼핑 유통이 보편적인 쇼핑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제품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존의 ‘싼 제품을 많이 산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좋은 제품을 쉽게 구매한다’는 인식으로 전환됐다. 따라서 홈쇼핑들은 프리미엄급 제품 런칭에 애쓰고 있다.이런 가운데 동안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스웨덴 프리미엄 코스메틱 ‘레스틸렌 스킨케어’ 필업 크림 2종 론칭 방송이 CJ오쇼핑을 통해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이번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레스틸렌 스킨케어 제품은 ‘데이크림’과 ‘나이트크림’으로 레스틸렌만의 특허 받은 NASHA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이는 체내 히알루론산과 99% 흡사해 피부에서 안정성 있게 유지되며, 체내에 흡수되면 수분을 끌어당겨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SLM(Skin Lipid Matrix) 기술로 개발돼 피부 내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라멜라 층과 유사하게 작용해 공기와 수분 밸런스를 정상화시켜 건강한 피부를 되찾아 준다. 고보습을 통해 피부 속을 채워주는 일명 ‘필업(FILL UP) 크림’으로 불린다.  레스틸렌 스킨케어는 병원, 에스테틱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으로 이번 방송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초 홈쇼핑 런칭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박형호 전무와 CJ오쇼핑 안은영 MD가 수십여 차례 회의를 통해 런칭을 결정할 수 있었다. 기존의 판매가격보다 파격적인 구성으로 데이크림, 나이트크림 세트를 선보인다.박형호 전무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레스틸렌’이 내놓은 히알루론산 기초케어 제품인 만큼 많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파격적 구성을 결정했다”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레스틸렌 스킨케어 방송은 17일 15시15분 CJ오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김보라 기자

2015-10-16 10:53 김보라 기자

의성농산영농조합, 흑도라지진액 출시…2+1 이벤트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이 ‘의성농산 흑 도라지진액’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의성농산 흑도라지 진액은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물, 영양이 풍부한 흙으로부터 얻은 국내산 도라지를 일정기간 숙성해 진하게 달여낸 도라지즙 제품이다. 건강한 우리 농산물 도라지와 정제수만 넣어 만든 도라지엑기스로, 도라지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줄이기 위해 숙성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향과 맛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오히려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진액 제품 구매시 원산지 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며 “의성농산은 정직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의성농산 흑도라지 진액은 믿고 마셔도 좋은 행복 푸드”라고 강조했다. 의성농산 흑도라지 진액 제품 구성은 80ml포 30팩이다. 1일 1~2회, 1회 1팩씩 음용하면 된다. 한편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은 의성농산 흑도라지 진액 출시를 기념하고 더 많은 고객이 숙성된 흑도라지의 진한 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10월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제품 구매는 홈페이지(www.esmn.co.kr)에서 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2015-10-16 09:27 김보라 기자

키엘, 신제품 ‘울트라 수분 밤’ 출시

(사진제공=키엘)키엘은 강력한 자생력의 에델바이스 꽃 추출물을 함유한 ‘울트라 수분 밤’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울트라 수분 밤은 울트라 훼이셜 라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으로 키엘의 내추럴 성분을 바탕으로 한 160여 년 전통의 보습 노하우를 담아냈다. 에델 바이스 꽃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수분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줘 극건성 피부는 물론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깊고 진한 촉촉함을 선사한다.밤 타입의 보습 제품으로 보들보들한 벨벳 텍스쳐가 피부에 밀착하며 녹아들어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촉촉한 수분 코팅을 선사한다. 특히 빙하 당 단백질 성분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올리브 과육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인 스쿠알란 성분이 강력한 보습력으로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준다.울트라 수분 밤의 주요 성분인 에델바이스 꽃은 춥고 건조한 알프스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시들지 않고 자생하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키엘의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에델바이스 꽃 추출물의 강력한 생명력과 보습 효과를 담은 울트라 수분 밤은 피부에 깊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진한 보습감을 선사한다.키엘 ‘울트라 수분 밤’은 50ml 3만9000원대로 16일부터 전국 51개 백화점 매장과 키엘 4개 부티크 그리고 공식 온라인몰 e-부티크 및 모바일 스토어(www.kiehls.co.kr)에서 판매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8:57 김보라 기자

'다리미 삼겹살' 아이템이 성공 창업을 이끈다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인 ‘다리미 삼겹살’이 전국적으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다리미 삼겹살을 개발해 판매 중인 고깃집 ‘나이스투미츄’는 이에 힘입어 성공 창업을 함께 이끌어 갈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나이스투미츄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고깃집으로도 유명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성 있는 메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꾸준한 매출 증대 등도 나이스투미츄만이 갖는 특별함이다.최근 대구지역에 나이스투미츄 매장을 연 김모씨는 “맛 좋은 고기메뉴에 웨이트를 이용해 250도에서 44초간 고기 굽는 독특한 방식이 더해진 다리미 삼겹살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며 “무엇보다 다리미 삼겹살은 고기익는 속도와 온도조절이 가능한 웨이트 덕에 육즙을 머금은 고소한 고기 맛을 낼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나이스투미츄가 개발한 다리미 삼겹살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삼겹살시장에 전에 없던 새로운 메뉴를 등장시켰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홍대에서 출발한 나이스투미츄는 현재 경북대점, 평택역점, 화성 병점점, 김포 사우점, 부산 서면점, 대구 광장점, 서울 대학로점, 대구 성서계대점, 대구 동성로점, 구미 인동점, 부산 부산대점, 부산 광안리점, 경산 영남대점, 여수 학동점 등 전국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강릉 교동점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이정규 나이스투미츄 대표는 “나이스투미츄는 부담없는 창업비용과 안정적인 수익으로 예비 창업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점포 임대 비용 및 기타 견적을 제외한 가맹점 오픈가가 500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낮은데 반해 매출이 좋아 경북대점 점주, 부산 서면 점주 등은 첫 매장 오픈 이후 추가 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O'live tv 테이스티로드(2013년 8월 24일), KBS 생생정보통(2013년 9월 9일), SBS 슈퍼주니어 M 게스트하우스(2015년 1월 4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2015년 1월 10일)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되며 젊고 핫한 고깃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나이스투미츄의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 및 전화(1644-9234)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10월 22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정규 나이스투미츄 대표가 창업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6:20 김보라 기자

이랜드그룹, 경기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5일 오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경기도-이랜드그룹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농식품 소비확대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사진제공=이랜드)이랜드그룹이 경기도 지역의 농산물을 외식사업부의 식자재로 공급받는다.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이랜드그룹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농식품 소비확대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받고, 경기도는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유치할 수 있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랜드는 중국에 진출한 외식 및 유통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농식품을 중화권 지역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향후 양측은 이랜드그룹이 필요한 농산물 항목과 구입량 등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우선 G마크 농산물을 중심으로 납품한다는 방침이다.박성경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랜드는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기도 지역의 농가들에게는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경기도와 이랜드가 윈-윈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는 모범적인 동반 성장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양측은 경기 가평군 지역에 추진 중인 ‘테마리조트’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5:50 김보라 기자

신동주, 日서 귀국…소송전 준비하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5일 오전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홍보 상무(왼쪽)와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5일 귀국했다.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회장과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일본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신 회장은 오는 28일에 열린 소송전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신 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롯데쇼핑을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한 첫 심문은 이달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조용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한편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당사자인 신 회장을 돕는 민유성 전 산은지주 회장(SDJ코퍼레이션 고문)은 이날 신 총괄회장이 롯데쇼핑의 실적 등에 대한 보고 내용을 불신하고 있다고 전했다.민 전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쇼핑 대표이사임에도 본인이 받는 보고가 왜곡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원에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부 신청을 한 것”이라며 “롯데에서는 신 총괄회장에게 보고하고 있다고 하지만, 신 총괄회장은 그 자료의 신빙성을 믿지 않고 있다.신 총괄회장은 (롯데쇼핑이) 와서 좋은 이야기만 하고 (실적 부진에 대해) 축소해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5:47 김보라 기자

순수 프랑스 자연치즈로 본연의 맛 살린 ‘델로스 치즈케익’

국내에서도 디저트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과 품질을 높인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커피, 차와 잘 어울리는 치즈케익은 부드러운 식감에 치즈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크림치즈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단맛은 줄여 치즈케익 다운 치즈케익을 맛볼 수 있는 ‘델로스 치즈케익’은 크림치즈 함유량이 55%로 일반적인 치즈케익의 크림치즈 함유량인 10~30%를 훨씬 웃돈다. 설탕과 밀가루의 함유량도 적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며,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델로스 치즈케익 중에서는 밀가루 함유량이 0%인 것도 있다. 밀가루를 쓰지 않은 델로스 뉴욕 치즈케익은 41%의 크림치즈가 함유돼 있으며, 빵시트가 아닌 쿠키 크런치시트를 사용해 식감을 높였다. 블루베리, 오렌지, 체리베리 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기 때문에 과일을 좋아하는 어린이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델로스 치즈케익 관계자는 “치즈케익이 최초로 만들어진 그리스 델로스섬의 이름을 담은 만큼 델로스 치즈케익은 치즈케익 다운 치즈케익을 만들기 위해 프랑스산 고급 자연치즈만을 사용하며 국내 최고 치즈 함량을 고수하고 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당일 생산 당일 유통을 원칙으로 제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포장을 실시한다”고 말했다.델로스 치즈케익은 치즈케익 외에도 두뇌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은 호두를 넣은 호두 타르트, 치즈블루베리/슬라이스아몬드/호두시나몬/초코칩/고구마/크림치즈넛/호두쇼콜라/오렌지/치즈체리베리로 만든 델로스 타르트를 판매 중이다. 특히 호두는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 간식이나 합격선물을 위해 호두 타르트를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커피, 홍차와 잘 어울리는 마들렌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델로스 치즈케익은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팝업스토어 및 델로스 치즈케익 홈페이지(www.deloscake.com),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엑스에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카페쇼를 통해서도 부드럽고 깊은 맛의 델로스 치즈케익을 만나볼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5:38 김보라 기자

[롯데월드몰 개장 1년] 방한 유커 4명중 1명 들러… '글로벌 랜드마크’로 우뚝

(사진제공=롯데물산)15일 롯데물산에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은 올해 10월14일까지 1년간 총 28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외국인 관광객만 해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1년간 총 200만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이른다.특히 한국관광공사 출입국 국가 월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390만명,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610만명 정도가 중국인으로 한국을 찾은 유커 4명 중 1명(150만명)이 롯데월드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 명동과 홍대 등 강북 특정 상권에만 머무르던 유커들의 쇼핑지가 롯데월드몰 오픈으로 인해 서울의 강남지역으로까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롯데월드몰이 이렇듯 유커들의 인기를 끌며 ‘글로벌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휴식 시설을 모아 원스탑(One-Stop)으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일반적인 몰 개념을 넘어, 420여 브랜드를 갖춘 면세점과 대형 수족관, 초고층까지 들어선 이른 바 3세대 복합쇼핑몰 형태이기 때문이다.주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내국인이 주축이 돼 몰링을 즐기게 되는 ‘코엑스’나 ‘타임스퀘어’와는 다르게, 롯데월드몰은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복합쇼핑몰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롯데물산측의 설명이다.또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이 1층에 나란히 들어선 국내 최고수준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구성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이 기존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의 3.1배 규모인 225개 브랜드의 국내 최대 명품 전문 백화점인 것도 주효했다.롯데월드몰의 테마 식당가인 5~6층의 ‘서울서울3080’과 ‘29스트리트’의 인기 맛집과 3층 홍대 맛집을 모아놓은 ‘홍그라운드’, 아시아 최대 규모와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로 34m의 초대형 스크린을 가진 시네마가 입점돼 있는 점도 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1:09 김보라 기자

[롯데월드몰 개장 1년] 5개월 영업정지 불구 1년간 2820만명 방문

(사진제공=롯데물산)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롯데월드몰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14일 에비뉴엘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15일 시네마, 16일 쇼핑몰, 면세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이 개장한 후 지난 1년간 서울의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를 만들어내는 등 국내 유통환경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자평했다.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은 지난 1년 동안 총 282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5000만명) 2명 중 1명이 찾은 수치며, 2만6000석의 잠실야구장이 3년 동안 매진되는 인원수와 맞먹는다.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영업시간을 12시간으로 환산 시에는 1초당 2명 이상이 롯데월드몰을 찾은 셈이 된다.특히 롯데월드몰은 개장이후 기존에 쇼핑 후 외식, 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 등 부가서비스를 즐겨왔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先 레저, 後 쇼핑으로 여가와 쇼핑을 하는 ‘레저핑(Leisure-ping)’ 문화를 제시해 3세대 몰링 트렌드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5개월 여의 영업정지 기간에도 불구하고 롯데월드몰은 1년 간 매출 1조1500억원을 달성했다또 ‘롯데월드몰·타워’ 건설공사에만 하루 평균 7000명, 파트너사를 포함해 쇼핑몰에서 6000여 명 가량의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쇼핑몰 채용에서 15세~29세 인원만 3300여 명이나 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롯데월드몰은 앞으로 개장 예정 중인 콘서트홀과 문화재단 등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혜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롯데월드몰을 찾아주신 수 많은 국내외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내년 123층 555m의 타워까지 완공되면 기존 잠실 롯데월드를 포함 연간 250만 명의 해외관광객 유치와 약 3000억원의 관광수입, 약 9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 “전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월드몰은 15일 오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및 각 운영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또 롯데월드몰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1월 중순까지 약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잠실 大바자회’, 국내 최초 가족사진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시계 박람회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10월 31일에는 롯데월드몰과 타워, 석촌호수 인근에서 3000여명 이상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사진대회를 통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의 장을 마련해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면세점 등에서도 클럽파티, 여행권 증정행사 등 풍성한 1주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5 11:06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