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에 본사 건물 신축…"한국시장 공략 나선다"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 지사, 제론 라가드 만트럭버스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3일 독일에 위치한 만트럭버스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시 하갈동에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해 약 1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제론 라가드(Jeroen Lagade) 만트럭버스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 막스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함께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포함, 경기도 및 용인시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 지역에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인재들을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까지 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했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4 14:48 천원기 기자

현대차, 어린이 보육기관에 통학버스 및 안전기술 지원

현대자동차가 4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보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보육기관 등에 기증했다.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현대차와 안실련은 3월 2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현대차는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육기관의 사연을 함께 접수 및 심사해 △앞뒷면 상단 경광등 △광각 실외 후사경 △운전자측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 탑승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표시 등 6가지 필수 안전장치의 장착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어린이 통학버스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천사의 날개’와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방지 스티커도 함께 기증했다.안실련에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통학버스 및 안전기술 지원으로 어린이 보육기관 통학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의 통학길이 안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녀를 어린이 보육기관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또는 어린이 보육기관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2차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캠페인 사이트인 ‘키즈현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4 13:39 천원기 기자

현대차, "소중한 추억 쏘나타와 함께"…쏘나타 렌탈시승 이벤트 진행

현대차가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 전 주인 9월 5일까지 15차수에 걸쳐 총 4500명의 고객에게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박5일간 2017 쏘나타 시승차를 제공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2017 쏘나타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시승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 전 주인 9월 5일까지 약 3개월반 동안 15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총 4500명의 고객에게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박5일간 시승차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이벤트명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취지에 맞춰 1~5차수는 ‘가족’, 6~10차수는 ‘선생님’, 11~15차수는 ‘친구’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쏘나타를 타고 만나러 가고 싶은 각 테마의 인물들에 대한 사연을 올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시승차를 제공한다.이번 시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8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현대차는 각 테마에 어울리는 신청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차수별로 300명을 선정해 시승 전 주 금요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시작해 여름휴가 시즌까지 계속 운영될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4 13:33 천원기 기자

푸조,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508 악티브 어반’ 출시

푸조 508 악티브 어반 (사진제공=한불모터스)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의 새로운 버전, 악티브 어반(Active Urban) 트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1.6 알뤼르(Allure) 트림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차량으로 합리적인 조건에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한불모터스는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 508의 새로운 트림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508의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 알뤼르 트림에서 썬루프, 풀 LED 헤드램프, 가죽시트가 제외됐으며, 가격은 3780만원이다.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가 숨쉬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품격,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 시스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 넓은 적재 공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출시 이후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리터당 14.2㎞의 연비를 자랑하고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여기에 7인치 풀 터치스크린, 포-존 에어컨디셔닝,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품격을 더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4 11:54 천원기 기자

현대로템, '이란'에 디젤동차 150량 공급한다

3일(현지시간) 테헤란 에스피나스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란 디젤동차 150량 구매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바박 아흐마디 이란 철도청 부청장(사진 왼쪽)과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뒷줄 왼쪽 네번째)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현대로템이‘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란에서 디젤동차를 납품할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했다.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 회사인 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간)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150량 구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기간 테헤란 에스피나스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바박 아흐마디 이란 철도청 부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로 이란 철도청은 현대로템으로부터 디젤동차 150량을 구매하고, 현대로템이 계약가의 85%에 해당하는 금융을 주선하기 위해 이란측은 재정경제부의 지급보증 제공을 확약하기로 약속했다.현대로템은 철도청과 상업조건 및 기술조건 등 세부협상을 통해 오는 7월말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현대로템은 2004년 11월 이란 철도청 산하 공기업인 RAJA사에 디젤동차 150량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고 2007년 말부터 차량 공급이 시작됐지만 2010년부터 시작된 대 이란 경제봉쇄로 인해 사업이 중단 됐다.이번 MOU는 이란 제재 기간 중 현대로템의 지속적인 협조에 대한 보상으로 이란 철도청은 현대로템과 차량 구매에 대한 수의계약 체결 조건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현대로템이 정식 계약체결 후 공급하게 될 디젤동차는 디젤 기관을 이용해 운행되는 열차다.이란은 사막이 많고 운행구간이 길어 별도의 가선 설치가 어렵고 원유가격이 낮기 때문에 전기로 운행되는 전동차 보다는 자체 동력을 갖고 있는 디젤 동차가 훨씬 더 효율적이다.현대로템은 이란 철도청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앞서 납품한 디젤동차보다 차량속도를 높이고 디자인 및 승객 편의성이 강화된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향후 납품된 차량은 철도청에서 운영중인 교외선 노선 960km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MOU를 기점으로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공급계약건을 구체화 할 방침”이라며 “이란의 철도청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이란 철도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4 09:22 천원기 기자

현대차, 그랜저 탄생 30주년 기념 한정모델 출시

현대차 그랜저 탄생 30주년 기념 한정모델 출시현대자동차가 지난 30년간 ‘국민 고급 세단’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대표 고급 세단 그랜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Grandeur The Timeles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가솔린 3.0 GDi 엔진 적용)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달 9일부터 5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그랜저 30주년 모델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아이스 화이트 컬러만 한정해 운영되고 △30주년 엠블럼을 비롯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고급 소재를 적용한 내장 디자인 △고객 선호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현대차는 그랜저 30주년 모델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고급차로 자리잡은 그랜저의 상징성과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기존 그랜저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비교해서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해 사양가치가 300만원 이상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3680만원으로 책정해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그랜저를 아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소한의 가격 인상으로 고급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념 모델 500대를 한정 판매한다”며 “앞으로도 그랜저만의 명성과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7:47 천원기 기자

시트로엥, 5월 가정의 달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사진제공=한불모터스)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트로엥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봄철 나들이 및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심은 물론 야외 활동에서도 뛰어난 감각과 성능을 선보이는 시트로엥의 대표 모델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입차 시장 유일 디젤 7인승 MPV인 ‘그랜드 C4 피카소 2.0’, 5인승 모델인 ‘C4 피카소 1.6’ 모델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그랜드 C4 피카소 2.0 인텐시브+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약 470만원, C4 피카소 1.6모델은 약 3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C4 피카소는 우아한 루프 아치와 거대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서 풍겨오는 세련되고 유니크한 외관 스타일, 혁신적인 테크노 스페이스를 통해 구현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및 넓은 적재 공간, 우수한 연비, 편의 및 안전 장치 등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7:41 천원기 기자

만트럭버스,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지원 차량 전시

만트럭버스의 방사능 및 생화학 방어용 소방차량 (사진제공=만트럭버스)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 간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MAN 소방지원 차량 2종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소방 전문 박람회로 만트럭버스가 이번 행사에서 전시한 차량은 MAN TGS 440마력 6x4 다목적 제독차량을 포함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다목적 소방차량 2종이다.MAN TGS 440마력 6x4 다목적 제독차량은 방사능 및 생화학 노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중앙 119 소방본부에서 사용 중이다.독일의 유명 화학 물질 제독 장비 개발사인 OWR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2종의 소방차량인 MAN TGS 트럭의 섀시는 독일기술검사협회(TUV)로부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간 가장 적은 결함률을 인증 받았다.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공공 목적용 차량 및 다양한 특장 차량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만트럭의 높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구성과 견고함이 뛰어난 만트럭 제품은 다양한 다목적 특장 차량을 위한 최적이 솔루션”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전시 차량과 같은 모델인 TGS 트럭을 서울소방재난본부 내 최첨단 소방지휘차로 제공했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7:37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판매직원, 인기 돌풍 '말리부' 공동구매 중단 요구?

한국지엠 판매노조가 최근 발표한 성명서 (사진제공=한국지엠 판매노조)한국지엠이 최근 선보인 신형 ‘말리부’가 사전계약 나흘만에 6000여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 판매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호회 공동구매’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지엠 판매노조는 최근 ‘쉐보레 영업인에 대한, 무지막지한 폭력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영업직 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은 자신과 영업직 다 죽이는 과다 서비스가 동반될 수 밖에 없는 신형 말리부 동호회 공동구매에 일체 응하지 말라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사측은 충분한 자금과 인력, 강제력을 가지고 있는 담당자들이 노력한다면 적발하지 못할 수가 없다”면서 말리부 공동구매 판매의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그러면서 “동호회 관계자도 이러한 판매 형태를 영업점에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속한다면 영업인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지엠 판매노조가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영업 사원들이 할당된 실적을 채우기 위해 블랙박스 설치, 현금할인 등 과도한 서비스로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 때문이다. 실제 정가판매제(가격 정찰제)를 본사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일선 판매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정찰제가 지켜지지 않으면 시장이 혼탁해지고 영업직 사원도 무리한 판촉으로 수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특히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판매현장 내부에서 나오면서 이른바 ‘깨끗한 시장 만들기’ 운동이 벌이고 있는 것이다.가격 정찰제 운동은 현대차 판매노조에서도 일고 있다. 현대차는 2010년부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징계 조치하는 등 정가제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 암암리에 정찰제를 무시하고 판매하는 영업직 직원들이 늘면서 노조 차원에서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의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 판매노조도 조만간 정가제 판매를 위한 관련 규정을 내놓을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단통법이 나온 이유와 갔다”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으면서 시장이 혼탁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5:53 천원기 기자

금호타이어 북미시장 집중 공략…'미국 생산공장 준공'

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시에서 금호타이어 생산공장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6번째부터) 로버트 리커트 메이컨시장, 네이슨딜 조지아주 주지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금호타이어가 연간 40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미국에 완공하며 북미시장 공략 거점을 구축했다.금호타이어는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Macon)시에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네이슨 딜(Nathan Deal) 조지아주 주지사, 로버트 리커트(Robert Reichert) 메이컨 시장,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 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08년 5월 착공에 들어간 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이 일시 중단됐다가 2014년에 다시 공사를 재개, 올해 초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총 4억5000만달러가 투입됐고 대지면적 약 53만㎡에 연면적 약 8만㎡규모로 연간 400만 본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연간 1000만 본까지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조지아 공장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인 APU(Automated Production Unit)를 도입해 품질 및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전파식별) 적용을 통한 LTS(Lot Tracking System: 생산 트래킹 시스템) 구축 및 LGV(Laser Guided Vehicle: 지정된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무인 운반기계) 도입 등의 운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엄격한 선입선출 및 실시간 생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북미 시장은 자동차 및 타이어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지역으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탑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곳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아가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최첨단 설비는 물론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으로 최고의 타이어 공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중국,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승용차 17인치 이상 고인치 및 초고성능 타이어(UHP)로 이 중 80% 이상이 현대, 기아, 크라이슬러를 비롯한 북미지역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OE)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3:33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아동청소년들과 동반 성장할 드림위드 봉사단 선정

한국타이어가 지역사회봉사팀과 만들어가는 ‘2016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 Up) 프로젝트 드림위드(Dream With)’에서 활동할 봉사단 19개 팀을 선정했다.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한 사회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 장학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드림위드 프로젝트는 지역사회봉사팀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1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며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을 지원해 줄 멘토인 봉사단과 함께 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70여개 봉사팀이 전공과 장기를 살린 창의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이 중 서류 심사와 PT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한국타이어 사회 공헌 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19개 팀이 선정됐다.드림위드 봉사단은 이달 21~22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3:27 천원기 기자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개최

지난해 진행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에서 레이싱카들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쓰여진다!’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21~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특히 현대차는 22일 오후 8시경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의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을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도심 나이트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한 서킷 조성 가이드라인과 경기 운영 코드를 만족시키는 한도 내에서 반사 및 발광형 물질 등을 레이싱카와 시설물에 다양하게 적용, 주간 레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빛과 스피드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현대차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나이트 레이스를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며 한층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엇보다 안전한 레이스 운영을 위해 서킷 시설 및 장비, 안전 인력 등에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도심 나이트 레이스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터스포츠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3 13:23 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2016 F1 러시아 그랑프리 석권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2016 F1 러시아 그랑프리 1,2위 석권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와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1일(현지시간) 2016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848km의 서킷 53바퀴(총 309.745km)를 1시간 32분 41초 997로 통과하며 시즌 4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25.022초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원-투 피니쉬 및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와 함께 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30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을 기록했다.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다.로즈버그는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 2015 F1 시즌에는 총 6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2015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이번 시즌 4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부문 1위(157점)를 달리고 있다. 시즌 4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00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5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7:46 천원기 기자

[종합]현대차 나홀로 판매 부진…지난달 내수시장 5.7% 감소

현대차의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개소세 효과 등으로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만 유독 판매 부진에 빠졌다.2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발표한 4월 내수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총 5만946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5.7% 감소했다.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전월(6만3050대)에 비해서도 5.7%가 감소하며 심각한 판매 부진에 빠졌다.주력시장인 중형차 부문에서 경쟁사의 신차가 쏟아지며 주목도가 크게 떨어졌고 시장이 작은 친환경차와 고급차에 신경 쓰면서 판매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상당수 제품이 노후 모델이는 점도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꼽힌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4월 판매가 전년보다 줄었다”면서 “레저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을 강화하고 고객 이벤트를 통해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수출 역시 신흥 시장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한 35만3161대를 판매했다.반면 ‘SM6’를 선보이고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르노삼성은 지난달 전년대비 21.6% 늘어난 8536대를 판매하며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SM6 인기에 힘입어 올해 목표인 3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한국지엠 역시 같은 기간 경차 스파크가 인기를 끌면서 10.2% 증가한 1만397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고 쌍용차도 티볼리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면서 12.3% 증가한 9133대를 팔았다.특히 티볼리는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 출시로 전년대비 57.2% 증가한 5375대가 판매되며 종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인 5237대를 6개월 만에 넘어섰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6:26 천원기 기자

기아차, 지난달 글로벌 시장서 전년比 11.4%↓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11.4% 감소한 총 24만13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지난달 국내판매는 전년대비 12.7% 증가한 4만8505대를 판매했다.지난달 국내 판매를 이끈 모델은 신형 K7으로 총 5504대(구형 포함)가 판매되면서 2009년 12월 1세대 모델 출시 후 처음으로 3달 연속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국내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니로는 2440대가 판매됐으며, 2월 출시된 최고급 SUV 모하비도 1664대가 판매되는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특히 니로는 사전계약 1500대를 포함해 누적계약 대수가 5000대에 이르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RV 판매가 확대되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향후에도 판매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주력 RV 차종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의 RV 차종 판매는 전년대비 37.2% 증가했다.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 8만3351대, 해외공장 생산 분 10만9531대 등 총 19만2882대로 전년대비 15.9% 감소했다.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가 더해져 국내공장 생산 분은 전년 동기 대비 25.4%, 해외생산 분은 6.8% 각각 감소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02 15:23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