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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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지역전략회의 개최 "신규 사업 모델 개발 박차"

포스코대우가 지난 17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지역전략회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포스코대우가 지난 17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세계 6개 지역에서 ‘2016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전략회의는 전세계 100여개의 네트워크를 가진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 회의이다.올해는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임원 10여명이 각 대륙 6개 거점을 7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방문, 전세계 50여개국에 파견돼 있는 해외 지사·법인 책임자 100여명과 함께 각 지역별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사업에 대한 지역별 공동 추진 방안을 수립한다.특히 이번 2016 지역전략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맞춰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별 신규 사업 품목 및 시장 개발 현황, 그리고 현지 네트워크 및 전략 파트너사의 발굴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회사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각 지역별 추진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김영상 사장은 “이번 지역전략회의는 지역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해외 지역 전략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종합상사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임을 주지해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포스코대우는 이달 중국에서 열린 ‘2016 한류상품박람회(KBEE)’에서 화장품 및 가전, 건강ㆍ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등 회사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11:49 천원기 기자

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참여 학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이달 2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6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현대차는 올 1학기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및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학기부터 정부와 협력해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번 모집을 통해 2학기 자유학기제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국 중학교 중 40개 이내의 중점학교를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을 통해 중점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보재 지원 △현장 학습 지원(현대차 생산공장 견학,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체험)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현대차는 중점학교 외에도 자유 학기 동안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를 선발해 교재 및 교보재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11:30 천원기 기자

현대차, "부산모터쇼 가상현실로 만나자"

현대차가 내달 개막하는 부산모터쇼를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360 VR(Virtual Reality)을 통한 가상체험 생중계로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서울 한복판에서 관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현대자동차가 다음달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 맞춰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VR기기로 보도발표회 생중계는 물론, 브랜드 전시관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는 부산모터쇼가 개막하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현대차관에서 전시하는 차량 내외관을 VR로 가상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마련한다.이는 자동차 브랜드가 모터쇼를 VR 생중계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상현실 모터쇼 체험을 통해 현대차의 신기술과 혁신적인 자동차 문화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프레스데이가 열리는 내달 2일에는 현대차 보도발표회를 실시간 360 VR 생중계 함으로써 현대차 홈페이지와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체험관에서 생생한 발표현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기기로 서울과 부산간의 거리를 극복하고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부산모터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 VR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산모터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11:20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제29회 머큐리 어워드’에서 그랜드 위너 수상

한국타이어, ‘제29회 머큐리 어워드’에서 그랜드 위너 수상 (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뮤(MiU)’가 ‘머큐리 어워드 2015ㅣ2016(Mercury Excellence Awards 2015ㅣ2016)’ ‘잡지-디자인((Magazines-Design)’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Grand Winner)를 수상했다.그랜드 위너는 머큐리 어워드의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작들 중 최고를 가리는 상으로 국내 기업이 잡지-디자인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타이어가 발간하는 뮤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넓히고 모터 컬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창간된 계간지다.하이테크에 초점을 맞춰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시즌 별로 주제를 달리해 제작됐으며 차별화된 레이아웃과 비주얼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홍보 제작물 공모전에서의 수상은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도하는 최고의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의 멀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머큐리 어워드는 기업의 홍보 제작물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공모전으로 일반간행물, 광고, PR·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 대하여 시상을 한다.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머큐리어워드는 홍보 콘텐츠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 기업의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ARC(Annual Reports Competition)’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10:20 천원기 기자

푸조,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차량 협찬

푸조 508 RXH (사진제공=한불모터스)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푸조 대표 모델인 푸조 508 RXH, 508 GT, 3008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한불모터스는 그동안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두번째 스무살’을 비롯해 최근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까지 TV 드라마와 영화, 웹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 푸조와 시트로엥의 대표 모델들을 지원해왔다.이번에 시작하는 노희경 작가의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서 드라마 속 리얼하고 유쾌한 도시 시니어들의 캐릭터와 개성 강한 매력의 푸조 브랜드 차량을 매치시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량이 가진 매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디어 마이 프렌즈는 tvN 1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로 이 시대 시니어들의 사랑, 우정, 꿈, 삶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황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섬세한 필력으로 따뜻한 인간애를 그려온 노희경 작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고현정 그리고 김혜자, 나문희, 고두심, 신구, 주현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 외에도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다니엘 헤니 등 인기 배우들이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푸조 508 RXH는 우아하면서 강인한 디자인, 품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부드러운 주행 성능 등을 갖춘 모델로 극 중 직선적이면서 쿨한 매력의 박완 캐릭터와 조화를 이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푸조 508 RXH는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으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이 밖에 왕년의 스타 이영원 역은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의 럭셔리한 감성과 GT 모델만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508 GT를, 로맨티스트 이성재 역은 푸조 인기 SUV 모델인 푸조 3008을 타고 등장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09:32 천원기 기자

국토부, BMW·미쓰비시·볼보·스카니아 3743대 리콜

BMW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스카니아, 볼보 등이 제작한 승용차와 화물차, 덤프트럭(건설기계) 3743대가 리콜된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BMW 320d와 420d 쿠페, 118d, 120d 등 13개 차종에서 제작공정상 결함으로 저압 연료공급라인에 균열이 생겨 연료가 밖으로 흘러나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4년 6월 25일부터 같은 해 9월 3일까지 제작된 1751대로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1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BMW 730d xDrive 등 3개 차종에서는 에어백컨트롤유닛 결함으로 운행 시 에어백이 펼쳐지거나 충돌했을 때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작년 7월 29일부터 올해 1월 13일 사이 제작된 730d xDrive 등 3개 차종 1760대다.미쓰비시자동차공업 L200은 전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해 리콜된다.2012년 2월 15일부터 2013년 12월 12일 사이 만들어진 4대이며 차주들은 8월 1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에어백을 교환할 수 있다.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수입·판매한 스카니아트랙터(G410LA6X2) 화물차와 덤프트럭(R490CB8X4)에서는 운전석 아래쪽 프레임 용접이 잘못돼 등받이 고정이 불량하고 안전벨트가 잘 매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작년 8월 25일 제작된 스카니아트랙터 1대와 작년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만들어진 덤프트럭 4대다.볼보의 덤프트럭(FH84TR3HA·X84SDC504I)에서는 엔진을 점검하고자 운전실을 들어 올렸을 때 일정한 높이가 유지되게 하는 ‘캐빈틸팅실린더’의 제작결함으로 차 점검·정비 시 정비사가 다칠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4년 9월 8일부터 2015년 9월 24일 사이 제작된 223대로 차주들은 18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트럭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09:26 천원기 기자

현대차 '싼타페', 美서 최고 안전 등극 회득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차량 충돌 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극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현대차는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등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이어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rash prevention)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3;)’를 획득했다.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회피 평가에서는 기본(Basic) 이상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과거 싼타페의 경우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몰오버랩’ 평가에서 ‘보통(Marginal)’ 등급을 받았다.하지만 지난해 국내 시장에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면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높힌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현대·기아차의 차량들이 IIHS 충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안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현재까지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을 비롯 기아차 쏘울,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력 차종들이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 결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8 09:14 천원기 기자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아빠 & 딸 드라이빙 투어’ 참가자 모집

현대차가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부녀 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이하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로 올해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부녀 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내달 11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빠와 딸 8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아빠가 직접 딸에게 운전 노하우를 가르치는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의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내달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서먹서먹해진 딸과 아빠의 애틋한 가족애를 되찾고, 여성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2, 3차수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를 위한 운전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여성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건전한 교통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7 11:21 천원기 기자

한국닛산, 환경부 조사 전면 반박 "문제없다" 고객에 공지

닛산의 캐시카이 (사진제공=한국닛산)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닛산과 환경부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세다.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을 조작했다는 환경부 조사에 한국닛산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한국닛산은 16일 환경부가 디젤차량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을 확인했다는 발표가 나자 즉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증 절차를 적법하게 통과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공지했다.한국닛산은 ‘닛산 고객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캐시카이의 소중한 고객과 딜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닛산은 회사가 진출한 모든 시장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닛산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유로6 인증을 충족했듯이 한국에서도 적법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면서 “국내 기준과 유사하게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럽연합(EU) 규제기관들 역시 그들이 조사한 닛산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해 임의설정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환경부 결과에 반박했다.한국닛산은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당사가 제조하는 어떠한 차량에도 불법적인 조작 및 임의설정 장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며 “한국닛산은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이번 사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의 배출가스를 조작한 정황을 발견했다며 리콜 및 판매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7 10:58 천원기 기자

금호타이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 솔루스TA31 (사진제공=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가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US)의 대표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2017년 퍼시피카(Pacifica)’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2017년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의 타운컨트리(한국명: 그랜드 보이저)의 후속으로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이다.세계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미니밴으로 안전성과 기능을 모두 갖춘 친환경 차량으로 높은 연료효율성과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퍼시피카에 장착되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TA31’은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저소음, 마모성능, 주행성능 등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조하는 솔루스(SOLUS) 브랜드 제품군의 주요 장점들을 결합했으며, 타이어 트레드(바닥면)에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금호타이어는 ‘솔루스(SOLUS) TA31’ 20인치(245/50 R 20) 및 17인치(235/65 R 17) 규격을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조립공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된 차량은 현재 전량 북미지역에서 판매 중이다.금호타이어는 2006년부터 크라이슬러 ‘세브링(Sebring)’ 세단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김현호 금호타이어 O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2017년 퍼시피카 OE 공급 체결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높여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7 10:43 천원기 기자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시작…교섭 난항 불가피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한다.노사는 17일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협 상견례를 갖는다.노사는 이날 협상 개최 시기와 일정 등을 조율한다. 노조는 앞서 올해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금 15만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안을 회사에 보냈다.올해 처음으로 일반·연구직 조합원(8000여 명)의 승진 거부권을 달라는 요구도 담겨 있다. 해고자 2명의 원직 복직 요구도 있다.승진하지 않으면 강성 노조의 울타리에서 조합원 자격과 확실한 고용을 유지할 수 있고, 노조는 조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또 통상임금 확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보전 등도 요구했다.반면 사측은 이같은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우선 회사는 승진 거부권 등은 인사권에 관한 문제여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지난해 노사협상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임금피크제(현재 만 59세 동결, 만 60세 10% 임금 삭감)를 더 확대하자고 노조에 요구하고 있지만, 노조는 정년 연장 없이는 수용하지 않을 태세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7 10:38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1회 충전으로 250km 가는 상용차 개발

르노삼성자동차가 중소·중견 기업과 협력해 한 번 충전으로 250㎞를 주행할 수 있는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에 나선다.르노삼성은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개발은 그동안 주로 승용 전기차 위주로 개발돼 왔으나 상용차의 경우 1일 사용거리 및 화물 운송 등 운행 용도가 결정돼 있어 차세대 전기차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노후 상용차의 도심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전기 상용차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르노삼성은 현재 1톤 경유 상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시간, 주행거리 및 적재화물의 양 등을 고려해 한 번 충전으로 25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경상용 전기차 플랫폼 개발 및 부품 국산화도 병행 추진한다. 개발기간은 3~4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르노삼성은 보고 있다.한편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전기차 풀 레인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용차 ‘캉구 Z.E.’는 현재까지 누적판매 약 2만3000대를 달성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7 10:28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 ‘2016 M 퍼포먼스 클럽 트랙데이’ 개최

BMW그룹코리아가 ‘2016 M 퍼포먼스 클럽 트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BMW코리아)BMW그룹코리아가 지난 14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6 M 퍼포먼스 클럽 트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 약 1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 정착과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본인 차량으로 직접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의 드라이빙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의 안전운전과 트랙 주행 스킬에 대한 교육은 물론, 약 2시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 온·오프로드 코스 주행 및 BMW i8 체험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더불어 동반 참석자들을 위해 RC카 레이싱, 핸드마사지 및 네일케어, BBQ 파티 등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그램도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참가자 탑승 차량에는 드라이빙 체험 장면 녹화를 위한 고프로(GoPro)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BMW 오리지널 액세서리인 고프로 홀더와 드라이빙 센터 라이프스타일 샵 5%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6 17:45 천원기 기자

한라그룹,‘체인지 투게더’ 이색 사회공헌 캠페인 마무리

한라그룹이 지난 13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체인지 투게더’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1863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왼쪽부터)과 한라그룹 박세훈 부사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라그룹)한라그룹이 최근 ‘체인지 투게더(Change Together)’라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모은 1863만원(회사 기부금 포함)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장학금으로 사용된다.체인지 투게더 사회공헌캠페인은 기부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꾼다는 다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라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임직원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참여했다.한라그룹 임직원들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이용, 술값절약, 금연, 독서 등 일상 속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었으며 참가자들 전원은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체인지 투게더 팔찌를 착용했다.이번 활동은 일상 생활 속 작은 다짐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직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모바일 사이트를 활용해 실천을 다짐하는 댓글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6 17:38 천원기 기자

젊은층 인기모델 ‘QM3’ 기준치 17배 초과…르노삼성 ‘초비상’

환경부가 국내에 시판 중인 20개 디젤차의 배출가스 측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환경연합 등 일부 시민단체는 정부가 경유차 억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서울환경연합 이 문제와 관련해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모습.(사진=천원기 기자)16일 환경부가 배기가스 측정 결과를 발표한 것을 놓고 르노삼성자동차가 비상이 걸렸다.핵심 모델인 소형 SUV ‘QM3’가 실내인증 기준치의 17.0배나 달하는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 차종은 당장 내년까지 절반 이하로 낮춰야만 한다.르노삼성은 배출가스 저감 계획 등 대책 마련을 사전에 환경부에 전달해 이번에는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지만 내년까지 배출가스를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이지 못하면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칠 것이고 그렇게될 경우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최고경영자에 오른 후 사실상 첫 시험대로 이번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도 주목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르노삼성이 자발적으로 배출가스 저감 계획을 전달해 왔다”며 “현행법상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은 없지만 기업 스스로가 저감 계획을 밝힌 만큼 실천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QM3는 르노삼성이 판매하는 전체 차량 중 약 1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기 모델로 올해 기준치의 8배, 내년에는 5배로 줄여야 한다. 이럴 경우 차량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져 가격 경쟁력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QM3의 가격은 2239만~2533만원으로 경쟁사인 쌍용차의 티볼리(1949만~2626만원), 한국지엠 트랙스(2156만~2477만원)보다 높게 책정됐다.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장치를 더할 경우 많게는 200만원 이상의 차량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QM3는 현재 가장 강력한 환경 기준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상태라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드는 흡·배기 시스템만으로는 르노삼성측이 밝힌 배출가스 저감 계획을 이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16일 오전 서울 한남대교 북단 육교 위에서 서울환경연합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연합)업계 관계자는 “유로6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고급차량에 사용되는 요소수 장치 등을 적용해야 하지만 문제는 차량 가격 인상”이라며 “QM3가 사회 초년생인 20~30세대를 겨냥한 모델이어서 차량 가격 상승은 경쟁력 하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QM3로 인해 현행 디젤차 관련 법개정도 빠르게 논의될 전망이다. QM3가 실 주행 상태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질소산화물을 배출하고 있지만 이번 닛산의 경우처럼 임의조작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환경연합 등 일부 시민단체는 “정부가 경유차 활성화 대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환경부도 규제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전혀 대비책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기업인 르노 본사 차원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6 17:08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 이어 일본 ‘닛산’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확인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의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가 다른 경유차량처럼 파이프가 아닌 고무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연합)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일본 닛산도 디젤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한 것으로 우리 정부가 밝혀내면서 디젤차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도 급속도로 재편될 조짐이다.글로벌 ‘빅5’ 업체 중 2곳이 배기가스 조작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으로 닛산도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게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16일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하는 캐시카이의 경우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1급 발암물질인 질소산환물(NOx)이 기준치의 20.8배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동안 20개 디젤차종을 조사한 결과, BMW 520D를 제외한 19개 차종이 실내인증기준치를 초과했다.가장 심각한 일본 닛산의 SUV 캐시카이는 가장 강력한 환경 기준인 ‘유로6’을 충족하는 1.6 dCi 엔진이 적용된 모델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814대가 팔렸다.캐시카이는 실주행 상태에서 배기가스를 측정한 것으로 닛산은 엔진룸이 35℃ 이상 올라가면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를 임의적으로 끄는 방법을 사용했다.EGR은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춰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장치로 EGR이 작동할 경우 엔진출력의 15~20% 가량이 손실되고 연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닛산은 엔진 출력의 손실을 줄이고 연비를 보존하기 위해 엔진이 가동되면 EGR 작동을 끈 것으로 환경부는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폭스바겐 역시 같은 방법으로 배출가스를 조작했다.국내에서 판매 중인 20개 차종의 실외 도로주행 시험 결과 (그래픽제공=환경부)환경부는 판매정지명령은 물론 과징금(3억3000만원) 부과, 리콜 명령(814대), 인증취소조치를 내릴 예정으로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사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한다. 이번 디젤차 배출가스 조사대상 20차종에는 국내 완성차 5개업체도 모두 포함됐다. 상대적으로 질소산화물이 두번째로 높게 배출된 르노삼성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디젤차의 판매량이 최근 미세먼지 논란과 더불어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환경부는 앞으로 국내에 판매 중인 400여종의 디젤차의 배출가스를 수시검사할 계획이며, 디젤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6 15:55 천원기 기자

넥센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고객 사은 이벤트 실시

넥센타이어 5월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넥센타이어 전문 대리점인 ‘타이어테크’ 행사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 ‘엔프리즈 AH8’과 프리미엄 제품인 ‘엔페라 AU5’, ‘엔페라 RU5’ 4개를 구매 또는 렌탈한 고객에게 고급 그늘막 텐트를 증정하는 행사다.제품 구매 후 대리점에서 받은 텐트 교환권을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사은품이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또한 행사 대리점 및 넥스트레벨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렌탈한 고객에게는 가입시 등록한 주소지로 자동 배송된다.이번 이벤트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사은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엔프리즈 AH8’은 상어지느러미를 연상시키는 패턴 디자인에 소음 저감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죠스 타이어’라는 별칭이 붙었으며,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을 향상 시켜 동급 최장의 마일리지(마모지수 600)로 경제성도 갖췄다.한편 넥센타이어의 최고급 제품인 세단용 ‘엔페라 AU5’와 SUV용 ‘엔페라 RU5’는 사용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사용자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신(新) 명품보증제도’를 운영하는 등 프리미엄 고객만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가족나들이 및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16 11:50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