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문태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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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부시장 안전점검 대책회의 개최

여주시는 지난 10일 주요 부서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금년 5월9일부터 6월 11일까지 교량 및 다중이용시설 등 37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책기간을 맞이해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부서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행안부는 ‘22년~’23년 여름철에 발생한 서초구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경북 예천 일원의 산사태 피해, 하천 산책로 인명사고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재난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여주시도 행안부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추진해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은 “전 지구적 기상이변에 따라 호우나 폭염 등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읍·면·동장과 협업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여주=배문태 기자bmt200@viva100.com

2024-05-16 09:20 배문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례와 스토리로 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 특강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4일 저녁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의 초청을 받아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60여명의 대학원·학부생을 대상으로 ‘사례와 스토리로 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이 시장은 이날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경계해야 할 것들을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으로 들려주면서,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 덕망받는 지도자가 되려면 상상력을 발휘하는 독창적 사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역발상, 환경과 현실에 부합하는 유연한 행동, 일과 결과에 대한 책임윤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장이 된 후 북악정치포럼에서 두 번째 특강을 한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이 나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보탬이 될 만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을 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준비를 했다”며 특강을 시작했다.이 시장은 “피카소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났던 화가로, 버려진 자전거로 조각품을 만들 정도였는데 그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했다”며 그의 작품 ‘황소머리’를 소개했다.“자전거를 분해해서 핸들에 안장의 위치만 바꾸고 결합하고 거기에 청동을 입혀 매우 그럴듯한 조각품을 만드는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했다”며 “버려진 자전거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관찰력에 상상력이 가미된 이 작품은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고 했다.“관찰력과 상상력을 벼리기 위해선 눈으로 보는 것과 눈에 투영돼 인식하는 것의 다름도 생각하고 일반적인 통념도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은 세심한 관찰, 창조적 상상력 발휘”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피카소의 그림 ‘만돌린을 든 소녀’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 ‘이미지의 배반’ 등을 보여주며 “관습적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화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이중그림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를 그린 로마 궁정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와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으로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린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도 창의성이 돋보인다”며 관련 그림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들 화가처럼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리더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의 보병 중심 전술에 대응해 기병 중심의 파격을 선보여 이탈리아를 공포에 떨게 했던 한니발의 역발상도 소개했다.이 시장은 “한니발은 정보병을 이용해 적의 동태를 살핀 뒤 지형을 활용해 함정을 만드는 전법으로 로마군을 유린했다”며 “이에 로마의 위기상황에서 등장한 파비우스는 한니발과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한다는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지연 전술을 펴며 한니발 군대의 힘을 뺐고, 그 사이 또 다른 로마 장군 스키피오가 한니발의 전술을 그대로 활용해서 카르타고를 쳤다 ”며 리더의 냉철한 판단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아 있을 때 12척의 배를 수습하기에 앞서 민심을 안심시키고, 군사와 군량미를 모으는 일을 우선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승리 비결은 군사와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문서에 수결(手決·사인)할 때도 이름 대신 ‘일심(一心)’이라고 썼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국인들이 최고의 장군이라 꼽는 호레이쇼 넬슨 제독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무찌른 영웅인데, 해전에서 승리해 나라를 구한 뒤 적탄에 맞아 숨졌다는 점에서 이순신 장군과 닮았고, 그래서 아직도 영국인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넬슨은 당시 한니발처럼 새로운 전법을 구사했으며, 평소 병사가 훈련을 많이 하도록 하는 등 군의 대비 태세에 철저함을 기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또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오만’과 ‘안주’라며, 수에즈 운하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프랑스인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가 수에즈 운하 성공해 도취해 환경이 전혀 다른 파나마 운하를 만들면서 수에즈 때의 방식을 고집하다 실패한 것을 그 사례로 꼽았다.이 시장은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현실 직시, 상대의 흉계 간파 등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이 시장은 “외교학에서 실패 모델로 통용되는 ‘뮌헨협정’(1938년 9월)은 히틀러의 흉계를 읽지 못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의 오판의 결과”라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판단력이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 알려 주는 사례로, 나치독일의 속셈을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에 취해 제2차 세계대전에 대비하지 못했던 영국과 프랑스의 나약한 유화정책 때문에 ‘뮌헨의 교훈’이란 말까지 생겨났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인의 책임 윤리를 강조하는 데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책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는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장이 된 뒤 저를 선출해 준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는 것이 시장의 책임윤리라는 신념으로 일하면서 나름대로 치밀하게 관찰하고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그동안 체험학습용 버스가 교정에 진입할 수 없어서 초등학생들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용인성산초의 불편 현장을 확인한 뒤 개선책을 마련해서 학생들의 이동거리를 확 줄였는데 학생들이 감사의 뜻으로 48통의 손편지를 보내줬다”며 “이에 약 5시간에 걸쳐 실명을 쓴 학생 43명에게 일일이 답장을 썼고, 학생 전체에게도 보내는 편지를 썼는데, 이런 태도도 책임윤리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용인특례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소개하고 용인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으로서의 계획도 설명했다.“용인특례시는 서울 면적의 98%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고 인구가 110만에 이르는 큰 도시”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인구 150만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한 용인은 2021년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승격됐다”며 시를 소개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 226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한 데다 같은 해 7월에는 이곳과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시의 미래 청사진인 ‘L자형 반도체 벨트’도 소개했다.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세메스와 램리서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 공약인 용인을 동서로 연결하는 반도체 민자고속도로까지 건설한다면 큰 시너지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또 “역시 제 공약인 반도체 고교 신설도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는데, 2026년 봄 개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착실히 준비해서 반도체 인재들을 잘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협업하고 에버랜드 레서판다와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지방정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이 시장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으라’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선생님이 ‘장미는 내일이면 질 수 있으니 오늘 활짝 핀 장미의 아름다움을 즐기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다. 여러분이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하면서 하루 하루의 시간을 소중한 여러분의 시간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오늘 이 자리도 여러분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용인=배문태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16 09:16 배문태 기자

GS건설,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 15일 오픈…총 635가구 분양

GS건설의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사진=GS건설)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세 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이천자이 더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하여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이천자이더레브는 학세권권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 트인 산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에 있다.교통여건도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노선안에 이천시가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드레스룸, 현관창고, 복도펜트리, 알파룸(전용 117㎡), 베타룸(전용 84C㎡)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도 풍부하다.전용 84㎡B는 3면 개방형의 코너·판상형 설계로 채광성이 우수하다. 전용 84㎡C는 안방에 베타룸을 조성해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게 했다. 전용 117㎡은 거실 옆 알파룸을 조성한 5-Bay의 혁신 설계가 조성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이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천에서 두 차례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인데다 이천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세권 및 공세권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면서 “여기에 실용성 높은 평면, 차별화된 상품 설계, 경쟁력 갖춘 분양가 등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73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14 16:17 배문태 기자

여주시, 관람객 몰리는 여주도자기축제 행사 중반 관람객 30만명 돌파.

지난 3일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개막 7일차인 9일 현재 어린이날 연휴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30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되었다.지난 3일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개막 7일차인 9일 현재 어린이날 연휴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30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전시판매 및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600평 규모의 도자기 홍보 판매장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여주 도자기 72개 업체가 생활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자기 상품과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 굽기를 재현하는 ‘전통 장작가마’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여주도자기를 감상하는 관람객들나만의 여주 도자기를 만드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여주도자기 물레체험’, ‘꽃 그림 접시 만들기’, ‘도자기 재벌 채색 및 그림 그리기’ 등이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도자별빛정원에서 야간에 열리는 동네방네 영화관 행사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예상인원을 초과해서 몰리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남한강의 맑은 물과 싸리산의 고령토, 도예 명장의 혼이 만나 빚어낸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특히 개막식과 개막축하 드론쇼가 열린 초대형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및 특별 방송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한편 남한강의 맑은 물과 싸리산의 고령토, 도예 명장의 혼이 만나 빚어낸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viva100.com

2024-05-09 14:50 배문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녹조 발생 예방으로 식수원 보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오는 8월까지 팔당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오염 취약시설인 야영장(캠핑장)과 골프장,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21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8월까지 팔당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오염 취약시설인 야영장(캠핑장)과 골프장,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21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수질오염 취약시설이란 오염부하량이 큰 야영장, 골프장 및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소 등 1일 처리용량이 100톤 이상인 오수처리시설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되지 않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개별처리시설이다.점검은 하절기 녹조발생을 유발하는 하천 오염부하가 큰 시설을 점검해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수원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2023년말 기준 경기도 하수처리구역 밖에는 18만 5539개의 개인오수처리시설이 있다.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오수처리시설은 6만 8452개로 36.9%를 차지하고 있다.점검대상은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관리취약이 예상되는 팔당 상수원 7개시군(용인시, 남양주시, 광주시, 이천시, 양평군, 여주시, 가평군) 210곳으로 선정했다.한강청은 이번 점검에서 오수 무단 방류 행위와 오수처리시설 미가동 및 고장시설 방치 행위,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반행위는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및 개선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한편, 한강청은 지난해 위반시설 52개소를 적발, 해당 시설에 대해 과태료 및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시설개선과 기술지원이 필요한 오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기술지원 컨설팅도 실시했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을 유도해 생활오수가 그대로 팔당호로 흘러 들어가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팔당 상수원 녹조 예방과 수질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남=배문태 기자bmt200@viva100.com

2024-05-09 14:12 배문태 기자

여주시,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여주시가 보고, 만지고, 맛보고. 다양한 경험 제공하는 4색 도자 전시회경기도 여주시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9일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9 10:12 배문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 15개소 적발

환경관리가 심각한 사실을 확인,적발된 사항 중 폐기물 혼합보관 등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대기방지시설 관리 미흡 등 경미한 환경법을 위반 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 서부지역 공단내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24.4.2.~4.23.)을 실시해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15곳을 적발했다.8일 한강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기 등 배출업소가 집중되어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았지만 점검 횟수가 적었던 화성시, 김포시 공단 지역의 배출업소에 대해 사업장의 경각심 고취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사업장 58개소의 환경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 결과 폐기물 처리기준 등 위반 5개소, 대기방지시설 운영관리 위반 4개소 등 총 15개 사업장에서 1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특히, 화성시 소재 제약 산업단지내 제약업체 17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험성이 높은 황산 등이 남아있는 폐시약병을 일반 폐유리병과 혼합해 부적정 보관하는 등의 환경법을 위반한 업체가 9개소로, 제약업종의 환경관리가 심각한 사실을 확인했다.적발된 사항 중 폐기물 혼합보관 등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대기방지시설 관리 미흡 등 경미한 환경법을 위반 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서부 공단밀집지역 등에 대한 점검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특히 제약산단의 취약한 환경관리실태를 파악한 만큼 이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사업장 인식 제고 및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100.com

2024-05-08 14:02 배문태 기자

경기광주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성대한 개막…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청사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3일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주제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개막했다.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안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소병훈 국회의원,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주임록 시의회 의장, 후샤오훙(胡??) 중국 즈보시 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장, 교류도시 축하사절단,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내 도예인, 시민 등 1천여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개막식 행사에는 우수한 광주왕실도자기와 국내외 도자기를 전시한 광주왕실도자 전시·판매관의 동심결 매듭풀기와 전통가마 불지피기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또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에게 도자를 진상했던 행렬을 축제장에 구현해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있는 역사를 나누고 체험하는 이색적인 개막 공연을 제공했다.특히,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축하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함께하는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방 시장은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가 세계 속 전통 도자 가치를 이어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찾아온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광주 도자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8 13:49 배문태 기자

여주시 수목 관리시스템, 가로수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다.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위해 수목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에 도입하고 있는 여주시여주시 산림공원과가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여주시 수목 관리시스템 구축(전산개발) 용역을 통해 자체적으로 ’여주시 수목 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여주시 자체적으로 마련한 ‘여주시 수목 관리시스템’은 NFC(10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를 활용해 수목의 정보, 관리 이력,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또한 시는 2023년에 개발한 시스템내 가로수의 수종, 생육상태, 수량, 위치, 병해충 발생 분포도 등 기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가로수 전수조사 및 자료(DB) 구축 용역’을 2023년 6월부터 시행해 올해 4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가로수 전수조사 및 자료(DB) 구축 용역’은, 여주시 관내 지역에 있는 모든 가로수에 대해 직접 NFC 태그를 설치하고 사진과 수고, 직경, 토양 상태까지 직접 ‘여주시 수목 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사업이다.위 사업을 통해 여주시내 가로수 수량은 약 2만8000본 정도임을 확인했으며, 개별 가로수의 위치, 상태, 수종, 통계까지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아울러 여주시는 해당 ‘여주시 수목 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가로수의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며 가로수 조성·관리 정책에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등 도시숲,녹지 등 정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여주시의 가로수를 시작으로 향후 일반적인 수목, 녹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며 밝혔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8 12:55 배문태 기자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 '팍팍'

경기도 이천시 청사이천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수출물류비 지원은 수출 신고된 물류비의 70%까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5월 31일까지 이지비즈 통해 신청하면 된다.7일 시 관계자는 이미 제출된 서류에 대해서는 6월부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하게 된다.이천시 관계자는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2023년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총 16개 사업체에 수출물류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고,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올해는 전년도 수요를 반영해 도비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총 21개 사업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기업이 많이 어렵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운송비 부담을 줄여 해외시장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천시는 수출물류비 사업과는 별도로 오는 6월에 일본(도쿄, 오사카), 10월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해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7 17:15 배문태 기자

경기광주시, 홈페이지에 직원 이름 비공개 직원 보호 앞장

경기도 광주시 청사경기도 광주시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 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이름 대신 각 직원의 성씨만 공개하기로 했다.이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좌표 찍기’ 또는 스토킹형 민원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이와 함께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사진 삭제, 녹음 전화 운영, CCTV 및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응대 교육’ 등을 시행해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방세환 시장은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0m

2024-05-07 17:05 배문태 기자

광주시, 세계 도예인 함께한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성료

경기도 광주시 청사경기도 광주시는 3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도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광주시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국제도자심포지엄은 광주시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국제도자학술대회다.국내 왕실도자 전문가와 중국, 헝가리, 일본, 태국 등 각 나라의 도예 전문가들이 모여 왕실 도자기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왕실도자의 역사성과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국내에서는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의 이윤섭 이사장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와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광주시가 왕실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이어서 △즈보 도자기 산업의 계승(중국 도자기 공업협회 부이사장, 은서건) △헝가리 헤렌드 도자기의 과거와 현재(헝가리 페치대학교 연구소장, 킹가 로토니) △조선백자 혁신적 창작사례(일본 나고야예술대학교 도예교수, 요시카와 마사미치) △태국왕실도자기 벤자롱의 과거와 현재(태국 실파콘대학교 도예교수, 포타이 쉬에퐁) △조선관요 백자유적의 위상(제8대 문화재청장, 나선화)의 순으로 주제 발표했다.주제발표에 이어 최응한 단국대학교 도예과 학과장을 좌장으로 조민호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이병권 명지대학교 교수, 이정용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춘복 남서울대학교 교수, 장기덕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이 토론자로 나서 ‘왕실 도자라는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국제도자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일본 등과 ‘왕실도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광주왕실 스토리와 발전방안을 담은 워크북을 제작하여 도자산업 육성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광주시의 도자산업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광주 왕실도자컨퍼런스와 함께 왕실 도자기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전 세계인이 이야기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3 10:47 배문태 기자

용인특례시,2억9000만원 투입 미래 첨단산업 인재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도비 1억 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제28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총 2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시는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인시 홈페이지,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린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미래기술학교’를 비롯해 관·학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3 10:35 배문태 기자

경기광주시,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 광주시 청사경기도 광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유공 표창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공적, 여론, 언론매체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반영하고, 공적 기여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 중 전국 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광주시가 유일하다.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옴부즈 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실질적 아동참여 지원,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보호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2022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시는 또한 아동들을 위한 언어·심리치료 지원, 진로 교육, 어린이 성장 교실, 어린이 토론 리더십 양성, 광주 어린이체육센터 건립, 능평초 복합화시설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설치, 장애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늘품마음성장 지원사업 등 356개 사업에 2,520억 원의 어린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02회 광주시 어린이날 가족축제는 2024. 5. 5.(일) 곤지암도자공원과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곤지암 도자공원에서는 기념식, 체험부스, 축하공연, 중대물빛공원에서는 보트체험, 드론체험학습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5-02 15:38 배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