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라이브,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손잡고 희귀난치병 환아 후원 약속

스포라이브가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스포츠게임 IT기업 스포라이브는 사회복지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지난 11월 22일 사회공헌을 위한 전략적업무제휴(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스포라이브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게임 사이트에 수혜자의 사연을 올려 참가자들이 직접 후원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포라이브는 12월 중 ‘해피라이브’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해피라이브는 게임 머니를 구매할 때 제공되는 ‘하트포인트’를 스포라이브가 선정한 개인 및 단체들의 사연에 사용자가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스포라이브는 해피라이브를 통해 사용자들로부터 기부된 금액과 임직원들의 추가 모금을 통해 전체 모금액을 한국새새명복지재단에게 전달해 회사 내부에서부터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기로 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많은 희귀 난치병환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스포라이브가 이들의 생활비와 치료비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아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라이브 관계자는 “스포라이브는 ‘기업의 성장과 사회 환원이 직결되어야 한다’라는 기업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사회공헌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며 “향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해 나가면서, 후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