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단독] 르노삼성, '헌차'를 '신차'로 둔갑 판매 물의

르노삼성 QM5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의 한 지점이 판매가 취소(매출취소)된 이력을 숨기고 자동차를 판매했다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판매 취소된 차는 고객 인도 과정에서 품질 등 다양한 이유에서 거래가 불발된 차로 자동차관리법상 새로운 고객에게 판매할 경우 이 점을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취소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차량 결함 등의 발생 확률이 높고 선택품목도 마음대로 고를 수 없어 업계에서는 사실상 ‘헌차’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르노삼성 분당 A지점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 QM5(디젤·유로5)를 구입한 P씨는 자신이 구입한 차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차량을 인도받자마자 잦은 결함으로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구입한 차가 과거에 판매취소된 차임을 알게됐다. 르노삼성에 여러 차례 항의를 했지만 르노삼성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고, 오히려 P씨를 ‘블랙컨슈머’로 몰아세우고 있기 때문이다.판매 취소는 단순 변심보다는 차량 하자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객이 차량을 보고 마감재 불량, 차량 하자 등의 이유로 차량 인도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 차량은 대부분 시승차나 전시차로 돌린다”고 설명했다.실제 P씨도 차를 인도받자마자 이틀만에 변속기 등의 결함이 발견됐고,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도 시동이 걸리는 등 안전상 심각한 영향을 주는 이상 현상을 경험했다고 주장했다.의문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경찰조사 결과 P씨가 구입한 QM5는 부산에서 생산돼 분당지점까지 이동한 날짜와 지점에서 밝힌 날짜가 이틀 이상 오차가 발생하고 있다.르노삼성측은 ‘재고차’라는 점을 들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등록원부에 나온 QM5 생산일은 2015년 7월 27일로 P씨가 구입한 9월 17일까지 행방이 묘연한 셈이다. 어떤 영문인지 차량 계약서도 차량을 인도받은 지 이틀 후에나 받았다고 그는 주장했다. 당시 환경기준 강화로 유로5 ‘떨이 판매’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영업사원이 판매에만 급급해 소비자 보호는 뒷전으로 생각했던 것 아니냐는 추정도 가능하다.결국 박씨는 차량 결함과 판매 취소된 점을 들어 르노삼성측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지점과 본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통해 작년 12월 수원사업소에 차량을 입고 시키고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 현재 P씨는 수원지점 성남지청에 당시 영업사원을 ‘사기죄’로 고소한 상태다.P씨는 “영업사원이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50대 후반의 중년 여성이라는 점을 악용해 판매가 취소된 점을 고지하지 않았다”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이정주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회장은 “판매취소의 진짜 이유는 내부 고발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알 방법이 없다”면서도 “상식적으로 차량 결함으로 판매가 취소됐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찰이 당시 판매를 했던 직원을 조사 중”이라며 “양측의 주장이 서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5:22 천원기 기자

현대차, 지난달 글로벌 시장서 41만2626대 판매…전년比 5.5%↓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5.5% 감소한 41만26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국내시장에서는 전년대비 5.7% 감소한 5만9465대를 판매했다.쏘나타가 8057대로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5%가 증가한 1309대가 팔렸다.이어 아반떼 7658대, 그랜저 5165대(하이브리드 1233대 포함), 엑센트 1351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3545대를 기록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DH제네시스가 3423대, EQ900이 2986대 판매되는 등 총 6409대가 판매됐다.RV는 싼타페 6518대, 투싼 5744대, 맥스크루즈 1000대 등 총 1만3262대가 판매됐다.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3315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한 2934대 판매를 기록했다.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 500대, 해외공장 판매 26만266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한 35만3161대를 판매했다.국내공장 수출은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가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0.2% 소폭 증가해 국내공장 수출 감소분을 일부 만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5:14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4월 내수 판매 전년比 10.2%↑…'스파크 효과'

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경차 ‘스파크’가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전년대비 10.2% 증가한 1만397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2004년 이래 최대 4월 실적으로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고객에게 크게 어필한 결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특히 스파크는 지난달 7273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62.4%가 증가했다. 지난 3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스파크는 지난달에도 고객의 지속적인 호응을 이어가며 경차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특히 새롭게 선보인 ‘올 뉴 말리부’는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2000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향후 한국지엠 내수실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호응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스파크는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매우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 뉴 말리부를 비롯해 향후 소개될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그리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올해 내수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5:02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부산 동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폭스바겐 부산 동래 전시장 및 다이렉트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와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부산 연제구 거제대로에 ‘폭스바겐 동래 전시장 및 다이렉트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부산 연제구 거제대로 부산 고등법원 인근에 위치한 폭스바겐 동래 전시장은 남천 전시장, 덕천 전시장, 해운대 전시장에 이어 부산 지역에 오픈하는 네 번째 전시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잊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평가다.또한 전시장과 함께 차량 정비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를 함께 오픈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총 1113.71m2 연면적의 동래 전시장은 5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1, 2층 전시장에서는 총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전시장 뒤편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는 총 4대의 워크베이로 1일 최대 4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특히 다이렉트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는 대고객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폭스바겐코리아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서비스센터에 미리 예약 없이 차량을 입고해 빠른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센터이다.폭스바겐 고객이 주로 거주하는 밀집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소모품 교환과 같은 간단한 정비를 원하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카로오토모빌은 부산 및 경남지역과 제주 지역의 폭스바겐 판매 및 서비스를 맡아 활동을 해온 공식 딜러사로 현재 6개 전시장(남천, 덕천, 동래, 해운대, 제주, 창원)과 5개 서비스센터(남천, 동래, 사상, 제주, 창원)를 운영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2:51 천원기 기자

FCA코리아,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FCA 일산 서비스센터 전경 (사진제공=FCA코리아)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가 경기 일산 지역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차량의 애프터서비스를 전담하는 ‘FCA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정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일산 서비스센터는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이 2497.8m2(약 757평)로 향후 FCA의 수도권 서부지역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건평 800m2(약 242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 경정비, 판금수리, 도장 등 토탈 서비스가 가능하며 6개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최대 3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또한 66m2(약 20평) 규모의 고객 전용 라운지는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런 모습으로 단장해 고객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FCA는 일산 서비스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25일까지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고객에 대해 와이텍(wiTECHTM) 장비를 이용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반 수리 고객에게는 지프 순정 키링을 선물로 증정한다.이 밖에도 와이퍼 블레이드, 엔진 에어 및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프리미엄 헤파 에어 필터, 연료 필터에 대해 20%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일산 서비스센터는 일산을 넘어 수도권 서부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며 “올 한해 서비스 부문의 내실을 다지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2:36 천원기 기자

현대로템, 영아일시보호소 찾아 봉사활동 진행

현대로템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입양 대기중인 영아들의 사진앨범 제작을 위한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현대로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활동이 확대 진행된다.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보호소 영아들의 사진앨범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보호소 입양 대기 중인 영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봉사활동은 현대로템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제작된 사진앨범은 영아들의 입양 시점에 맞춰 현대로템이 전달할 예정이다.현대로템과 동방영아일시보호소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12월 보호소 개보수 공사 당시 안전매트와 호흡기 치료기 등의 물품을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는 보호소 아이들이 필요한 분유 및 기저귀를 지원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로템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아기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진앨범 제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1:52 천원기 기자

쌍용차, '티볼리 매직' 어디까지?…4월 올 최다 판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올해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 9133대, 수출 4329대를 포함 총 1만3462대를 판매하며 전녀대비 7.4%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의 판매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 판매가 증가했다.특히 티볼리 내수판매는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출시로 전년대비 57.2% 증가한 5375대가 판매되며 종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인 5237대를 6개월 만에 경신했다.쌍용차는 수출 실적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쌍용차의 수출은 지난달 전월 대비 9.8% 증가하며 작년 5월(4229대) 이후 11개월 만에 4000대 수준을 회복했다.전년대비로는 1.6% 감소한 것으로 감소폭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상황이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동반성장하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선전으로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티볼리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1:15 천원기 기자

쌍용차, 가정의 달 맞아 차종별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에 이어 RV 전 차종에 대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 또는 10만km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지속 운영하고 차종별로 할부프로그램에 따라 가족여행비 지원 및 개별소비세 지원,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증정, 선루프 무상장착,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차종별로 세부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코란도C는 5년 동안 소모성부품(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5회) 무상교환 서비스를 비롯해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전액 3.5%를 지원하며 선수금 15%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1.9%(36개월)~4.9%(84개월) 초이스 저리할부도 운영한다.렉스턴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가족여행비 100만원 지원과 함께 5년 동안 소모성부품(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5회)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수율 없이 1.9%(36개월)~4.9%(72개월) 초이스 저리할부도 함께 운영한다.티볼리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증정 또는 20만원을 할인해 주고, 코란도 스포츠는 10년간 자동차세(285000원)를 지원한다.또한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하여 납부 할 수 있는 My Style Edge할부(선수율 10%, 3.9~4.9%)와 선수율 없이 3.9%(36개월)~5.9%(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세이프티 저리할부 이용시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을 선택하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50만원 상당의 전동식 선루프 무상 장착과 함께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한다.체어맨W 카이저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5.9% 저리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59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카이저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3년간 유류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700만원 상당의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이 밖에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고객사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V 전 차종에 대해 공무원, 교사, 군인, 군무원이 구입하면 10만원을, 여성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여성고객 및 신입사원(입사 5년 이내)이 코란도 C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신혼부부(5년 이내)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를 다자녀(20세이하 3자녀) 부모가 구매하면 10만원을,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각각 10만원과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고, 모든 RV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경형~준중형 승용차 보유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또한 7년 이상 경과차량(최초등록기준) 보유고객이 렉스턴 W 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5년 이상 경과차량(최초등록기준) 보유고객이 코란도C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은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10만원~5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진속 운영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09:00 천원기 기자

현대모비스 직원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 유형은?

(그래픽 제공=현대모비스)(그래픽 제공=현대모비스)직장인들은 ‘막무가내식 업무지시’를 하는 상사를 가장 어렵게 느끼고,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켜 줄 때’ 가장 고마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모비스가 ‘리더의 어깨는 무겁다’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문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820명이 참여했으며, 설문결과는 5월호 사보를 통해 공개됐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이럴 때 리더를 챙겨주고 싶다’는 질문에 ‘리더가 후배의 잘못을 짊어지고 상사에게 질책 당할 때’가 전체 응답자의 58%로 가장 많았다.이어 ‘후배에게 힘든 점을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20%)’, ‘상사가 업무하느라 밥도 잘 못 챙겨먹을 때(10%)’, ‘프로젝트(업무) 성과가 아쉬울 때(9%)’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업무 성과도 중요하지만 ‘리더’로서 후배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모습에 리더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럴 때 리더를 대하기 어렵다’라는 질문에는 ‘상사가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라고 지시할 때’가 37%로 가장 많았고, ‘우유부단하게 조직을 이끌 때(26%)’에도 부하직원들이 상사를 어렵게 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문책할 때(15%)’, ‘본인 일을 후배들에게 다 떠넘길 때(13%)’, ‘인간적인 빈틈조차 보이지 않을 때(7%)’라는 답변도 나왔다.한편 ‘후배직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라는 물음에는 ‘후배직원을 존중하며 칭찬할 때 확실히 칭찬해주기’가 32%로 가장 높았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세대간 의식 차이가 커짐에 따라 ‘리더(선배)’와 ‘팔로워(후배)’의 양방향 관점을 통해 균형 있는 기업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08:48 천원기 기자

[기자수첩] 정부는 친환경차 사라지만…

천원기 산업부 기자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내연엔진’에서 ‘친환경차’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친환경차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시장이자 이제는 기술개발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자동차 선진국들이 환경기준을 강화하면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린 내연엔진은 이제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는 이유로 조용한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우리나라도 늦게나마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솔선수범해야할 행정당국이 정부의 뜻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매년 할당된 친환경차 구입 대수조차 채우지 못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선봉에 나서 완성차 업체들의 기술개발 지원 등 친환경차 시대의 분위기를 조성해야할 행정기관이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엇박자를 놓고 있는 셈이다.지난해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156개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의 저공해 자동차(친환경차) 구매 비율은 25.9%로 구매 의무 비율인 3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환경부 조사에서 밝혀졌다. 2012년을 제외하곤 최근 10년간 한 번도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것은 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다.한국전쟁 직후 ‘시발자동차’로 태동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전세계 자동차 생산 4위에 오를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지만 친환경차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 없다.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 공급된 전기차는 5000여대 정도로 일본(6만5000여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와 행정당국, 완성차 업체가 초심으로 돌아가 긴밀한 협조와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다.천원기 산업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1 18:11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경차 스파크 100만원 할인

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금 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쉐보레는 5월 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크루즈 가솔린에 160만원, 올란도에 120만원, 트랙스에 100만원 등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며, 구형 말리부에는 10% 할인(28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국내 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파크 구입시에는 100만원 할인 혹은 여성고객 및 신혼부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230만원 상당의 LG 프리스타일 냉장고 중 선택할 수 있다.더불어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하는 등 스파크에 대한 고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5월에도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쉐보레는 이달 ‘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 등 4차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전체 가격의 70%는 4년간 유예하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만 먼저 납부해 월 납입금을 획기적으로 낮춘 프로그램이다.스파크의 경우 월 7만9000원, 크루즈 13만9000원, 트랙스 16만8000원, 올란도 18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4년간 먼저 납부하면 된다.본격적인 야외활동의 계절을 맞아, 올란도, 트랙스, 캡티바 등 쉐보레 RV 제품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올란도 120만원 할인, 트랙스 100만원 할인, 캡티바에 50만원 할인 또는 콜맨(Coleman) 캠핑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또한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올란도, 트랙스, 캡티바 세 차종을 구매할 경우 추가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1 18:02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QM3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할부원금에 따라 최장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르노삼성은 QM3 구매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밸류박스와 함께 하는 마이웨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마이웨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고객이 직접 선납금을 선택하고 남은 할부원금에 따라 최장 48개월까지 무이자로 할부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QM3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 사은품으로 스키트 세트나 사이드미러 오토폴딩 용품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QM3 구매 고객은 마이웨이 할부 외에도 해피초이스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해피초이스 할부를 통해 4.5%(36개월)와 4.9%(48개월)의 두 가지 저금리 상품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해피초이스 할부는 선수금 최소 10%~최대 30%, 그리고 유예율 40%~70% 범위 안에서 선택해 월 납입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할부 프로그램이다.해피초이스 프로그램으로 QM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3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QM3 현금 구매 시에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이외에 SM6 구매 고객에게는 신차 구매의 기쁨을 더 오래도록 누릴 수 있도록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을 묶은 밸류박스를 선택할 시에 4.9%(36개월), 5.9%(48개월), 6.5%(60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1 17:57 천원기 기자

쌍용차 노동조합,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실시

지난달 30일 역사기행 행사에 참석한 쌍용차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충남 공주시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에서 진행된 역사기행 행사에는 쌍용차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석해 백제 25대 무령왕의 고분인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백제 도읍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공산성 등을 답사했다.이번 역사기행은 찬란한 백제 시대의 수도였던 공주의 면면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펴봄으로써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 속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쌍용차와 노동조합은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은 물론,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및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홍봉석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자녀들과 함께 봄나들이도 하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어 참석한 가족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1 12:22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