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태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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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라고 외친 이천시 CCTV 관제요원의 기지

도로 위에 쓰러진 시민을 살린 이천시 관제요원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시 00동 외곽 도로에 누워있는 주취자 2명을 발견한 CCTV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안내 및 보호조치로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했고, 이에 이천경찰서장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여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CCTV관제요원 구미자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경 이천시 창전동의 외곽도로에서 주취자 2명을 발견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 지켜보던 중 몸을 가누지 못하고 도로 중앙에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 후, 즉시 112종합상황실(☎112)에 연락, CCTV 관제센터 파견경찰관은 무전 지휘로 사고발생 4분 만에 현장으로 경찰차량을 출동시켰다.특히, 사고발생 지역은 인적이 매우 드물고 커브구간의 어두운 도로였고, 주행차량이 쓰러진 주취자들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도로였기에 경찰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였다.이에 CCTV관제요원은 즉각 상황발생 주변에 있는 ‘방범용CCTV 방송 스피커’를 통해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음성방송을 했고, 이를 듣고 이상히 여긴 시민들이 모였으며, 쓰러진 주취자들에게 접근하는 주행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경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시민들도 현장을 지켜줬다.이천시는 이번 달 4일부터 이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범용 CCTV비상벨에 대한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비상벨 점검과 관제요원들의 조치요령 등 교육을 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경찰서 신고 후 CCTV 영상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CCTV관제요원의 빠른 상황판단으로 이천시민의 생명을 지켰다”면서 “앞으로도 이천시 CCTV관제센터는 24시간 365일 안전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5 11:17 배문태 기자

성남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올해 637억원 투입

성남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종합 대책은 지난해 기준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1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637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과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을 시행한다.수송 분야는 전기 승용차·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4098대를 보급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99억원이다.1246대 분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나 저감 장치 부착에는 44억원을 투입한다.시는 수송 분야가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165t의 53.6%(625t)를 차지해 선제 대응조치의 하나로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산업 분야는 기술력, 전문인력 부족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가 부족한 18곳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소모품 교환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해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2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8곳은 민간 감시원 8명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공사장, 도로변 등 취약지역은 미세먼지 생활환경 모니터 요원 26명을 투입한다.생활 분야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20대, 노면 청소차 17대가 상시 대기해 운영한다.이외에도 미세먼지 경보나 비상저감조치 발령 땐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4개 단계별 대응조치를 한다.성남시는 시민 생활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 이어와 초미세먼지 나쁨(기준 36㎍/㎥ 이상) 이상 일수가 2017년 99일에서 지난해 43일로 줄었다.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3㎍/㎥ ▲2021년 19㎍/㎥ ▲지난해 18㎍/㎥로 감소했다.초미세먼지는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말하며 ▲0~15㎍/㎥는 좋음 ▲16~35㎍/㎥는 보통 ▲36~75㎍/㎥는 나쁨 ▲76㎍/㎥ 이상은 매우 나쁨을 나타낸다.성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5 09:14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과 봉사활동 펼쳐져

용인특례시청사 전경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각계각층에서 전하는 온정의 손길은 소외된 이웃의 마음속 상처와 외로움을 따스한 봄의 햇살처럼 보듬어주고 있다.지난 19일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했다.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회원들은 이웃돕기 행사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이민희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회장, 조랑자 여성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지역 내 봉사단체인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약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지난해에는 백미 10㎏ 80포를 기탁하고, 자원봉사로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지난 20일에는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도사(주지 도원스님)에서 이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 100포와 화장지 100개 등 총 33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같은 날 이동읍 소재 ㈜마니커에프엔지(대표 최장호)는 삼계탕 960개(570만원 상당)를 이동읍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까지 함께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2일 지역내 기업인 신용건설중기(대표 오광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광근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처인구 백암면은 지역내 59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보따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보따리 사업은 면 관계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계절에 따른 건강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 측정과 맞춤형 건강 상담 등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백암면은 위 사업을 실시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아, 공공위원장 장태석)는 지난 20일 관내 한의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한방 의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침, 뜸, 부항, 온열치료, 추나치료, 한방약 등 맞춤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거동에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홀로어르신 가구 등 7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하여, 세탁을 마친 이불을 다시 해당 가구에 전달했다.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규성)는 지난 20일 봄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건강두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어르신에게 건강두유(약콩두유)를 손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이번 지원은 ‘건강한 계절나기, 면역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는 영양결핍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계절별 맞춤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5 09:10 배문태 기자

광폭 행보 한동훈, 수도권 승리 위해 경기 광주시 찾아

한동훈 비대위원장 “민생을 망치는 세력을 저지하고 경기도 광주시를 좋게 바꿀 터”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경기지역 호각세인 ‘경기 광주시’를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시와 당진시에 들러 후보 지원에 나섰으며 평택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안성시를 거쳐 오후 7시 광주시 재래시장 인근 광장을 찾아 광주시 갑지역 출마자인 함경우 후보와 을지역 황명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비가 오는 가운데 시작된 거리 인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많은 일정 탓에 이곳 광주에 1시간이나 늦었다”고 사과하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리신 이유는 절실하기 때문이 아니냐”고 말하며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민생을 망치는 세력을 저지하고 광주시를 좋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분명히 나라를 지키고, 이 사회를 지키고, 우리 동료시민을 지키는 선거이다”며 “폭우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한 비대위원장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함경우 광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무능한 세력들을 저지하고 국법질서를 바로잡아 3년 남은 윤석열 정권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호소하며 “이를 위해선 꼭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4 13:18 배문태 기자

한강청, 물의 날 기념행사 열어 “모두를 위한 물, 더 맑고 깨끗하게”...

(사진=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3월 22일(금)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와 ‘민간과 함께하는 탄소저감 숲 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물의 날 기념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에 맞춰 수질개선과 상수원관리 등 물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한강 상류 수질 보전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기념행사에는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양평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등 물관리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했다.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물의 날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수질보전과 물 재해 예방 등 안전한 물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 표창 등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또한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월 진행한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와 시상을 진행하며, 미래세대와 함께 물 보전의 중요성을 나눴다.아울러 한강청은 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민간과 함께하는 탄소저감 숲 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양평군, ㈜이브자리 임직원 및 일반인 참가자 170명이 참여하여 한강 상수원 보호를 위해 환경부에서 매입한 토지(양평군 양수리 804-1번지 일대)에 상수리나무, 전나무 등 2000그루를 심었다.특히,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수질개선 및 탄소저감을 위해 나무를 직접 심어보면서 상수원 보전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모두의 노력을 통해 지켜온 깨끗한 한강과 물을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일반 시민과 공공 모두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강유역환경청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하남=배문태 기자=bmt200@viva100.com

2024-03-23 10:19 배문태 기자

성남,도심공공주택 비상대책위원회, LH공사에 항의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인권, 이하 비대위)는 지난3월 14일 수사기관에 사문서위조 주민들에 대한 기망으로 인한 직무유기 등 고소장을 접수했다.20일 비대위 측에 따르면 지역인 성남 금광2동을 지난 2021년 7월 28일, 제7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하고 23년 7월 10일, 도심공공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하였으며, 이에서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을 제안, 공모, 선정을 주도하고 LH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도한 성남시 금광2지구의 사업시행자로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찬성동의서 징구 및 징수행위 등 실무 전반을 총괄한 사업 시행자이다.비대위 측은 후보지 공모시 위조공모자가 동의서 위조한 사실을 밝힐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히지 않자, 고소인들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위조 정황을 공문으로 여러 차례 고지했고, 유선 및 방문을 통해서도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또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접수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조사조차 시작하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했다.이로써 비대위는 “국토교통부, LH공사가 위조공모자와 같이 이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같이 움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동의서 위조와 행사 등 모두 사전에 협의 또는 동의가 된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이와 같이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비대위에서는 지난 2월 28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과 중원경찰서 앞에서 1차집회를 열었고, 지난 3월 9일,금광2동 주민센터 앞에서도 2차집회를 열어다는 것.비대위에 따르면 “해당지역 지구지정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려 사업내용을 속여가며 동의서 징수를 강행했고, 사문서위조로 후보지 선정이 잘못됐다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 지구 지정 동의율을 확보해 사문서위조가 밝혀지더라도 사업 진행을 강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결국 지구 지정이라는 행정행위의 완성을 통해 주만들의 반대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한편 LH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주민 동의가 있을 시에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79 곳이 발표되었고 국토부는 지난 2022년 12월, 동의율이 30%미만인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사업추진 동의여부조사 및 관할지자체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에만 한정하여 총55곳이 후보지로 발표되었으나 그중 14곳이 철회되어 41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사업을 철회하는 입장이지 LH가 강제로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했다.성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2 14:07 배문태 기자

성남시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27일 준공

(사진제공=성남시)성남시는 복정정수장(수정구 복정동)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장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시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총사업비 1119억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병행한 정수장 개량 공사를 했다.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때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흙냄새, 곰팡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수돗물을 오존으로 살균하는 과정과 숯(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해 정수 처리한다.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 오염물질 등을 없애 물맛을 개선한다.총사업비(1119억원) 중 423억원(국비 296억원·시비 127억원)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에 투입됐다.정수장 개량 공사는 696억원(전액 시비)이 투입됐다.시는 시설이 낡은 제1·2정수장을 철거한 자리에 하루 3만4000t 처리 규모의 정수장을 새로 지었다.이에 따라 복정정수장은 이번 신축 정수장(하루 3만4000t)과 기존의 제3정수장(하루 28만t)에서 생산하는 하루 31만4000t의 수돗물을 고도정수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복정정수장에서 고도정수 처리한 수돗물은 수정·중원지역 전체와 분당 일부에 공급된다.분당지역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성남정수장(수정구 사송동)에서 고도정수 처리해 공급하고 있다.성남지역 수돗물 공급량은 하루 평균 31만t이며, 이중 복정정수장에서 20만t, 성남정수장에서 11만t을 공급한다.성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2 13:17 배문태 기자

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합동시연회 실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와 함께 ’24년 1월부터 설치되어 운영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합동시연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이번 시연회는 관내 주요도로인 경충대로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왕복, L=15.4k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지휘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우선신호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경충대로는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되어 긴급차량 출동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동시연회 결과 통행시간이 약 38%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나 긴급차량 출동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천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 연결된 관내 신호교차로는 긴급차량 출동시 우선신호시스템이 적용되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시민 여러분께는 “긴급차량 출동으로 인해 일시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2 11:18 배문태 기자

광주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노동안전 지킴이’운영

경기도 광주시 청사경기도 광주시는 건설·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3년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 사망 등의 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 등의 심사를 통해 경기도로부터 선발된 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를 산업현장에 투입한다.‘노동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50억 미만), 제조업(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및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개선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정기적인 합동점검·캠페인 실시를 통한 사업주와 노동자, 시민의 안전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2 11:18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0명 추가 위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위원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7월 발족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가운데 이직이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네트워크는 직장인, 대학(원)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3명으로 채워졌다.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 교육, 참여 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 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한다.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영화 속 심리학 멘탈케어’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년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새롭게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청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도록 맹활약해주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여러분이 설계하는 희망과 꿈을 용인에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용인중앙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청년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오는 6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려 16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라며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등 용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 특강과 워크숍, 정책제안 경진대회 운영할 계획이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2 11:17 배문태 기자

여주시, 우수 도자 디자인 상품개발 지원

여주시는 도자 문화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여주 도자 우수디자인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다음 달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도자 문화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여주 도자 우수디자인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다음 달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역 경제 기반인 도자산업 촉진을 위해 신규 도자 상품개발 및 생산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도자기 업체를 지원하여 여주 도자 문화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목적이다.지난해 첫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총 11개 업체의 11품목 42종 신규 상품개발을 완료, 올해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에 입점하여 온·오프라인에 유통 중이다.공모 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소재지를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 소공인으로서, 현재 미출시된 도자 신규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는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에 입점한 상품에 한 해 기존 디자인에서 추가 상품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도자 우수디자인 상품 총 10품목을 선정하며, 1개 업체당 개발비 최대 3백만 원까지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디자인, 시장성, 실용성 등을 종합하여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여주도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에 자동 입점하여, 온·오프라인 판매와 유통관리 및 SNS 등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도자 생산기술 기반을 보유한 여주 도자 소공인들의 풍부한 아이디어가 여주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여주 신(新)도자 문화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2 11:16 배문태 기자

여주시, 유색벼 형형색색 논그림 조성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여주시가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와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개소 총 1.5ha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해 논그림을 조성한다.논 그림은 경강선 이용 및 여주보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고 있는 것에 명실상부한 도시로 여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매년 큰 몫을 하고 있다.유색벼 논 그림은 5월 중순 모내기로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식재하여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사용해 만들고 생육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되는데, 벼 이삭이 나오고 선명한 그림이 나타나는 7월부터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올해 논그림 디자인은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생가’,‘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 여주에서 개최되는 ‘경기세계비엔날레 도자기축제’로 확정돼 2024년 여주시를 홍보하게 된다.여주시는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 그림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농특산물은 물론, 여주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참외축제 등의 대표 축제와 천년고찰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등의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여주시가 관광명소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1 13:00 배문태 기자

광주시, 지방세 체납자 임차보증금 압류 추진

경기도 광주시 청사경기도 광주시가 임차보증금에 대해 압류 및 추심을 실시한다.21일 시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소유한 2501명(53억500만원)을 전수조사해 임차보증금에 대해 압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차보증금은 주택 임차를 위해 보증금을 임대인에게 위탁하는 것으로 체납자의 재산을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수조사를 통해 보증금 및 계약만료 일자를 파악하고 임대인으로부터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안으로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시는 개인들의 재산이 임대인에게 위탁돼 있음을 착안해 올해에는 제3채무자를 이용한 체납 독려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압류 대상자를 조사하고 압류 예고문을 발송, 7월부터 실질적인 압류 및 추심을 통해 공격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재산 압류를 통한 소멸시효 중단을 막기 위해 자산을 보증금으로 제3자에게 위탁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보유 자산이 있는데도 지방세 납부를 미루는 체납자의 자산은닉을 막고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하는 등 공평한 조세 정의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1 12:58 배문태 기자

이천시-택시업계, 상생방안 합의

이천시는 3월 20일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기사연합회 등 택시관련 단체와의 순차적 논의를 통해 렌트카 및 똑버스 문제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구체적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논의를 통해 마련된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천시는 3월 20일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기사연합회 등 택시관련 단체와의 순차적 논의를 통해 렌트카 및 똑버스 문제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구체적 합의점을 도출했으며, 논의를 통해 마련된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택시업계 관련 단체는 진행 중인 모든 집회를 중지하고 현업에 매진하는 한편, 택시업계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및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에 힘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그간, 주요 쟁점이 되었던 택시업계의 어려움은 렌트카 및 자가용 불법 유상영업행위에서 비롯됐던 만큼, 이천시에서는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한 계도·단속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이와 함께 불만의 대상이 됐던 똑버스는 버스정책의 한 축으로 추진된 대중교통체계의 일환으로, 택시와는 그 기능과 역할이 다른 운송체계임을 상호 인정했으나 시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택시업계 상생을 위해 현 시점에서의 증차는 보류하되 향후 증차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택시업계와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그 밖에 논의된 택시업계 지원방안은 야간시간 행복콜 매칭률 개선 및 서비스 지속을 위한 운수종사자 인센티브 제공,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희망택시 확대 운영 및 운임 요율 현실화, 택 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주요 지역에 택시승차장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개인택시조합에서는 개인택시의 야간운행 독려를 위해 자체 비용을 마련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야간운행 인센티브에 더해 1건당 천원의 자체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시행하겠다고 밝혀 논의에 힘을 실었다.한편, 당일 논의에 앞서 여섯 개의 법인택시운송업체의 경영진 및 노조 측은 다른 경로를 통해 그간 택시업계에서 기피해왔던 단거리 배차 건에 대해 전담 택시를 지정하고 강제배차제를 시행해 시민들이 단거리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택시업계가 한층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성과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거듭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천시에서도 택시업계의 어려움 해소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1 11:14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 청년LAB 홍보할 시민 기자단 20명 모집

용인특례시는 3개구 청년LAB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기자단 2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기업 근로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기자단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SNS기획과 영상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의 주요 청년정책과 용인청년LAB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기자단에게 SNS 콘텐츠 기획법, 영상 제작 실무 등 교육을 해 홍보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또 용인청년LAB 프로그램의 우선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표창한다.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다음달 10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시는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3개구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등 다양한 분야 2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가 진행하는 청년정책을 알기쉽게 청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홍보할 청년LAB 기자단을 모집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정적인 활동을 해나갈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1 10:30 배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