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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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행복재생창업센터'를 통한 소상공인의 안정적 지원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행복재생창업센터’를 통해 폐업위기 업체의 안정적인 퇴로 확보 등 전담인력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행복재생창업센터’는 △ 대학생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업체를 지원하는 ‘행복재생창업지원사업’ △ 폐업위기 업체의 안정적인 퇴로확보와 자산손실 최소화를 위한 ‘바터트레이딩 시스템’ △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홍보와 웹 플랫폼 내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확보를 돕는 ‘소상공인 재활펀드시스템’을 운영한다.‘행복재생창업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지원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 팀별 주1회 이상 점포를 방문하여 마케팅?업체 환경개선 등 개별 점포에 맞는 경영지원 활동을 하며, 업종 및 여건에 맞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또한 2017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민간 재활용 전문업체와 연계, 폐업자산 손실최소화를 위한 ‘바터트레이딩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사업정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퇴로확보와 사업정리 컨설팅을 지원한다.그리고 소상공인 업체의 우수제품 홍보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재활펀드시스템’을 구축,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시는 3월말까지 부산시 행복재생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업체와 대학생 봉사단의 참여 신청을 받고, 참여자 교육을 통해 6월부터 본격적인 업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11월에는 우수 봉사팀을 선정, 참여기관의 기관장상 시상과 함께 자원봉사점수를 부여하고, 참여 소상공인 업체에는 분야별 컨설팅 지원으로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행복재생창업센터 운영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자생력 강화와 재생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소상공인과 청년간 협력이 창업 등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0:19 김동기 기자

부산시, 태종대 친환경 모노레일 도입 주민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태종대 순환도로에 친환경 모노레일 도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태종대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태종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사업설명과 추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 20일 오후 2시 영도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태종대 모노레일 도입계획은 현재 태종대 순환도로 내 운행 중인 다누비가 매연, 소음, 우천 시 운행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만을 사고 있고 태종대가 가지고 있는 해안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시작되었다.계획 중인 모노레일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시스템이면서, 지상 약5m 위로 운행되어 태종대의 절경인 해안 경관 조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태종대의 자연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기존 도로노선을 따라 설치하되,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도입이 가능한 민간제안 공모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모노레일이 도입되면 태종대의 해안 절경을 관람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올 8월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2018년 상반기까지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면 2019년말 완공하여 태종대에서 친환경 모노레일을 타고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09:59 김동기 기자

부산시, 부산조선기자재 인도네시아 무역상담회 개최

부산시는 ‘2017 부산조선기자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2월 15~16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경에서 열린 이번 무역상담회는 부산광역시 주최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부산경제진흥원, 코트라 총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 지역에 소재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11개사가 참여,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의 우수한 바이어와의 맞춤형 구매 상담 주선을 통한 지역 수출 증대 및 조선해양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역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조선사 PT.PAL을 포함한 31개 바이어가 참가하여 부산 소재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인 비아이피(주), ㈜광산 등과 81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이어 이번 시장개척단 주관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과 인도네시아 조선협회(IPERINDO)는 상호 기술·전문인력 교류, 교역 확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앞으로 부산조선기자재 업체의 인도네시아 조선해양산업 진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양국 기업간 합작하여 선박을 건조하는 차원까지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시장개척단이 파견되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조선산업 활성화 정책의 중심지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조선사인 PT.PAL을 필두로 PT.DPS 등 조선기자재 수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이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 순방 기간 중 이날 상담회가 열리는 샹그릴라 호텔을 방문하여 부산기업들을 격려하고 인도네시아 조선협회와의 MOU 체결식에 참가하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국의 조선기자재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교류가 확대되어 부산의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도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09:56 김동기 기자

김해시, '작은도서관 책 낭독회 지원사업' 진행

김해시는 마을 공동체 속에서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작은도서관 책 낭독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책 낭독회는 지역주민에게 생활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53개소이며, 참여를 원하는 곳 중에서 심의를 거쳐 30개소 정도를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책 낭독회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발표, 도서관 후원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김해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5일 화정글샘도서관에서작은도서관 관계자 60여명(관장, 실무자,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의 이해와 프로그램 구성에 필요한 풍성한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은 독서코칭 전문기관인 (주)행복한상상의 김민영 이사가 “낭독회, 어떻게 기획할 것이가?”라는 주제로 낭독 프로그램의 기획방법, 낭독회 시연, 낭독회 실습 및 코칭의 총 3부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한다.김해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마을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57 김동기 기자

남동발전,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실천 다짐대회' 개최

한국남동발전 최상화 상임감사위원(앞줄 왼쪽 2번째, 사진=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재원, 상임감사위원 최상화)는 15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최상화 상임감사를 비롯한 본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 남동발전은 청렴을 주제로 한 외부전문가 초청특강과 청렴 풍물놀이 공연을 통해 직원들에게 청렴준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전 직원이 각자 서명한 준수 서약서를 통해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과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에 한국남동발전의 전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근절하고, 청탁 및 금품수수 상황 발생 즉시 자진신고 및 반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깨끗하고 투명한 남동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남동발전은 2017년의 새로운 청렴슬로건으로 ‘Change-Up KOEN!‘을 선포하며, 청렴 대표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청렴클러스터 구축, 청렴문화 선비체험 교육, 청백리포럼 구축 및 청렴동아리 활동, 청탁금지법 준수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57 김동기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 활성화 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

렛츠런파크 승마강습 및 유소년 승마단(사진=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유소년 승마단’ 창설을 위해 승마에 열정 및 자질을 가진 유소년 승마단원을 공개 모집한다.승마는 정신 집중력 향상 및 신체 교정, 장기능 강화, 담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접할 기회가 만만찮아 일반 학생들이 쉽게 시도할 수 없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런 현실을 고려, ‘유소년 승마단’ 창설을 통해 승마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승마단원 육성을 추진한다. 선발된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각종 대내외 행사 참석 및 승마 관련 활동을 수행, 유소년 승마대회 출전을 통해 승마 알리미 역할을 수행한다.유소년 승마단 선발은 ‘서류심사 → 실기심사 → 면접심사’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진다. 서류접수 기간은 2월 15일(수)부터 3월 15일(수)까지다. 만 10세에서 15세(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유소년 중 기승경력 6개월 또는 기승횟수 50회 이상의 구보 가능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단체복 및 승마대회 출전비를 지원한다. 또한 각종 행사, 승마대회 출전 시 평일 기승의 기회도 제공한다.최종 선발된 유소년 승마단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기승교육을 받으며, 하반기부터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 및 지자체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승마를 통해 정신적 발달과 신체단련, 협동심 및 성격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인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대회 입상까지도 바라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11 김동기 기자

세계 수준 경마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WCC)’ 2월 성적표는?

2월 11일 두바이월드컵카니발 디퍼런트디멘션 출전 경주 장면(사진=렛츠런파크)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 경주마들이 세계 수준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WCC)’에 출전, 2월에도 계속되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경마 시행국 레벨 최고 수준인 PARTⅠ 국가에 해당하는 UAE에서 시행하는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WCC)’은지난 1월 5일(목) 시작해 2월 23일(목)에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2월 첫 출전마 역시 ‘파워블레이드’였다. 2월 2일 제5경주(1900m, 4세 이상)에 출전한 ‘파워블레이드’는 출발 직후부터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무난한 레이스를 펼쳤다. 비록 1위 경주마와는 도착시점에 5마신 차가 났지만, 짧지 않은 거리에서 후반까지 뒤처지지 않고 근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주를 펼쳤다.2015년, 2016년 두 해 연속 ‘연도대표마’로 선정된 ‘트리플나인’도 2월 9일 제3경주(3000m, 3세 이상)에 출전, 11마리의 출전마 중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강한 선입전개를 펼쳐 2위권에 자리 잡아 결승 직선주로에 다다를 때까지 선두권에서 경주를 펼쳤다. 그러나 직선주로에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4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 세계 경주마들과 대등한 경주력을 보여주었기에 다음 경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2월 11일에는 1월 카니발 우승에 빛나는 ‘메인스테이’와 한국 경주마 최초로 잔디경주에 출전하는 ‘디퍼런트디멘션’이 출전했다. 제2경주(1,200m, 4세 이상)에 출전한 ‘메인스테이’는 초반 출발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다. 국내 경주에서는 초반 부진도 후반부에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었으나, 국제 경주에서는 초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숙제로 남았다. 한국 경주마 최초로 잔디주로경주에 출전한 ‘디퍼런트디멘션’은 3위를 차지했다.한국시간으로 2월 17일(금)에는 ‘디퍼런트디멘션’이 다시 한 번 출전해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2017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서만 세 번째 도전이다. 1월 1차 출전 시 7위, 2월 2차 출전 시 3위를 차지한 ‘디퍼런트디멘션’. 다가오는 17일(금), 한국 경마계에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알려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첫 승전보의 주인공은 한국 최초 삼관마 타이틀에 빛나는 부산경남 경주마 ‘파워블레이드’였다. 1월 13일(금) 제4경주에 출전한 ‘파워블레이드’는 특유의 뛰어난 추입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 1만25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파워블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산경남 경주마들은 매 경주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등공신은 경주마 ‘메인스테이’다. 1월 19일(목) 1200m 단거리 경주에 출전한 ‘메인스테이’는 출발 직후부터 쏜살같이 달려나가 경주 내내 선두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저력을 선보이며 한국 최초로 국제 경주 우승마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함께 관심을 모았던 경주마 ‘트리플나인’도 19일(목) 데뷔전을 치렀는데, 결승선을 400m 남긴 지점에서 추입에 성공하며 준우승 쾌거를 이뤄냈다. 경주 초반 다른 경주마들에 치여 위치선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주 막판 무려 4마리를 제치며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11 김동기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재활승마 자원봉사자 모집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2017년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재활승마는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위치한 승마랜드에서 진행된다. 재활승마 과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말과 교감하며 신체와 정신을 치유할 수 있기에 봉사자들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다.재활승마 과정에는 강습생 1명당 총 1마리의 말과 4명의 인력(승마코치 1명, 말 리더 1명, 사이드워커 2명)이 투입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앞에서 말을 끄는 리더의 역할과 옆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사이드워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봉사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승마과정을 바로 옆에서 간접 체험해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재활승마 강습은 학기당 8주씩 연중 총 4학기가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 가능 학기 및 봉사 희망 요일, 희망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부산점 재활승마 담당자는 “재활승마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말과 교감하며 신체와 정신을 치유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며, “장애인 1명의 장애인 승마를 위해 코치, 리더, 사이드워커 등 4명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11 김동기 기자

HUG, 전국 민간아파트 1월 분양TP대수 큰 폭 하락

전국 민간아파트 1월 분양세대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004세대로 전월대비 2만816세대(91%) 감소, 전년동월대비 9327세대(82%) 감소하였다.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720세대로 전년동월대비 49%(238세대)가량 증가하였으나, 기타지방은 총 1,284세대로 전년동월대비 87%(8,749세대)로 큰 폭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기타지방의 분양세대수가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신규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그리고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월말 기준 289만 8천원으로 전월대비 0.10%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5.76% 상승한 수치다.자료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4개 지역은 상승, 8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37만 9천원으로 전월대비 0.05%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21%, 기타지방은 0.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용면적 60㎡이하(0.27%)에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0.11%)에서 하락하였다.1월 분양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분양세대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점이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방두완 연구위원은 “집단대출 규제와 11.3 대책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고, 설 연휴 영향 등으로 공급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지방시장에서 이러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10 김동기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 시민들과의 소통 강조

2월 1~9일까지 진행된 김해시정 설명회(사진=김해시)김해시는 민선6기 제7대 김해시정의 성과와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정설명회 이후 218건의 주민건의사항 챙기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특히,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시를 믿고 참고 견디고 있으므로, 정성과 의지가 부족하지 않도록 답변 및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담당부서장이 직접 건의자에게 장ㆍ단기 추진 계획과 방향을 설명하고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라“고 간부회의에서 지시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해 강조했다.이에, 김해시는 218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2월말까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ㆍ비예산 사업으로 구분하여 전담부서인 민원소통담당관실을 통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한, 3월말까지 각 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5월초 국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 매 분기 건의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단 1건의 건의사항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 해결하는 등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10 김동기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참여경선 부산선거인단 모집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은 2월 16일(목) 오후 2시 서면 지하철역 지하역사에서 ‘내 손으로 정권교체! 완전 국민참여 경선 부산 선거인단 모집 선언 기자회견 및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경선 참여는 탄핵 심판일 3일 전까지 만 19세 이상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전화(1811-1000)로 신청할 수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인용 이후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 2차 국민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대선 후보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투표는 전화 ARS 투표와 투표소 방문투표 중 선택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200만명, 부산에서는 10만명의 국민선거인단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국민선거인단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완전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월 16일 선언식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지역위원회 별로 이동안내소를 설치해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대학생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09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경남교육청 등과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 협약체결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왼쪽)이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가운데)ㆍ경남도민일보 구주모 대표이사와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남은행)BNK경남은행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한다.BNK경남은행은 15일 경상남도교육청ㆍ경남도민일보와 공동으로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진행된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 추진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도민일보 구주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우수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BNK경남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ㆍ체능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이는 지역 청소년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 받아 후원한다.오는 12월까지 매월 1명의 학생에게 500만원씩 총 5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경남도민일보는 각계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후원 대상 학생의 사연을 신문 지면에 소개하기로 했다.손교덕 은행장은 “체육과 예술 그리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키우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을 통해 후원 받을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꽃 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09 김동기 기자

동서발전, 현장 개방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

(사진=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는 당진화력본부에서 중소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여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제 22회 Open Power Plant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발전설비의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여 신규진출 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당진화력을 시작으로 사업소별 정비공사 일정에 맞춰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 개방을 총 6회 시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69개사 1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 중소기업을 전기, 제어, 기계분야로 편성하여 현장 전문가의 인솔 하에 발전소 현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비현장 견학에 앞서 안전장구 착용 및 현장주의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분해정비 기간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핵심설비 분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세한 설명과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향후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분해현장 견학을 시행해 2016년까지 총 264개사 400여명이 참가하였고, 국내 조선기자재 협력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하여 발전분야 진출지원을 위한 사업 다각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설비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발전설비 무상교육 지원과 기술정보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울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09 김동기 기자

부산시교육청, 모든 학교건물 건축시 불연 단열재 사용 검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월 12일 발생한 한바다중학교 강당증축 공사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공사 관리 후속조치를 이른 시일내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현행 건축법상 6층 이상 또는 높이 22m 이상인 건축물에만 불연·준불연 단열재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대부분 5층 이하인 학교 건물은 의무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따라서 부산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각급 학교건물 건축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편리한 압축 스티로폼 단열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행법상 학교 건물은 불연 단열재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 학교건물 건축시 불연 단열재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등 보다 강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이어 김 교육감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화재원인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 안전 불감증이 없도록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할 것”을 주문했다.또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선 공사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제재방안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청 학교시설공사의 경우 건물 외부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대신 내화성능이 우수한 준불연 이상 단열재를 사용하여 화재의 위험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이서정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시설공사 중 공사장 위험요소인 화기사용을 비롯한 강풍으로 인한 비계 전도, 기초파일 시공 시 항타기 전도, 콘크리트 타설 시 동바리 붕괴,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등에 대해 해당 작업 시 사전 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학교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바다중학교 화재사고와 관련, 지난 13일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현장합동 감식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원인은 강당증축 공사 중 외벽 판넬 시공을 위한 외부 용접작업 시 용접 불티가 스티로폼 단열재에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8:09 김동기 기자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기능보강사업 추진

화포천습지 전경사진(사진=김해시)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의 기능보강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의 기능을 대폭 보강하고,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과 습지식물인 물억새 군락을 조성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을 지나 ‘진영 봉하마을’을 잇는 명실상부한 생태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그동안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의 경우 단순한 전시방법과 낮은 공간 활용도, 시설 노후 및 편의 시설 부족, 그리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부재 등으로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해시는 이에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을 생태교육과 체험, 놀이와 휴식 시설이 복합된 새롭고 차별화된 힐링공간으로 재창조하여 방문객들의 체류성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기존 주차 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온 외부공간에는 어린이들의 생태학습놀이터를 조성하고 장애인 주차시설을 재배치한다.생태학습놀이터는 주변 자연생태를 활용한 놀이·개방·모험·자연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의 학습효과 증진과 창의성 개발은 물론 보호자를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1층 입구는 생태학습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화포천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재현하고, 다목적 외부데크를 확장해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성을 확보한다.2층에는 휴게공간을 겸한 기획전시공간을 두어 자녀들이 교육에 참여할 동안 보호자들의 만남, 소통, 공유공간역할을 담당토록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생태교육을 유도한다.특히, 3층에는 화포천의 과거, 현재, 미래 등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5개 테마 전시관을 마련하고, 입체 설명패널과 터치 모니터, 디오라마, 센서 인터렉티브, 3D 프로젝트 영상 등을 통해 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화포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아울러 광활한 화포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야외데크에 탐조망원경을 설치하여 습지와 이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김해시는 또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생태학습관 인근 4299㎡에 4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주차장 조성사업은 7월 1차분 공사완료에 이어 12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시는 아울러 화포천의 생물서식지를 학대하고 생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습지식물인 물억새 군락을 조성한다.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하는 물억새 군락은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에서 북서쪽으로 250m 떨어진 곳에 2만 8400㎡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성과에 따라 갈대, 억새 등 다양한 식물로 확대해 훼손된 습지부를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난 화포천습지는 식물 422종, 포유류 15종, 조류 77종, 곤충 175종 등 총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명종위기 1급인 매, 수달, 귀이빨대칭이 등 총 13종의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어 생태자원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김해시는 이 같은 화포천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습지 전체 면적 3.1㎢ 중 생태계가 우수한 1.13㎢에 대해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김해시 관계자는 “우리시 생태관광의 랜드마크인 화포천습지가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생태학습관의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보강, 물억새 군락 조성사업 등이 이루어지면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관광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3:41 김동기 기자

롯데백화점, '오빠패션' 관심급증으로 '아재파탈' 열풍

‘아재파탈’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에피그램’ 남성 패션 매장에서 남성 고객이 옷을 살펴 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부산지역 아재들도 ‘오빠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른바 ‘아재파탈’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정장 및 캐주얼 패션을 구매한 30~40대 남성 고객 수는 각각 9% 증가했으며, 관련 매출도 6.6% 늘었다.이처럼 최근 들어 이른바 아재들의 패션 매출이 급증한 것은 각종 매체에서 30~40대 남성 배우들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듯 보인다.공유가 출연한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 12월 남성 패션 매출이 무려 20.8% 증가했는데, 드라마에서 남성 배우가 자주 착용하고 나온 시리즈, 에피그램 브랜드가 큰 역할을 했다.시리즈는 공유 베스트(조끼)가 불티나듯 팔리며 전체 매출이 21.8% 증가했고, 에피그램은 공유 니트 및 코트가 품절 대란까지 일으키며 지난해 9월 첫 입점 때보다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이처럼 30~40대 아재들의 반란으로 백화점 업계 남성 패션관도 최근 활기를 보이며 올해 시장 규모 확대를 기대하며 신규 브랜드 및 관련 할인 행사들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는 10만원대의 저렴한 남성용 정장을 포함해 가방, 구두, 셔츠 등 남성 패션 토탈 브랜드 ‘맨잇슈트’가 4층에 신규 입점해 선보이며, 광복점은 이번 달 말일까지 6층 레노마 셔츠 전문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맞춤 셔츠를 제작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성재 남성스포츠팀장은 “최근 남성 패션관을 찾는 30~40대, 많게는 50대 남성 고객이 늘어나면서 다소 침체기를 걷고 있던 남성 패션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찾아왔다”며 “이들을 겨냥해 인기 아이템 사전 수량 확보 및 다양한 프로모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5 13:40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