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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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17년 학생 정서케어시스템'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업 스트레스나 가정해체, 유해환경 노출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치유하기 위한 ‘2017년 학생 정서케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 지역 정신건강 전문센터 28기관, 병의원,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 등과 손을 잡고 학생들의 자살, 우울, ADHD 등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2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내용은 시교육청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마음건강위원회에서 정책에 대한 자문과 성과를 분석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을 운영해 관심군 학생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을 지원한다.또한, 부산지역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 15명이 참여하는 ‘학교마음건강 자문의사’와 마음치유·증진 프로그램인 ‘마음건강 힐링캠프’ 등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지역 정신건강 전문센터 28개소와 연계한 ‘학생마음건강 심층평가’, 전문병의원과 연계한 ‘정밀검진과 치료비 지원’, 부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마음건강 돋보기 교육’ 등도 실시한다.특히 올해 사업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는 ‘학생마음건강 정밀검진·치료 지원’ 대상 학생수를 462명에서 650명으로 118명을 늘린다.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예산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2,000만원 증액한다.아울러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7개 부산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요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이뤄지는 예방적 마음건강 증진 교육인 ‘청소년 마음건강 돋보기 교육’ 대상학교를 44개교에서 55개교로 확대한다.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현대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부분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며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해 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3:40 김동기 기자

부산시교육청, '중등 다같이 토론수업 교과별 자료' 개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교단지원 자료인 ‘2017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수업 교과별 자료’ 11권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중학교 2학년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6과목 6권과 고등학교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과목 5권이다. 자료는 중학교의 경우 과목별로, 고등학교의 경우 과목별·주제별로 각각 구성했다.이를 통해 부산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서 토의·토론 수업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부산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자료가 학교에서 수업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토의·토론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진여자중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한 자료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간한 독서교육 자료집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토의·토론수업 교과별 자료’로 중학교 1학년 6권과 고등학교 6권 등 모두 12종을 발간 배포해 교사들의 토의·토론 수업에 활용하도록 했다.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토의·토론 수업이 정착기에 들어서는 올해 이번에 개발한 자료가 교사들에게 토의·토론 수업 역량을 보다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교사들이 토의·토론 자료를 수업에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3:40 김동기 기자

[인터뷰]김정은 암살사건 소재 ‘신의 속삭임’ 의 저자 하용성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하는 통일국가를 배경으로 설정한 신간 장편소설 신의 속삭임(하용성 지음, 행복우물)이 최근 출간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소설 신의 속삭임은 통일 대통령 김정은 시해사건을 소재로 해 주목을 받지만, 숨은 주제는 따로 있다. 기독교를 비롯한 주류 종교에 대한 날선 비판과 대안 제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반수구, 반일 등과 같은 저자의 관념을 엿볼 수 있는 소주제들도 곳곳에 녹아 있다.신의 속삭임의 저자인 하용성 작가를 만나 책과 그 자신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책을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계기는 명료하다. 현 단계에서 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도로 보면 된다. 거기에다 굳이 ‘특별’이란 수식어까지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원하듯이, 나 역시 마찬가지다. 이게 바로 계기가 됐다.-북한의 김정은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간 전부터 화제였다. 신의 속삭임, 한 마디로 어떤 책인가?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재미를 위해 창작된 명백한 허구’다. 주된 소재가 보기에 따라 말도 안 되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이른바 ‘북한 김정은을 상징적인 국가원수로 하는 통일국가’라는 게 전혀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본다. 남북 정치권의 합의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조금은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이와 같은 관심을 끌만한 소재를 끌어다가 대입한 게 바로 신의 속삭임의 특징이다.-배경설정이 상당히 흥미롭다. 어디에서 동기를 얻었나?동기는 없다.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꽤 오래됐다. 내가 음악활동을 할 때에 이미 이에 대한 기본적인 구상을 했다. 물론 당시엔 통일국가의 대통령으로 상상한 인물이 김정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사망했다. 그래서 훨씬 젊은 김정은이 이를 대신하게 됐다. 오히려 이게 더욱 많은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는 요인이 됐다.-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뭔가?기독교를 비롯한 주류종교에 대한 날선 비판이 바로 그것이다. 많은 교인들에게는 미안한 얘기가 될지는 모르나, 현존하는 주류 종교들이 그 태동이 오래된 까닭에 모순을 가득 안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여겼다. 수구세력, 그리고 여전히 잔존하는 친일세력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공격은 덤이라고 보면 된다.소설 신의 속삭임이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에는 아주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많이 허접하지도 않는 수수한 평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재미는 있을 것이다. ‘재미 추구’와 ‘메시지 전달’이라는 두 개의 갈림길에서 전자에 더욱 무게를 두고 집필한 게 장점 혹은 단점이 됐는지 아직은 모른다. 이는 오로지 독자들이 평가하고 판단할 몫이다.-완벽하게 새로운 장르의 소설이란 얘기와 함께 조금은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완벽하게 새로운 장르라는 표현은 과분한 찬사다. 신의 속삭임이 스릴러, 판타지, SF, 정치, 구도 등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다 보니, 출판사 측에서 이를 장점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붙인 수식어다. 어느 한 장르가 특별히 두드러지지도 않으면서 절묘하게 함께 배합됐다는 게 출판사 관계자의 평가이긴 하다.구조는 나름대로 독특하다고 자평한다. 우선 ‘여는 글’과 ‘닫는 글’을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르게 소설 속에다 완벽하게 끌어들였다. 두 개의 주된 플롯이 씨줄과 날줄처럼 서로 교차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가장 주된 특징은 소설의 스토리가 33장의 본문이 끝나고 이어지는 네 개의 에피소드들로 인해 퍼즐처럼 맞춰지며 모두 마무리된다는 점이다. 반전의 상당부분이 여기에 담겼다.무엇보다 신의 속삭임을 집필하면서 ‘다시 볼 때 더욱 재미있는 영화’, 바로 이와 같은 소설을 쓰자는 각오로 임했다. 이런 내 의도가 소설의 구조에 그대로 녹아들었다고 보면 된다.-이 책이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우선 거론하고 싶은 게 ‘속도감’이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미사여구를 생략한 것과 더불어, 내용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을 지면에 담았다.애초 집필 당시에는 등장인물들 간의 로맨스를 비롯해, 종교적인 서술이 지금보다 상당히 많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너무 복잡하고 진부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내용의 상당량을 들어냈다.일부 독자들은 종교적인 내용이 다소 부족한 점에 아쉬움 또는 비판을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신의 속삭임이 재미를 추구하는 대중소설인 점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다른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이르러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잇달아 펼쳐진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많은 흥미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본다.신의 속삭임의 저자 하용성-10년 넘게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이 소설의 밑바탕이 됐다고 들었다. 무슨 얘긴가?10여년에 걸친 이른바 ‘종이밥’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전문지, 지방일간지 등을 거쳐 현재 일요신문 부산경남본부장을 맡고 있다.모든 삶의 방편은 기본적으로 ‘비지니스’라고 생각한다. 언론도 예외가 아니다. 보도활동과 더불어 대부분 이를 병행해야만 했다. 하지만 소속 매체가 커짐에 따라 그 중심축이 언론 본연의 일로 더욱 많이 옮겨지게 됐다. 그러다보니 이에 맞물려 내 관념도 역시 진화를 거듭했다. 이게 일차적인 밑바탕이 됐다.또 다른 하나는 다름 아닌 ‘루틴’이다.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는 게 어느덧 마치 타고난 천성인양 새로운 습관이 됐다. 바로 이 습관이 어느 시점에 이르자 소설을 집필하는 것으로 자연스레 연결됐다.-언론계에 발을 담기 전까지 음악활동을 했다고 들었는데...음악활동 시절은 내게 ‘아름다움’과 ‘추함’을 함께 전해줬다. 달리 표현하자면 비록 가슴은 뜨거웠으나 몸은 그 뜨거움에 응답하지 않았던 날들이었다. 정상급 프로뮤지션, 정확히 말해 유명 록가수를 꿈꾸며 평탄한 길을 마다하고 도전했으나 원하던 곳에는 이르지 못했다.무엇보다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그게 어떤 분야든 선두에 서려면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양의 피와 땀이 요구됐으나, 난 그러질 않았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젊은 나날을 음악을 향해 몸을 던진 것을 후회할 록커는 아마 없다고 본다.-소설에 대한 도전을 완전히 새로운 시도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는데..뭔가를 만드는 것은 그게 뭐든 대동소이하다. 곡을 만들거나 기사를 쓴다는 것도 소설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창조적인 작업이다. 모방이라는 양념이 일부 첨가된다는 점도 유사하다. 다른 부분은 기사작성과 작곡 등이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마무리되는 것에 비해 장편소설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는 점 정도다.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건 항상 재미있다. 무엇보다 이런 작업에 매달릴 때 가장 행복하다.-끝으로 한 마디 부탁한다.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쓰는 동안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었다는 점이다. 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뭔가를 시도하면서 이처럼 진지했던 적은 처음이다. 혼을 담아야 한다는 각오로 임했다.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과연 여기에 혼을 담았는지를. 하지만 자신 있게 대답하지는 못했다. 늘 그렇지만 뭔가 조금은 아쉽다. 분명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 그때는 앞서 언급한 질문에 대해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3:35 김동기 기자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고용복지센터 ‘NCS 상설설명회’ 개최

지난해 9월27일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NCS방문설명회(사진=부산고용노동청)올해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중심채용이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실시되는 가운데, 부산지역 20개 지방공기업에서 NCS기반으로 총 40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NCS 상설설명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부산고용노동청은 2015년도부터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NCS기반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상설설명회, 대학 방문설명회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상설설명회에 642명(23회), 방문설명회(동아대학교 등 11개소)에 1052명이 참여하는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부터는 취업준비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보다 다양한 채용·입사 사례를 소개하는 등으로 더욱 내실 있게 NCS설명회를 운영키로 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송문현 청장은 “최근 채용경향이 직무능력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이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이 설명회에 적극 참석하여 많은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3:30 김동기 기자

캠코, HUG 부실채권 정리 등을 위한 MOU 체결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과 김선덕 HUG 사장이 2월 14일 ‘캠코-HUG 간 공적 보증기관 관리채권 정리 등을 통한 주택사업자·수요자 재기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캠코)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HUG본사에서 ‘공적 보증기관 관리채권 정리 등을 통한 주택사업자·수요자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HUG 보유 관리채권을 캠코로 매각한 후 채무관련자인 주택사업자·수요자들에게 신용회복 지원 제도를 통한 경제적 재기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두 기관 인프라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공공기관 간 협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앞으로 양 기관은 △HUG 보유 관리채권 지속적인 정리 노력 △주택사업자 및 수요자의 재기지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방안 모색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인적교류 활성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 △인사제도 및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캠코 문창용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하여 캠코의 체계적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채무관계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HUG 김선덕 사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수요자와 공급자, 도시재생 참여자 지원을 통한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더불어 채무관계자 재기지원과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2016년도에 HUG로부터 2,500억 원 규모의 관리채권을 인수하였으며, 주무부처가 다른 지방이전 공공기관 간 정부3.0 협업을 통한 기관간 Win-Win 방안 모색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1:11 김동기 기자

BNK부산은행, ‘부산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MOU체결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왼쪽에서 7번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김광호 지부장(왼쪽에서 8번째)(사진=부산은행)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난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와 ‘부산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부산지역 내 부산은행 214개 영업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소속 6500명의 공인중개사들은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부산은행은 지역민들을 위해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주택 관련 된 기타 대출상품도 처리해 주거비용 부담완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한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는 소속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산은행 전세자금대출과 관련 금융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해 나간다.협약식에서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부산은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중 하나로 전세값도 함께 상승해 지역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앞으로 부산은행과 지역 공인 중개사들이 함께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 주거 생활 안정의 의미를 담아 부산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 받은 50번째, 150번째, 250번째, 500번째 고객에게 ‘집들이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BNK전세자금대출 50 플러스 사은행사’ 이벤트를 실시한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1:10 김동기 기자

'부산 황령터널~범내골 교차로' 주변 교통정체 해소

상습정체 구간인 부산 황령터널~범내골 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 구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범내골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2월 17일 준공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진구 재배정사업으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범내골교차로의 교통섬을 제거하여 황령터널 방면 좌회전을 추가 허용하고, 상공회의소 뒷길(범일로 192번길) 노상 공영주차장을 폐지하는 등 이면도로의 우회도로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하였다.이번 교통체계 개선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서면방면에서 황령터널로 가기 위해 상공회의소 앞 도로(황령대로)가 대기차량으로 메워져 서면 광무교까지 이어지는 교통량을 상공회의소 뒷길 이면도로의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한편, 부산시에서는 지난해 3월에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타당성조사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자문을 받아 교통량조사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개선효과를 조사 한 바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정체 해소대책으로 교통정체는 물론, 주말이면 발생하던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교통불편사항을 일부분 해소하고, 교통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1:08 김동기 기자

부산시, "아이와 함께 행복이 영그는 부산" 추진

부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와 함께 행복이 영그는 부산!’이란 슬로건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 되는 부산시만의 특색 있는 만남·결혼, 임신·출산·보육,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부산시는 출산장려기금을 활용한 일·가정양립 출산장려공모사업, 둘째이후 자녀 출산용품 지급, 사회지도층 출산장려 선포식 등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출산장려 전국 최우수 기관, 지자체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지난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둔 해였다면 올해는 만혼·비혼 예방, 결혼비용, 양육부담 감소 등을 위한 청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한 결혼장려 환경구축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올해 신규 역점사업은 △부산형 작은 결혼식 △부산 갈매기사랑 미혼남녀 만남 프로젝트 △도시철도 3호선 ‘임산부 우대 핑크라이트’ 캠페인 △다자녀 가족사랑 모바일 웹카드 개발·보급 △원스톱 가족사랑 홈페이지 구축 △직장·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 확충(13개소) △육아종합센터 설치(2개소)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구·군, 유관기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 교육 홍보영상 제작·보급 △3자녀 이상 가구 어린이집 우선 입소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출산장려 이벤트(유모차 걷기대회, 토크 콘서트, 창작 뮤지컬 공연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아이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는 부산에서 책임진다는 각오로 만남·결혼, 임신·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인프라 확충, 여건조성,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0:45 김동기 기자

부산시 온천천 세병교 등 6곳 수생태계 “매우 나쁨”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지점 위치 및 등급현황부산시내 하천의 수생태계가 온천천 세병교 등 6곳은 매우 나쁨, 기장군 좌광천 인도교 등 5곳은 나쁨으로 나타났다.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설승수, 이하 연구원)은 2016년 한해 동안 부산 17개 하천, 23개 지점의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수생태계 건강성이란 물환경의 생태적 적합성을 판단하는 지표로서 서식생물의 종류와 그 오염지표성에 근거한 생태 중심의 물환경 조사방식이다. 이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주로 조사되는 항목인데, 우리나라 지자체로는 부산이 최초로 체계적인 조사를 시작하였다.조사대상 생물은 수서곤충류, 조개류, 거머리류 등 하천 바닥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인데, 이는 환경지표생물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생물군이다. 연구원은 이들의 서식현황을 조사하고 환경부에서 제시한 BMI지수를 적용하여 부산 하천의 주요 지점에 대해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을 평가하였다.이번 조사를 위해 연구원은 2016년도 조사 지점별 총 4회에 걸쳐 총 2만5953개체 89종의 저서동물을 채집 및 분석하였다.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은 △매우 좋음(A)이 대천천(화명교) 등 2개 △좋음(B)이 수영강(신천교) 등 8개 △보통(C)이 온천천(부곡교) 등 2개 △나쁨(D)이 석대천(반석2호교) 등 5개 △매우나쁨(E)이 온천천(세병교) 등 6개 지점이다.출현생물로는 꼬마줄날도래, 개똥하루살이 등 Ⅰ~ Ⅲ급수 분포 생물이 주로 우점하였다. 하지만 온천천(세병교) 등에서는 실지렁이, 붉은색 깔따구 등 오염수 출현종이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비점오염원 관리 및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현재 환경부는 2025년까지 전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양호(B) 등급 이상 회복하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향후 부산시의 부전천 복원 등 주요 사안에 맞춰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등 하천 생태 회복을 위한 연구 조사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0:44 김동기 기자

부산시, 국산 해양레저용 보트 기술력 고도화사업 지원

부산시는 ‘해양레저용 생산기술 고도화지원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해양레저용 보트 전문기업의 생산기술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시비 12억원이 투입된다.전 세계 해양레저장비 시장은 2016년 24조 2천억원에서 2020년 34조 5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선진국 대비 국산 보트의 기술력은 제품규모에 따라 86~65% 수준이며, 해양레저용 보트 시장의 최근 트렌드가 고속화에 초점이 맞춰져 생산기술이 부족한 국산 제품의 시장 경쟁력 약화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국내 보트 등록대수의 경우, 작년을 기점으로 2만대를 이미 넘어섰고 연평균 18%내외의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유명 보트 브랜드의 국내시장 진출과 중국의 글로벌 시장진출 본격화로 국산 보트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또한 대여업 기준 톤수 축소(5톤→2톤)와 지방세 중과기준 완화(1→3억원) 등 해양레저 시장 활성화 대책이 맞물려 국산 보트 제조사들의 생산기술 향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특히, 부산은 해양레저관련 제조업 비중이 37.6%로 전국대비 1위이며, 항만과 해양레저 인프라가 우수하여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매년 증대되고 있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의 메카이자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생산기술의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확보된 기술을 토대로 실 제품화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여 시장까지 직결되는 원 스톱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며, 더불어 생산기술력을 세계수준으로 높아지면 레저보트 글로벌 시장 성장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0:42 김동기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중화총상회 방문해 통상확대 논의

세계 1위의 Global Terminal Operator인 싱가포르 항만운영주식회사(PSA)(사진=부산시)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 일행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화 총상회’를 방문하여 양도시간 경제협력, 통상촉진, 금융교류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4천개의 싱가포르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중화총상회’는 세계화상대회를 창립하였고, 120여 개국의 3500만명 이상의 화상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서로간의 제품과 서비스 검색을 통한 거래기회를 제공하는 세계화상망(WCBN: World Chinese Business Network)을 운영하면서 공상업, 경제, 통상, 금융, 문화, 교육, 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관한 싱가포르 화교기업계의 최고기관이라 불린다.이날, 서병수 시장은 리우타이산(Lau Tai San)부회장과 제임스 오우(James Ow)부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부산과 싱가포르는 각각 동북아, 동남아 지역의 물류, 금융, 무역의 허브라는 공통점이 있어 상대 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 및 국제 협력 동반자로서 큰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싱가포르 대규모 금융 단체의 부산금융도시 및 동부산관광개발 투자와 동남아 지역의 화상기업과 부산기업의 거래촉진을 위한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한 양도시간의 통상확대, 2021년 세계화상대회 부산개최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2006년 3월에 양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최근 10년간 양국의 교역 규모는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고 동남아 경제의 대부분을 화상이 장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부산시의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방문은 향후 우리 기업의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 촉진과 해외 금융권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서병수 시장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후 SNS를 통해 “관광차원에서 부산의 여건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부산은 제대로 관광의 맛을 보지 못했을 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세계적인 관광도시 싱가포르이지만 우리가 충분히 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또, “세계 1위의 Global Terminal Operator인 싱가포르 항만운영주식회사(PSA)를 둘러보며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은 벤치마킹하고,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해서 더욱 강한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0:38 김동기 기자

경남도,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 발족

(사진제공=김해시)경남도는 14일 도정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을 발족했다.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세기까지 철기문화로 고대사회의 한 축을 이끌었던 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이다.또한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에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이에 경남도와 경북, 김해·함안·고령 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상호협력하여 공동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2015년 10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이날 발족식에는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가야고분군 소재(김해, 함안, 고령) 시장·군수,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혜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경남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야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은 시대적 책무이자 사명이며, 중력이산(衆力移山)이라는 말과 같이 5개 지자체가 힘을 모은다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20년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공동추진단과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공동추진단은 세계유산 및 가야 전문가, 문화재청 및 5개 지자체의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와 등재추진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해줄 10명의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실질적인 등재추진 업무를 수행할 사무국을 두고 있다.사무국은 5개 지자체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2017년부터 2년간은 경상남도에 2019년부터 2년간은 경상북도에 설치된다.아울러, 공동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은 2017년부터 2년간 경상남도지사가, 2019년도부터 2년간은 경상북도지사가 맡게 된다.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은 앞으로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 연구자료집 발간 등 등재신청서 작성을 위한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2018년도에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최종 신청대상’에 선정되도록 하고, 2019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COMOS의 현지실사를 거쳐 2020년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대성동고분군은 가야문화의 발상지인 김해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집단묘역으로 큰 봉분이 있는 무덤은 아니지만 내부에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멀리 중동지역의 유물도 출토되어 당시 국제해상교역의 중심이었음을 증명한 가야의 대표 문화유산이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7:36 김동기 기자

aT,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016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은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기업이다.이번 사례집에는 aT의 판로개척지원사업(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지원, 대형유통채널 바이어 상담회 개최, 홈쇼핑 입점 지원, 국내 식품박람회 참가지원, HDC 신라면세점 입점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영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20개 기업의 성공담을 담았다.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은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도 소비자와 구매 바이어들과의 접점 마련 및 마케팅 인프라 부족으로 판매망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사례집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aT가 수행한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하여 유통채널 입점, 국내외 소비 저변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이르게 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해당기업을 방문하여 진행한 CEO와의 심층 인터뷰에서는 분야별, 품목별 개별 기업의 성공전략과 차별화된 우수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중소식품 기업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강경중 aT 부산울산본부장은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이 농공상 기업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중소기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자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기업들이 수혜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7:35 김동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릴레이 정책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이 부산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진단과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릴레이 정책토론회’의 첫 번째 순서는 한진해운 부도사태로 부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된 ‘조선·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부산지역 현황과 그 대책 마련을 주제로 2월 16일(목) 오후 3시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해운.항만분야의 권위자인 한국해양대학교 남기찬 교수(물류시스템공학과)가 발제를 맡았으며, 이후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패널로는 부산시 송양호 해양수산국장과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기획조정실장, 부산항만물류협회 최성호 회장, 전국해상노련 박상익 해운정책본부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부산의 조선·해운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부산지역 현안들을 시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연구소장 유영민)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이번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향후 부산지역 대선 공약으로 수립해나갈 예정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7:35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태진중공업 '파트너기업'으로 선정

BNK경남은행 유충렬 본부장(가운데)이 ㈜태진중공업최태환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에게 파트너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사진=경남은행)BNK경남은행은 14일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태진중공업을 올해 두번째 ‘파트너기업’으로 선정했다.㈜태진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ㆍ초저온가스저장탱크ㆍ열교환기ㆍ압력용기 등 다양한 기자재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는유망 중소 제조업체이다.특히 외국 기술에 의존해오던 초(극)저온저장탱크 분야의 기술 개발에 성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등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노력을 인정 받아 파트너기업에 뽑혔다.파트너기업에 선정된 ㈜태진중공업에는 우량업체 임직원대출ㆍ무빙뱅크 우선 지원ㆍBNK경남은행 주관 봉사활동 공동참여 및 기업홍보 기회 제공ㆍBNK경남은행 주관 교육 및 세미나 임직원 우선 초청 등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유충렬 본부장과 진해기업금융지점 차승일 지점장은 ㈜태진중공업을 방문해 최태환 대표이사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유충렬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태진중공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태진중공업이 국내 대표적 우량기술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6:17 김동기 기자

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2017년도 장기요양 재가기관 정기평가'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소재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장기요양기관 평가는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및 자율적인 질 향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루어지며, 올해는 재가기관 중 기관기호가 홀수, 내년에는 입소시설, 2019년에는 재가기관 중 짝수 기관 순으로 진행되어, 기관은 3년에 한번 씩 평가를 받게 된다.올해 평가대상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전국 5331곳이며 부산지역본부는 75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평가방식이 기존 장기요양급여종류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 되었으며, 최하위(E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 다음 해에 수시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 상향평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평가결과를 내년 4월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장기요양 수급자의 기관 선택권을 지원 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최우수기관(A등급) 중 20%범위 내에서 고시에 따른 가산금을 지급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한편, 건보공단 관계자는 “2015년부터 도입된 재가기관 절대평가 및 수시평가 등으로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평가결과 최하위기관은 수시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4 16:16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