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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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건보공단으로부터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은 부산부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사진제공=부산부민병원)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병원장 정춘필)은 14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의 입원 서비스를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건강 보험이 적용돼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철저한 감염 관리를 도모하는 정부 주요 사업 중 하나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간호 인력 배치수준, 병동 환경 등 사업 수행 능력이 갖춰진 병원에 한해 정부에서 지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선도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선도병원은 신규 참여병원과 서비스 도입 예정병원에게 현장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 개발과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개선 및 홍보 등에도 참여한다.이번 선정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복지부와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전국에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부산부민병원 정춘필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생활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병 부담이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선도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환자안전과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부민병원은 2015년 9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3월부터는 내과병동을 포함해 총 258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 할 예정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6:07 김동기 기자

농협은행 , 금리 연 1% 농업 정책자금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 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시설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2월 기준 1.09%)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대출농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협의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는다.전문컨설턴트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농가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출지원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하여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방법을 지도해준다.최근 국내 한 연구기관이 스마트팜을 도입한 226개 농가의 경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팜 도입 후 농산물 생산량은 27.9% 증대되고, 고용노동비는 15.9% 감소, 1인당 생산량은 40.4%가 증대되는 경영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스마트팜 도입 확산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을 개발하게 되었다.김석균 본부장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은 선진 영농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6:07 김동기 기자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정부의 김해신공항 규모 축소의도 규탄

104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이하 신공항추진본부)는 “정부의 김해신공항 규모 축소의도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김해신공항’예비타당성조사를 맡은 KDI는 최근 김해공항 이용객의 급격한 증가 추세를 반영하지 않은 채 신공항을 연간 이용객 2,500만명이 이용하는 리모델링 수준의 공항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밝혀졌다.신공항추진본부는 “정부가 현재 진행중인‘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이용객을 줄여 신공항 규모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보이고 있다”면서 “실로 통탄스럽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리고 “김해신공항 건설 발표 이후 많이 실망했지만 정부의 뜻을 존중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공항 이용객수요를 축소한다는 것은 부산시민에게 배신감, 박탈감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잘못된 정책은 또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정부는 지역열망을 완전히 지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신공항추진본부 관계자는 2월 16일(목)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360만 부산시민의 강력한 열의를 모아 대규모 시민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5:50 김동기 기자

겨울철 다소비 '향어'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적발

겨울철 내륙지방에서 소비가 많은 민물고기 ‘향어(일명 이스라엘 잉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횟집 7개소가 적발됐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향어’ 유통·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횟집 7개소를 적발하고 업체 대표 7명을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품질관리원에 의하면 위반업체들은 충북, 경남 등에 있는 민물고기 유통업체로부터 중국산 향어를 구입하여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원산지를 구별하기 어렵고 국내산을 선호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위반 규모는 약 33톤, 판매시가 7억 7천만원 상당에 이른다.이번 단속은 내륙지방은 민물고기의 소비는 많은 반면, 해산물의 소비는 많지 않기 때문에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기획하였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여 관리 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5:49 김동기 기자

김해시, 인구 7만명 진영읍 도시명품화에 나섰다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 조감도김해시는 진영과 장유 신도시의 택지개발로 인구 60만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인구 7만명의 진영읍 도시 명품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진영읍의 명품도시를 위해 현재 택지개발이 진행중인 165만3천여㎡(약 50만평)의 신도시 조성과 함께 진영 소도읍 재활과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 인접 도심 간의 도로망 건설도 추진하여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전원도시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먼저 진영읍 신·구시가지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핵심사업은 단연 ‘진영 소도읍 재활사업’이다.그동안 폐선된 경전선이 도심을 가르며 도시발전의 장애물이 되어 왔다. 소도읍 재활사업은 진영읍 진영리 일원에 있는 폐선된 진영역에 180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다목적 복합공원 건립과 신·구시가지 연결도로를 개설해 진영의 옛 시가지를 새롭게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다목적 복합공원에는 열린광장과 기억의 광장, 문화마당, 바닥분수, 키즈존, 다목적구장, 건강쉼터, 추억의 철길, 주차장 등 3만 3천㎡의 대규모 시민 쉼터가 들어서고, 근대문화유산인 (구)진영역사는 역사복원에 맞춰 철도박물관으로 꾸며진다.또,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창원시와 경계를 이루며 좌곤리에서 한림면 가산까지 10km의 주천강변에 2020년까지 생태하천을 복원한다. 시는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추진하여, 사업비는 국비 90억원을 포함하여 180억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주천강은 7만 진영읍 주민들의 심폐기능으로의 역할을 담당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 진영신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3월에 사업대상지를 신청해서 6월에 대상지가 선정이 되면 7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여, 내년 3월에 공사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특히,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진영 봉하마을에는 ‘노무현대통령기념관’을 2019년까지 건립한다. 시민문화 체험전시관은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092㎡ 부지에 연면적 3266㎡ 규모로 체험전시관과 만남의 광장, 공연장,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올해에는 편입부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연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진영신도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김해운동장 인근에는 392면의 화물자동차휴게소 2018년까지 건립을 추진한다. 또, 진영~기장간 48.8km 4차선 고속국도가 올해에 개통되고, 동읍에서 진영, 한림 퇴래로 이어지는 국도14호선 우회도로가 김해 도심까지 연결되어 진영읍은 창원과 김해 도심을 10분 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한편, 진영읍은 현재 4만 7천여명의 인구로 최근 2년 동안에만 12.8%가 증가한 5397명이 급증했고, 앞으로 3년 후 2019년에는 53.8% 증가하고 1만7천 여명이 늘어나 7만명의 신도시로 성장 예상된다.허성곤 김해시장은 “진영신도시는 인근 창원시와 김해 시내를 연결하는 도로교통망을 잘 갖추게 되어 인근 도심 간을 10분대로 접근하게 되는 명품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또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과 생태하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 공급에 맞추어 시민 생활 불편요인을 하나씩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5:49 김동기 기자

김해시, '2017 G-FAIR' 참가기업 모집

2016년도 G-FAIR 김해관 모습(사진제공=김해시)김해시 산하 출연기관인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전문전시회인 ‘2017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기회 확보를 유도하고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정보 파악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G-FAIR KOREA(이하 G-FAIR)’ 참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사업은 15개 부스 규모로 기업당 최대 2부스까지 설치비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제품홍보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됐다.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수출판로개척과 국내 유통망 진입을 위해서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끊임없는 홍보와 접촉이 필요하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G-FAIR 전시회를 통해 관내 기업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 확보와 아이디어 발굴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작년 지원사업을 통해 실바트, 더원스, 한미프렉시블, 엠테크윈 등 9개사가 참가한 G-FAIR에서는 총 23억원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고, 현장계약 2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G-FAIR는 국내·외 바이어 900여 명이 함께하는 마켓플레이스로써 총 1000개사 1300부스 규모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흘간 진행된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5:04 김동기 기자

안전보건공단,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 안전수칙 교육자료 제작 배포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이삿짐 운반 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 안전수칙’을 제작·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사업장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공단은 안전수칙을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3대 이상) 보유한 이삿짐 전문업체(128개사)와 안전검사 기관에 배포하여 안전교육에 활용토록 하며, 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전수칙을 배포한다. 또,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등 이삿짐 운반 작업에 대한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삿짐 운반용 리프트는 고층건물에 이삿짐을 빠르고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한 설비이지만 사용 과정 중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2월 서울 OO아파트에서 이삿짐 리프트 운반구 위에 있는 침대를 내리던 근로자가 몸의 균형을 잃고 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기도 했다.이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리프트 운반구에 근로자 탑승금지, 리프트 전도방지 조치, 화물의 낙하방지 조치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리프트 운반구에 탑승하거나 리프트운반구에 실려 있던 이삿짐이 바닥으로 낙하하는 등 불안전한 작업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박상우 서비스안전실장은 “봄철 이사물량 급증으로 인해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기 쉽다”라며, “안전수칙 생활화를 통해 근로자가 다치지 않는 이삿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4:39 김동기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 "영화와 드라마 흥행으로 슈트 매출도 고공행진"

캠브리지맴버스 슈트(사진제공=롯데백화점)최근 극장가를 들썩거린 ‘공조’와 ‘더킹’ 등 정장을 입은 주인공들의 ‘슈트 핏’이 화제가 되면서 남자들의 갑옷이라 불리는 슈트 전쟁이 영화와 드라마 흥행에 따라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 부산본점의 경우 2월 12일 기준 정장 상품군이 전년대비 29% 신장한 가운데, 특히 롯데 부산본점 ‘마에스트로’와 롯데 센텀시티점 ‘캠브리지맴버스’가 평균 80% 이상 신장했다.특히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할을 했던 ‘이동욱’의 블랙 슈트는 ‘캠브리지맴버스’ 제품으로 왕관 블로크, 검은 모자를 매치해 신비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 남성들의 시선을 끌었다.영화 공조의 현빈 수트는 로가디스 대표모델인 ‘스마트슈트’로 한벌의 수트를 입고 등장하지만 슈트핏이 강한 인상을 주었고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지원한 ‘마에스트로’는 양복점을 배경으로 차인표 등 등장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슈트를 선보이면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남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이에 롯데 부산본점‘ 마에스트로’는 2월 28일까지 할인 및 10만원 상당의 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롯데 광복점은 17일부터 6층 특설매장에서 ‘바쏘 특집전’ 을 진행한다.롯데 센텀시티점은 2월 26일까지 ‘로가디스 클리어런스 대전’을, 27일 부터는 지이크, 지오지아 등이 참여한 ‘남성정장, 코트 특가전’을 진행해 봄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사회 초년생을 위한 중저가 남성정장 ‘맨잇슈트’도 입점시킬 계획이다.롯데 백화점 센텀시티점 박재성 팀장은 “ 남성복의 트렌드가 비즈니스 캐주얼로 전환되면서 저조했던 슈트 매출이 영화와 드라마 PPL 효과를 보고 있다” 며 “웨딩과 졸업시즌을 겨냥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4:38 김동기 기자

캠코, 창원시에 '캠코브러리 10호점' 개관

문창용 캠코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추정자 경남적십자사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양윤호 창원시 성산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배화영 상남지역아동센터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개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상남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서,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하여 지역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캠코는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부산에서 캠코브러리 1~8호점을 개관했고, 올해 전주에 이어 창원에서 10호점을 개관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추정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양윤호 창원시 성산구청장, 배화영 상남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했다.캠코 문창용 사장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독서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는 캠코브러리가 창원에서도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4:22 김동기 기자

부산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2017 부산관광진흥계획' 발표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확대, 부산의 멋을 살린 관광인프라 조성, 감동을 주는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담은 ‘2017 부산관광진흥계획’을 14일 내놓았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해 5대 전략별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후 확정할 계획이다.먼저, 부산을 상징하는 영화와 해양, 건강·미용 도시의 매력을 담은 핵심적인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부산 대표음식의 글로벌화, 근대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투어코스 개발, 부산야경 등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상품개발에도 힘쓰는 한편, 산복도로 및 서부산 개발 등 도시 재생사업에 관광 콘셉트를 반영하고 특히, 불꽃축제, 유채꽃 축제, 바다축제 등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또, 최근 사드관련 중국정부 규제에 대응하여 중국유력여행사와 공동사업을 확대하고 홍콩, 대만 등 중화권과 신규 시장인 동남아 지역 및 작년부터 회복세인 일본 시장 등 국가별로 다양한 유치 전략을 시행한다.특히, 개별, 특수목적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이들에 대한 시기별, 테마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작년에 급증한 크루즈 관광객에 대해서는 단시간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북경, 타이베이, 오사카 지역에 부산관광홍보사무소를 설치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셋째,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 설치한 국제시장내 ‘외국인 쇼핑블록’을 자갈치시장 등으로 확대하고 AR, VR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연관산업을 육성하는 등 새로운 관광시장을 적극 창출하고 아울러 시내면세점을 추가 개설하고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 송도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유료 관광지를 확대하여 관광수입 확충에도 노력한다.또한, 인바운드여행사 육성 지원, 관광택시 활성화 등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기업 인센티브 관광 및 국제회의 유치 강화, 제2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등에도 역점을 두어 명실공히 MICE 거점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넷째, 태종대·용두산공원을 부산의 랜드마크로 재개발하고, 개항지, 임시수도 등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한편, 송도 명물 복원과 황령산 전망타워 등 관광자원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최근 침체된 조선업 밀집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도 물양장을 Sea-Side Complex Town로 조성하고 동해남부선 폐자원을 활용한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김해·양산시가 협력하여 낙동강 관광자원을 공동개발(캠핑장 설치, 특산물판매, 야생화단지 조성 등)하여 일자리 창출 등 인근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다시 찾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품질도 개선된다. 편의공간 및 정보제공을 위한 카페형 관광안내소 설치, 부산관광카드 개선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민관 합동의 ‘관광현장점검단’을 운영하여 관광지, 음식점, 숙박지 등 관광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작년에 처음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 1400만명(내국인 1100만명, 외국인 290만명), 관광수입 4조1천억원(내국인 3조4천억, 외국인7천억원)에 이르는 등 부산의 관광산업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올해 사드 배치, 소녀상 등 국제정세가 어려운 여건이나 ‘2017 부산관광진흥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면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1:09 김동기 기자

민주당 문재인, 시설안전공단 방문 '내진센터 설립' 적극 검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민홍철 의원 등과 함께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방문해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시설안전공단)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월 13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를 방문해 공단 현안 등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문 전 대표는 김현미, 민홍철, 윤후덕 의원 등과 함께 시설안전공단을 찾아 진단장비를 둘러본 후 2층 대회의실에서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 등 공단 임직원들로부터 현안보고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안보고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고양시 출신인 김현미 의원은 “공단의 진주시 이전 이후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전담 시설물 관리를 위해서는 수도권 본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윤후덕 의원은 “공단이 시설물 안전확보 임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진센터 설립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문 전 대표에게 건의했다.이에 문 전 대표는 “지진 관련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진센터 설립은 합당한 요구”라며 “센터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전 대표는 공단의 수도권 본부 신설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1시간 가량의 공단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국가 주요 시설물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소규모 복지시설 등 생활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0:50 김동기 기자

부산시, '2017년도 출산장려기금 지원사업' 공모

부산시는 ‘2017년 출산장려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심각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과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2월 15~24일 공모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 사업분야는 4개 분야로서 △결혼장려 사업, △출산장려 사업, △아빠의 육아참여 권장사업, △결혼·출산 장려 및 홍보 등을 위한 사업이다.지원자격은 부산시 소재 결혼·출산·여성 관련 비영리법인·민간단체,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지원규모는 단체당 1개 사업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 단순 집합교육, 단체의 홍보사업 등 이벤트 및 일회성 사업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사업신청서, 단체(법인)현황, 사업계획서, 단체(법인) 등록증 및 정관(회칙) 사본 등을 첨부해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부산시 출산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작년에는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 연극, 음악회, 대학생 결혼·가족가치관 인식전환사업, 직장맘 직장대디 응원 프로젝트 등 13개 사업을 추진했는데 특히, 부산지역의 학계, 언론계, 법조계, 사회단체 등 사회지도층 50여명이 참석하여 ‘출산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저출산은 사회지도층과 시민이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아이와 함께 행복이 영그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사업들이 많이 신청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0:41 김동기 기자

부산시, '2017년 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문화사업' 공모

부산시가 양성평등 실천과 건강한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2017년 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문화사업’을 공모한다.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실천과 건강한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운동 분야이며 △문화·체육대회, △출산장려 홍보 캠페인, △일·가족 양립 가정문화 조성활동, △남녀 차별적 문화개선 교육 및 캠페인 등이다.지원자격은 부산시 소재 양성평등관련 사업추진 법인, 기관·단체 등이다. 지원규모는 단체당 2200만원 내외이며, 사업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2~3개 단체를 선정한다.단, 동일단체의 유사·중복사업,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사업(활동)범위가 특정 자치구·군에 한정된 사업(단체) 또는 국가단위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및 단체소개서를 첨부해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0:40 김동기 기자

부산시, '2017년도 수산산업 창업, 투자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2017년도 수산산업 창업, 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 기업컨설팅,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부산시는 2015년 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를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밀착지원 등으로 총 3년 동안 5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5년(20억원) 42개사, 2016년(17억원) 44개사의 수산연관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였다.특히, 2차년도인 2016년에는 수산창의기업 회원사(16개사)를 발굴하여 도약(Start-up), 성장(Scale-up), 스타(star)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 차등지원(3천만~1억원)하여 매출 1017억원(전년대비 5.1% 증가)에 기여하고, 102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하였다.대표 성과물로 비린내 제거 생선구이, 명란 고추장, 함초 음료, 수산부산물 활용 반려동물 사료 등 가공제품을 개발하였고, 즉석 전복·해삼죽, 연어포, 해초샐러드 등 현대인의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HMR제품을 출시하였다. 그 외에도 양어장 살균장치, 친환경부표, 인공종묘 파판 등 다양한 수산연관 제품을 개발하였다.올해에는 22억원의 예산으로 2015, 2016년도에 조성된 수산창업투자 여건을 바탕으로 밀착지원형 34개사, 기업주도형 회원사를 20개사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유명전시회 내 부산관을 운영하여 사업성과물의 수출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해양수산도시 부산의 전통산업인 수산연관산업의 스타트업 투 스타(Startup to star) 전략이 절실한 현 상황에서 본 사업은 창업, RD, 제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위해 침체된 부산 수산업에 도전의식을 일깨우고,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세계적인 수산 스타기업을 육성하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2017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오는 2월 15일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되며, 사업설명회는 2월 16일 기장군 해양생물산업센터와 2월 20일 서구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열릴 예정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0:06 김동기 기자

부산시교육청, 영도문화원 등과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부산시교육청)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월 13일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성한경 영도문화원장, 정명주 사상구청소년수련관장, 김규철 금곡청소년수련관장과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통합방과후교육센터는 영도·사상·금곡지역 약 3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실험·실습, 토론 등 학생참여 중심의 창의융합형 사고력 향상 과정과 수영,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문화·예술·체육과정 등 다양하다.이 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관리경비로 3개 기관에 연간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운영계획 수립, 홍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업무를 맡는다. 또 북부와 서부 2개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통합방과후교육센터간 연계 역할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학생안전 관리 등을 지원한다.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로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 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주변 여건에 관계없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0:05 김동기 기자

경남개발공사, 제4기 여성관광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경남개발공사는 2월 10일 공사 3층 상황실에서 ‘제4기 여성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도)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제4기 여성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4기 여성관광모니터단에는 만20세 이상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결혼 이민자들 중에서 모니터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계획, 다양한 언어국가 안배 등을 기준으로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대만 등 모두 8개국 출신 43명이 선정됐다.앞으로 모니터단은 경남의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자국민 및 자국의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경남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경남개발공사는 단원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포상을 수여하는 등 모니터단을 독려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8개국 43명 모니터단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임명장과 기념품 수여, 활동계획소개, 그 간의 모니터단 활동소개와 역사교육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같은 날 ‘제4기 관광블로그 기자단 발대식’도 개최하여 경남관광에 관심이 많은 관광전문 블로그 기자단(12명)을 대상으로 관광관련 전문가 강의 및 임명장 수여, 우수기자포상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진래 사장은 “여성관광모니터단과 관광블로그 기자단이 우수한 경남관광 자원을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민간외교간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3 17:01 김동기 기자

경남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 개최

경남도는 2월 13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17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경남도)경남도는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이를 위해 경남도는 13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17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종합대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도 산하 전부서 주무담당사무관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정 정착에 전 공직자가 동참하는 등 솔선수범 의지를 다졌다.이번에 수립한 청렴도 종합대책은 실국본부 단위 청렴도 대책반 구성 및 운영, 부패개연성 사전 차단시스템 운영, 취약분야 밀착 모니터링 강화 등 8대 중점세부추진 과제를 마련했다.특히 취약분야인 공사, 용역, 민원분야에 대한 자체 청렴도 측정, 청렴도 향상 교육 집중 실시, 시·군과 함께 청렴도 동반상승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도민이 피부로 느끼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청렴한 도정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도민들과 함께 도에서 청렴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전국 1위의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에도 청렴 시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부패 없는 청렴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3 17:00 김동기 기자

경남도, 고부가가치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전력 질주

경남도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증가로 해마다 확대되고 있는 항노화바이오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인 항노화바이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고부가가치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경남도가 2015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은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은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은 연구개발된 항노화바이오 제품의 산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미국FDA 승인, 유럽CE 인증, GMP 공장 승인과 식약처의 등록·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시험, 유효성 시험 등 각종 시험에 필요한 연구비와 기존 완제품의 추가 개발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항노화바이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서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는 경남테크노테크를 방문하여 직접 제출해야 된다.“영세한 도내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투자와 산업화 지원이 절실하다.”는 항노화산업 전문가와 기업가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된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5년에는 14개 기업, 2016년에는 12개 기업을 지원하여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해 왔다.백승섭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우리 도의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이를 사업화 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판로개척과 산업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3 16:58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