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주 기자

건설부동산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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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잠실 래미안아이파크_투시도(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제공)서울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 약 20년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잠실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여기에 잠실초가 단지 앞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 각급 학교가 지근거리에 있고 방이동 학원가 및 잠실 학원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국내 최대 학원가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도달 가능해,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또한,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방이먹자골목 및 송리단길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서울아산병원, 경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고 석촌호수,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는 점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단지 주변으로 잠실주공 5단지를 비롯해 미성크로바, 장미1~2차 등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향후 완료되면 일대의 정주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상품가치도 주목되는 요소다. 고급스러운 외관 및 조경시설을 필두로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생활공간 내부는 다채로운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여기에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다수 들어서며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용이한 가구별 창고도 제공된다. 강남권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세대당 1.8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분양 관계자는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서 2005년 7월 분양한 엘스(잠실주공 1단지)이후 약 20년만에 선보이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췄다”며 “트리플 역세권 및 명문 교육환경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09:55 채현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

지난 10일(화) 베트남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의‘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홍덕대학교 부이 반 정 총장(현대엔지니어링 제공)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성(Thanh H·a city)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위치한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에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홍덕대학교 부이 반 정총장, 타인호아성 외교부 부 우녹 졍 부국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양기성 과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강민지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선물을 교환하고 센터를 견학했다.‘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학생 및 교사, 주민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파견했다.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은 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도색 및 청소, 벽화 그리기, 홍보 활동 등을 펼쳤으며, 지난 11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활동으로 벤엔(Ben En) 국립공원에서 가오방 나무 100그루를 식재하고 둘레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 4월 입사한 베트남 국적의 직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시작해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타인호아성에서 ‘이온몰 타인호아점’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베트남은 해안지대 풍수해와 대도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인호아성은 기후변화 대응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분야별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현대엔지니어링의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이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타인호아성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현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벤엔 국립공원에 대형 삼림을 조성하고 이동식 교실을 도입하는 등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09:54 채현주 기자

‘잠실 진주까지’ 추석이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개막과 함께 추석 연휴로 인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석이 지나고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11월말까지 전국에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29곳 3만430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6개 단지, 1만759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 지방광역시 7개 단지, 9747가구 ▲그 외 지방권역 6개 단지 696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한 업계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에서 오는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환금성 및 가격 상승여력 등에서도 우위를 보여 인기가 좋은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실제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 중순까지 서울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이뤄진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95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으로 조사되기도 했다.또 부동산R114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7월 평균 가격은 3.3㎡당 2496만원으로 전년 동기(2413만원) 대비 3.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300~499가구 0%(보합) △500~699가구 -0.34% △700~999가구 -0.10% 등에 비해 상승률이 월등이 높은 수치다.올해 분양시장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흥행은 꾸준하게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에는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이 총 3487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 결과 1순위에 2만 여 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계약 7일만에 완판됐다. 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총 1101가구)’는 1순위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00% 완판에 성공했다.지방에서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린 울산에서는 5월 공급을 알린 총 2033가구 규모의 대단지 ‘라엘에스’가 최근 전 가구 완판에 성공했으며, 청주에서는 7월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만6000 여명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면서, 2주만에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올해 가을 분양시장에서 가장 많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예정된 수도권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우미건설이 10월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일대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등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다. 세교2지구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을 통해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2678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589가구다.이 밖에도 한양은 오는 20일 경기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총 305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116가구다. 또 경기 과천 ‘프레스티어자이(총 1445가구)’, 경기 안양 ‘평촌자이 퍼스니티(총 2737가구)’,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6단지(총 1734가구)’ 등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지방권역 주요 물량으로는 광역시에서는 부산 수영구 ‘드파인 광안(총 1233가구)’, 대전 중구 ‘대전 르에브 스위첸(총 1278가구)’, 대구 남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총 175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분양 시장 진입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단지는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인식이 있어 청약 쏠림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1 15:30 채현주 기자

KCC건설,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상품 GD마크 획득

투시도_대구 오페라 스위첸(KCC건설 제공)KCC건설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2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1985년부터 선정작을 발표해 왔으며,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KCC건설은 올해 ‘환경 디자인’ 부문에 응모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커뮤니티(BEYOND 컬쳐센터·GROOVE TO THE OPERA) 총 2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이는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이 자랑하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의 독보적인 위상이 재확인된 쾌거로 평가된다. ‘단순함이 더해져 특별함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BASIC UNIQUE’ 컨셉을 기본 방향으로 정립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은 미래지향적인 감성과 고급스럽고 모던한 이미지가 주요 특징이다.올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BASIC UNIQUE 컨셉에 맞춰, 간결하면서도 특별함을 줄 수 있도록 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개발했다.먼저 KCC건설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라인인 ‘컴바인드 라인’을 통해 사람들이 조화롭게 모여 사는 공동주택의 모습을 형상화했고, 모던한 형태의 디자인과 모노톤의 절제된 색감을 활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부각했다.외관 측벽의 특화구간은 하늘에서 폭포가 내려오는 듯한 느낌의 ‘직선 디자인’과, 바람이 불어오는 듯 유연하면서도 아름다운 ‘사선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고, 각각의 요소가 대비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했다.아울러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인 ‘BEYOND 컬쳐센터·GROOVE TO THE OPERA’는 햇살과 조망여건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하에 주로 배치되는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하는 ‘오픈형 커뮤니티’ 형태로 조성해, 투과되는 자연광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커뮤니티를 시설별 특징에 맞게 층별로 분리해 조성했다는 점이 체크 포인트다. 단지 옥상정원(4층)은 어린이 물놀이 공간인 ‘캠핑 워터파크’, 3층에는 아파트에 최초로 도입된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 어린이 공원’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 그라운드’, ‘피트니스 클럽’, 2층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야외 테라스, 실버클럽, 1층에는 맘스 스테이션과 키즈클럽, 맘스카페를 조성했고, 이밖에 지하 2개 층은 고급 사우나와 호텔식 골프 연습장으로 다채롭게 꾸몄다.KCC건설 관계자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된 2개 상품에는 스위첸을 대표하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진일보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1 10:09 채현주 기자

‘당첨되면 10억’ 청담르엘, '청약자 6만5000명…최소 당첨컷 74점' 전망

청담 르엘 조감도(롯데건설 제공)강남권 역대급 분양가인 ‘청담르엘’에 6만5000명 가량의 청약 수요자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 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경쟁률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대 84점인 만점통장까지 출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1261가구(전용면적 49~218㎡)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을 진행한다.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역대 최고 수준인 3.3㎡당 7209만원으로, 전용면적 84㎡기준 최대 25억원에 달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기준 16억9170만~20억1980만원, 84㎡22억9100만~25억2020만원선이다.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1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평형인 82㎡의 경우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청담르엘이 들어서는 바로 옆 단지인 ‘청담자이’ 전용면적 82㎡가 지난 6월 32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청담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청담자이의 경우 호가가 34억원 수준인데, 10년 이상 차이나는 신축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더 높게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업계에선 역대급 분양가로 공급되지만 10억원의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와 입지에 대한 가치 등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예상되는 모든 면적대의 당첨 커트라인은 74점부터 시작해 최대 84점 만점통장까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자수 6만5000명이 몰릴 경우 평균경쟁률은 700대 1 이상이 된다”면서 “고가점자들의 고경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박 대표는 청약 당첨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선 “1주택자 추첨제 물량이 없는 84C타입은 1주택자들의 경우 피하는 게 좋고, 다자녀 특별공급은 수도권 배정이 없은 84C타입 그리고 특별공급과 생애최초는 단계별 배정이 없는 타입들을 피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0 14:58 채현주 기자

'몸값 너무 올렸나' 콧대 높았던 보류지 결국 유찰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삼성물산 제공)최근 서울 인기 지역의 아파트 보류지 물량이 유찰되는 사례가 생겨났다. 신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보류지 몸값을 시세 수준으로 올려 내놓은 것인데, 응찰자가 한명도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보류지는 정비사업 조합이 분양 대상자의 지분 누락·착오 발생, 향후 소송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분양을 하지 않고 여분으로 남겨두는 물량을 말한다. 공개 경찰입찰 방식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도 없어 한때는 ‘알짜 매물’로 여겨졌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보류지 3가구가 시장에 나왔지만 모두 유찰됐다. 조합은 전용 59㎡는 35억원, 전용 107㎡는 58억원, 전용 155㎡는 80억원에 경쟁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2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한명도 응하지 않으면서 매각이 무산됐다.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59㎡가 지난달 36억원 팔렸는데 시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시장에 나온 셈이다. 당초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59㎡의 분양가 16억원대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보류지는 낙찰을 받으면 바로 잔금을 치러야 해 자금 부담이 크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계약 체결일에 낙찰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잔금은 11월 1일까지 납부하는 조건이다.업계 관계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가격이 높은 수준인데다 단기간 현금을 동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면서 “보류지 몸값이 신축 공급 축소로 우상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너무 비싼 가격이나 조건이 부담될 경우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선 집값이 오르고 신축이 귀해지는 등 팔릴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 보류지 몸값을 올려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보류지 가격 인상은 올해 상반기부터 들썩였다. 앞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합은 지난 7월 전용 59㎡ 잔여 1가구에 대해 보류지 매각 재공고를 진행했는데, 올초 첫번째 공고 당시 가격인 21억5000만원보다 3억원이상 오른 25억5000만원에도 주인을 찾는데 성공했다. 이 가격은 지난달 거래된 같은 면적대 신고가(25억원)보다 높은 금액이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9 15:43 채현주 기자

한신공영(주), 올해 두 번째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한신공영(주)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 및 가족들이 올해 두 번째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신공영 제공)한신공영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및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신공영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연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정묘역을 관리중이다.이외에도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9 13:02 채현주 기자

HL D&I한라, 한라대학교와 ESG 실천 강화 업무협약 체결

HL Damp;I한라와 한라대학교, ESG 실천 강화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 HL Damp;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 과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HL Damp;I한라 제공)HL DI한라와 한라대학교는 ESG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L DI한라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5일 한라대학교(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HL DI한라 홍석화 수석사장과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ESG 활동을 강화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인프라건설 분야 공동 세미나’, ‘건설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실습’,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먼저 하반기 개강과 동시에 한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한편, HL DI한라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관리수준, 온실가스 저감, 윤리 경영에 따른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9 10:50 채현주 기자

삼표그룹,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서 무료 영화상영회 개최

삼표그룹,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서 무료 영화상영회 개최(삼표그룹 제공)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은평구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화상영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 축제다. 앞서 삼표그룹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무료 영화상영회를 위해 조직위원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지역 내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회를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특히 지난 6일 진행된 무료 영화상영회 현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한 아이들로 북적였다.이날 은평구 관내 어린이집 7곳에서 200여 명의 아이들이 영화관을 찾아 영화 관람과 함께 영화제 홍보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9 10:19 채현주 기자

국토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매년 20곳 선정

국토교통부는 6일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오전 건설회관에서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연 뒤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한 강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년 20개씩 5년 동안 강소기업 총 100곳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다.올해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25일까지 29일간 진행한 공고에 총 50개 기업이 신청,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위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통해 20곳이 압축됐다.올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설 현장 자재 조달시스템을 구축한 ‘공새로’, BIM(3차원 건설 정보모델링)을 활용한 건축 정보 자동 생성·관리·협업 설루션의 ‘하우빌드’, 숙련공의 고령화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배관 용접 자동화 시스템을 만든 ‘다울피피티’ 등이다.그 외에도 BIM 기반 건설사업 관리 플랫폼 기술의 ‘㈜한울씨앤비’, 투명·반투명 조절로 프라이버시 확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 필름 기술의 ‘㈜디폰’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선 오는 2027년 9월까지 향후 3년간 ▲역량 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 확산 등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소기업의 역량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면서“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필요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14:36 채현주 기자

구로·중화·수유·번동 모아타운 통과…20곳 8600가구 공급

구로구 구로동 728 모아타운(서울시 제공)서울 구로구 구로동, 중랑구 중화동, 강북구 번동과 수유동 등 모아타운 4곳에 주택 8607가구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총 4건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심의를 통과한 안건은 ▲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다.이들 4개 지역에 모아주택 20개소를 추진해 주택 8607세대(임대 1704세대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구로동 728번지 일대(면적 6만4151㎡)에는 모아주택 3개소를 통해 1760가구(임대 176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중화동 329-38일대(면적 9만9931㎡)에는 모아주택 6개소를 추진해 2787가구(임대 685가구 포함)를 공급한다.계획안은 대상지의 도로 폭을 넓히고, 공원 및 공영주차장 신설을 비롯해 중랑천변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개방형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하게 된다.번동 411일대(면적 7만9517㎡)는 모아주택 6개소를 통해 주택 2249가구(임대 443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수유동 52-1일대(면적 7만2754.7㎡)는 모아주택 5개소를 통해 1811가구(임대 400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14:18 채현주 기자

한신공영(주), 한국 스페셜티 카페 원조 '커피명가'와 파트너십 체결

경북 경산시 소재 커피명가 본사(우측) 전경과 한신공영(주) 서울사무소 본사 전경(한신공영 제공)한신공영㈜은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커피브랜드 ㈜커피명가와 지난 5일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한신공영이 발표한 컬스트럭션(Cul-strcution, Culture와 Construction의 합성어) 캠페인의 일환이다.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되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한 국내 순수브랜드이며, 경북 경산에 위치한 커피명가의 본사 ‘커피명가 본(本)’은 국내 커피 매니아들에게 성지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역시 1세대 바리스타로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1997년 국내 최초 로스팅 커피머신을 개발하는 등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커피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이 함께 진행하는 주요 사업은 ▲견본주택 관련 서비스 ▲공동상품 개발 ▲입주민 서비스 제공 등이 될 전망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한국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주도해온 커피명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해외 커피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온 커피명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축과 커피라는 전혀 다른 분야과 함께 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14:10 채현주 기자

세대 당 주차 2대...‘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 견본주택 개관

견본주택 모습(대방건설 제공)대방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견본주택을 6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에도 견본주택을 정상 운영하며,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청약통장 가입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 등의 조건 충족 시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84㎡B,C타입, 84㎡C다락(일부세대)이 배치되었다. 전 세대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최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에 달하는 천장고도 적용되어 차별화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84㎡B타입의 경우 4Bay설계에도 불구하고 5.2m에 달하는 거실을 갖춰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알파룸 등이 마련됐다. 84㎡C타입 내부에는 침실2 내부 순환형 팬트리와 넉넉한 드레스룸 등이 주목을 받는다.햇수로 약 4년만에 장안구 일대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이 적용된다. 수영장 내에는 유아풀, 스파 등이 함께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예정되었다.가구당 주차대수를 2.01대로 수원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이 밖에도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 전 동 입구 엔트란스 가든(2024년 우수디자인 선정) 적용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고급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건축비 등이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도 상승분에 대한 반영이 최대한으로 억제되었다는 평가다. 현재 장안구를 중심으로한 북수원 일대에서는 신고가 경신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특히 단지 입지는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최상급으로 북수원IC, 월암IC 등이 인접해 사당, 양재 등 강남권에 자차 약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과천, 성남, 안양, 용인 등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이 있어 한정거장 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중)’과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예정)’도 도보권에 예정되어 있다.인근으로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 등이 있으며, 지구 내 대규모 상업·업무 권역,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부지(예정)를 갖췄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10:51 채현주 기자

금강주택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9~11일 정당계약 실시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광역조감도(금강주택 제공)금강주택은 아산탕정지구에 짓는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앞서 8월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41가구 모집에 총 3795건을 접수시키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지방 분양 시장이 주춤한 분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아산탕정지구에서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업계에선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계약 역시 빠른 소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내에서도 애현초(2026년 3월 개교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예정), 이순신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단지로서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주택수요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이른 완판이 예상된다는 평이다.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도 빠른 계약 마감을 예상케 하는 요소다. 어린이물놀이터를 비롯해 웰컴 플라자, 페어리파크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통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으며 여러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세대 내부는 전 가구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고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확대했다.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에서도 가장 우수한 학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 만큼 젊은 부부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 이어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강펜테리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입주민 분들께 최고의 단지를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4% 보다 낮은 39.85%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286.86%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10:29 채현주 기자

롯데건설, '청담 르엘' 6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청담 르엘’ 조감도(롯데건설 제공)롯데건설이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론칭한 이후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이 브랜드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단지는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청담 르엘’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녔으며,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봉은초, 봉은중이 있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에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청담 르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답게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되어 발코니 삭제 의무를 면제받았으며, 이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넓어졌다.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이 넓다. 전체 2800여평 대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 중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위치해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최근 입주한 신반포 르엘에 이어 4년만에 강남권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인 만큼 수요자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은 강남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미 자리 잡았으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청담 르엘’을 최고급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청약일정은 9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서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하며,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담 르엘’은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강남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09:53 채현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전남 보성군 주거취약계층에 모듈러 주택 기증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진행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집들이 행사에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수혜자(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전라남도 보성군 주거취약계층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에서 진행된 집들이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기념하고 수혜자와 함께 기프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엔지니어링이 보성군에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는 모듈러 주택은 적층형 구조로 4인 가구가 쾌적하게 살기 좋은 110㎡ 크기로 제작됐다. 외장재와 구조체 등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단열을 강화하고 바닥충격음을 완화하는 등 안정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의 역량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전달식까지 전국 18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9개 동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지난 8월에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의 일환으로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주거 취약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자체 및 NGO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도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10년 간 진행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09:48 채현주 기자

'함께 멀리’ 동반성장...㈜한화 건설부문, 2024년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화 건설부문,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함께 멀리’ 동반성장 강화(한화 건설부문 제공)㈜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 선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상위 6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되었으며,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재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김성주 세일이엔에스㈜ 대표이사는 “경기둔화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한화 건설부문의 실질적 상생협력체계는 협력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중요한 본질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화 건설부문은 그동안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상생펀드 조성 등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올 하반기부터 KB국민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상생펀드 추가조성으로 자금 지원제도를 확대했으며, 작년 IBK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7월에는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기술인 양성프로그램 MOU를 체결해 협력사 인력채용을 지원하고 있다.그 외에도 ESG 컨설팅 제공, 경영닥터제 지원, 연구과제 공동수행, 협력사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06 09:45 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