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최태원 SK회장의 통큰 승부수…"면세점 유치땐 2400억 사회 환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올 하반기 시내 면세점 대전에 ‘상생’으로 승부수를 걸었다.20여년간 면세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권 획득과 동시에 기존 면세점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SK네트웍스는 19일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워커힐과 동대문에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총 8200억원에 이르는 투자비 가운데 면세점 구축과 운영자금 5800억원을 제외한 2400억원을 최우선 과제인 ‘지역 및 중소상생’을 위해 사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워커힐에 900억원, 동대문에 1500억원을 각각 배정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주변 전통시장과 중소업체와의 상생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네트웍스는 또 기존 워커힐의 2020년에 5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동대문 지역 전체로는 같은 시점에 13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가 면세점 사업에 올인하는 것은 국내 면세점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하는 면세점을 카 라이프, 패션과 함께 3대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상반기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권 쟁취에는 실패했지만 하반기 면세대전에선 반드시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1960년대 초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온 책임과 역량, 23년간 면세점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입찰을 통해 한국 면세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지역 및 중소상생 실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7:55 김보라 기자

신격호 '비밀 외출'… 신동주 "건강 검진" vs 롯데 "도넘은 무단 행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9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나서고 있다.(SDJ코퍼레이션 제공)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있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롯데그룹이 이번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맞붙었다.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은 19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신 총괄회장을 휠체어에 태워 호텔 밖으로 나갔다. 신동주 회장과 신 총괄회장의 행선지는 서울대학교병원.신동주 회장 측 관계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출과 관련 “아들로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병원으로 모시고 가 건강검진을 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신 총괄회장은 건강검진을 받고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반경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로 돌아왔다.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날 건강검진에 대해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했고 의사들이 워낙 건강하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재계에서는 신동주 회장의 이 같은 행동이 다양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첫째는 신 총괄회장과 함께 외출함으로써 신 총괄회장이 자신을 지지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두 번째 이유는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가 롯데그룹이 주장하는 것과 다르다는 점을 공식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들은 신동주 회장이 이날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후 언론에 공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앞으로 있을 법정 공방에서도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는 중요한 문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날 건강검진 결과는 신동주 회장에게는 매우 중요하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고,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될 경우 신동빈 회장을 법정 공방에서도 몰아붙일 수 있는 좋은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격호 총괄회장이 건강검진을 위해 19일 서울대병원을 찾은 가운데 롯데그룹은 "도를 넘어선 무단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롯데그룹 본사 모습.(연합)한편 롯데그룹은 신동주 회장의 행동에 대해 “도를 넘어선 무단 행위”라며 신 총괄회장을 목적달성의 방편으로 활용하는 더 이상의 행위는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신동주 회장 측은 신 총괄회장님을 자신들의 경호 인력 등으로 에워싼 채 무단으로 모시고 나갔다”며 “오전 내내 총괄회장과 비서실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가 오후에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이들이 기존 비서실 인력을 차단한 채 병원으로 향했다는 것은 단순한 건강검진 차원이 아니라 총괄회장님을 또다시 의도된 목적에 활용하려고 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자식 된 도리로 고령의 병약하신 어른을 내몰고 다니며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총괄회장님께서 안정을 찾으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7:44 김보라 기자

하반기 면세점 대전… 4社4色 필승전략은?

올 하반기 시내면세점 대전(大戰)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야심찬 청사진을 밝히며 면세점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선 것. 이번 하반기 면세점 대전은 올 연말 계약만료를 앞둔 서울 3곳, 부산 1곳을 대상으로 한다.(왼쪽부터)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 신세계가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운 신세계백화점 본점, 두산의 면세점 후보지 두타, SK네트웍스 워커힐 면세점◇ 롯데·SK “사업장 지킨다”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은 올 사업권이 만료되는 서울 소공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에 대한 강력한 수성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그룹의 총수 신동빈 회장까지 직접 현장에서 면세점 유치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롯데면세점 두 곳의 연매출은 각각 2조원, 6000억원 등 총 2조6000억원으로 호텔롯데 매출의 80%가 롯데면세점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업권을 잃으면 타격이 불가피하다.이에 따라 롯데는 ‘2020년 세계 면세시장 1위 도약’ 비전을 밝히며 내년부터 향후 5개년 간 외국인 관광객 1300만명을 직접 유치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신 회장은 또 지난 주 기자들을 직접 만나 사회공헌 혁신 5개년 계획 ‘상생 2020’을 발표하고 “롯데면세점이 향후 5년간 1500억원을 사회공헌에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면세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SK네트웍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사업권 획득과 동시에 기존 면세점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SK의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 키워드는 ‘상생’이다. 회사 측은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워커힐과 동대문에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총 2400억원의 상생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워커힐에 900억원, 동대문에 1500억원을 배정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높이고 주변 전통시장과 중소업체와의 상생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황금알 사업’ 면세점에 두산·신세계 ‘도전장’상반기 시내면세점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신세계그룹은 하반기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강북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그룹 모태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을 통째로 면세점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에 대한 그룹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신세계는 남대문 시장 부근에 신세계 면세점을 내면 기존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시너지를 이뤄 명동 전체가 면세타운이 돼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명동을 한류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CJ와 손잡고 서울 명동과 남대문 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한편 서울과 달리 지키는 입장인 부산 시내 면세점의 경우 신세계는 기존 파라다이스 호텔에 위치한 면세점을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확장 이전한다는 방침이다.면세점 사업 신규 진입을 노리는 두산의 공세도 만만찮다. 두산은 “면세점 영업익 10%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통큰 사회환원 공약을 제시했다. 5년 특허기간에 약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하는데 10%인 500억원을 사회에 내놓겠다는 것.또 면세점을 지역 상생형 점포로 만들어 면세점 내 매장과 소상공인과 중소 패션 업체 등을 참여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극대화해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시켜 상생을 도모하겠단 포부다.동현수 두산 사장은 “면세점은 동대문의 발전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며 동대문 발전은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6:31 김보라 기자

롯데면세점 "소상공인 단체 주장 사실과 달라"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단체 주장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롯데면세점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면세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롯데면세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에 사용했을 뿐, 백화점이나 마트 등 계열 유통사 사업 확장에 사용된 적은 없다”며 “아울러 롯데면세점이 골목 상권을 침해해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어떠한 근거도 없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며, 오히려 면세점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롯데면세점은 본점과 월드타워점에 직접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역 사회 소비 활동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2조8680억원의 부가가치(면세점 쇼핑액 제외, 지역사회 소비액)가 발생하는 등 면세점 활성화로 인한 낙수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롯데면세점은 또한 소상공 단체의 주장이 소상공인 전체의 입장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롯데면세점과 국산 악세사리를 거래해 온 ‘경흥아메스’의 김학 사장은 “롯데면세점이 골목상권 침해 등 불필요한 논란으로 오해를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롯데가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유치한 관광객들은 우리 회사의 성장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도 좋은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오늘 한 소상공 단체가 롯데면세점의 특허권 연장을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사실과 다른 점을 근거를 삼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5:45 김보라 기자

웰빙 외식 메뉴 인기에 창업 아이템 ‘오븐구이치킨’ 뜬다

최근 건강하게 즐기는 ‘웰빙’ 외식 메뉴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웰빙 외식메뉴로 오븐구이치킨이 있다. 오븐에 구운 치킨은 일반 후라이드치킨이나 양념치킨보다 기름기가 적고,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치킨 창업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오븐구이치킨 창업이 창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브랜드는 ‘오븐마루치킨’이다. ‘좋은 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오븐마루치킨은 기존 치킨과의 차별화에 성공해 가맹점주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베이크치킨, 로스트치킨, 순살치킨 등 기본 메뉴와 더불어 뿌링스베이크, 허니버터스베이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나아가 꾸준한 메뉴 개발을 통해 가맹점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치킨과 함께 고구마치즈스틱모듬감자, 마루골뱅이, 간사이오뎅, 나가사키짬뽕탕, 매콤불닭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제공, 가맹점주들이 부가수익을 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오븐마루치킨은 예비 창업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의 모든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가맹상담부터 점포계약, 인테리어, 오픈까지 전과정을 전문인력이 1대 1로 지원해준다. 인테리어공사, 물류 공급시스템 등 본사 마진을 최소화해 가맹점의 이익을 극대화시킨다.오븐마루치킨 관계자는 “로열티, 교육비, 물류보증금 면제, 외환은행 프랜차이즈론 등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혜택도 마련돼 있다”며 “창업 이후에도 본사 슈퍼바이저의 세심한 관리 및 이벤트, 신메뉴 출시로 가맹점의 매출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10월부터 인기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협찬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협찬광고 비용 일체를 본사에서 집행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오븐마루치킨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ovenmaru.com)를 또는 전화(02-928-5669)로 하면 된다.김보라 기자

2015-10-19 15:27 김보라 기자

제이클래식케이크, 차별화된 플라워크케이크로 창업 노하우 알려

국내 플라워케이크시장을 주도해 온 제이클래식케이크(대표 이은지, www.jclassiccake.com)가 플라워케이크 창업아이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생화케이크를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제이클래식케이크에 따르면 생화케이크는 2일가량 생화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매장과는 다른 소독방식으로 안전한 생화케이크를 지향하고 있다.그동안 제이클래식케이크는 앙금플라워케이크, 버터크림플라워케이크 등의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공방 창업을 지원해온 바 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2호 매장을 오픈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오픈한 제이클래식케이크 2호점은 그동안 오븐과 반죽기 등의 부족으로 버터크림플라워케이크를 개인적으로 충분히 연습하기 어려웠던 수강생들을 위해 수업시간과 똑같은 퀄리티의 연습실을 제공하고 있다.제이클래식케이크에서는 앙금플라워떡케이크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제이클래식플라워케이크협회를 통한 자격증 발급 및 관리를 통해 매장 내에서 앙금플라워떡케이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 수강생들은 평소 연습하던 매장에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버터크림플라워케이크의 경우에도 기존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새로운 아이싱 기법과 버터크림의 생화 같은 투명함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도입하면서 다른 공방과 차별화된 제이클래식케이크만의 특별함을 높이고 있다.이처럼 전문화된 쿠킹 클래스와 매장 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선진화된 시스템, 케이크 판매가 가능한 기업형 매장 등 기존 케이크 공방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는 제이클래식케이크는 케이크 공방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한편 제이클래식케이크는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플로리스트웨딩디렉터 장지현을 영입하면서 컬러리스트 나하늘과 함께 최고의 강사진을 구축하게 됐다. 이밖에 제이클래식케이크 이은지 원장 역시 삼성드림락서페스티벌, 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등의 멘토링 및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케이크디자이너의 직업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2015-10-19 15:13 김보라 기자

모바일 청첩장 '달팽' 발신번호 인증 시스템 도입해 스미싱 걱정 뚝!

인터넷 솔루션기업 ㈜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가 제공하는 반응형 모바일 초대장 제작 서비스 달팽(www.dalpeng.com)이 결혼시즌 더욱 많이 발생하는 모바일 청첩장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한 발신번호 인증 시스템을 추가했다.발신번호 인증은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2, 제84조의2에 의거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서 문자 발송 서비스사에 적용되는 법안이다. 이에 맞춰 달팽은 본인인증 시스템을 반영, 특수한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발신번호 인증 시스템은 기존 온라인 문자 발송 시스템이 발신번호 변경이 가능한 점을 이용한 발신번호 조작을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으로, 본인인증된 전화번호만 발신자 번호로 선택이 가능하며 임의로 수정이 불가능하다. 또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화번호 발신자 확인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문자 발송 시스템 발신번호 추적이 가능해 그동안 모바일 청첩장이 받아 온 스미싱 오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달팽은 본인인증 시스템 이외에도 지속적인 신규 스킨 추가, 고희연 및 행사 초대장 카테고리 추가 그리고 웨딩, 돌잔치 사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형 상품에 대한 신규 기능 추가 등 더욱 편리하고 최적화된 업데이트를 계속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달팽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초대장은 사진 및 간단한 정보입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셀프모바일청첩장을 제작하는 빌더형 서비스다. 24시간 언제든지 내용(초대장 스킨, 사진, 식 정보 등) 변경이 가능하며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문자나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로 지인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결혼 소식을 제공할 수 있다.특히 모든 인터넷 접속기기(휴대폰, 태블릿, PC 등)에 호환돼 반응형 웹으로 보여질 뿐만 아니라 문자나 카카오톡 청첩장에 있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함께 전송해 최근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모바일 청첩장 스미싱 오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예식장이나 피로연장의 위치를 내비게이션 앱(김기사, 올레네비)과 연동해 쉽게 길찾기 안내가 가능하는 등 기존 모바일 청첩장과는 차별화된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김보라 기자

2015-10-19 13:31 김보라 기자

LG생활건강 후,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미디어아트 전시

(사진제공=LG생활건강)LG생활건강은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이 진행되는 동안 왕실의 아름다움과 왕후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후(后) 창경궁 달빛 아래서’ 미디어아트 전시 및 해금 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后) 브랜드는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을 기념해 11월1일까지 가을 고궁의 정취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기간 동안 창경궁 명정전 행랑 안에서 ‘창경궁 달빛 아래서’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이번 작품은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창경궁의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과 왕실 여성들의 궁중 유물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미디어아트 전시는 소나무, 대나무, 홍매화 등 자연 소재와 금색, 비취색 등 궁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활용하여 전통미를 부각했으며, 움직이는 입체 문양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특수 스크린 사이를 거닐며 마치 스스로 왕후가 된듯한 느낌으로 창경궁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도 느낄 수 있다.또 창경궁 통명전 앞에서 해금 연주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꽃별과 강은일, 단아하고 고운 소리로 사랑 받는 신날새, 다이나믹한 컨템포러리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시아 등 총 4팀의 특별 국악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질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1:34 김보라 기자

G마켓, 온라인 최초 ‘한국타이어’ 단독 입점

(사진제공=G마켓)G마켓에 국내 타이어 1위 기업 ‘한국타이어’가 19일 공식 입점한다.한국타이어 본사가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마켓에서 한국타이어 본사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서비스를 받을 티스테이션 지점과 장착일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으며, 방문 즉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400여개의 지정된 티스테이션에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기사가 타이어 교환부터 자동차 정비 및 관리까지 직접 서비스 해준다.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11월8일까지 G마켓에서 한국타이어가 공식 판매하는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S-OIL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 타이어 구매수량에 따라 2만원 또는 3만원 주유권을 증정한다. 해당 주유권은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장착 완료 후 핸드폰 문자를 통해 전송된다. 이외에도 타이어 위치 교환, 얼라인먼트 교정 등 차량 관리 문제를 해결해 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한국타이어가 공식 판매하는 프리미엄 타이어(SMART 라인 제외)를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타이어 사용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000km 이내에 발생한 타이어 파손 건에 대해 동일 타이어로 보상해 주는 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프로모션 및 한국타이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사이트에서 ‘한국타이어 지마켓’을 검색하면 된다.장윤석 G마켓 레저팀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탄생한 O2O 형태의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업계의 1등 브랜드가 만나 성사된 이번 제휴가 온라인몰이 타이어를 구매하는 주요 채널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1:31 김보라 기자

SK면세점, 상생 위해 2400억원 '통큰' 사회환원

광진구 워커힐면세점(사진제공=sk네트웍스)SK네트웍스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사활을 걸고 나섰다.SK네트웍스는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워커힐과 동대문에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총 8200억원에 이르는 투자비 중 면세점 구축 및 운영자금 5800억원을 제외한 2400억원을 최우선 과제인 ‘지역 및 중소상생’을 위해 사회 환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워커힐에 900억원, 동대문에 1500억원을 각각 배정해 지역 관광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주변 전통시장 및 중소업체와의 상생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단순한 구호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선순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소기업/디자이너, 외국관광객 등과의 활발한 소통과 상호 가치창출을 촉진함으로써 한국관광의 만족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SK네트웍스는 상생 정신의 기본적인 토대 위에서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먼저 워커힐면세점은 워커힐이 보유한 한국 관광산업의 개척자로서의 DNA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2020년까지 5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현재 리뉴얼이 한창인 워커힐면세점은 올해말 그랜드오픈 이후에는 매장 면적이 1만2384㎡으로 늘어나 쇼핑환경 개선되고 유커 중심의 외국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에는 1조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SK네트웍스가 또 다른 면세점 입지로 선택한 동대문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K컬쳐’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한류 쇼핑의 메카로 구축할 계획이다. 면세점 건물로는 서울도심에서는 유일하게 건물 지상층에 33대의 대형버스 주차장을 자체 보유한 케레스타 빌딩을 입지로 선정했으며, 총 7개층에 걸쳐 1만6259㎡ 규모의 면세점이 조성된다.업계 최고 수준인 전체 매장의 50%를 K-패션관·K-Life관·K-kid관 등 국산품 전용 매장으로 구성하며 이 가운데 75%를 중소기업 제품 공간으로 배치할 예정이다.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60년대 초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온 책임과 역량, 23년간 면세점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시내면세점 입찰을 통해 한국 면세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지역 및 중소상생 실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11:05 김보라 기자

캐나다구스,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세계 시장 중 최초

(사진제공=캐나다구스)글로벌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캐나다구스는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구스가 캐나다 현지 외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캐나다구스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코넥스솔루션에 따르면 캐나다구스는 온라인 유통 채널과 쇼핑이 특히 활성화된 국내 시장 특성에 맞게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각 시장의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략을 중요시하는 캐나다구스는 이번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도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캐나다구스의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캐나다구스가 국내에서 소개하는 모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상시 운영 매장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제외하고 각 매장 별 특성에 따라 판매 제품이 상이하다.또 캐나다구스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각 제품별 특성과 기능을 상세하게 소개함으로써 제품 구매를 위한 안내서 역할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캐나다구스의 60여년의 역사와 브랜드 관련 최신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강원식 코넥스솔루션 대표는 “한국은 소비재의 온라인 유통 비중이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온라인에서의 유통 채널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까지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캐나다구스 제품을 더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09:33 김보라 기자

금강제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

(사진제공=금강제화)금강제화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정장구두와 캐주얼화 부문에서 각각 14년,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금강제화는 이번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요소 만족도 등 모든 차원에서 산업 전체 대비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특히 창립 이후 60여 년간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브랜드 파워를 유지해오며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지켜왔다는 점이다.최근에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신발, 발의 고통을 줄여주는 무지 외반 구두, 방수와 투습 기능이 접목된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제화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정장구두 부문은 14년 연속 1위, 캐주얼화 부문을 13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강제화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09:32 김보라 기자

11번가, EXID 하니의 ‘레노버 패블릿’ 단독 출시

(사진제공=11번가)11번가는 레노버와 손잡고 레노버의 첫 패블릿(폰+태블릿) 제품인 ‘팹플러스’(PHAB Plus)를 20일 온라인몰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비슷한 사양의 제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39만9000원이다.레노버 ‘팹플러스’는 공식모델인 걸그룹 EXID의 하니를 앞세워 ‘하니가 추천하는 패블릿’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돌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6.8인치 대화면 멀티미디어폰으로, 풀HD 대화면, 돌비 애트모스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299g의 초경량, 7.6mm의 초슬림 사이즈를 자랑한다. 단독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태블릿(레노버 탭 2 A7-10)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액정보호필름과 SK텔레콤용 유심칩 또는 차량용거치대를 제공한다.또한 11번가 상품페이지에 팹플러스의 포토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을 추첨해 ‘하니’의 친필 사인이 담긴 팹플러스와 태블릿(씽크패드 8) 등을 증정한다.11번가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신 IT 기기를 발빠르게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소니와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 ‘소니 Z3 컴팩트’를 온라인몰 단독으로 론칭해 4일만에 100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9월 출시된 레노버 노트북 ‘U41-70’은 한달 만에 1만2000대나 팔려 최고 인기모델로 등극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09:03 김보라 기자

"나 혼자 한다"…차량 정비 용품에도 ‘DIY족’ 등장

(사진제공=롯데마트)겨울철이 다가오며 차량 정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차량 정비를 스스로 하는 ‘차량용품 DIY(Do-It-Yourself)족’이 증가하고 있다.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2015년(1~9월) 매출을 분석해보니, 과거 전문 정비소에 가서 교체 또는 설치했던 교환/보수용품, 세차용품, 장착용품 등과 같은 차량 정비 용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가량 신장했다.마트 측은 차량 정비 용품을 직접 구매해 스스로 설치하는 ‘차량용품 DIY족’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공임비, 수리비 등으로 인해 값비싼 차량 정비 비용을 줄이고자 직접 구매하고 설치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또 기존에 전문 지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차량 정비가 최근, 블로그, 유투브 등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는 경우가 늘어나며, 이러한 정보들을 이용해 간편하게 셀프(Self) 정비를 진행하는 수요가 많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이러한 동향에 롯데마트는 지난 12년 11월 잠실점(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역점 등 전국 25개 매장에서 차량용품 특화매장인 ‘모토맥스’를 운영하고 있다.‘모토맥스’는 카시트/매트, 방향/탈취제부터 교환/보수용품 등 일반 대리점 대비 30% 가량 많은 1000여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차량용품 전문 카테고리 킬러 매장이다. 차량용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판매 상품별로 자가 정비가 가능한 수준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정운 롯데마트 자동차용품 MD(상품기획자)는 “정비소를 거치지 않으면 차량 정비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스스로 차량 정비를 하는 ‘차량용품 DI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처럼 변화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차량용품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들도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셀프 셀차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을철 세차 용품 기획전’을 진행해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왁스·클리너·택제 등 세차 관련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09:02 김보라 기자

CJ오쇼핑 "T커머스로 패션쇼 보세요"

(사진제공=CJ오쇼핑)CJ오쇼핑은 22일, 25일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 플러스’를 통해 ‘2014 패션 리얼웨이’ 패션쇼를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홈쇼핑 방송과 달리 무(無) 판매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지난 6일 청담동 ‘드레스 가든’에서 열린 ‘2015 리얼웨이’ 패션쇼 현장 중계로, 행사장에서 선보인 올 겨울 신상품과 함께 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고객, 디자이너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는 실험적인 패션이 주류를 이루는 보통의 런웨이가 아닌 일상에서 바로 입고 활용할 수 있는 TV홈쇼핑 상품으로 꾸며졌던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 진행은 탑모델 한혜진과 쇼호스트 임세영, 이민웅이 맡았다.CJ오쇼핑은 ‘2015 리얼웨이’ 패션쇼 방송을 T커머스 채널의 프라임 타임인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위주로 배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홍수경 CJ오쇼핑 패션방송제작팀 팀장은 “이제는 판매만을 위해 상품을 소개하기보다는 볼거리와 최신 트렌드 정보가 있는 패션쇼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때” 라며 “홈쇼핑이나 T커머스를 통해 쇼핑 뿐 아닌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풍부하게 준비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방송은 이번 겨울시즌 주목해야 할 패션 트렌드를 5가지로 나눠 1부 유니크(Unique), 2부 디자이어(Desire), 3부 시크(Chic), 4부 자유(Freedom), 5부 본능(Instinct) 순으로 각 주제에 맞는 브랜드를 소개하게 된다.이날 방송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양윤호, 박문희 디자이너의 ‘윤호문희’,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웍스’, 부부디자이너인 스티브J와 요니P의 ’스티브요니 스튜디오’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와이앤케이’, ’나탈리쉐즈’, ’에스기비엔,’, ‘캐서린 말란드리노’, ’포니’ 등 26개의 패션 전문 브랜드와 거위 털 코트, 캐시미어 니트, 트랙수트, 언더웨어 등 아웃웨어에서 이너웨어까지 다양한 상품이 보여진다.이번 ‘2015 리얼웨이 패션쇼’ 방송은 CJ헬로비젼 22번, 스카이라이프 45번에서 20일 23시45분, 22일 12시45분, 25일 15시45분에 시청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09:00 김보라 기자

애경 '에이지투웨니',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 출시

(사진제공=애경)생활뷰티기업 애경의 기능성 메이크업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는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에센스 커버팩트 출시 2주년 및 100만세트 판매돌파 기념상품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보습력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에센스 포켓기술’을 통해 파운데이션 안에 고농축 에센스를 함유해 바를수록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고농축 에센스 함량을 68%까지 높여 수분을 빼앗기기 쉬운 가을과 겨울철 피부 겉과 속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특히 주요성분인 고농축 에센스는 수분 보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슈퍼히알루론산과 슈퍼콜라겐, 슈퍼 발효 에센스를 함유해 기초케어까지 한번에 관리 가능하다.또 건조한 가을과 겨울철에 수분을 빼앗겨 칙칙해 보일 수 있는 피부를 2중 베이스로 한층 더 화사하게 가꿔준다. 어두운 피부빛을 밝혀주는 핑크베이스와 루비, 진주, 다이아몬드 등 보석성분이 함유된 화이트베이스가 피부 빛을 투명하게 밝혀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노벨상 수상 성분의 EGF와 풀러린 및 매트릭실3000, 아쿠아 허브, 올리고 HA 등 총 3가지의 특허성분을 처방해 피부탄력을 도와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피부 속 수분량 증가, 커버 지속력, 안티에이징, 광채 등에 대한 임상실험을 완료했다.한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은 에센스 커버팩트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20일 밤 10시40분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다. 론칭 구성은 △에센스 커버팩트 2개 △에센스 커버팩트 리필 2개 △딥 솔루션 듀얼 세럼 △스파 워터 바운싱 크림 △볼륨 립 틴트 인 오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9 08:59 김보라 기자

신동주 공세에 수세 몰린 신동빈… 시내 면세점 사업이 최고 변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지난 8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패했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이달 초부터 각종 수단을 동원해 한·일 경영권을 장악한 신동빈 회장을 전방위적인 압박하고 있다. 특히 신격호 총괄회장까지 나서서 “후계자는 장남”이라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신동빈 회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다.◇수세에 몰린 ‘신동빈’…전세 역전 당하나 = 신동주 회장의 초공세에 신동빈 회장이 어떠한 반격카드를 꺼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아직까지 신동빈 회장은 소공동 본사에 정상 출근하는 등 경영활동에 집중하며 형의 공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롯데그룹 경영권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직접 나서지 않고 있는 것. 이는 호텔롯데의 최대주주인 일본 롯데홀딩스를 장악하고 있다는 자신감과 법적으로도 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업계 안팎에선 신동빈 회장이 앞으로는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신격호 총괄회장까지 장남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여론이 신동주 회장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어 신동빈 회장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방어차원의 무대응이 지속된다면 반박이 더 이상 힘들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더불어 신동빈 회장은 한국 일본 롯데의 핵심에 있는 광윤사에 이어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권을 굳히기 위해 주주설득에 총력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장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종업원지주회는 롯데홀딩스의 지분 중 27.8%를 차지하는 주요주주다. 종업원지주회를 우호지분으로 확보하느냐가 향후 주주총회 승리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재계 한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신동주 회장의 일련의 공격에 일단 방어에 나서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영권 굳히기를 위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서 내부 직원 결집에 유리한 이점을 활용해 종업원지주회를 붙잡아두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 고 내다봤다.◇면세점 특허 재획득·대국민 약속 ‘빨간불’ 어쩌나 = 이번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신동빈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서 밝힌 호텔롯데 상장(IPO) 등 당면 과제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오는 12월로 운영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소공점·잠실 월드타워점에 대한 재승인 심사가 신동빈 회장에게는 매우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롯데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호텔롯데의 핵심 사업이기 때문이다.재계 한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에 있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가 이번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변수”며 “롯데가 탈락하면 신동빈 회장의 경영 실패 책임론이 부각될 수 있고, 롯데가 사업권을 지켜내면 신동빈 회장의 그룹 지배구조개선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10-18 17:46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