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특위, 집행부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받아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10-14 15:21 수정일 2024-10-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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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와 집행부 소통 협력 당부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모습. (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공항투자본부로부터 당면현안과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항투자본부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2024년 목표 및 추진 전략, 역점시책 등에 대해 각 부서장 보고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경북공항의 여객 및 물류의 수요지역이 대구경북을 넘어 타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해 대구경북공항의 접근성을 향상할 것과 대구시, 국토교통부와의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춰 연관산업과 교통ㆍ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8월에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이충원(의성 2)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 우리 경북의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중차대한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