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0100abc@viva100.com

부산시 지스타 재유치 확정…2017년부터 4년간 개최

부산시는 16일 지스타 주최기관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에서 진행된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 선정 심사 결과 부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부산시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개최하게 되었다. 부산 최종 선정에 대해 협회는 “심사위원들이 그동안 부산광역시의 열정적인 지원과 노력, 차기 개최지로 선정되고자 하는 의지에 모두 환영하는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지스타는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지난 2009년부터 8년간 부산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번 재유치로 향후 4년간 다시 부산에서 열리게 되어 사실상 영구개최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유치과정에서 부산시는 타시도의 도전 의지를 꺾고 단독으로 유치 신청을 하였으며, 뛰어난 전시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하면서 거둔 사상 최대의 실적과 그 동안의 노하우, 시의 강력한 개최 의지를 집중 부각시켜 적격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지스타 재유치를 위해 ▷ 벡스코를 비롯한 영화의 전당, 부산시립미술관 등 전시공간 확대 ▷ “Always G-Star”를 위한 지스타 부산 플랫폼 구축 ▷ 지스타 퍼레이드, 코스튬 런웨이 등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 유도 ▷ 지스타 부산개최 10주년 기념행사 및 이벤트 개최 ▷ 지스타 행사를 위해 4년간 132억원 지원 등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지스타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부산은 ‘게임친구 도시’, ‘e스포츠의 메카’ 그리고 ‘인디게임의 진흥지’로서의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 이라며, “특히,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업계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단독으로 유치 결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성장시키는 한편, 4년후에는 반드시 지스타가 부산에 영구 개최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02-16 16:48 김동기 기자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부산·울산·경남지역 8만명 돌파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임의가입자(임의계속가입자 포함)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자는 2월 15일 기준으로 부산 3만 7754명, 울산 9723명, 경남 3만2546명이며 전국으로는 총 58만8257명이다.임의가입자는 직장이내 개인사업 등 소득활동에 종사하지 않아 국민연금 당연가입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의 자유의사에 의해 가입하는 사람을 말한다.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4년 전인 201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장기 저성장이라는 뉴노멀시대에 국민연금보다 나은 금융 상품이 없다는 것으로 인식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실제 공단에서는 임의가입자 증가를 공단과 제도에 대한 신뢰도와 직결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직장이나 개인사업 등 소득활동에 종사하는 국민의 경우 본인의 의사를 떠나 가입해야 하나 임의가입자는 순전히 본인의사에 따라 가입을 하기 때문이다.한편 국민연금 행복노후준비센터를 찾은 임의가입자 신 모(57세, 양정동 거주)씨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휘말린 윗사람들은 싫지만 노후준비 상담을 받아보니 내 노후를 조금 더 안정되게 보내기 위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6:47 김동기 기자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과 감사·청렴업무 협약 체결

김오영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사진=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주)은 김오영 한국동서발전(주) 상임감사위원, 이동근 한국전력기술(주) 상임감사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본사(울산 중구)에서 한국전력기술(주)와 ‘감사 및 청렴업무 교류와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합동 워크숍, 감사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및 인력지원 등 상호 협력하고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하였다.김오영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는 물론 전 공공기관에 반부패·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하자”고 강조하였고 한국전력기술(주) 이동근 상임감사는 “감사업무와 청렴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답했다.한편, 동서발전은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 달성 기관으로 2011년 이후 한국가스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2개 기관과 감사청렴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울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6:47 김동기 기자

한국남동발전, 산학협력 '테크모 창업과정' 1기 수료식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대행 김인환)는 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두 기관의 산학협력 계약과정인 ‘테크노 창업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남동발전은 2015년 6월에는 이전(移轉)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13개의 기관과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였고,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교육문화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및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테크노 창업과정’을 개설하였다.특히, 재직직원 및 중소기업 직원 15명의 교육생으로 구성하여 2016학년도 1년 과정을 운영하였다.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크노 창업과정’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과정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것”이며 “더불어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협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남동발전은 2014년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이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 지역대학교 계약학과 신설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남동발전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 및 교육생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59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지앤와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BNK경남은행 김세준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지앤와이 손판수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경남은행)BNK경남은행은 16일 경남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지앤와이(대표 손판수)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선반 및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지앤와이는 2012년 8월 설립 이래 끊임없는 제품 연구ㆍ개발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2014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지앤와이에는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김세준 본부장과 창녕지점 김영호 지점장은 ㈜지앤와이를 방문해 손판수 대표이사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김세준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지앤와이가 건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58 김동기 기자

김해시, '우리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기후변화에 강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및 주택 거주자가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우리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공동 또는 단독주택 100가구 정도에 설치·지원되는 미니태양광 설비는 250W ~ 310W용량으로, 모듈의 크기는 태양광 패널의 형태와 개수에 따라 달라지며, 가격은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다양하고 1W당 2000원, 가구당 최대 60만원을 시에서 지원한다.미니태양광 설비는 소규모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인버터, 가정용 플러그로 구성되며 햇빛이 잘 드는 아파트 베란다 및 주택 옥상에 설치한 모듈에서 발생한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매월 3천원에서 1만 7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사 시에도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수목 등 장애물에 의한 음영이 없는 공동 또는 단독주택 거주자는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2017년 녹색아파트 공모사업 신청아파트 및 20가구 이상 단체 신청 아파트에 우선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김해시에서 선정한 참여기업에 유선 신청하며, 참여기업은 현장 확인 후 신청서 작성, 시설 설치 및 보조금 신청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시설 설치 후 신청인은 보조금을 제외한 자부담 금액만 참여기업에 지급하면 된다.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우리집 햇빛발전소는 가정 내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전기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27 김동기 기자

김해시, 축산업 경쟁력 강화위해 75억원 예산 투입

김해시는 FTA 등 축산물 시장개방과 청탁금지법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사업에 10억 900만원, 축산농가 악취저감사업에 3억 1000만원,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 ICT사업에 4억 1700만원, 축산 사육시설 환경개선 및 경쟁력 강화 지원에 9억 5000만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6억 6700만원, 축산재해 예방에 5억 2800만원, 말산업 육성 및 소싸움 대회 지원에 3억 9700만원 등이다.또한 구제역과 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가축방역사업에 24억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한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7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김해시는 지난해 대비 축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 9억원의 예산을 증액하였으며, 축산농가의 노후된 축사 시설을 개선하여 현대화하고, 가축 생산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축산 경영이 가능하도록 뒷받침 할 계획이다.김해시 관계자는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축사 악취민원 등으로 가축 사육에 어려움이 많다”며 갈수록 늘어나는 축산 환경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개별 농가 지원을 통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27 김동기 기자

김해시, '2017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시동

김해시는 ‘2017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준비 중인 단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현재 김해시에는 총 1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이 중 8개 업체에 2016년 한 해 3억여원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졌다. 지난 해 12월 사회적경제부문 우수지자체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직접 김해시를 방문, 김해시청 및 사회적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실시한 바도 있다.이처럼 김해시에서는 사회적기업 확대를 위하여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적기업 물품 우선구매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건비,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접수는 인터넷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2월 20일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동일사본 1부를 김해시 일자리창출과로 제출을 하면 된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26 김동기 기자

김해시, '수로왕행차' 주인공 수로왕과 허왕후 공개모집

김해시의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 ‘수로왕행차 재현 퍼레이드’의 주인공 수로왕과 허왕후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가야문화축제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수로왕행차는 수로왕이 출궁하여 인도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를 맞이하는 친영례(親迎禮)를 연출한 행사이다.주인공 참가신청은 신청일 현재 김해시 관내 거주하는 자로 수로왕역에는 변한 12소국을 통합해 성공적으로 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의 위엄있고 강인함을 재현해 줄 남성으로, 허왕후역에는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서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김해거주 이주민 여성들로 제한을 두고 있다.모집은 가야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하며, 신청서는 모집기간 내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메일이나 팩스 또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선발은 심사를 거쳐 3월 20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왕과 왕후는 가야문화역사의 기본 현황 등을 숙지한 후 개막식 당일 수로왕행차 재현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된다.수로왕행차 퍼레이드는 친영례 후 왕, 왕비, 9간, 선녀, 장유화상, 기수, 백성, 풍물패 등과 퍼포먼스 연출로 웅장하고 화려한 허왕후 신행길 행렬 행진을 펼쳐 특설무대 도착 후 수로왕의 국혼례 퍼포먼스를 통한 축제의 절정을 만천하에 알리는 축하 무대로 마무리 된다.김해=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25 김동기 기자

부산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합동 졸업식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월 19일 오후 5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캡틴 쿡 크루즈(Captain Cook Cruise)’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한 전국 8개 시·도 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합동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 현장학습 참가로 인해 모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된 이날 졸업식은 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한 부산지역 학생 30명과 광주, 울산, 충남, 전북, 전남, 경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졸업식에는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강수환 원장, 시드니 기술전문학교(SI TAFE) 해더 로버츠 매니저(Manger Heather Roberts), 시드니 백승국 한인회장, ㈜나무에듀컨설팅 류식 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한다.또 2010년부터 호주 현지에서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한다.졸업식은 강수환 원장이 모교에서 보내온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한 후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시도교육감들의 축하 동영상 메시지 시청, 졸업 파티 등 순으로 진행한다.부산출신 졸업생들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시드니 기술전문학교(SI TAFE)에서 어학연수 6주, 기술연수 3주, 현장실습 3주 등 12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지에서 용접, 가공, 조리, 관광 등 취업에 성공했다.이들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기 위해 1∼2학년 때 영어에선 TEPS 420점 이상을 받고, 전공에선 자격증 1개 이상을 취득했다. 3학년 때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어학, 안전, 약물오남용 등에 대해 6주동안 집중 연수받은 후 호주로 갔다.학생들은 6개월간 호주 생활을 하면서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생활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안주태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교육 활성화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 직업교육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25 김동기 기자

NS CHEM, ‘EVA 고발포성 가교촉진 및 개질제’ 개발

NS CHEM의 ‘NICEL-500’ 제품아파트 차음제와 신발 밑창 등에 사용되는 경제성이 탁월한 첨가물이 개발돼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부산시 사상구 소재 NS CHEM(대표 서영우)은 고발포성 가교촉진 및 개질제인 ‘NICEL-500’으로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EVA 고발포성 가교촉진 및 개질제인 ‘NICEL-500’은 기존제품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주된 강점이다. 해당 제품은 우선 석유 화학제품인 RESIN을 주원료를 하는 ‘EVA 스펀지’를 제조·생산할 때 유용하다.‘EVA 스펀지’는 현재 자동차 내장제, 아파트 차음제, 신발 등에 다용도로 쓰이고 있다.‘NICEL-500’은 고도의 기술로 설계된 가교 촉진 및 개질제로 ‘EVA 스펀지’ 생산 시 1차 가교하면 기존 제품에 비해 120% 정도나 늘어난 부피 팽창을 가져온다.이 과정에서 기존 물성도 계속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원가절감 및 제품 경량화의 효능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또한 이 제품은 스포츠 신발산업 분야에서 ‘MIDSOLE’ 또는 ‘OUTSOLE’에 ‘EVA 스펀지’를 압축해 고급소재로서 주로 사용되는 ‘PHYLON’제품을 제조할 때도 유용하다.해당 제품을 다시 2차 가교해 본 결과, 제품의 특성인 저비중을 비롯, 고탄성, 원가절감 등이 공인 연구기관을 통해 확인됐다.최근 개발된 특수고무로 만드는 신발안창 및 내패딩 제품 생산 시 해당 제품을 적용한 결과, 경량화 성과 결과가 입증됐다.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향후 EVA 스펀지와 PHYLON 소재가 필요한 세계 각국과 국내외 신발 브랜드 회사에서 많은 주문이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해당 제품을 개량화하면 층간 소음제, 자동차 내장에 사용되는 스펀지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다방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NS CHEM 서영우 대표는 “20년을 넘게 이 제품 제조에 매달렸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공급자인 우리 자신을 비롯해 생산자와 바이어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른바 ‘마스터피스’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5:24 김동기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미처리 하수의 유출로 인한 환경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등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전문가합동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ㆍ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은 유입, 방류수 수질상태, 수질 TMS 측정기기의 운영 및 상대정확도검사, 시설물의 관리상태, 사고대응 및 긴급복구체계 구축현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지도점검 결과, 수질TMS 임의 조작, 하·폐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법률 위반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특히, 처리시설 용량이 1일 500톤을 초과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83개소는 하수 유입량의 전수조사를 통해 등급화(보통, 관심, 주의, 위험)하여 사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하수관거 및 처리시설 운영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 시설증설 등의 대책을 조기 수립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1일 500㎥ 미만의 소규모 공공하수시설에 대해서는 매년 50여개를 선정하여 전문가 합동 기술진단을 통해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지자체에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은 다량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서 작은 부주의라도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1:12 김동기 기자

BNK부산은행, 베트남 하노이 대표사무소 개소

부산은행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사무소장 김광수)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부산은행은 2016년 8월, 베트남 남부지역인 호찌민에 지역은행 최초로 호찌민 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베트남 북부지역인 하노이에 추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베트남은 총 인구 약 9천만명의 세계 14위 인구대국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수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해외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받고 있는 동남아 최고의 성장성을 보유한 국가이다.또한 베트남은 중국, 미국과 함께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부산은행 관계자는 “하노이 대표사무소를 통해 우선 베트남 북부지역에 대한 시장조사 업무를 진행해 나가며 향후 베트남 금융시장 확장에 따라 사무소의 영업점 전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BNK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수익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해 해외 네트워크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수립한 ‘Vision 2020 중장기 전략’ 내 글로벌 사업 비전을 중국, 인도, 동남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 트라이앵글’로 설정하고 해외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1:11 김동기 기자

경남도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공유수면매립 확정

조감도경남도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이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월 14일 오후에 열린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는 전체 22명 위원 중 정부 측 공무원 7명과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 위원이 참석하여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가결했다.이로써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와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 절차만 거치면 본격 추진되며, 금년 상반기 중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받아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한다.도와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해수면 매립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연안계획심의를 대비하여 국가산단추진 T/F팀을 구성하여 해수부 및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 등을 20여 차례 방문 협조요청과 자문을 받아 철저하게 대비하였다.또한 해수부 연안심의회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예상 질문 답변서를 작성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사전 대책회의를 하는 등 치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1조 8350억원을 들여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500만㎡(육지부 184만㎡, 해면부 316만㎡)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경남도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 5078억원, 고용 창출 1만5622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0:40 김동기 기자

경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 개최

경남도는 도내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과 함께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논의를 위한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경남형 기업트랙 추진계획 설명, 청년 해외인턴사업 접수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청년 취?창업 서비스 지원사업 안내, 2017년 경남형 기업트랙 네트워크 구축 사업 소개와 창신대학교의 취업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그 간 26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트랙실무운영위원회 구성·운영, 트랙선발학생 관리 등을 논의했다.올해는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기업트랙 채용제고를 위한 협약업체 채용 독려 계획’을 마련하고 현장방문단 구성 등 전략적 업무 추진으로 기업트랙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도는 올해 계획하고 있는 청년 공개채용 브라보 오디션 및 권역별 채용박람회 등 청년 취·창업 서비스 지원 사업을 안내하면서, 사업시행 전 대학의 행사참여 안내 협조를 구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했다.아울러 경남형 기업트랙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위해 대학의 능동적인 참여방안과 대학취업 현실 및 건의사항 등 대학생들의 고용확대를 위한 다양한 취업방안을 논의했다.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도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산·학·관 파트너십으로 기업트랙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0:36 김동기 기자

경남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경남도는 올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6억원 규모의 ‘2017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17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신규고용 창출과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신규투자로 고용창출을 일궈낸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신청일 현재 도내에서 창업 5년 미만인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창업일 이후 소기업은 5천만 원 이상, 중기업은 3억 원 이상의 금액을 토목구조물 설치, 기계장비 구입, 지적재산권 매입 등에 신규투자를 한 업체로, 신규투자를 통해 2013년 1월 1일 이후 신규 고용한 인력에 대해 1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1개 업체 지원한도는 1인당 300만원(월 50만원씩 6개월), 10명 이내 지원한다.지원신청은 2월 20일부터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사업장 소재지 내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올해에도 도내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창업 활성화 유도와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인하여 창업기업수가 감소하고 신규투자가 저조한 여건 속에서도 40개 업체에 신규고용인력 222명을 지원하여 창업 활성화와 고용인력 창출에 기여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0:20 김동기 기자

부산시,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의 안전취약부분을 개선하고자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예산 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월부터 3월까지 사업대상지 수요 조사 실시 및 대상지 선정 후 3천만원 범위내에서 10여개 단지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하고 의무관리대상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임의관리대상인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주요구조부, 옹벽, 사면 등 안전취약부분을 구조적으로 보수·보강하는 것으로 저소득주민 거주로 자력정비에 어려움이 있는 노후공동주택의 안전취약부분 개선을 통해 재해예방 등을 위해 추진된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해 공동주택 19개단지에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옥상보수, 균열보수, 옥상 및 내벽보수, 옹벽개선공사, 담장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16년 하반기에는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수립,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에 대한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 안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6 10:19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