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태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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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관계기관 합동 현장 훈련 “홍수기 현장 대응 역량 강화”

4. 2일 광명시 목감편 현장에서 열린 2024년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해 5월 2일 경기도 광명시 목감천 개웅교 현장에서 2024년도 홍수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한강청과 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와 광명시, 광명경찰서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여했다.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홍수(하천 일부 월류) 위험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홍수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긴급조치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현장 훈련 내용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으로 목감천의 제방 및 교량의 월류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차수판 설치훈련과 홍수 방어벽 일부가 파손되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시행하였다.기관별로 기상청에서는 기상정보를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 발령, 광명시 및 광명경찰서에서는 통행 제한 및 차수판 설치,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홍수 방어벽 응급 복구 훈련을 시행하였다.한편, 한강청은 올해 홍수기에 대비해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중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시행한다.홍수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강우 상황 및 전망, 댐·보 관리현황, 홍수특보 발령 상황 등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하여 홍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홍수기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지속해서 보완하여 실제 재난 상황 발생시 즉시 적용 가능토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2 15:16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 고기동 재가설 및 교통개선 사업 본격 추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충을 위한 교통개선사업장 고기교 주변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충을 위한 교통개선사업, 고기교 주변 수해예방을 위한 동막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가 지난 4월 22일 ‘동막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하면서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제거됐기 때문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7일 경기도에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교통영향분석 등의 행정조치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이 시장은 4월 12일에는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충에 필요한 경기도의 선행 절차인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고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며 ”고기교 주변 체증 해소와 집중호우시 고기교 주변 침수 피해 예방이 가능하도록 경기도가 책임있는 행정조치를 속히 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경기도는 이 시장의 경기도청 방문 열흘 만인 지난 22일 ‘동막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새로 고시된 동막천 하천기본계획에선 계획홍수량이 종전의 333㎥/sec에서 344㎥/sec로 상향조정됐고, 계획하폭도 36m에서 40m로 확장됐다.용인특례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동막천을 사이에 두고 연결하는 기존 고기교는 편도 1차로(왕복 2차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정체가 발생해 왔고, 인도가 없어서 시민 보행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다리 밑의 하천 폭도 좁아서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엔 곧잘 침수가 됐고, 지대가 성남보다 낮은 용인 쪽 주택ㆍ상가가 주로 수해를 입었다.이상일 시장은 취임 한 달여 만인 지난 2022년 8월 초 집중호우로 고기동 일대에 큰 수해가 발생하자 복구작업을 지휘하면서 고기교 인근 상습 침수와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협의해 그해 9월 26일 고기교를 재설치하고 주변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당시 협약에서 용인특례시와 성남시는 길이 25m, 폭 8.4m에 왕복 2차로인 고기교를 인도까지 갖춘 왕복 4차로로 재가설하기로 했다.하지만 경기도가 먼저 고기동 216-11일대에서 낙생저수지까지 구간에 ‘지방하천 동막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경기도의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고시 전까지 고기교 확장이나 주변 교통 개선사업이 멈추게 됐다.이에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에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결정을 속히 해 달라고 했고, 경기도가 최근 이를 수용하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용인특례시의 고기교 확장 및 주변 도로망 확충사업은 궤도에 오르게 됐다.이 시장은 “경기도의 동막천 하천기본계획이 변경 고시돼 동천동의 현안 중 하나인 고기교 주변 수해예방, 교통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성남시와 협의해 고기교 재가설을 포함한 고기동 교통개선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용인특례시는 오는 8월까지 고기교 재가설에 필요한 보완설계를 마치고 성남시와 협의해 2025년 2월까지 시설결정(변경) 및 인가(변경) 절차를 끝내고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시는 경기도의 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 대해선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골자는 길이 1.5km의 제방을 축조하고, 1.9km 구간의 고수#8231;저수호안을 정비하며, 교량 1곳을 철거하고 2곳을 재가설하는 것 등이다.용인특례시는 고기교 재가설 및 주변 교통 개선사업을 완료하기 전에 기존 고기교의 안전등급을 A로 올리고, 고기교에 인도를 설치하는 등의 보수·보강공사도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2 10:26 배문태 기자

이천시, 2024년 제1회 이천시 CCTV운영위원회 개최

이천시는 지난 29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투명한 절차로 통학로·방범용 CCTV 설치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이천시 CCTV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이천시 CCTV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천시 부시장을 비롯 이천시의회,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CCTV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통학로 및 방범용 CCTV 설치장소 선정에 대한 내용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신규 CCTV 설치장소 20개소, 추가 및 이전설치 4개소를 확정하여 의결했으며,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능형 CCTV의 확대 설치를 주문했다.이천시 CCTV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하여 설치 장소를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천시는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 거버넌스’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계기를 바탕으로 지능형 CCTV 기술을 도입하고, 시스템인프라를 통합하는 등의 적극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5:28 배문태 기자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 개최“빈틈없는 수질관리·녹조대응 협업”

“빈틈없는 수질관리·녹조대응 협업”을 하고 있는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 관계자들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의 수질관리와 녹조대응을 위해‘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수계내의 수질과 조류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이다.수질관리협의회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외 한강수계내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5개 광역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총 13개 기관과 수질,수량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수계 조류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고, 뒤이어 기관별로 수립한 녹조 대응방안과 협조 요청사항을 각각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보완사항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 순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또한,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사전 차단을 위해 오·폐수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녹조 우심지역과 대형개발사업장 등 비점오염원 사업장 집중관리, 하천변에 야적돼 있는 퇴비수거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작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된 조류 대발생에 대한 대응현황과 현장에서의 한계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했다.소양호의 조류 발생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와 폭염의 반복과 소양호 상류에 위치한 고랭지 밭에 유입되는 영양염류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기관간 신속한 협업, 정확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아울러, 한강수계의 수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염원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녹조가 발생했을 때에는 조류제거선 등을 적극 활용, 녹조를 제거하는 등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식수원인 한강수계의 수질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5:09 배문태 기자

경기광주시, ‘개식용 업종’ 운영 신고 접수 안하면 과태료 부과

경기도 광주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이 지난 2월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오는 7일까지 운영신고를 해야한다고 밝혔다.해당 부서(농업정책과 또는 식품위생과)에 신고한 업체들은 오는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전업, 폐업 일정이 담긴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또, 폐업 또는 전업시까지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시는 개식용종식 TF팀을 구성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관련 업계의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접수 중이다.‘개식용 종식 특별법’에 의해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이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내에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om

2024-05-01 14:53 배문태 기자

경기광주-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공동건의문 서명

경기도 광주시청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가 광주·성남 140만 시민이 염원하는 위례삼동선 철도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방세환 광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성남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위례삼동선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광주시와 성남시를 잇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는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노선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뒤, 2023년 11월 국토부 주관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2024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2월 27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은 광주시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라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후 바로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4:47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역사종교문화여행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역사종교문화여행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회,‘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대표 김희영)이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김대건신부 지역문화유적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방향성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및 용역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용인시와 김대건 신부’라는 주제로 원삼성당 송영오 베네딕토 신부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인 김명섭 교수와 연구진들이 올해 10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타지자체 유사사례 및 공모사업 자료수집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김대건신부의 일대기와 용인시 종교문화유적들을 스토리텔링해 최적의 콘텐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김희영 대표는 “은이성지, 고초골공소 등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을 중심으로 김대건 신부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를 활용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캐치프레이즈 제작과 같은 다양한 홍보 방안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좋은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대표), 안지현(간사), 신민석, 유진선, 신현녀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용인특례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4:24 배문태 기자

여주시 공중보건의사, 여주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역할 기대

경기도 여주시청여주시는 4.30.(화) 2024년 여주시로 전입한 공중보건의사를 포함, 여주시에 근무하는 전체 공중보건의사와의 환영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격려 자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여주시로 전입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여주시민을 위한 공중보건의료서비스 수행 및 코로나19 대응, 의료공백에 따른 비상 파견 등 국가적인 보건의료 위기시에도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공중보건의사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주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가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에 배치돼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의료인력으로 금년 여주시에는 기존 근무자 15명을 비롯해 전입자 7명을 포함 의과,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사 등 총 22명이 배치됐다.이는 전년도(2023년) 대비 의과 3명이 감소된 인원으로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배출인원 급감에 따라 여주시 역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공중보건의사(의과) 1인당 2개 보건기관 순회진료 등 진료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와 비상파견 등으로 여주시 역시 보건지소의 진료(의과) 공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4:05 배문태 기자

한강청 과 여주시,“도자기 축제 먹거리는 도자기에 담아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일,‘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후 함계기념찰영한강유역환경청과 여주시는 1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고, 지난 4월 22일 양평군과 협약 이후 2번째 협약이다.협약은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에 1회용품 없애고,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부스에 여주 자체 도자기를 다회용기로 사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공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여주 도자기 축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시에서 제작된 도자 구매 및 도자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개최되는 등 지난해 4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여주시의 대표 축제이다.한강청과 여주시는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 여주에서 생산한 도자기를 다회용기(접시, 컵스테인레스 재질 포함)로 사용하여 축제장 쓰레기 감량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한강청은 3일,‘여주 도자기 축제’현장을 방문해 협약에 따른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을 확인할 계획이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주시 축제에 1회용품 없애기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에 기관 간 상호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지역 축제에 1회용품 없애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4:01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용인특례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1일 위촉장을 교부했다.용인특례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1일 위촉장을 교부했다.검사위원으로는 장정순 의원, 이창식 의원, 서병관 세무사, 고찬석 전 시·도의원, 조현덕 회계사, 이윤규 전 시의원, 박창호 행정사(전 의왕시청 행정국장), 신승만 용인시의정회 사무국장 등 총 8명이 선임됐다.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제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검사종료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시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결산서 및 검사의견서를 5월 말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결산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첨부서류가 ?지방회계법? 등 관계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세부지침 및 지방자치단체 결산지침을 준수했는지 검사하고, 용인시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여부에 대한 재무관련 회계검사를 실시한다.윤원균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집행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만큼 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산 검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가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운용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시민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3:53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 ‘2024년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

용인특례시는 5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연휴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날 당일 보다 하루 앞당긴 4일 행사를 개최해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단위 행사 참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무대가 연출된다.이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음악줄넘기는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행사 중간에는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황영진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용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마을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센터 ▲경기아트센터 국악원 ▲용인문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용인시 드림스타트·복지정책과·관광과·축산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홍보부스를 마련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명주병원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킨다.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방문한 시민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4일 열리는 행사 이외에도 5일과 6일 연휴 기간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1 13:30 배문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성장동력 허브’ 주제로 시민과 대화

‘신성장동력 허브’ 주제로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는 이상일(한가운데) 용인특례시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되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29일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인모란 보라중학교 학부모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 이동 신도시 조성 현황 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되짚으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대화는 시의 45년 숙원이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위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1979년 평택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됐는데 그로 인해 규제를 받게 된 전체의 땅 가운데 65%는 용인 땅이다.서울 여의도의 8배, 경기도 오산시의 1.5배에 달할 만큼 넓은 면적이어서 그간 공장설립 금지 및 제한, 주거 제한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3월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220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발표가 나왔고, 이 국가산단 부지의 19%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이를 해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부분해제를 하면 어떠냐는 측을 설득해 전면해제를 하기로 했다. 규제가 풀리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며 “체결 직후 LH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단 승인 신청을 했고 국토부가 내년 1분기쯤 국가산단 승인을 하게 되면 상수원 보호구역은 완전히 해제된다”고 덧붙였다.이동호 씨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반도체 산단 등이 조성되면 용인특례시 인구는 1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를 대비한 철도망 확충계획이 궁금하다”고 물었다.이 시장은 “용인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의 교통망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처인구의 숙원사업인 경강선을 국가산단이 들어설 남사까지 연장하는 사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높게 나왔는데 이는 지난해 3월 유치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결정적 역할을 했고, 지난해 11월 조성이 발표된 국가산단 배후도시 성격의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뒷받침을 했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지난 2021년 민선 7기 때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실패했던 이 사업을 민선 8기에서 현실화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미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상태다”며 “당초 2026년 7월로 예정된 제5차 계획을 1년여 앞당기면 좋겠다는 뜻을 2022년 10월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것이 통해 5차 계획은 내년에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의 숙원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사업도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5월 중 4개시 시장들이 만나 중간보고회 형식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에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했다.이동읍 신도시 추진 현황을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정부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 이동읍 일대 69만평에 3만 8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지난해 11월 시와 논의해서 발표했다”며 “이 신도시는 오는 2034년 완성될 계획으로 구상됐지만 2~3년 정도 시기를 앞당기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산단의 삼성전자 첫번째 생산라인(Fab) 가동 시기가 2030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할 배후도시 역할을 할 신도시의 조성에도 속도를 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국가산단 교통망 확충 계획을 묻자 이 시장은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제가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선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4차로→8차로)이 필수이고, 그러기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지난 27일 박상우 장관이 국가산단 현장에 오시면서 45호선의 교통 체증을 실감했고, 45호선을 비롯한 국가산단 연계 도로망의 조속한 확충의지를 밝혔다”고 답했다. 또 “2년 전 시장 선거 당시 제 공약이었던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반도체는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자는 의미로 반도체 고속도로를 추진했는데 현재 국토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을 의뢰한 상태로 고속도로 건설 공약이 2년 만에 실행단계에 들어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관련 질문에 이 시장은 “최근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고교 신설을 위해 시장 취임 이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고위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는 등 공약실현을 위해 노력했는데 지난 4월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통과됐다”고 소개했다.이 시장은 “지난 3월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24학급 380여명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 인구 150만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과학고와 실용 예술 중심의 예술고 설립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구상을 밝혔다.임지윤 씨가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리게 된 배경을 묻자 이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지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용인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각 시·도 예선이 거의 끝났고 용인에서 무대에 오를 본선 진출팀(16개)이 많이 선발된 상태”라며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리게 돼 7월 23일까지 연극 축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해 용인자연휴양림에 숙소를 마련해 주는 등 지원을 할 계획이고,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 형식으로 열 것이며, 인근의 용인중앙시장에선 야시장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이 시장은 민생토론회 이후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재의 TF가 꾸려져 제22대 국회 출범 후 발의할 ‘특례시 지원 특별법’ 법안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과 시민들의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립미술관ㆍ박물관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는 등의 구상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는 시의 역점사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주력할 뿐 아니라 시민 삶 전반이 골고루 풍요로워 지도록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용인의 여러 분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30 13:31 배문태 기자

여주시 점동면, '행복텃밭, 고구마 나눔' 지원 사업 지속 추진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면장 이재성)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영교, 정기철)와 지난 29일 당진리535번지 외 1필지에 「행복텃밭, 고구마 나눔」 사업을 추진하였다.점동면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 약40명의 회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도의원(서광범), 시의원(경규명, 박두형, 박시선), 이통장연합회장(이유식), 농협 여주시지부장(이문기), 점동농협조합장 (신우용)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모여 약 1,500평 면적에 고구마 모종을 식재하였다.행복텃밭, 고구마 나눔으로 식재한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하여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경로행사 및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점동면 새마을 부녀회장(회장 정영교)는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쁘신 중에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해 주신 점동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동면 뜻깊은 사업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성 점동면장은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본다.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점동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30 13:29 배문태 기자

이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맞춤형 기업 투자유치 스타트

경기도 이천시 청사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을 새로이 제정(2024. 5. 9.시행 예정)하면서 관내외 기업유치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2023년 11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이 출범하면서 투자유치팀이 신설된 만큼, 조례 제정을 통해 이천시 기업투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조례안에는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유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각종 보조금 및 기반시설 지원, 세금감면 등 다각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책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이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관내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산단 조성 등 다방면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여 이천시가 기업의 미래가 시작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30 13:28 배문태 기자

경기 광주시민장학회, 지역 학생 266명에게 장학금 6억 6천만 원 전달

재단법인 경기도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7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적 우수·저소득 가정·예체능 분야 특기 학생 등 266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부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 및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하고 귀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광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지역 학생 3,289명에게 총 5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반달곰 장학기금을 비롯해 광주시 각계각층에서 기부금을 모아 현재 103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올해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장학회 활동을 담은 브로슈어를 제작해 관내 민·관·단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29 12:45 배문태 기자

성남시, 이역만리 타국에서 위기에 처한 우리 국민 살려

지난 4월 25일 오후 7시 무렵,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성남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베트남에서 도착하는 입국자들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입국자 사이에서 환자 이송 침대에 누워있는 백모씨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곧장 백씨를 맞이하고 있다.지난 4월 25일 오후 7시 무렵,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성남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베트남에서 도착하는 입국자들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입국자 사이에서 환자 이송 침대에 누워있는 백모씨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곧장 백씨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갔다. 머나먼 타지에서 생사 오가던 성남시민이 그토록 그리웠던 고국 땅을 밟는 순간이다.성남시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성남시민인 환자 백씨를 신병 인수해 성남중앙병원으로 입원 연계했다고 29일 밝혔다.3년 전,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서 해외 근로자로 일하게 된 백씨는 작년 12월 말, 좌뇌 대동맥 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후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지만, 편마비로 한쪽 팔과 다리 사용이 불가능해진 백씨는 지난 3월 경제적 문제와 현지 의료시설 부족 문제로 대사관 측에 귀국 희망 의사를 표시했다.백씨를 도와줄 가족이나 지인이 한국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대사관은 이후 등본상 주소지인 성남시에 백씨에 대한 귀국 후 보호를 요청했다.성남시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 직원들은 이후 약 한 달간 관내 복지지원 연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사설 구급차 후원과 성남중앙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씨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공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복지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성남시 관계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했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사관과 성남중앙병원을 비롯한 여러 연계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에 처한 환자를 무사히 성남시까지 모실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29 11:21 배문태 기자

여주시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여주 관내 카페 8곳(연양정원, 빅보스커피, 팜트로이, 스냅커피하우스, 오학카페, 카페여주, 드롭베이커리카페, 레츠그루카페)과 ‘Love Myself’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Love Myself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페 5곳과 2024년에 카페 3곳을 추가하여 총 8곳의 카페와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손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홍보물 배포 및 현판 비치, 센터 이용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재활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등의 내용을 담아 보다 실천적인 전략을 명시화했다.카페 연양정원 대표는 “20대 초반, 장래를 찾아 정처없이 방황하던 때가 있었고, 고된 일을 전전하며 스트레스와 우울함으로 가득한 밤을 보내곤 했다.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카페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리플릿을 비치해 마음이 어려운 여주 청년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여주시민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검진 및 상담, 외래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을 운영하고 있다.여주=배문태 기자 bnt200@viva100.com

2024-04-29 11:12 배문태 기자

경기 광주시,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경기도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면 장애 검사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나만의 숙면 처방전 만들기를 주제로 ▲수면장애 Q&A ▲불면증 QR 자가검진 ▲나의 숙면 셀프 처방전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수면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참가 시민들은 ISI 수면장애 척도 검사를 통해 수면 문제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우울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후에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차를 처방해주고, 드림캐쳐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부착해보는 등 숙면을 돕는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또한, △일반상담 △마음건강강좌 △심리치료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정신질환자치료비지원 △자살예방 등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경기도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29 11:05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 상반기 지역주택조합 실태 점검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실태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조합원 모집 중이거나 설립 인가 후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으로 처인구 7곳, 기흥구 5곳, 수지구 1곳 등 13곳이다. 시는 주택조합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의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수립한 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이다. 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광고 등에 관한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와 자료 공개 여부 등을 살핀다.시는 점검을 통해 조합내의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안내문’도 배포해 조합 사무실에 비치하고 조합원에게 제공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허위·과장광고와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허위·과장광고를 단속하고, ‘상설 상담반’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실하지 않은 사업계획으로 동·호수를 지정하거나 확정 분양가를 제시하고, 대형 건설사를 내세우거나 매입하지 않은 토지를 매입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분담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사업을 지연시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서다.조합은 특성상 사인 간의 계약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광고만 보고 가입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주택조합 개요와 추진 현황, 조합원 가입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 조합원 자격, 가입계약서 등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4-29 10:45 배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