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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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엄홍길휴먼재단, 네팔 휴먼스쿨 건립사업 업무제휴 협약

기아차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차 박병윤 전무,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엄홍길휴먼재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가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오지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다.기아차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차 박병윤 전무,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엄홍길휴먼재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히말라야 산간, 오지 지역에 16개의 학교를 신축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엄홍길휴먼재단의 ‘휴먼스쿨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이는 기아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대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아차는 네팔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기아차 관계자는 “휴먼스쿨 건립사업을 통해 히말라야 산간 지역의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저개발국가와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 주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제공해 삶의 ‘빨간 불’을 ‘초록 불’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2012년부터 활발하게 추진해 현재까지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등 5개 국가 8개 지역에 중등학교와 주민자치 센터를 설립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3 11:13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6 출정식 개최

폭스바겐코리아,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6 출정식 개최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가 세계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인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6(Volkswagen Junior World Masters 2016)’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경기 부양초등학교 축구팀의 출국에 앞서 부양 초등학교 스타디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13~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전국 8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2015(Volkswagen Junior Masters Korea 2015)’의 우승팀인 경기 부양초등학교 축구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부양초등학교 선수 대표단의 모든 참가 비용 및 경비는 폭스바겐에서 후원한다.출정식에 참가한 부양초 축구부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명문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 무대에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일 것을 선언하며 포부를 다졌다.전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및 발굴을 목표로 1999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2006년부터는 각 국가별로 국내 대회 및 국제대회를 격년으로 진행하며, 현재는 독일에서 가장 큰 유소년 축구대회로 발전했다.매해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800개 이상의 팀, 1만3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유소년 축구의 챔피언스 리그로 불리고 있다.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경기 부양초 팀이 앞으로 있을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에서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전세계 선수들과 뜨거운 열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가꿔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3 10:59 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 웨어러블 로봇 개발…한국판 '아이언맨 슈트' 공개

현대차그룹이 개발 완료 단계에 들어간 웨어러블 로봇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이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거의 완료하고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현대로템 등 핵심 계열사 연구 인력을 대거 투입해 개발 중인 한국판 ‘아이언맨 슈트’ 실물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처럼 몸 전체를 덮는 구조는 아니지만, 안전띠만 매면 쉽게 착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웨어러블 로봇으로 현대차그룹은 공장 등 일선 현장용, 미래 무기 체계용, 장애인 보조용 등으로 생산할 계획이다.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허리와 무릎 등에 거의 무리가 가지 않아 수백 kg에 달하는 무거운 물체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고 시속 6㎞ 이상 속도로 평지, 계단, 경사면 등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로봇을 착용하면 근력도 20배 이상 늘어난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사용할 수 있는 착용형 보행 보조 로봇 ‘H-LEX’를 최근 소개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지난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내셔널인스트루먼트 위크 2015’에서 현대차 중앙연구소 인간편의연구팀이 개발한 외골격형 착용 로봇 H-LEX는 ‘엔지니어링 임팩트 어워드’ 첨단 제조·제어 부문에서 수상해 전세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3 10:21 천원기 기자

쉐보레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바르셀로나 가다

12일(한국시간)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I 사장(맨 앞줄 가운데 왼쪽)과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맨 앞줄 가운데 오른쪽) 등 GM 임원 및 국내 쉐보레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이 지엠 해외사업 부문(GMI) 내 판매 및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그랜드 마스터(Grandmaste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를 축하하기 위한 ‘2016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 일정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으며, 국내 쉐보레 최우수 대리점 18곳, 서비스센터 10곳 등 28곳을 포함, GMI 내 124개 판매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2016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I 사장과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의 쉐보레 판매 대리점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내시장 판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국내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는 모든 일에 있어 고객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이기는 문화를 형성 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나아가 GM전체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28개 국내 쉐보레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배우자와 함께 시상식, 갈라 디너 등의 공식 만찬에 참석했으며, 전 세계 글로벌GM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국제 비즈니스 세션 등을 통해 다른 나라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그랜드 마스터’는 해마다 차량 판매 및 서비스,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GM의 최우수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일컫는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될 경우, GM 그룹 내에서 경쟁력 있는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로 인정받게 된다.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3월, 판매실적이 우수한 대리점 대표, 영업사원 등을 선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국지엠 빅 피니쉬(Big Finish) 프로그램에 초청하는 등 영업 일선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3 10:01 천원기 기자

[트렌드] 쏘나타 vs 말리부 vs SM6… 중형차 시장 '진검승부' 시작

레저 열풍을 타고 내리막 길을 걷던 중형차 시장이 최근 ‘SM6’, ‘신형 말리부’ 등 자동차 회사들의 신 모델이 잇따라 투입되면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특히 엔진 크기를 줄이는 ‘다운사이징’ 바람을 타고 1600cc 터보 엔진이 주목받고 있다. 다운사이징 엔진은 배기량은 줄였지만 터보차져 시스템을 달아 출력과 연비를 높힌 것이 특징이다. 배기량이 작은 만큼 세금까지 저렴한 장점이 있다.현대차의 2017년형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대한민국 대표 중형차 쏘나타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뭐니뭐니해도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다. 지난해 2년 연속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지난 1985년 첫 출시 이후 2010년 전세계 시장에서 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대한민국 간판 차종이다.최근에는 신차들의 역공으로 판매가 크게 위축되긴 했지만, 디자인, 품질, 성능,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검증이 끝났다는 게 매력 포인트다.현대차는 2017년형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듀얼 싱글팁 머플러’, ‘18인치 미쉐린 타이어 스포츠 알로이휠’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전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패키지’를 신설하며 다시 옛 영광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 (사진제공=한국지엠)◇‘올 뉴 말리부’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는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영업일 기준 8일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하며 르노삼성의 SM6와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넣고 있다.특히 주력 모델의 경우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차체 길이는 중형 이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극적인 비례감과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감각적인 라인 등 최근 디자인 트렌드까지 적극 반영됐다.여기에다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은 뛰어난 주행성능을 선사하고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은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까지 고려한다.span style="font-weight: normal;"르노삼성의 SM6 (사진제공=르노삼성)◇중형차의 기준을 바꾸나 ‘SM6’출시되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는 중형차의 기준을 완전히 바꿔 놨다. 우리나라에서 중형차는 40대 가장이 모는 검은색 세단이 표본이었지만, SM6는 이러한 틀을 과감히 깨는 디자인으로 국내 중형차 시장의 부흥기를 이끌고 있다. 올 초 출시 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2283대로 쏘나타(2만7233대)를 빠르게 추격 중이다.국내 최초로 도입된 △나만의 차로 세팅할 수 있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 △5가지 모드의 7인치 TFT 계기판 △5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 8.7인치 S-링크 시스템 △무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 기술 등은 ‘중형차 위의 중형차’라는 말을 만들어 내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3 07:00 천원기 기자

닛산 미쓰비시 인수…글로벌 자동차 시장 지각 변동

카를로스 곤(왼쪽) 르노닛산 회장과 마스코 우사무 미쓰비시차 회장이 12일 오후 요코하마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쓰비시차 지분 34%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악수를 하며 웃고 있다.(AP=연합)닛산이 연비 조작 파문으로 위기에 빠진 미쓰비시자동차를 전격 인수하면서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빅5’ 업체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미쓰비시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과 일본 자동차 시장의 부흥기를 이끈 업체로 1980년~199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리다가 리콜 정보 은폐 사건 등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추락의 길을 걸었다.준중형 모델인 랜서와 파제로 외엔 핵심 모델이 없었고 신차로 먹고 산다는 자동차 업계에서 2007년 이후에는 신차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파제로는 현대차가 국내로 들여와 갤로퍼로 판매한 모델이다.결국 연비 조작 파문으로 회사 존립 자체가 불투명해지자 우군(友軍)이었던 닛산에 도움을 청한 것이다.닛산도 미쓰비시의 기술 노화우와 도요타, 폭스바겐, 지엠이 형성하고 있는 빅3 구도를 깨기 위해서는 미쓰비시 인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도요타가 1010만여대로 1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과 지엠은 각각 990만여대와 980만여대로 2위, 3위에 올랐다.지난해 전력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르노를 합한 닛산의 판매량은 850여만대로 미쓰비시(125만여대)까지 더하면 이들 빅3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800여만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차와는 격차를 더욱 벌일 수 있다.지난해 한국지엠과 쌍용차, 르노삼성이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차가 모두 79만여대임을 감안하면 닛산은 미쓰비시 인수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특히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중심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전체 수익의 50% 가량을 아시아 지역에서 얻을 정도다. 미국에서도 공장을 가동할 만큼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2018년 배터리로만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예정으로 고도의 전기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닛산이 미쓰비시를 인수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재진입할 가능성도 엿보인다.현대차의 스승으로 불리는 미쓰비시는 2008년 국내에 진출해 2013년 9월 철수할 때까지 총 1355대를 판매했다.판매량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4륜 구동 고성능 스포츠카인 ‘랜서 에볼루션’ 등은 골수 팬을 양산할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았다.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미쓰비시는 어느 정도 닛산의 바운더리 안에서 활동했었다. 닛산에 편입되면서 국내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면서 “닛산과 미쓰비시의 결합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2 18:07 천원기 기자

현대 쏘나타 안에서도 '흔들' 밖에서도 '흔들'

현대차의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대한민국 간판 차종인 ‘쏘나타’나 외우내환(外憂內患)에 시달리고 있다.국내에서는 르노삼성의 SM6, 한국지엠 신형 말리부 등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중형차의 표준’이라 불리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 글로벌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도 ‘절대강자’ 도요타와 미국 업체의 압박 속에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쏘나타는 올 1~4월까지 2만7233대가 판매됐다.전년대비 12.7%가 빠진 것으로 경쟁 모델인 ‘SM6’와 ‘올 뉴 말리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초고속 판매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과는 대비된다.실제 올 3월 택시 부분을 제외하면 SM6가 사실상 쏘나타 판매를 앞서며 중형차 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도 5000여대가 넘게 팔리며 흥행 중이다.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도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사전계약 판매가 1만대를 돌파하며 중형차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했다.쏘나타는 중국에 이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판매가 감소했다.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일본차가 장학하고 있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지난달 현대차 쏘나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감소한 1만5211대가 판매되며서 순위가 5위에서 6위로 한단계 하락했다.쏘나타를 끌어 내린 모델은 지난달 2만1763대가 판매된 신형 말리부다.늘 쏘나타 보다 판매가 적었던 말리부는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올 1~4월까지 누적 판매에서도 총 7만9985대를 기록해 쏘나타(7만6668대)를 3300여대 앞선 상황이다.쏘나타가 부진한 이유는 정확한 ‘타깃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SM6와 신형 말리부가 저렴한 가격과 고급 옵션으로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쏘나타는 품질, 성능, 서비스 편의성 등 모든 것들이 검증됐지만 꼭 선택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회사는 물론 수입차들도 중형차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SM6와 말리부 판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두 모델로 전체 중형차 시장 파이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2 16:24 천원기 기자

한국토요타, '2016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 실시

한국토요타가 지난달 27일 의정부 송양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5개월 간 전국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에코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토요타 에코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의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안전 참여 학습’ 위주로 업그레이드 한 프로그램이다.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에코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과학 교재를 이용,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 보는 ‘재생에너지 만들기’와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의 2개 동력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원리 이해하기’,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 하는 ‘그린 에너지 서킷’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우천시 운전자가 쉽게 보행 어린이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수 가방 커버 꾸미기’, 어린이의 높이에 맞춘 참여형 연극과 같이 즐겁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토요타 에코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토요타 자동차의 대표사회공헌 활동이다.현재까지 504개 학교에서 10만9천명의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본 교육을 이수했다.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토요타 요시다 사장은 “‘안전’, ‘환경’ 은 토요타 자동차 글로벌 비전의 핵심 키워드”라며 “특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성장을 위해 자동차메이커로서 반드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2 09:44 천원기 기자

금호타이어,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후원 협약 체결

천하이링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왼쪽부터), 팜후찌 베트남 대사,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 지난 11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팜후찌 베트남 대사 및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함께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 및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첫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협약 체결이다.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2008년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베트남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금호타이어는 현지에서 빈곤 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베트남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친정 나들이를 돕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2 09:30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 SOAF에서 움직임의 감성 표현한 사진작품 공개

BMW코리아가 오는 14일까지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서 국내 유명 사진작가 3인과 협업한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제공=BMW코리아)BMW코리아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서 ‘디자인, 시선, 아름다움. IT’S ALL ABOUT MOVEMENT(움직임에 대한 모든 것)’를 주제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권영호, 김도균, 오상택 등 국내 유명 사진작가 3인이 참여한 이번 특별전에는 BMW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의 감성’을 부각시킨 작품이 전시된다.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철학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BMW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느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개성 있는 촬영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권영호 작가는 BMW와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Aesthetic Landscape’를 선보인다.그는 “숲과 나무가 휴식의 풍경을 만들 듯, 자동차는 도시 풍경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며 “BMW가 만들어 내는 특별한 풍경(Landscape)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5컷의 사진으로 구성된 작품은 정지 상태에서 조차 느낄 수 있는 BMW i8의 다이내믹함과 차량 전체에 가미된 유선형 디자인을 우아하게 나타냈다.김도균 작가는 BMW 차량 곳곳을 찍은 27컷의 이미지,‘bmw.i8_m6gc_650i’를 공개한다.이 작품은 BMW i8, M6 그란 쿠페, 650i 컨버터블의 실내를 확대 촬영한 것으로 자동차의 일부인 듯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공간 혹은 사물인 것 같은 이미지를 제공해 보는 이의 상상을 자극한다.작가는 모델명을 그대로 사용한 작품 제목으로 사진 속 이미지가 자동차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한다.오상택 작가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BMW 모습을 담은 ‘Private LOT’를 선보였다.그는 BMW를 보이지만 만질 수 없고 이 곳에 있지만 가질 수 없는 것으로 정의하며, 최고급 차량의 사회적 상징과 가치에 대한 현대인의 인식을 화두로 던진다.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의 가치는 단순히 기계적인 측면에 머물지 않는다”며 “BMW 디자인 철학에 깊이 뿌리내린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16:45 천원기 기자

한국에만 오면 비싸지는 포르쉐-재규어

포르쉐가 최근 고급 편의 장비를 기본 적용한 한정판 모델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했지만 고가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사진제공=포르쉐)유럽의 대표적 럭셔리 브랜드로 불리는 ‘포르쉐’와 ‘재규어’가 유독 한국시장에서 고가 정책을 유지해 비난이 커지고 있다.포르쉐가 최근 한정판 모델로 선보인 카이엔 플래티넘은 미국보다 3000만원 가량 비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색적 표현의 날선 비판이 꼬리를 물고 있다.풀 악셀을 밟으며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던 수입차 업체들이 디젤 게이트(배출가스 조작), 개소세 환급 거부 파문에 이어 국내 고객을 등한시하는 민낯을 보이고 있다는 것.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최근 일부 고급 편의 사항을 추가한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였지만 ‘바가지 상술’이라는 지적이 많다.포르쉐는 한정판 모델로 △플래티넘 에디션 △디젤 플래티넘 △S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등 총 3가지 모델을 선보였지만, 기본형에 해당하는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이 미국보다 3000만원 정도 비싸기 때문이다.국내 가격은 1억430만원에 달하지만 미국내 가격은 6만5000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7475만원 정도이다. 포르쉐는 카이엔 일반형 모델도 미국보다 3000만원이나 더 받고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재규어도 고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재규어는 국내 출시를 앞둔 ‘F-페이스’의 기본형 가격을 당초 6900만원에서 최근 7260만원으로 300만원 이상 인상하는 것을 확정하면서 전 트림의 차량 가격이 동반 상승하게 됐다.다른 유럽 브랜드들이 한·EU 관세 등으로 차량 가격을 인하하는 것과는 대비된다. 특히 주력 트림은 미국보다 2000만원 이상 비싸지만 운전자의 운전자세를 최적화 시켜주는 고급 옵션인 ‘4웨이 럼버 서포트 시트’ 등은 적용되지 않았다. 재규어는 개별소비세 환급도 거부하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미국의 특수한 자동차 시장을 고려하지 않은 차량 가격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뻥튀기 가격의 전형”이라며 한국 고객을 무시한다는 내용의 댓글이 난무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제라도 수입차 가격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포르쉐 등 고급차들은 마진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와 시민단체가 이 같은 문제점을 적극 나서 지적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16:40 천원기 기자

벤츠·렉서스·재규어·디스커버리 등 7025대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와 렉서스, 재규어,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8개 차종 7025대가 리콜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XE와 재규어XF에서는 연료필터와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부품의 결함으로 연료가 새면서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됐다.재규어XF에서는 운전석 에어백 부품에 문제가 있어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도 지적됐다.연료부품 문제로는 2014년 11월 4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E·XF 2331대, 에어백 문제로는 2013년 11월 4일 제작된 재규어XF 1대가 리콜된다.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는 엔진의 주 전기배선이 다른 부품 때문에 피복이 벗겨지면서 합선이 일어나 엔진 관련 전기회로가 단선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2015년 7월 9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 사이 만들어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 464대가 리콜 차량이다.한편 2014년 10월 3일 제작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와 2014년 12월 18일 만들어진 이보크 1대는 창유리(앞면과 우측 등) 접착제 성능이 나빠 차가 달릴 때 창유리가 차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나타나 리콜된다.도요타의 렉서스 IS250과 렉서스 GS300은 연료압력센서 조립 불량으로 화재가 날 수 있어 리콜된다.해당 차량은 2004년 9월 27일부터 2007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IS250·GS300 4198대다.같은 회사의 아발론은 조수석에 승객이 탔는지 감지하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2015년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만들어진 아발론 3대가 리콜 대상이다.벤츠의 SLK200에서는 배선설계 문제로 예비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기어를 ‘주차(P)’ 상태로 바꿀 수 없거나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경사로에 차를 세우면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 차량은 2015년 4월 29일부터 같은 해 7월 23일까지 제작된 SLK200 26대다.리콜대상 차량을 소유한 사람은 12일부터 각 차량을 수입·판매한 회사의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14:24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 독일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

폭스바겐이 독일 자동차관리센터가 선정하는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이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선정하는 ‘2016 자동차 혁신상’에서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 혁신상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자동차 및 모빌리티에 대한 경험적 연구와 광범위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심사위원들은 폭스바겐이 심사 대상 기간 중 총 89가지의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이 중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이 15가지에 이른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면서 동시에 첨단 기술의 대중화에도 앞장서 왔다는 것도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고가의 고급 차량들에 주로 적용되던 자동차 기술들을 베스트셀링 볼륨 모델인 골프 및 티구안 등에 적극적으로 채택해 수백만명이 기술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폭스바겐은 볼륨 브랜드 ‘내연기관 구동(conventional drives)’ 부문에서 20가지 혁신을 선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커넥티드 카(connected vehicle)’ 부문에서도 총 47가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폭스바겐그룹은 이로써 6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인 프랭크 웰쉬 박사는 “외부 전문가들은 향후 자동차 업계 제품 혁신의 90%는 전자·전기 장비 부문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폭스바겐 역시 동일한 인식을 하고 있다”며 “미래 폭스바겐 모델들은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그 주변환경과 소통하게 될 것이며, 상황을 평가하고 지능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미 골프나 파사트, 신형 티구안 등의 차량에 여러 주요 시스템들이 탑재돼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한 T-프라임 컨셉트 GTE를 포함한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컨셉카들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혁신상’은 바로 이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에도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혁신적인 안전 보조 시스템들이 대거 탑재됐다.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혁신 기술에 포함된 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크 시스템은 현재 판매되는 투아렉 R-라인, 신형 파사트 R-라인에 적용됐으며, 차세대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는 티구안 모델에 적용됐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14:15 천원기 기자

한국토요타, 캠리 24개월 1.9% 초저금리 할부 판매 진행

토요타의 캠리 (사진제공=한국토요타)한국토요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달 간 토요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우선 2500cc 풀옵션 캠리 가솔린 모델(3330만원)에 대해서는 24개월 1.9%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2년 4만km의 정기점검 및 관련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쿠폰을 2배로 늘린 4년 8만km ‘더블 메인터넌스 쿠폰’ 이 제공된다.토요타 대형세단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4740만원)는 선수금 20% 조건의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현금 구매 시에는 정기점검 및 관련 소모성 부품 평생 무상교환 컨셉의 10년 20만 km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을 제공한다.프리우스V는 선수금 3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현금 구매 시 4년 8만km ‘더블 메인터넌스 쿠폰’이 제공된다.또한 2년 또는 주행거리 2만5000km 범위 내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 할 경우 신차 출고시 장착된 것과 동일한 타이어로 교체해 주는 ‘Smart Service’도 병행한다.특히 3개월 또는 주행거리1000km 이상을 초과할 경우에는 반대편 타이어도 무상으로 교체하는 1+1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밖에 토요타 모든 모델에 대해서 토요타·렉서스 오너 가족이 구매 시 50만원의 재구매 혜택이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모델 재구매 시는 전국 토요타서비스 센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서비스 상품권이 제공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10:59 천원기 기자

브리지스톤, 승차감 보완한 런플랫 타이어 '드라이브가드' 출시

브리지스톤의 런플랫 타이어 ‘드라이브가드’ (사진제공=브리지스톤코리아)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신개념 컴포트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DriveGuar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펑크 사고가 나도 일정 거리를 일정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과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조화시켜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 시대를 열 획기적인 신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고 출고된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한 교체용 타이어로 런플랫 타이어에 특화된 차량이 아니더라도 TPMS가 장착된 일반 차량이라면 장착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면서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까지 갖췄다.신구 진 브리지스톤코리아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비싼 가격, 딱딱한 승차감을 해결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대중화를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이달 12개 사이즈가 먼저 국내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09:28 천원기 기자

엠비아이, 中 전기차모터사에 변속기 150만대 공급 계약 체결

유문수 엠비아이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꾸샤오펑 싱웨이 사장(세번째)이 최근 변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엠비아이)변속기 전문기업 엠비아이가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B사와 최대 2억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변속기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중국 전기차 모터 제조사인 싱웨이(XINGWEI)사와 3년간 150만대 규모의 변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엠비아이는 최근 중국 전기차 모터사인 ‘싱웨이’(우시스싱웨이차량부품유한공사)에서 유문수 엠비아이 회장과 꾸샤오펑 싱웨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 판매 형식으로 3년간 최대 150만대, 1억5000만달러(한화 1725억원) 규모의 2단 변속기 공급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엠비아이가 공급키로 한 전기이륜차용 모터 2단 변속기는 정격입력 1000W 최대입력 3000W급 오토바이용 모터 변속기로 모터 2개 이상의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배터리와 모터 사용량도 크게 줄여 각종 전기차량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1회 충전시 주행거리도 최소 50%에서 최대 100% 이상 연장할 수 있다.싱웨이는 엠비아이 변속기의 속도와 주행거리, 등판능력이 기존 ‘감속기’ 제품보다 2배 이상 뛰어난 점을 들며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엠비아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변속기 제조와 공급, 수출을 맡게 되며, 중국 싱웨이는 변속기를 자사 전기차 모터와 조립해 세계 1위 전기이륜차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게 된다.계약은 3년간 지속되며 이후에는 별도 서면 협의를 통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싱웨이는 2008년 설립된 중국 전기차 모터 생산업체로 강소성 우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기이륜차모터를 연간 200만대 이상 생산해 내수와 해외시장에 판매중이다.2014년 매출액은 6억위안(한화 1080억원)으로 35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2017년에는 상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엠비아이는 지난달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인 B사와 2억달러 규모의 전기차용 모터 2단 변속기 2백만대의 합작 개발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유문수 엠비아이 회장은 “중국 전기차 모터제조사인 싱웨이사와 3년간 최대 15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해 독보적인 전기차 변속기 공급사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전기이륜차 및 전기자동차의 4륜 완성차 업체와도 추가적으로 합작 공급계약을 체결해 세계 전기차 ‘변속기’시장을 평정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1 09:14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