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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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민병원, '제1회 QI 경진대회' 개최

부산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제1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2016년도 QI활동에 참여한 10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루어졌다.발표에는 영상 재촬영 감소(영상의학실), 화재안전 개선활동을 통한 화재 인식과 대처능력 향상(관리팀), 건강검진 2차 수검율 증대(종합건강증진센터), 도수치료 예약 부도율 감소(스포츠재활센터), 응급실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응급실), 채혈실과 심전도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진단검사의학실), 타임아웃 활동수술 부위 표식(수술실, 회복실) 등 의료의 질 향상 결과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경연 결과, ‘의약품 모니터링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보고체계 구축 및 의약품 보고 활성화’ 결과를 발표한 약제팀, 전산팀이 최우수상을, ‘간호진단 문제목록에 의한 DAR(Data Action Response) 간호기록 충실도’의 11병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승석 병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들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부서별 의료 현장에서 얻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의료 현장에 접목하여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4:43 김동기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인도네시아에서 부산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CEO간담회(왼쪽)와 한국인도네시아 신발산업 MOU체결(사진=부산시)서병수 부산시장이 인도네시아에서 부산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동남아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2월 12부터 18일까지 아세안3개국을 순방중인 서병수 부산시장 등 부산시 방문단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파크랜드 월드 현지 신발 자동화 공정 시찰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 및 홈쇼핑업체 메르디스와의 MOU체결 등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일정으로 해외 진출 신발 제조기업인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신만기 대표와 만나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최첨단 신발 제조 자동화 공정을 시찰하였다.또한 현지 진출 신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시의 신발산업 재도약 및 해외 진출 신발기업의 부산 내 재유치를 위한 첨단융합허브센터 건립, 신발 분야에 대한 RD 설비 구축 등의 투자 현황을 설명 했으며, 기업 U턴시 장점 등에 대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오후에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에서 양 국가 신발산업의 신발수출 촉진, 신발트렌드 및 기술 교류 확대, 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 교류 확대를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신발협회와의 MOU체결식에 참가했다.서 시장은 이후 지역소비재 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에 TV홈쇼핑 채널 방송권을 가진 인도네시아 홈쇼핑업체 메르디스와의 MOU체결식에도 참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메르디스와 부산업체 한아툴스(주)간의 제품공급 MOU체결을 주선하기도 하였다.서병수 시장은 이날 MOU체결을 마친 후 “이번 인도네시아 순방으로 현지기업과 협회의 교류 확대를 통한 부산기업 수출확대, 현장의견 수렴을 통한 U턴기업 지원 확대, 그리고, 부산기업 우수제품들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국가의 TV홈쇼핑 시장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4:36 김동기 기자

캠코, 산단공과 산업단지기업 지원에 관한 MOU 체결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 네번째)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2월 17일 ‘산업단지 기업 구조개선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캠코)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앞으로 두 기관은 산업단지내 △산업시설을 매각 또는 인수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홍보 △산업시설 인수·임대·관리·처분에 관한 상호 협력 등 산업단지내 관련 기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캠코 문창용 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 내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에 숨통을 틔어주고, 기업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강화하여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산업단지도 최근 제조업 침체로 인해 기업 경영상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이 보유한 산업단지 네트워크 및 정보와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적극 매칭하여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8개 기업에 120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원규모를 연 5000억원으로 늘리고 지원대상도 대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4:14 김동기 기자

부산시교육청, '진학지도전략 수립연수'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년 초부터 대입환경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반계고 담임교사들의 진학지도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부산교육청은 2월 20∼21일 이틀간 3차례에 걸쳐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일반계고 교감과 학년별 예비 담임교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학지도전략 수립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2월 20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서울 경신고 김창묵 교사와 부산 대덕여고 예병식 교사가 나와 진행한다.이날 김 교사는 수시모집 비중 증가, 논술 전형과 대학별고사 인원 축소, 영어절대평가 도입 등 2018학년도 대입의 주요특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예 교사는 효율적인 진학상담을 위한 대입 상담프로그램의 활용방안에 대해 알려준다.또한, 이날 참석자들에게 진학지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용 진학다이어리와 주간달력, 2017 대입 면접후기자료집 등 입시지원자료를 나눠준다.이어 21일 연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인천 숭덕여고 유성호 교사와 서울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나와 진행한다.이날 유 교사는 수시모집과 학생부위주전형이 증가하는 대학입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19·2020학년도 대입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박 교사는 ‘학생부위주전형 서류 평가의 이해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실제’ 주제로 강의를 한다.특히 박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사항이 중요한 평가 요소이므로 학생들이 고교 입학할 때부터 장기적으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서 준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대학입시와 어떻게 연계되고,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최근 대입이 수시모집 비중 증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학교에서 학년 초부터 입시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역량이 강화되어 체계적인 입시지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1:30 김동기 기자

경남농협, 농산물 판매 역량강화 다짐 결의대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이규환)은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경남농협은 17일 밀양농산물물류센터에서 관내 13개 시군 연합사업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합마케팅 및 생산자조직육성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지난해 사업추진현황 및 올해 사업추진방향 설명과 생산자조직육성, 수급안정사업 등 산지 농산물유통 조직화 및 농가실익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밀양농협 산지유통시설 현장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올 한해 경남농협 연합마케팅사업 및 공동계산액 목표는 전년보다 각각 320억과 364원이 증가한 3300억원 및 32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전국 9개 도지역 중 최고의 사업실적을 이루어 내기를 다짐했다.이를 위해 이날 참석자들은 “농가 조직화와 판매물량 규모화로 농협의 거래 교섭력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소비지 마케팅 활동으로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경남농협 이성환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연합사업 조직이 시장경쟁력 향상과 농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1:11 김동기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사진=고신대복음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BNK부산은행실내악단(이하 BNK실내악단, 악장 박민진)’을 초청해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BNK실내악단은 모차르트의 심포니 25번, 리베르탱고를 비롯 총 11곡의 곡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BNK실내악단은 지역문화 예술 저변확대와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9월 창단됐다. 전문음악인으로 구성된 BNK실내악단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문화가정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매월 2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임학 병원장은 “병원에서 준비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환우와 보호자들이 지친 병원생활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오랜 시간 입원 치료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매월 병원 로비에서 다양한 공연팀을 초청하여 음악회 및 문화행사를 시행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1:00 김동기 기자

넥센타이어, 18년 연속 '주주총회 1호' 개최 기록 이어가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이 17일 열린 제 59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된, ‘주총 1호 개최’(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 기록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17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그리고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되었다.넥센타이어의 2016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947억원으로 전년대비 3.1%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8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0.3%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넥센타이어는 “세계 경기의 장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 8억불탑 수상을 비롯한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 그리고 미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4위 기록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한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이 판매 확대와 함께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올 한해도 국내외 유통망의 확대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그리고 지속적인 RD 투자 강화와 고객 지향의 서비스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0:47 김동기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 리뷰단 및 자원봉사자 모집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 리뷰단 발대식(사진=부산시)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관객리뷰단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리뷰단은 관객의 시선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단편영화들을 관람하고 리뷰하게 되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다양한 행사들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으며, 영화제 전후 리뷰단의 활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3월 5일(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접수하면 된다.또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에서는 운영팀, 기획실, 프로그램실, 기술팀 총 4개 분야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활동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3월 19일(일) 자정까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4월 팀 별 교육을 거쳐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자원봉사자로서 영화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0:18 김동기 기자

부산시,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및 재정 지원사업 공모 실시

부산시는 2017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와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참여 근로자에 대해 규정된 인건비가 지원되며, 사업개발비의 경우 심사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5000만원 이내, 사회적기업은 1억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또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공익법인 등)를 갖추고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자격요건에 맞추어 신청해야 한다.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은 부산시 소재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으로서 브랜드·기술개발·품질개선 등 지원사업 신청서 및 첨부서류와 자격요건 등을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이번 사업 공모 신청은 구·군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 및 사회적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는 구·군의 신청서 검토와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4월 말 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현재 부산시는 93개의 사회적 기업과 59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운영 중에 있고, 지난해에는 제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등 78개 기업에 약 18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였다.부산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맞춤형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0:13 김동기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진구갑 핵심당원, “나성린 위원장, 해당행위했다”…징계 청원서 제출

보수 정당의 분열속에 자유한국당 지역구 핵심당원들이 소속 당협위원장의 징계를 요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부산진구갑 핵심당원들이 2월 10일 “나성린 부산진구갑 당협위원장이 해당행위를 했다”면서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징계 청원서를 부산시당과 임명진 비대위원장에게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청원서를 쓴 이들은 전직 시·구의원 모임인 부산진구의정회 회원 중 자유한국당 부산진갑 당협위원회에 소속된 25명이다.이들이 제출한 청원서에는 부산진구갑 나성린 당협위원장(중앙당 국책자문위원장)은 바른정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해 심각한 해당행위를 저질렸고, 현재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을 통해 대통령에게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인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을 추천해줬다는 사실이 지역정가에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신뢰 역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나 위원장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는 이모씨가 바른정당 부산시당 창당시 15일 동안 창당준비 작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실상 바른정당 소속당원처럼 일해 왔다고 주장했다.이들이 징계를 주장하는 근거는 당시 새누리당 당규 제11조(탈당)이다. 해당 조항에는 ‘타 정당의 창당 발기인에 서명한 사람은 탈당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돼 있다.연합뉴스와 국제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나성린 위원장은 바른정당 부산시당 창당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나 위원장은 앞서 거론한 당규 제11조를 위반하는 행위를 한 것이다.청원서에 서명한 25명 중 안영일 전 부산진구청장은 “나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지역구 관리에 애를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해당행위로 지역구 당협조직이 와해 직전”이라면서 “향후 대선을 앞두고 지지기반 확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당협위원회 조직을 총괄해온 사무국장과 조직부장이 나 위원장 곁을 떠나면서 당협의 핵심조직이 붕괴 상태에 있다”고 했다.양용식 전 부산진구의회 구의원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삼아 철새 정치인을 낙하산으로 내리꽂는 하향식 공천이 아니라, 지역민이 원하는 인물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하는 상향식 공천이 일반화될 수 있도록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중앙당윤리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보고하고, 중앙당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0:12 김동기 기자

부산시, 2017년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사업 추진

부산시는 ‘2017년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013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167가구의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총 40가구에 대하여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을 지원한다.대상 기준은 부산시 거주 1~4급 장애인 중 자가 거주 또는 주택소유주가 1년 이상 거주와 개조를 허락한 주택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속한 장애인가정이다. 접수를 2월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가구는 해당가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장애인 맞춤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실제로 작년에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뇌변병 1급 장애를 가진 김모씨는 현관과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주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주택구조로 인한 장애인들의 가정 내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10:07 김동기 기자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올해에도 19박20일 대장정 진행

주요 이동경로부산시는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리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를 올해에도 출정한다고 17일 밝혔다.부산원정대는 4월에 통역·문화공연·홍보지원 등이 가능한 대학생들을 원정대원으로 공개모집한 후 해상안전교육 등 사전준비 기간을 거쳐 7월 1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19박 2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가 주관하며, (재)부산문화회관, (재)영화의 전당 및 지역 대학이 협력·참여하는 사업으로 해상물류(부산항-블라디보스톡항)와 육상물류(시베리아횡단철도 TSR, 몽골횡단철도 TMGR)를 연결하는 대장정이다.작년에는 제1기 원정대가 출정하여 7개 도시 26개 세부행사를 통한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 홍보 등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유라시아 거점도시 30여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경제·문화·공공·물류·의료 협력기반 구축, 동북아 경제시대 부산 주도 환동해권 정책이슈 선점을 통한 국가경쟁력 및 지역발전을 이끄는 성과를 내었다.이번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2기는 부산항을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톡항까지의 환동해 해양물류루트를 탐험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하산을 거쳐 장춘, 베이징 구간을 열차로 이동한 후 몽골횡단열차(TMGR)를 이용, 올란바토르를 거쳐 이르쿠츠크에 도착한 다음 시베리아횡단열차(TSR)을 타고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육상 철도물류를 체험하게 된다.주요 행사 일정으로 러시아, 중국, 몽골의 주요 경유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25주년 행사(블라디보스톡), 부산-지린성 우호협력의 날, 부산데이(올란바토르,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다양한 교류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물류루트 설명회(장춘), 무역사절단(올란바토르,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경제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화합의 밤(이르쿠츠크), 차세대 리더교류(모스크바) 등을 통해 부산과 방문도시간 미래 주역들의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2기는 작년 부산-블라디보스톡-시베리아횡단철도 루트의 2탄으로 해상루트인 부산-블라디보스톡과 육상루트인 중국동북3성-몽골횡단열차-시베리아횡단열차로 이어지는 해·륙복합물류루트 대장정”이라고 하면서, “이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환태평양과 중국 동북3성, 유라시아를 잇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동북아 관문도시인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청년 도전정신과 시민들의 물류마인드 함양을 통해 해양물류도시 부산,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비전 공감대 형성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09:50 김동기 기자

경남도, '2017년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GACS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 부품전시회’는 200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13번째를 맞는 세계 유일의 자동차부품 OEM 전문전시회로, ‘부품, 엔진, 인테리어, 테스트(시험)’ 등 총 4개 전문 분야별 전시회가 공동 개최된다.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역은 벤츠, 포르세, 보쉬의 본사가 소재한 지역으로, 이번 전시회는 완성차 및 부품 업체의 엔지니어들에게 호응도가 높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자동차 부품관련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09:43 김동기 기자

경남도, 올해 1395명 신규 지방공무원 대규모 채용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395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채용 직급별로는 7급 32명, 8급 42명, 9급 1,074명, 연구·지도직 61명이며, 기관별로는 경남도 201명(소방직·임기제 포함), 18개 시·군 1194명이다.최근 만성적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올해에도 1395명의 신규공무원을 대거 채용하는 것은 도정 핵심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올해도 공직의 다양성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등 93명(장애인 54명, 저소득 34명, 고졸(예정)자 5명)을 일반모집과 구분하여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진출의 기회를 넓힌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70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채용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응시자격, 시험과목 및 정년은 전일제공무원과 동일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또는 오후로 정하여 근무하고(1일 4시간, 주 20시간),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한다.특히, 급증하는 재난,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2015년 12명, 2016년 11명에 이어 올해에도 6명을 추가로 채용한다.시험은 총 5회에 걸쳐 시행되며 최근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방제 업무증가로 충원이 시급한 가축방역관(수의직)을 3월 25일 실시하는 제1회 시험을 통해 조기 채용한다.사회복지직 공무원(제2회 시험)은 4월 8일(원서접수 2.13~2.17), 8·9급 공개경쟁시험(제3회 시험)은 6월 17일(원서접수 3.13~3.17), 7급 행정직 공개경쟁과 연구·지도직, 9급 고졸(예정)자 및 운전직 등 경력경쟁 필기시험(제4회 시험)은 9월 23일(원서접수 7.17~7.21) 실시하며, 소방직 공무원(원서접수 2.27~3.3)은 사회복지직과 같은 날인 4월 8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도가 타 시·도에 비해 가축방역관 채용을 서두른 제1회 시험(3월 25일)을 제외하면, 제2회 시험부터 실시되는 필기시험은 전국(서울시 제외)적으로 같은 날 시행된다.한편, 이미 원서접수가 끝난 제1회 가축방역관 등 채용시험은 26명 모집에 210명 이 지원하여 평균 8:1의 경쟁률을 보였다.도는 중앙시험계획으로 사회복지직, 소방직, 국가직(9급) 등 3개 시험이 4월 8일(토) 동일 날짜에 계획됨에 따라 시험장 확보 등 여건상 창원과 진주지역으로 나누어 시험을 실시하며, 국가직(9급)은 창원에서, 사회복지직과 소방직 시험은 진주에서 실시한다.경남도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민 행정서비스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도와 시·군의 충원수요를 반영하여 선발인원을 최종 결정하였다”며, “경남 미래 50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열정과 패기를 가진 창조형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2-17 09:41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